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향기가 살짝 나게 하려면 증기 다림질을 할 경우엔 다리미 물 속에 쓰다남은 향수를 약간 부어 다리면 된다. 또는 분무기에 향수 몇 방울을 떨어드려 분무한 후 다려도 엷은 향기가 풍겨 옷 을 입을 때 기분이 상쾌해 진다. 다 써버린 향수를 옷장 속에 넣 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금 간 접시 버리지 않고 그냥 사용하는 법
살짝 금이 간 접시라면 버리지 말고,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우선, 금 간 접시를 냄비 안에 넣고 우유를 붓고 4-5분간 끓인다. 다 끓인 후에 꺼내보면 금이 갔던 부분이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된다.
■ 묵은 쌀 냄새 제거
쌀을 사 두고, 오래 먹으면 쌀에서 냄새가 날 경우가 종종 있다.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제거에는 식초가 제격. 우선 저녁에 식초 한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밥을 지으 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낡은 가죽제품 보관법
가죽 제품은 적당히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신축성 내구성이 강해진다.
낡은 가죽제품은 마른 헝겊에 크림류로 문질러 주면 본래의 윤택이 되살아난다. 물에 젖어 본래 모습을 잃었을 때는 신문지 등을넣어 원래 모습을 되살린 후 크림으로 닦아준다.먼지는 마른수건이나 브러시로 가볍게 털어주고 옷때나 기름 오 염은 크림상태의 레더 클리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찌들지않은 얼룩은 지우개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벤젠이나 시너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 비에 젖었을 경우에는 수건으로 수분을 흡수한 후 통풍이 잘 되 는 그늘진 곳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리는 것이 좋다.
■ 유리컵이 탁해졌을 때
유리컵이 탁해지는 이유는 쓰고 난 컵을 살짝 물로만 씻기 때문이다.
쥬스, 맥주, 우유 등은 물로만 씻으면 당분과 단백질이 남아있기 쉽다. 귀찮더라도 세제로 씻고 뜨거운 물로 헹군 후 물기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컵에 물방울 자국이 남아 있거나 하얗게 탁해졌다. 면 레몬이나 식초 등의 산이 효과적이다. 레몬조각이나 식초를 묻힌수건으로 탁해진 부분을 문지르고 물로 닦아낸다.
컵 밑바닥 등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나무젓가락으로 레몬을 움직이면 간편하다. 컵의 양이 많은 경우는 식초를 동량의 물에 풀어 30분 정도 담가둔 후 깔끔히 헹구면 반짝반짝해진다.
■ 누렇게 된 가전제품 깨끗이 사용하는 법
처음에는 대충 젖은 수건으로 닦고 무명헝겊에 치약을 묻혀 밑에서 부터 원을 그리듯 문지르면 누런빛이 없어진다. 냉장고 문의고무패킹 등에 피기 쉬운 곰팡이는 가끔 소독용 알코올로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