▲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김성천 지사장(우측), 서울동부지사 김태양 지사장(좌측)과 ㈜동우유니온 이석화 대표이사(가운데)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 (주)동우유니온(대표이사 이석화)는 지난 13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은 서울남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서울동부지사 김태양 지사장 및 동우유니온 이석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우유니온 본사(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신지식 계발, 새로운 도전, 봉사의 생활을 사훈으로 하고 있는 (주)동우유니온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일자리 창출을목적으로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동우유니온은 2020년도 1월중에 100% 지분출자를 통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스포츠시설 운영 관리직무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장애인 채용직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김성천 서울남부지사장은 “이번 동우유니온의 스포츠시설관리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은 새로운 장애인 고용 직무개발 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우유니온 이석화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