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도 구름, 물에도 구름 - 제4호 태풍 ‘마니’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이른 아침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잠시 비구름이 걷히며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중랑천에는 푸른 하늘이 비치고, 멀리 북한산 인수봉에는 구름 아래 밝은 빛이 머물러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10일 서울 하늘을 가득 덮고 있는 비구름이 조금씩 걷히며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김봉규 기자
★...밤만 되면 밭,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멧돼지를 손쉽게 쫓아버릴 수 있는 야생동물 퇴치기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야생동물들이 두려워하는 호랑이의 눈빛처럼 위압적인 LED(발광다이오드) 불빛을 이용해 멧돼지나 여우, 너구리 등을 쫓을 수 있도록 개발한 삼흥스틸(대표 김종운)의 '타이거 아이'. 연합뉴스
뚝배기보다 장맛…한옥의 귀환 전남, 신축·개보수 때 보조금 주고 저금리 융자 서울도 확대 검토…행정도시엔 시범단지 조성
★...1960년대 말 신축이 중단된 주거용 한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900여채의 한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 한옥마을인 북촌의 전경과 골목길. 사진 서울시 제공.
1960년대 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휘경동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주거용 한옥이 40년 만에 돌아오고 있다. 전남에서 올해 한옥 65채를 주거용으로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서울시는 전통한옥 밀집지구인 종로구 가회동·계동 일대 북촌 이외 지역 한옥에 대한 보존·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도 2012년 입주하는 행정도시에 한옥 주거단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2008년부터 시범사업 입지 선정에 들어간다
★...세계 청년 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한 젊은 실내 건축 디자이너들이 10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센병 환자들이 거주했던 폐건물에서 물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갖고 있다. 지난 4일 동서대에서 막이 오른 세계 청년 디자인 워크숍은 한국과 호주, 영국, 일본 등 10개국 디자인 관련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 110여명이 참석해 11일까지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07 대학생 문화원정대'가 10일 부산 화명중학교를 출발해 다음 목적지인 양산으로 향하고 있다.남녀대학생 128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옛 선조들이 걸어갔던 영남대로(부산~양산~경주~안동~문경~충주~용인)를 따라 이동하게 되며 오는 27일 서울에 도착한다. 이들은 또 1km마다 기금을 적립해 장애아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거부운동을 벌이는 문화연대 황평우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관련단체 대표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의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포기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하트 무늬’의 새끼 치와와
★...10일(이하 현지 시간) 일본 아키타현 오다테(大館)의 한 애완동물 가게에서 하트 무늬의 새끼 치와와가 낮잠을 자고 있다. 태어난지 한달 반 된 이 치와와는 지난 5월 18일에 태어났다. 애완동물 가게 주인은 지금까지 태어난 1,000 마리의 강아지 중 하트 무늬를 가진 강아지가 태어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 강아지를 팔 생각이 없다고 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아르헨티나 쿠요주(州) 산 후안의 눈 덮인 도심 광장에서 9일 일가족이 눈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거의 전역에 폭풍우 가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은 30년만에 최저치인 영하 22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으며,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90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이날 폭설로 3명이 숨졌다. 산 후안=AFP 연합뉴스
첫댓글 우리나라비 짱 많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