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양]
CPU - P4 2.4
RAM - ddr 1G (512*2)
HDD - 80 + 120 + 160 (시게이트)
Audio Card - Wamirack 192X
Mic - Moz SJ -153
작업은 미디에서부터 오디오, 레코딩까지 전부 큐베이스 썼구요,
드럼은 스타일러스 사운드로 이리저리 비트 만들어서 사용하였고,
그외 모든 악기는 플러그사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소리자체는 기가셈플쪽이 더 리얼리티 한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힙합쪽의 사운드에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였고
또 플러그사운드라는 vst의 소리도 테스트 해볼겸 한가지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코드진행이나 다른 음악적, 프로그래밍적으로 특별하다거나 괜찮다 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코드 몇마디만으로 루핑시키고 몇군데만 살짝 더하거나 빼서 바꾼정도밖에 없으니까요.
특히 이펙터나 다른 사운드조절하는 쪽으론 기본적인 것부터 배우는 단계라
많이 부족합니다.
랩은 제일 많이 떠드는게 저구요, 후렴은 친구녀석이 해줬습니다.
내용은 Feed back 이란 제목처럼 복수는 돌도돈다... 뭐 이런내용인데,
하나의 소설과 같이 스토리를 씀으로 새롭게 시도해봤습니다.
내용의 서술보단 운율과 흐름에 좀 더 비중을 실은 관계로 (실력이 부족하단 소리지만;)
전반적인 내용의 전달이 부실할 것 같아 가사도 올립니다.
Verse 1)
- 전쟁 중, 한 어린 아이의 부모와 형제는 그 아이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당함.
아이는 복수심으로 가득차고 복수할 힘을 길음 -
막 이제 눈 뜬 어린 아이는 전쟁의 잔재 가족의 어제는 분쟁의 번재물
새파란 대낮에 모두가 못당해내 시퍼런 칼날에 머리가 두 동강나
어린 내 가슴 깊이 독을 품어 독기 가득한 도끼를 들어 그 새끼보다 더
시퍼런 복수의 칼을 갈어 휘둘러 또 휘둘러 흔들릴때마다 떠올려
붉은 피를. 피붙이들의 붉은 소나기를
Hook)
아무것도 못해 나 힘이없어 내겐 지옥같은 곳에서 언제나 밤을 새
악몽은 그때뿐이겠지 하는 생각은 잠깐 네가 설마 친구? 오! 너를 몰라볼까
Verse 2)
- 오직 복수만으로 세월을 보냄 -> 원수와의 결투 -> 승리
->복수로 삶을 꽉 채우며 살아온 것의 결과에 대한 허망함 -
시간은 화살 내 실력은 향상 아무도 내 적수가 되지못해
밤마다 네 생각에 자지 못해 시뻘건 눈으로 칼을 갈어
벌건 대낮부터 아무나 나와 붙어 피튀기는 파이터 타이어
바퀴구르듯 잡은 칼은 와이어보다도 유연히 회전해 Slayer
짙은 불꽃의 Fire 칼 끝에 묻은 피로 살인 연습장에 싸인을 해
복수를 다짐한 그날 아래 쌓인 한을 하늘아래 내 뱉을 차례
그 새끼와의 재회 단숨에 가슴에 비수를 꽃네 순간의 기습에
녀석은 악쓰네 혼신의 힘을 내 심장을 관통해 간신히 비트네
피를 잔뜩 토해내 어느새 날은 저물어 젖은 칼을 거두어
허나 맘은 더 어두워 빌어먹을 The War 얻은건
녀석의 잘려진 사지 모가지와 망가진 내 눈동자 흩어진 맘가짐
Hook)
Verse 3)
- 복수의 허망한 결과를 술로 매꿈 ->어느날 갑자기 느껴지는 살기
-> 누군가 공격 -> 결국 당해내지 못하고 죽음 ->
죽기전에 그가, 자신의 원수를 죽일때, 살려주었던 그의 아들임을 알아챔 -
시간은 화살 내 색깔은 검은색 아무도 내 기분을 이해못해
밤마다 매일의 허망을 참지 못해 어둠에 매일을 맡겨 내
빈 마음에 술을 가득 담네 빌어먹을 성취감에 욕질하던 때
문뜩 느끼는 살기는 살기를 버리라는 설득 섬뜩한 기분을
칼에 담아 발도 아직 발도 때지 못한 때에 내리치는 Fack
막으며 반격해봤지만 막연해 이건 생사를 건 Game
숨가쁜 거치른 호흡에 지치네 놈은 사생결단 시험치른 독한놈이
확실해 예전의 내 모습과 너무나 같아 몇차례 내리치는 칼에
내 머리는 두갈래 절단 감겨 가는 눈과 녀석과의 간격
드러난 그림자에 비참한 감격 그때 차마 살려둔 어린 꼬마의 반격
지금은 다 커 붉게 태운 눈을 밝혀
Hook)
첫댓글 음..보컬 레코딩이 아주 깨끗하고 잘된거 같습니다...보컬 레코딩하는 작업환경은 어찌되세요? 그냥 집의 방에서 마이크 들고 랩하셨나요? 혹 믹서 같은걸 사용하시는지요? 보컬 웨이브 편집할땐 어떤 이펙터를 쓰시는지...이큐라든가...코러스..?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까지씩이나 될지는 모르겠습디마나는, 믹서는 사용하지 않았구요. 스텐드에 팝스크린 걸쳐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랩이다보니 파열음이 빈번하게 나와 팝스크린은 거의 필수인거같더군요. 목소리는 T-rack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평소엔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썻는데,
얼마전에 이곳에서 vst로 된 녀석을 발견하고는 써봤는데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다른 이펙터는 사용하지않았고 T-rack으로는 원본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잡다한 사운드를 최대한으로 잡자는 목적으로 썼습니다. 묵묵한 느낌을 줄이고자 로우컷을 살짝 한 기억이 있구요. 한번 사용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그렇군요...많은 도움 되었습니다..답변 감사드리구요...^^
잘들었습니다. 저는 보컬에서 고음역대를 조금 더 부스트 시키고싶다는 느김이 들었습니다. 드럼도 좀 땜핑감있었으면 하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리저리 더 공부해보고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와... 멋지네요~! 저도 힙합쪽을 나름대로 열심히 파고 있는 사람인데. _ _)a 비교되네이거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ㅜ_ㅜ 곡 정말 잘 듣고 갑니다 ^^
굉장히 잘하셨네요... 레코딩이 깨끗하게 잘됐네요... 잘듣고 갑니다...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실력 더 노력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