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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 문화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지민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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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초
효능-고혈압,저혈압,숙변,변비,비만,체네독성제거,축농증,신장염,관절염,기미,
죽은깨,여드름,위장기능,탈항,치질,당뇨병,갑상선,기관지천식.
0.계절별 효과
봄 -콩팥,방광,불임증,양기부족,생리통,간염,간경화증,지방간
여름-위염,이궤양,장염,장무력증
가을-폐렴,기관지염,기침,천식,폐결핵
0.식용방법
계절별로 체취하여 했볕에 말려서 일일 15-20그람씩 공복에 복용,
하거나 생즙을 내어서 식전에 200미리리터씩 복용한다
그밖에 함초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일본의 오하라산장 난치병연구소의 이토 소장은
함초가 갖가지 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만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주로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함초의 약효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함초를 먹으면 대개 숙변이 빨리 나오는 사람은 한두 달 만에 나오는데 함초가 숙변을 분해하고 장관을 자극하고 수축시키기 때문에
대개 배가 살살 아프다가 숙변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함초를 먹고 나면 장이 있는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느 등의 증상이 타나나는 사람도 있다.
또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거나 머리가 띵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허약해
몸안에서 분해된 독소를 간장과 신장이 다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독소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같은 반응은 모두 몸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이 분해돼 몸밖으로 빠져 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함초는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는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라 할 만하다.
그밖에도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며, 함초에는 갖가지 염증 및 관절염으로 인해 붓는 것을 치료하는 물질이 있으며, 여성에게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 이것은 아마 숙변을 제거하기 때문으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을 잘 치료한다.
또한 위장기능도 좋아지며,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 당뇨병, 갖가지 암등에 효과가 있는데
함초에는 항암작용이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특히 자궁근종에 효과가 높다.
특이한 효과로는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지고,
또 마름 사람은 살이 약간 찌게 되고 살찐 사람은 몸무게가 줄어든다.
퉁퉁마디의 식용법 및 제조법
함초는 8월이나 9월무렵 단풍이 들기전에 채취하여 말려서 먹거나 생즙으로 내어 먹는다.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농촌에서 고추같은 것을 말리는 건조기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말리면 무게가 보통10분의 1쯤으로 줄어든다.
완전히 말려서 가루내어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서 먹는다.
날로 생즙을 내어 먹는것이 효과가 빠르다.
함초는 오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많이 먹을수록 몸이 튼튼해진다.
함초를 먹는방법에는 여러가지가있다.
나물로 먹을수도 있고 가루내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것으로 먹으려면 처음에는 하루4∼6g먹다가 4∼5일 뒤부터는 6∼8g으로 늘리고 15일쯤뒤부터는 10∼15g으로 늘린다.
하루에 2∼3번 빈속에 먹는것이 좋다.
살을 빼려면 위에 적은 양보다 3배쯤많이 먹어야 한다 .
차츰 배의 지방이 줄어들어 3개월이나 6개월뒤에는 날씬하게 된다.
주 의 사 항
함초나물을 재료로 음식을 만들경우 함초나물이 소금역할을 해주므로 따로 인공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다
2. 수영
효능-위궤양,위하수,소화불량,등 위장병에 특효함,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도 특효, 옴,어루르기
0.복용방법
아무 때나 뿌리째 뽑아 푹삶음다음 엿기름을 넎어 삭혀서 걸러서 감
주를 만들어 식전에 맥주잔 1잔씩 마시거나 그냥 푹고은물을 식전에
한잔식 마신다.혹은 뿌리로 술을담아 1주일이 경과하면 하루 3-4회
소주잔 1잔씩 마시고(관절염에 특효함)옴 어루르기에는 생즙을 바른다.
3. 두송유(노간주나무 열매기름)
0.약효-류머티스 관절염,근육통,견비통,신경통.
0.사용방법
가을에 열매를 채취하여 했볏에 잘말려 기름을짜 창호지에 뭍혀 아픈부위에 바르고 드라이기로 불어주면 더욱효과가 있음.
4. 오가피주
0.약효-강장재,진통재 관절류머티스 요통
성장촉진 성분이 있어 키크는데 도움, 신체 면역력 저항력 향상
강장효과, 정력향상에 효과, 항염 및 염증제거 진통효과,
0.복용방법
재료를 아무 때나 채취하여 잘말려서 35도이상의 술로 담아 3개월이 경과한후 하루 1-3잔씩 장기 복용한다.
4. 야관문
0.약효-천연 비아그라, 강력한 강장작용.
0.복용방법
가을에 체취하여 했볓에 잘말려서 35도 이상의 독한술에 담가두어 3개월이 지난뒤에 하루 1-3잔씩 마신다.
5. 노방봉(말법집)
0.약효-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간질,관절염,폐이상으로 중풍,천식,신경통,임파선염, 유선염,풍치통증,종양,옹종,대소변 막힌데,치통,이질,악창,간암 세포억제,심장병,고혈압,이뇨작용,해열진통,지혈,강심,구충 폐농양,조루증,퇴행성 관절염,지방간등..
0.복용방법
후라이팬에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벌집을 10-20그람을 푹달여서 1일 3회식후에 먹는다.
외용으로 쓸때는 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환부에 바른다.
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아 3개월이 지난 후에 조금씩 마신다.
6. 삼지구엽초
▶약재에 대하여
▶삼지구엽초
【異名】
음양곽, 선령비, 방장초, 엽장초, 천량금, 건계근, 황련조, 강전
【효능】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피로회 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신과 양기를 補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風濕을 없앤다 【
용법과 용량】
내복: 1~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술에 담그거나 푹 달여서 고약으로 하거나 환약, 가루약에 넣어 복용한다.
외용: 달인 액으로 씻는다.
【주 의 사 항】
음기가 부족하여 쉽게 火氣가 오르는 자는 피한다
0.효과 -음위증,불감증,조루,양기부족,혈압강하,혈액순환,신경쇠약,기억력회복,
염증,기관지염,중풍으로 인한마비,손발저림,생리불순,이명,현기증,기침,
방사선 치료후유증, 당뇨병.
0.복용방법
-신경쇄약-삼지구엽초,숙지황 각각10-15그람씩 달여서1일 1회 잠 자기전
마신다
-음위 양기부족-삼지구엽초300,생강70,감초40그람을 소주 4리터로 담아 어둡고 시원한곳에서 4-5일 지난뒤에 1일1-2잔씩 잠자기 전 에 마신다
-기관지염-삼지구엽초 잎과 줄기를 3-5그람씩 말려 가루내것을 1일 3회
식후에 먹는다.
-방사선 치료 후유증-삼지구엽초 조뱅이 각각 10-15그람을 넎고 달 인물을
1일 3회 식후 마신다.
-당뇨병-생후 3-4개월된 염소를 삼지구엽초와 옻나무순 인삼가루 등 을 먹여서 1년쯤 기른후 잡아 간과 내장은 쪄서 말려먹고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내어 모두 먹는다, 왠만한 당뇨병은 1마리로 완치.
7. 비자(榧子)-가을에 잘익은 열매 채취
열매 외피는 끓여서(보리차3배정도 찐하게)수시로 마시고 종자는 그냥 씹어먹거나 꿀에 재어먹는다.
약효-기생충 구제, 촌충 요충에 특효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녹아서 배출됨.
8. 감기에 좋은 차
- 유자차-유자10+설탕1컵 물1컵...유자청 차로 마신다,
- 칡차 -칡30g+물적당량을 끓여서 꿀을 타서 마신다,
- 생강,계피차-생강80g+통계피20g+물800ml를 끓여서 잣과 황설탕을 타서
복용한다
- 생강,대추차-대추16개+생강20g+물600ml를 〃 황설탕4큰술타서 복용
9. 하늘타리(하늘수박)-유방암 폐암에 효과 가을에 익은 것 체취
- 위 폐경,위경,대장경에 작용.열매는 항암작용에 강하다.
-껍질:담열로기침,흉비,길흉,폐위,황달,변비,부스름폐렴,이질,황 달,콩팥염,요로감염,기관지염,편도염,젖앓이,덴데에말린것 12-30g을 달이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 씨: 열담 기관지염 변비에 말린씨 9-12g을 달이거나 가루약으 로 먹는다.
- 줄기,잎: 더위먹고 열나는데 달여 먹는다
10. 비염(鼻炎)에 좋은 약초(藥草)
- 감초:5-6g을 1회기준으로 달여서1일 2-3회씩 4-5일간 복용한다
- 대추:말린것16-20개를 〃 3-5회씩 1주일간 〃
- 도꼬마리:씨앗4-5g을 〃 2-3회씩 4-5일간 〃
- 도라지:백도라지뿌리8-10g 〃 〃
-무궁화:꽃봉우리5-6g을 〃 〃
-산수유:말린과육6-8g을 1회기준으로 달여서 1일2-3회 3-4일간복용
-알로에:온포기8-10g을 〃 〃 4-5 〃
-무우,생강:무우50-60g+생강20g 즙을내어 섞어서 4회정도 먹는다
特效 處方
- 감초10+대추60+박하30%를 달여서 1일 2-3회 4-5일 복용한다
※금기사항-파 물고기 동시사용 절대 금할것
- 도라지50+알로에10+족두리풀40%를 〃 〃
※금기사항-산수유 동시사용 절대 금할 것
11. 요통(腰痛)에 좋은 藥草
- 엄나무-100% 를 달여서 1일 2-3회 4-7일간 복용한다
- 골담초30+두추40+인동30%를 〃
- 솔방울40+쇠무릅30+엄나무30를
- 가시오가피 6-8g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일주일정도 복용(주침)
-겨우살이7-9g을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주침)
-고비뿌리 6-8g을 1회기준 달여서1일 2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곰취뿌리 5-6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구렁이 1마리를 달여서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정도 복용
-꽈리열매 5-6g또는 뿌리6-8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 정도
복용
-나팔꽃씨 4-6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4-6일정도 복용
(청색나팔꽃)
- 녹용 3-4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회씩 4-5일정도 복용
-능사 1마리를 달여서 1사발을1회기준1일2-3회씩 2일 복용
꼬리를 잘라피를 밀가루에 받아 환을 지어 7-8개를 1일 2-3회
1주일 공복에 복용
-두더지 1마리를 1회분 1개월내에 2-3마리를 푹 고와 물을 복용
-두충껍질 8-10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마늘 주침(酒浸)해서 1일 2회씩 10일이상 복용
-모란꽃뿌리껍질 5-6g을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
-무화과잎 4-5g 열매 5-6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
-사철나무피 뿌리피 4-5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 이상 복용
-삼백초 온포기 8-10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
-소나무잎 3-4g을 달이거나 생즙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쇠무릅뿌리 8-10g을 달여서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사과식초 1스푼을 1회기준 1일 2회씩 5-6일 물에 타서 복용
-엄나무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4-5일 복용
-오가피나무 뿌리 6-8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주침(酒浸)도 효과있음
-인동잎또는줄기 12-15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 주침(酒浸)도 효과있음
-자라1마리를 1회기준 고아서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
-지네 2-3마리를 달여 1회기준 달여서 1일 2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질경이씨나 뿌리를 8-10g을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참취뿌리 12-15g을 1회기준 달여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천남성뿌리 2-3g을 1회기준 달여 1일 2회씩 5-6일정도 복용(어깨결림)
-청가시덩쿨뿌리 6-8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 복용
-토란을 짖이겨 5-6회 환부에 붙이거나 무릅, 팔꿈치에 붙인다
-팽나무껍질 또는 열매 12-15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일주일정도 복용 주침(酒浸)도 효과있음
-호두열매 15-25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
-회향나무 열매 5-9g을 1회기준 달여서 1일 2-3회씩 5일정도 복용
12.당뇨(糖尿)에 좋은 藥草
※당뇨의 원인과 증상
췌장(膵臟)에 이상이 생겨 혈액 또는 오줌에 당분이 증가되는 증세이다.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만들어져 혈당을 조절하고 당질의 세포내 흡수를 도와주는 인슐린의 생산 분비가 이루어 지지 않거나 부족한 때에 발병한다. 초기에는 심한 구갈이 오고 밤중에 5~6회배뇨를 하게 되며 또 밤에 눈을 떴을 때에 입이 말라 혀가 잘 돌아가지 않고 여기저기가 가려우며 습진이나 부스럼이 일어나는 수도 있다. 주로 지방분이 많은 육류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이 걸리며 유전적 원인이나 심신의 과로, 간장병, 동맥경화, 매독,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기도 한다. 오줌의 양이 점점 많아지면서 오줌에서 독한 냄새가 나고 거품이 많이 일어난다.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단것을 좋아하게 되고 남자에게는 음위증(陰?症), 여자에게는 월경이상이 오며, 신경통이나 협심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또는 피부에 가려움증, 부스럼이 생기고 조그마한 상처에도 잘 곪게 되며 쉽게 피로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당뇨병은 환자 자신이 발병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당 농도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만이 최선이다. 단, 혀에 백태가 전혀 끼지 않은 경우에는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1)상소(上消):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 당뇨성 조갈 증세를 말한다.
(2)갈증(渴症):목이 마르고 배가 몹시 고프며 배뇨량이 많고 오줌에 당이 섞여 나온다.
(3)인음(引飮):갈증이 심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말한다.
식물명민간요법처방
가시오갈피잔기지 또는 뿌리껍질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씩 장복한다.
감초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씩 장복한다.
개구리밥온포기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 장복한다.
결명차잎 또는 씨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구기자나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구렁이1마리를 달여서 1사발을 기준으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꽃다지열매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냉이말린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가루내어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녹두녹두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곱게 갈아 1일 2~3회씩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서 10일 이상 복용한다.
누에말린 백강잠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닭말린 계내금 4~6g을 가루내어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닭의장풀온포기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당뇨로 인한 갈증에 효험이 있다.
대극뿌리 0.5~1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두릅나무잔가지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둥글레뿌리 줄기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장복한다.
마뿌리 줄기 5~8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20일 이상 생식한다.
마늘구운마늘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장복하면 좋다.
매실나무덜 익은 열매(청매실)8~10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맥문동덩이 뿌리 7~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메꽃꽃 8~10g또는 뿌리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개월 이상, 꽃은 달여서 복용하고 뿌리는 밥을 뜸들일 때 넣고 쪄서 먹는다.
무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20일 정도 공복에 복용한다.
뱀딸기온포기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복분자딸기덜익은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뽕나무뿌리껍질 4~6g또는 열매(오디)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20일 정도, 뿌리껍질은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열매는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살구나무씨껍질을 벗긴 알맹이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복용중에 황기, 황금, 칡, 쇠붙이 도구를 금한다.
삼씨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섬대잔가지 또는 뿌리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개월 이상 복용한다.
삽주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개월 이상 복용한다.
쇠비름온포기8~10g을 1회분 기준으로 환재로 하여 1일 2~3회씩 3개월 이상 복용한다.
수국온포기 또는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수박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엄나무잔기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20일 동안 복용한다.
영지버섯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개월 정도 복용하면서 반드시 산마가루를 섞어서 복용하도록 한다.
오갈피나무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오미자나무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옥수수수염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30일 복용한다.
으름덩굴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 으름덩굴은 신장에 이상을 줄수 있다고도 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
은행나무잎 또는 잔가지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정도 복용한다.
인동잎 또는 줄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인삼뿌리 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개월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용중에 복령, 쇠붙이 도구를 금한다. 고혈압 증세가 있으면 신중히 사용한다.
작약(백작약)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주목어린 싹이나 덜 익은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지모뿌리 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지황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참깨참기름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5일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천문동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층층둥글레뿌리 줄기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죽같이 고아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치자나무열매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칡꽃 또는 뿌리 30~4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콩콩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푹 고아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콩과 함께 복용한다.
택사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토마토열매(토마토)80~1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5일 이상 생식한다.
파비늘줄기 3~4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포도나무열매(포도)50~6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팥팥40~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하늘타리덩이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다령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호박볶은 씨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껍질째 씹어 먹거나 산제로 하여 1일 4~5회씩 4~5일 복용한다.
황기뿌리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13. 오미자
▶한방에서 자양(滋養)·강장(띱壯)·진해(鎭咳)·거담(祛痰)·지한(止汗) 등의 효력이 있어 해수·유정(遺精)·구갈(口渴)·도한(盜汗)·급성간염 등에 처방한다.
▶오미자차
동약차. 오미자 6∼10, 사탕가루 적당 양 [건강과 장수]. 신경계통, 심장핏줄계통, 근육운동의 기능이 낮아졌을 때, 쉽게 피로할 때에 쓴 다.
또한 기침약으로도 쓰며 진정제로도 쓴다. 또한 동맥경화증, 혈압이 높 거나 낮을 때, 고열직장에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눈이 어두울 때와 야맹증, 간염 등에도 쓴다. 물에 오미자를 넣고 하룻밤 재우면 우린 물이 연분홍색 으로 된다. 여기에 사탕가루를 넣어 수시로 마신다.
이렇게 우려내고 남은 오미자는 한번더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효능있는 식품
열매를 오미자라고 하며 자양, 강장, 진해약으로 쓰인다. 폐렴, 자신, 생진액, 수한, 삽정, 지사의 효능이 있고 폐허해수, 구갈, 자한, 도한, 몽정, 유정, 만성하리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기를 보하며 땀이 나는 것을 멈춘다. 기허로 땀을 많이 흘릴 때와 밤마다 식은 땀이 날 때에 쓴다. 당삼, 맥문동, 부소맥, 모려분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정을 간직하며 유정을 멈춘다. 신허로 인한 유정, 몽설에 쓴다. 상표초, 토사자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수렴시키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열이 나며 기침하고 가래가 끓고 숨이 가쁜데 쓴다. 맥문동, 당삼, 숙지황, 산수유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갈증을 멈춘다. 신수부족 또는 소갈로 입안과 혀가 마르고 식은 땀이 계속나는데 쓴다. 맥문동, 생지황, 괄루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신을 보하며 설사를 멈춘다. 신허로 손발이 싸늘하고 맥이 쇠약하며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때에 쓴다. 보골지, 육두구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시고 따스하다.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탕약본초)
◐ 신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고 몸을 든든하게 한다. 성기능도 높인다. 여름철에 늘 먹으면 5장의 기운을 크게 보한다(의방유취)
◐ 5장의 기운을 크게 보하며 허로손상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허로로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남자의 정액을 보충한다(동의보감)
◐ 소갈과 번열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기침과 숨가쁨을 잘 멈춘다(동의보감)
◐ 오미자는 눈을 밝게 하고 신을 덥게 하며 풍을 다스리고 역기를 내리며 먹은 것을 잘 삭히고 곽란으로 힘줄이 켕기는 것 그리고 현벽, 분돈, 냉기, 수종, 반위, 흉만 등 여러 가지 병증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멈추고 설사, 이질을 낫게 한다. 원기가 모자랄 때 쓰면 원기를 크게 보한다(의방유취)
금기와 배합
◐ 밖으로 표사가 있고 안에는 신열이 있는 때, 발진성 질병으로 꽃이 처음으로 돋아나올 때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육종용을 배합한다. 위유와 배합금기하다.
◐ 폐에 신열이 있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
만드는 법
◐ 꿀물에 담갔다가 시루에 찌거나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닥 약한 불에 말려 쓴다. (뇌공포구론)
◐ 보약으로 쓸 때에는 익힌 것을 쓰고 기침약으로 쓸 때에는 날것대로 쓴다(향약집성방)
◐ 신허유정에 쓸 때에는 물에 담가 씨를 빼고 쓴다(향약집성방)
14. 엉겅퀴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 각종출혈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타박상이나 부스름 종기 악성종양 폐렴 폐농양 혈압강하 고혈압 냉증(대하증) 피를 맑게 하고 소염작용 을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g을 끌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낫는다
엉겅퀴를 뿌리째 하루에 90-180그램을 고혈압 인사람은 양파를 섞어서 짜고 타박상일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기고 즙을내서 2번에 거쳐 마시면 좋다
9월에 뿌리체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후라이팬에 볶아 하루에 30-40g씩 차처럼 타마셔도 좋다
-유방암-어겅퀴 생즙에 개란힌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여도좋고 엉겅퀴 끌인물을 마셔도 큰도움이 된다
-요통 신경통-약재를 질그릇에 찐하게 달여 짠뒤 병에 담아두고 식사 전에 한컵씩 마시거나 잎을 진득하게 찌어서 환부에 붙여도 좋은 효과를 본다
-정력강화-약재 30g을 생즙을 내어 마시면 아주 좋다
아침 발기부전 아침일어날 때 심한요통 소변줄기가 시원치않고 보고싶어도 금방 배변이 잘 안될때 달인물을 마시면 효괄를 본다(오래 끌일수록 약효가 떨어진다)
※5월에 잎을 따고 9월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쓴다
엉겅퀴의 뿌리는 가을에 , 잎과 줄기는 꽃 필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 잘게 썬다. 해열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이있고 적용질환은 감기 백일해, 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등에 쓴다
어린잎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연한줄기는 껍질을 벗겨 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가 먹기도한다 상큼한 향이 미각을 돋운다
15. 잔대(딱주 사삼 등)
잔대는 뱀독 농약독 중금속 화학약품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예부터 100가지 독을 푸는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다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멋게 한다-뿌리 말린 것 10개쯤을 물 한되에 넣고 2시간쯤 달여 오래 마시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개에 잔대 열개쯤 넣고 푹달여 마시면 더 효과가 있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증이 있을때 각종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중독, 벌레 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하루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버리고 그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신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방법으로 치유가 된다 그 외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16. 약초 술담그기
한약술의 종류와 그효능에 관한 내용입니다.
알아두시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정보일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자료제공: 사단법인 한국생약협회 대구.경북지회 지회장 배성한
기준:소주 1.8L
술이름/ 재료(단위:gram) / 효 능
매실주/ 매실 700 /가래, 기침, 소화불량, 갈증예방, 피로회복
쑥주 / 쑥뿌리 150또는
말린 쑥잎 50 /피부미용, 식용증진, 야맹증, 천식, 진정
찔레주/ 찔레열매 /활혈, 이뇨, 강장, 해독
황정주 / 황정300 /요통, 당뇨, 정력감퇴, 고혈압, 병후회복, 자양강장
천궁주/ 천궁80/ 여성정혈, 진통, 진정, 강장, 보혈
감초주 / 감초 50 /윤폐, 진혜, 해열, 어혈, 소종, 해독
우슬주 /우슬150// 치풍, 이뇨, 강정, 낸증, 손발저림, 관절통, 혈액순환강좌
탱자주 /탱자150 /건위, 피로회복, 피부노화방지
지황주 / 건지황200 /보혈, 강심, 지갈, 혈당강화
생강주 / 생강200 /건위, 발한, 발열, 강장, 감기예방, 진통, 해소, 복통, 대하증
육두구주 /육두구50 /방향, 건위, 소화촉진
율무주 /율무300, 대추200/ 결석, 담석, 고혈압, 이뇨, 각기, 신경통, 결핵, 신장염
음양곽주 /음양곽100 /발기불능, 조구, 강장, 건망증, 식욕증진, 히스테리
으름주 / 으름6개정도/ 식욕증진, 피로회복, 정장, 보혈
산수유주 / 산수유100 /장정, 강장, 노화방지, 치한, 해열, 피로회복, 식욕증진, 월경과다
오미자주 /건오미자100
또는 생오미자300/ 자양, 강장, 강정, 회춘, 건위, 기침, 피로회복, 기억력감퇴
토사주/ 토사자 80/ 강장, 강정, 치한, 보양, 조루, 노화방지, 피로회복, 요통
황백주 /황백50 /건위, 소화촉진, 해열, 복부염
송엽주 /송엽600/ 신장강화, 관절통, 위장병, 풍치예방, 류머티즘, 천식
천마주/ 천마60 /신경쇠약, 노이로제, 현기증 ,뇌혈관질환
정향주 / 정향30/ 식욕증진, 건위, 감기
계피주 /계피100 /신경안정, 해열, 건위, 식욕증진, 초기감기
도라지주 /도라지600,대추10개 /요통, 당뇨, 정력감퇴, 고혈압, 병후회복
오가피주/ 생오가피열매300 /정력증강, 근육강화, 빈혈, 신경쇠약, 강장, 건위정장, 진통
향부주 /향부자100 /자궁병, 냉증, 진해, 거담, 히스테리
천문동주 /천문동100/ 각장, 이뇨, 피로회복, 각혈, 식욕증진, 안면정신안정
더덕주 / 더덕 5뿌리 /강장, 정장, 근육강화, 감기몸살
구기자주 / 구기자100/ 정력증진, 피로회복, 보혈, 현기증, 관절통, 자양강장
갈근주 / 칡뿌리400/ 초기감기, 발한, 해열, 강장, 부인병
만형주 / 만령자100 /강장, 강정, 근육강화, 감기몸살
황기주 / 황기150 /자양강장, 이뇨, 부종, 관절류마티스, 어깨관절주위염
산사주 / 산사자150/ 숙취해소, 건위, 정장
석류주 /석류 1.2Kg /대하증, 천식, 백일해
인삼주 / 백삼150 /피로회복, 허약체질, 보혈, 고혈압, 정력증진, 무기력증
숙지황주/ 숙지황100, 과당 30 /안색불량, 빈혈, 만성피로, 병후의보양, 시력저하, 현기증, 조혈
대추주 / 대추300/ 피로회복, 식욕증진, 강장, 이뇨, 불면증, 위장기능조절
용안주 / 용안육200 /자양, 강장, 빈혈, 진정, 건망증, 병후쇠약
당귀주 / 당귀200,대추100 /진통, 강장, 식욕증진, 산후회복, 진정, 보혈, 복통, 변비, 월경불순
17. 엄나무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18. 약초(藥草) 효능
1. 이꽃씨(홍화) - 접골의 명약이자 산삼을 능가하는 장수약.
2. 작두콩 - 치질과 축농증에 좋다.
3. 오이(토종) - 화상과 숙취의 특효약.
4. 옻나무 - 어혈과 성인병 예방 및 치료의 특효약.
5. 노나무 - 간질환과 백혈병의 요약.
6. 마늘(유황) - 궤양성 초기암의 특효약.
7. 느릅나무 - 지상 최고의 종창 특효약.
8. 흰오골계 계란과 다슬기 - 노이로제 및 정신질환의 요약, 간질환에 탁효.
9. 참가시나무열매(도통이) - 결석치료와 불로장생의 신선약.
10. 호깨나무 - 알콜 해독의 명약.
11. 매실 - 살균과 노화방지의 으뜸약.
12. 삼백초 - 변비와 당뇨, 고혈압에 좋다.
13. 감식초 - 혈행을 좋게 해준다.
14. 벌꿀 - 몸을 데워준다.
15. 삼지구엽초 - 정력의 보고.
16. 흰봉숭아 - 적취와 신경통에 신비한 효과.
17. 약쑥 - 만병을 치료하고 새몸을 만든다.
18. 어성초 - 각종 염증의 명약.
19. 오가피 - 피로회복의 명약.
19. 쇠비름의 효능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 :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됨
▶ 설사나 만성 대장염 :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들음
▶ 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
★ 쇠비름 조청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여칠 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 쇠비름 고약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20. 관절염에 좋은 약재
⊙ 수영뿌리에는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주므로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음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자료 ⇒ 토종약초백과>수영]
⊙ 엄나무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낸 엄나무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만성신경통, 관절염, 늑막염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직접 제조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난점이 있다. 엄나무 기름 내리는 법은 본 사이트에 정리되어 있는 "죽력 제조법"과 동일하므로 이를 참고하도록 한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또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을 볼 수 있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엄나무
⊙ 선인장 ; 류머티스 관절염에 제주도에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르는 선인장(손바닥처럼 납작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바닥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신체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15~30일 이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선인장]
⊙ 쇠무릎(우슬) ; 뿌리를 50킬로그램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 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만든 후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밥 먹기 전에 2~3숟갈씩 먹어 준다. 관절염에 아주 효과적인데,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쇠무릎지기]
⊙ 노간주나무(두송목, 노송나무) ; 열매 기름인 두송유는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모아 달여서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서 기름을 짜서 쓰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노간주나무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열매 5되에서 한 홉쯤을 얻을 수 있다. 열매를 따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난치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 기름을 한번 약으로 써보면 그 효과가 신비롭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뛰어난 것이 확인되었다. 열매가 안 달리는 숫나무가 많고 암나무는 드문 편이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된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더욱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노간주나무]
⊙ 따두릅(독활) ; 뿌리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따두릅뿌리는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특히 하반신의 관절아픔,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등에 진통작용이 뛰어나다. 원인모를 두통을 다스리는데도 크게 효과가 있다.
⊙ 오가피, 삼지구엽초 ; 오가피 200g, 삼지구엽초 1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40% 술 1리텅 담가서 10~15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10~15㎖씩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어도 좋다. 오가피는 염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 진통작용이 있는데 삼지구엽초와 함께 쓰면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다리가 약해지고 힘이 없으면서 저리고 아픈데 좋다.
⊙ 메역순나무(미역순나무, 뇌공등) ; 뿌리의 목질부 20g을 물 400㎖에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아침과 저녁 2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메역순나무는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산과 들에서 자라는 잎이 지는 덩굴 뻗는 나무이다. 줄기 직졍은 약 15cm까지 굵어진다. 잎 모양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10~15cm, 너비는 6~7cm이다. 여름철에 가지 끝 또는잎자루 있는 곳에서 흰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날개열매이며 길이는 1cm이다. 약으로는 뿌리의 목질부를 쓰는데 소염작용, 살균작용, 해독작용이 있으며 짙농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고나절염, 피부소양증, 타박상 신장염, 반신불수 등에 두루 응용된다.
⊙ 철쭉꽃, 천남성 ; 철쭉꽃과 법제한 천남성을 각각 같은 양으로 짓찧어 떡을 만들어 찐 다음 약한 불에 말려 가루를 낸다. 이것을 물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g씩 하루 3번 물로 먹거나 따뜻한 술 한 잔과 함께 먹는다. 철쭉꽃은 진통작용이 있는데 천남성과 같이 쓰면 그 작용이 더 강해진다. 이 약은 류머티스성 다발성 관절염을 비롯한 허리통증, 신경통 등의 증상이 심한 때에 유효하다.
⊙ 범뼈, 부자, 함박꽃뿌리 ; 술에 추겨서 불에 구운 범뼈와 법제한 부자, 함박꽃뿌리를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들은 진통작용이 있는데 부자의 국소마취작용과 함박꽃뿌리의 소염작용, 해열작용이 배합되어 힘줄이 당기면서 허리와 다리가 몹시 아픈 것을 주증상으로 하는 류머티스성 다발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벌독 ; 아픈 뼈마디의 여기 저기에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을 찾아 처음에는 1~2곳에 쏘이고 점차 벌의 마리 수를 늘려 15~20 곳까지 쏘인다. 벌에는 아픔을 멈추는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쓴다. 그러나 벌침은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경험자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 진달래술 ; 신선한 진달래꽃 1kg, 설탕 1kg을 섞어 물 500㎖와 함께 항아리에 넣고 잘 봉하여 30~6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25% 술 1리터를 붓고 저어 걸러낸 것을 한번에 20~30㎖씩 하루 2~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진달래의 어린 가지와 꽃, 잎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물엿이 될 정도로 졸여 한번에 20~3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옛날부터 관절염, 관절통, 신경통 등에 써왔다.
⊙ 불개미술 ; 불개미를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40% 술 1병에 15~20g을 넣고 15일 동안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한번에 20㎖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이 약은 간한 진통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통에 쓴다.
⊙ 왕지네술 ; 왕지네 7~10 마리를 대가리와 다리를 떼어 버리고 40% 술 1병에 넣고 잘 봉하여 20~3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왕지네는 꺼내서 버리고 한번에 5㎖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6~7마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달걀 흰자위에 잘 개어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거나 술 150㎖에 타서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이 약은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급성기와 신경통에 쓰며 관절 부위가 쑤시면서 아프거나 저린데 쓴다.
⊙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본 사이트의 관련 약초들
톱풀, 산해박, 호랑가시나무, 전나무, 딱지꽃, 용담, 피나무, 담쟁이덩굴, 짚신나물, 자작나무
21. 쇠물팍(우슬) 관절염 특효 약초
이것은 나의 비방이다. 이 약초로 알약을 만들거나 탕으로 달여 복용하면 근골과 간, 콩팥의 질병을 치료한다. 이것을 너한테 전수하니 잘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도록 하여라. ”스승은 얼마 뒤에 세상을 떠났고 제자는 스승의 뜻을 이어 그 약초를 활용하여 수많은 환자를 성심껏 치료하여 모든 사람들한테 존경을 받는 명의가 되었다. 그 약초는 마치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하여 우슬(牛膝)이라고 불렀다. 쇠무릎지기는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슬(牛膝),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苦杖根)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미터쯤 자라고 줄기는 네모졌다. 퉁퉁한 마디의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과 같다 하여 쇠무릎지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가 가시모양으로 사람의 옷이나 동물에 털에 달라붙는다. 반투명이고 젓가락만큼 굵은 실뿌리들이 모여 있으며 물로 달이면 끈적끈적한진이 나온다. 쇠무릎지기는 옛날부터 산나물로 흔히 먹어 왔다. 봄철에 줄기가 15~2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얹어 쪄서 먹는데 점액질과 칼륨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쇠무릎지기는 옛날부터 산나물로 먹어왔다. 쇠무릎지기는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는데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효험을 본다.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심한 통증으로 좀처럼 활동을 하기 힘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는 못 속인다”는 탄식과 함께 통증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관절염 등 뼈 질환의 경우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예방 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방치해서는 안된다. 사람이 몸을 지탱하는데 있어 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척추와 무릎, 발목의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 하지만 평소 이같이 중요한 뼈에 대한 사람들은 등한시한다. 이러다가 발목을 삐거나 무릎에 손상이 가서 다리를 절룩거리게 되면 그때서야 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관절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증상 또한 다양하다. 그러나 젊어서 일을 많이 하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에는 통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며,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는 관절염 중 하나다. 그러므로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그 예방책으로 자연물식이나 동물의 기관조직을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약선요리 역시 마찬가지다. 소의 무릎인 도가니는 도가니탕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특히 연골부위를 푹 고아 연골속의 칼슘이 녹아 나온 국물을 마시게 되면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만드는 법은 도가니 1/2개와 힘줄 300g, 우슬 15∼30g, 파·마늘·생강·양파 등의 양념을 준비한 후 도가니와 힘줄은 토막을 내어 우슬과 함께 넣어 끓이고 뽀얀 국물이 나오면서 도가니와 힘줄이 연하게 익혀지면 한입 크기로 썬 다음 남은 뼈를 국물에 넣고 다시 푹 곤다. 한입 크기로 썰어 놓은 도가니와 힘줄 등 건지는 파·마늘·생강·양파 등을 넣고 양념하며 푹 고은 국물에서는 우슬과 기름기를 걸러낸다. 그 다음 건지를 그릇에 넣고 국물을 부은 뒤 따뜻하게 끓인 다음 파를 넣어 마시거나 밥을 말아먹으면 된다. 쇠무릎지기 뿌리를 50킬로그램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되면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밥 먹기 전에 2∼3숟갈씩 먹는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데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라는 것일수록 뿌리가 굵고 실하며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줄기와 뿌리가 가늘다. 주로 뿌리를 약으로 쓰지만 잎과 줄기도 꼭 같이 쓸 수 있다. 쇠무릎지기를 약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 쇠무릎지기 5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5되에 담가서 낮에는 햇볕에 쬐고 밤에는 그냥 둔다. 물기가 다 말라 없어지면 꿀로 팥 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날마다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3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진다. 여성의 월경불순, 월경이 멈춘 데, 산후에 기혈이 고르지 못할 때 쇠무릎지기를 술에 담가 하룻밤 두었다가 볶아서 말린 것에 옻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볶은 것 각 1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1되와 합하여 은은한 불로 알약을 만들기에 좋을 만큼 졸여서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개씩 하루 3번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산후에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 쇠무릎지기 8냥, 아욱 씨 1홉을 물 9되에 넣고 달여서 나누어 마신다. 쇠무릎지기 뿌리에는 곤충변태성 호르몬인 에크디스테론과 이노코스테론이 들어 있다. 이 두 물질은 곤충의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이다. 쇠무릎지기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뚜렷하여 임신중절약으로도 쓴다. 쇠무릎지기 뿌리를 7~8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증기로 찐 다음 한끝을 실로 묶어 자궁 안에 넣으면 자궁수축 작용으로 임신중절이 된다. 이 밖에 산후 자궁무력증, 자궁출혈 등에도 쓴다.요로결석, 복수가 찰 때, 중풍, 어혈에도 쇠무릎지기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요로 결석에는 30그램 이상을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쇠무릎지기는 아무 곳에나 흔하다. 산기슭, 길섶, 들판의 습하고 기름진 땅에서 널리 자란다. 너무 흔하여 무심히 지나치는 약초이지만 잘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리통에 큰 효험 생리통은 생리 때 아랫배나 허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오심, 구토 등이 나고 몸이 괴로운 증상이 온 몸에 나타나는 것이다. 자궁이나 골반에 있는 지각 신경 특히 자궁수축력이 세어지는 것과 지각신경의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밖에 자궁 발육부전, 자궁경관의 협소, 폐색, 자궁위치이상 등과 관련이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첫 생리를 시작하여 얼마동안 주기가 고르지 못하던 것이 차츰 주기가 고르게 된 다음부터 나타난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에서 제일 괴로운 것은 심한 아랫배의 통증과 요통이다. 통증은 밑이 빠지는 듯한 느낌,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 꼬이는 듯한 통증, 뻐근한 느낌 등 여러 가지다. 웅담 1그램, 당귀, 우슬 각 10그램, 적작약, 지각(덜 익은 탱자를 썰어 말린 것) 각 6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밥먹는 중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생리 전 7일부터 10일 먹는 것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3치료 주기 동안 치료하면 모든 증상이 82퍼센트 이상 없어지며 4~5주기 먹어야 완전히 낫는다. 야뇨증 우슬 뿌리 4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나 3분지 1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빈속에 마신다. 1~2주일 동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요통 9~10월에 쇠무릎지기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썬 것 30~5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종기 우슬 뿌리를 9~10월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물기를 뺀 다음 짓찧어서 종기가 난 부위에 붙인다. 부스럼이 곪아서 터진 뒤에는 뿌리의 껍질을 긁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곪은 구멍에 넣는다. 쇠무릎지기는 한방에서 수렴·이뇨 약으로 임질, 산후복통, 요통, 관절염, 생리불순, 각기, 수종, 암, 음위 등의 치료에 널리 쓴다. 쇠무릎지기의 뿌리는 맛이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내장이 허약한 것과 남자의 양기가 부족한 것과 노인의 실뇨를 다스린다. 내장을 보하고 정력을 높이며 음기를 이롭게 한다. 골수를 채우고 백발을 막는다.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간장의 풍허를 보한다. 쇠무릎지기는 아무 곳에나 흔하다. 산기슭, 길섶, 들판의 습하고 기름진 땅에서 널리 자란다. 너무 흔하여 무심히 지나치는 약초이지만 잘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2. 새싹의 효능
열.혈압 낮추는 녹두싹
예부터 해열.고혈압.숙취 해소에 써온 녹두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동시에 비타민 함량은 녹두보다 훨씬 높다. 씨앗에 비해 비타민 A 함량은 2배, 비타민 C는 40배에 달한다. 숙주나물이란 별칭은 조선 세조 반정 때 변절한 신숙주의 이름에서 유래됐다는 속설이 있다. 그만큼 이 나물은 쉬 쉰다.
경희대 강남한방병원 고창남 교수는 "한약을 먹을 때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며 "녹두가 한약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고혈압.비만에 효과적인 메밀싹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김선림 박사는 "메밀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추천되는 것은 루틴(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 때문"이며 "메밀싹엔 루틴이 씨앗의 27배나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루틴(비타민 P)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하고 체중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메밀싹의 아연.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은 씨앗의 4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섬유소 함량은 2배에 달한다. 외양은 콩나물처럼 보이나 콩나물과는 달리 비린 냄새가 없어 날로 먹을 수 있다. 집에서 재배하기는 쉽지 않다. 시판 가격은 100g에 1200 ~ 1400원 선.
암 예방이 기대되는 브로콜리싹
배추과 식물인 브로콜리는 미국에선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으로 꼽힌다.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1997년 이 채소에서 암 예방물질인 설포라팬을 찾아낸 것이 계기가 됐다. 브로콜리도 싹을 틔워 먹으면 더 좋다. 설포라팬이 다 자란 것보다 20배나 더 들어 있기 때문이다. 브로콜리싹엔 또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C(레몬의 2배)가 풍부하다.
변비를 예방하는 알팔파싹
알팔파는 아랍어로 '모든 음식의 아버지'란 뜻이다. 소의 사료로 널리 쓰인다. 알팔파싹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대장암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콩.칡과 같은 콩과 식물이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 갱년기를 맞은 여성에게 추천되는 것은 이런 이유다.
아시아종묘 류경호 대표는 "알팔파싹은 더위와 직사광선에 특히 약하다"며 "여름엔 찬 물을 자주 갈아주며, 그늘진 곳에서 재배.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무싹
무싹(무순)은 소화를 도와준다. 따라서 고기.회를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좋다. 몸의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다. 또 비타민 A(우유의 4배)와 C(우유의 29배), 칼슘(감자의 10배)이 풍부하다.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 박권우 교수는 "양배추싹과 적(赤)양배추싹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셀레늄이 풍부하며, 이밖에도 크레스싹과 순무싹은 간의 건강을 돕는다"고 말했다.
◇ 주요 새싹 채소의 효능
■ 브로콜리싹 : 암 예방
■ 순무싹 : 간염.황달 개선
■ 무싹 : 열 낮추고 부기 가라앉힘
■ 적무싹 : 소화를 도움
■ 알팔파싹 : 배변과 피부 미용을 도움
■ 배추싹 : 위에 좋고 변비 개선
■ 양배추싹 : 노화.암 예방하는 셀레늄 함유
■ 다채싹 : 야맹증 예방
■ 겨자싹 : 카로틴.칼슘.철분 함유
■ 크레스싹 : 간에 좋음
■ 들깨싹 : 어린이 발육과 산후 조리에 유용
■ 밀싹 : 혈액 정화
■ 쌀보리싹 : 혈압 낮추고 빈혈.당뇨병 개선
■ 옥수수싹 : 식욕 높임
■ 홍화싹 : 뼈의 강화, 혈압 개선
■ 완두싹 : 당뇨병 개선, 체력 회복
■ 메밀싹 : 혈관 질환과 비만 개선
■ 부추싹 : 혈행을 돕고 감기에 효과
자료=충북대 원예학과
◇ 새싹 채소를 집에서 기르는 법
■ 식품 마트나 인터넷에서 원하는 씨앗을 구입한다
■ 플라스틱 재배 상자에 솜이나 주방용 종이 타월을 깐다
■ 이 위에 물을 충분히 적신 뒤 씨앗을 뿌린다
■ 매일 아침.저녁에 물을 적당량 뿌려준다
■ 이때 주변 환경의 명암은 상관 없다
■ 주변을 어둡게 하면 채소의 성장이 빨라진다
■ 단 이때는 수확하기 하루 전 햇빛을 비춰준다
■ 주변을 밝게 하면 햇빛을 받아 튼튼하게 자란다
■ 재배 상자 내 온도는 25도 이하로 유지한다
■ 기르기 시작한 지 7 ~ 10일 뒤 수확
23. 고혈압치료 약재(술담그기)
1.삼무사1마리
2.노루발풀40%+두충30%+삽주30% 주의:자두 고등어 복숭아는 동시사용 절대 금지
3.감나무35%+뽕나무30%+영지35%
4.골담초30%+두충30%+칙40% 주의:자두 고등어 복숭아 소리쟁이 국화 살구씨
5.삽주30%+소나무30%+측백나무40%
※각각 술을담아서 1일 2-3회 7일-10일 복용한다
▣ 높은 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필독
♣ 고혈압을 다스리기 위한 가장 주요한 핵심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먹을거리로는 지방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 생선, 생야채,특히 요오드의 함유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는것이 좋으며, 식사량은 시장끼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혈관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소금의 섭취는 심장, 혈관계질환 뿐만 아니라
신장, 간등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전혀 안 먹는것 보다는 극히 제한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견해이다.
특히 화학정제염은 단 1g을 섭취하더러도 독극물로 생각하여도 무방하다.
육류와 가공식을 제한하는 자연식에서는 무조건 소금을 줄이면 체내에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간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며, 피가 탁해져서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 기타 고려해야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한다. 번잡한 생각을 없애고 생활을 명랑하고 즐겁게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항상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목욕을 자주하되 특히 뜨거운 물은 피하고
냉온욕 보다는 반신욕을 꾸준히 하는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 양파피클
고혈압이나 당뇨병환자에게 효과가 뛰어나며, 심장병 뿐만아니라 백발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양파성분의 노화 방지 작용과 스테미너 회복, 신진대사 기능 조절,
식초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보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하 오래된 변비도 신진대사의
원활로 완전히 해소되며, 잠자기 전에 양파피클 10조각 정도와 식초 국물을 함께 먹어
주면 좋다.
* 중국인들은 각종 음식이 기름으로 튀긴 것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는 조리음식에 꼭 양파가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 감자생즙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으면 뛰어난 효험을 본다.
위장계질환에도 매우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대체로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서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보존되며, 감자에는 또 칼륨도
많아서 요즘과 같이 가공식픔이나 인스턴트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
기 위한 안전한 건강식이며, 6개월만 섭취하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될것이다.
♠ 땅콩초절임
고혈압, 요통, 무릎통,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땅콩만으로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나 식초를 가미하연 혈압강하 효과가 배가된다.
또한 식초는 땅콩의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혈압 개선을 위해서는 매일밤 10알씩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단,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먹는것이 좋다. 개선효과를 보려면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 만드는 방법
▶ 땅콩을 속껍질째 100g정도로 준비해서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 땅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고 뚜껑을 닫은 다음 냉온소(가능한 한 냉장고)에 보관
하여 약 1주일이 지나야 한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약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 다시마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서 하룻밤 동안 따뜻한 물에 담가두면 염분이 빠진다.
이것을 건져서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적당히 구워 가루내어 식탁위에 항상
올려놓고 음식에 뿌려서 활용토록 한다.
또는 가루를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다시마속의 알긴산 성분은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흡착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험을 본다.
▣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약차들
▶ 감식초 : 감식초는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다한 지방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감식초를 장복하면 과다한 지방이 원인인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감의 약성은 비타민C와 탄닌산으로부터 온다. 비타민C는 인체의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콜라겐(Collagen)합성에 관여하여 괴혈병을 방지하고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
탄닌산은 점막표면조직의 수렴작용을 통해 배탈과 설사를 멎게하며 인체조직의 출혈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감은 고혈압, 심장병등 혈관계, 순환계 질병에 효과가 있고 폐결핵,
기관지 확장 폐종양을 비롯한 각종 종양, 자궁출혈, 치질등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다.
감식초는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반 잔씩 그냥 마신다. 갈증이 심할때나 변비가 있을
때는 생수나 꿀물, 과일즙 등에 타서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 감잎차 :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C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
20배 분량이다.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5~6월에 수확한 어린잎에는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 은행잎도 이때쯤 채취해서 술에 담궈 3개월 후에 복용하면 고혈압에 특히 좋다.
▶ 솔잎차 : 솔잎에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 류마티즘 증세에도 잘 듣는다.
차를 끓여 마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나라 솔잎을 사용한다. 솔잎차는 산뜻한 냄새가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린다.
▶ 만병초잎차 : 만병초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고 한 되가
될 때 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후에 마신다.
그러나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현재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중임)
※ 만병초는 1,000M 이상의 찬바람이 부는 곳에 자라고 있어 구하기가 좀 힘든 편이다.
▶ 둥글레차는 보리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로 복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 뽕나무잎차 : 뽕나무 잎이든 뿌리속껍질(상백피)이든 상관없이 하루에 20g을 물300ml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신다. 뽕나무잎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풍을
예방하며 기침해소와 해열작용, 정혈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이 뽕나무차는 감기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기침, 가래를 내리고 열도 떨어뜨린다.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붓기를 내려주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강화시켜 준다.
봄에 뽕나무 새싹이 나면 따 두었다가 이것을 푸른 채소와 같은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 회화나무 꽃봉오리차 : "괴화"라는 약명으로 한약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10g을 물 3컵에 넣고 끓여 마시면 되는데, 루틴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면서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지혈작용까지 뛰어나다. 꽃봉오리 뿐만
아니라 잎이나 열매에도 혈압강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함께 끓여도 좋다.
고혈압으로 코피가 잘 터지거나 뺨과 콧등에 실핏줄이 돋아 있을때 특히 좋은 효과가 있다.
▶ 군자술 : 강장, 고혈압 뿐만아니라 해수, 천식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매실 반 근, 국화뿌리 반 근, 석곡 반 근을 독한 술 한 말에 담가 섬대나무 숲속에 땅을 여섯 자 깊이로 파서 묻고 6 개월 후에 파내어 하루에 세 번씩 , 한 번에 소줏잔으로 한 잔씩 식전 에 복용한다.
※고혈압 예방법
▶▶ 약재 이용 ▶▶
♪ 대나무기름(죽력) : 중풍이나 모든 혈관계질환에 대나무기름이 심통한 효험을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대나무기름 소주잔 반 잔 정도를 진한 생강차와 함께 매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사 1시간 후에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소주잔에 생강즙을 바닥에 깔릴 정도로 붓고 죽력을 반 컵 정도 붓고 희석
하여 마셔도 좋다. 고혈압으로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거나 중풍의 후유증을 치료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다.
♪ 난유 :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티스푼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 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복용할 수
있고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 함초 : 고혈압, 저혈압을 함께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피를 맑게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누구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어
알약을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 하루에 4g쯤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g쯤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
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것으로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 두충 : 두충나무 껍질을 잘게 썬 것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또는 잘게 썬 것 100g을 40%의 술 1ℓ에 15~20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우려낸 것을 한번에
15~20㎖씩 하루에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
껍질은 불에 약간 볶은 것이 볶지 않은 것보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2배나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혈압을 낮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글리코시드가 들어있어 뚜렷한 혈압
강하작용이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은 약이 된다.
♪ 달맞이꽃씨 : 동맥경화와 중풍, 월경불순등에 효과를 본다. 달맞이꽃(월하향) 씨앗을 살짝
볶아서 기름을 짜서 먹거나 노랗게 되도록 볶아 가루내어 백비탕에 한 숟갈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 진달래꽃 : 그늘에 말린것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4~5g씩 하루 3번 먹는다.
성분 가운데서 안드로메도톡신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 익모초 :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데오누린이라는 알칼
로이드 성분은 핏줄을 넓히며 항아드레날린 작용이 있어 혈압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기도 한다.
♪ 버드나무, 익모초 : 5~7월에 뜯은 버드나무잎 또는 가지 20g과 익모초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 질경이 : 질경이를 고혈압에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g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번에 나누어 마신다.
♪ 취오동 : 어린 나무줄기를 잘게 썬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잎과 줄기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
취오동나무잎은 꽃 피기전에 채취한 것이 꽃이 핀 다음에 채취한 것보다 혈압강하 작용이
더 강하다. 동물시험에서와 임상실험에서 뚜렷한 혈압강하 작용이 확인되었다.
♪ 돼지쓸개, 검은콩 : 돼지쓸개주머니에 검은콩을 삶아서 쓸개에 잠기도록 가득 채워넣고
10~15분 지나서 콩을 꺼내어 한번에 5~10알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심한 고혈압에
쓰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뚜렸하다.
<< 기타 고혈압에 효험이 있는 약초들>>
♣ 단풍마, 남가세, 가시오가피, 겨우살이, 톱풀, 패랭이꽃, 측백나무, 감나무, 벽오동나무,
마삭줄, 천마, 만병초, 삼백초, 조릿대, 지치, 수송나물, 아가위, 칡, 동백나무 겨우살이,
홍경천, 송이, 피나무, 어성초, 도꼬마리, 매발톱나무, 화살나무, 번행초, 용담, 인동,호랑
가시나무
☞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고혈압환자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목용법및 한방요법에 대해
싣겠습니다.
▣ 고 혈 압
☞감
효능
1)만성 임질의 명약 2)치질과 치통의 치료제 3)뱀에 물렸을 때 4)고혈압의 예방과 야뇨증
식이요법
1)만성 임질에 곶감과 등심초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2)곶감 태운 가루를 먹으면 치질에 효험이 있고, 치통에는 가루를 잇몸에 바르면 낫는다. 3)감의 즙을 내어 바르면 좋고, 취기를 없애주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다. 4)감잎을 쪄서 말린 다음에 차를 만들어 마시면 고혈압을 예방한다. 야뇨증에는 곶감 서너 개를 달여서 잠자기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설사를 멎게 한다.
☞쑥 즙
식이요법
쑥의 생 잎을 깨끗이 물로 씻어 갈아서 즙을 내어 식전에 한잔씩 마신다
☞생식 법
식이요법
현미를 물에 담그었다가 깨끗한 곳에 놓아두면 싹이 튼다. 싹이 난 현미는 부드러워 씹어먹기 좋다. 하루에 90ml정도 씹어 먹는다. 들깨나 참깨를 약간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꿀과 사과
식이요법
사과를 강판에 갈아 반 컵 정도 만들고 거기에 꿀 한 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 마신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다.
☞참깨 술
식이요법
참깨 20g을 짓찧어 술 300g에 담궈 우려낸 다음 걸러서 증류수와 반반 섞어 매일 저녁에 90ml씩 마신다.
☞양파껍질
식이요법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강화하는데 양파의 겉껍질이 좋다. 이 다갈색 겉껍질을 하루 5~10씩 달여서 마시면 고혈압이 근치 된다.
☞현미, 잡곡
식이요법
현미와 잡곡으로 지은 밥을 먹는 것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음식요법의 하나이다
수박 식이요법
하루 2번 수박을 양껏 먹는다
☞메밀가루
효능
알로에가 혈관의 유연성을 증강시키기 때문이다. 식이요법
순수한 메밀가루를 매일 먹으면 고혈압이나 저혈압에 좋다
감나무 잎
식이요법
감나무 잎은 고혈압의 특효제 이다. 감나무 잎을 달여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6~10월에 딴 감
나무 잎의 가운데 줄기는 빼고 약 3mm길이로 썰어 찐다.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 얇게 펴서 바싹 말려 밀폐된 그릇 속에 보존해 두었다가 조금씩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미나리, 대추
식이요법
밭 미나리 250g, 대추 10알을 물로 달여서 차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생선 ·오징어
효능
생선의 지방은 육류의 지방과는 달리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또한 생선의 단백질에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과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 메티오닌과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고혈압에 좋다. 타우린은 콩 단백질에는 없는 것으로서 생선에 풍부하며, 굴·조개·문어·오징어 등의 생선과 조개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협심증이나 심부전증 등으로 갑자기 죽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식이요법
낙지 10마리에 곶감 10개를 삶아서 수시로 마신다. 그리고 생선을 자주 먹는다.
☞다시마와 해조류
효능
해조류에 함유된 수많은 무기질이나 다당류, 단백질, 비타민은 인체의 세포나 혈액 속에서 건강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마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섬유질은 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은 방해하여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프코이딘이란 물질은 항암 작용 외에 혈액 속의 적혈구의 응결을 막고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 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혈압과도 직결된다. 또한 다시마에 함유된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질, 칼륨 등은 혈압을 올라가게 하는 나트륨(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식이요법
다시마와 찹쌀을 가루로 만들어 꿀에 섞어서 먹는다. 다시마를 물에 불리고 난 미끈미끈한 액체를 마신다. 다시마를 멸칫국처럼 국물 내어 마신다.
주의사항
다시마 국물을 낼 때는 펄펄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녹 즙
효능
녹색채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인체 내에서 칼륨과 나트륨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칼륨의 과잉분이 오줌으로 나올 때 나트륨을 동반하여 밖으로 나오므로 녹색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섬유질은 물에 녹으면 강한 흡수성, 흡착성이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그 양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
식이요법
푸른 감잎 5∼6장과 당근·쑥·질경이 조금씩, 기타 푸른 채소를 적당히 넣고 벌꿀 1큰술·현미초 1큰술에 물 2컵을 넣고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마신다. 셀러리를 그대로 썰어 먹거나 큰 것 2뿌리를 믹서에 갈아서 마신다. 냉이 국을 자주 먹는다. 미나리를 즙을 내어 마신다. 배추 즙을 매
일 아침·저녁으로 1컵씩 마신다.
☞마 늘
효능
마늘에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스코르디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이 잘 된다. 또 마늘에는 특유의 자극 성분인 알리인이 들어 있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해 주며 특히 게르마늄 성분은 몸 안에 들어가 산소를 고르게 공급해 주고 혈액을 통해 간장, 췌장, 골수 등에 산소를 공급함으로 활력을 더해 준다.
식이요법
마늘을 얇게 저며 하룻밤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2∼3일 정도 그늘에 말려 질그릇에서 볶아 가루로 만든 다음 먹는다. 마늘 10통과 달걀노른자 10개를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볶은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1일 3회 찻숟갈로 하나 정도씩 1개월 계속해서 먹는다. 매일 세끼 식사 때, 마늘 2∼3쪽을 된장에서 찍어 먹는다. 2∼3개월 후면 좋은 효과를 본다.
☞버섯·마
효능
버섯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데 특히 비타민 B₂와 D의 좋은 공급원이며, 버섯의 독특한 맛을 내는 구아닌산이 많이 들어 있어 핏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춰 주는 작용을 한다. 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데, 칼륨은 몸 안에서 불필요한 여분의 나트륨을 세포 밖으로 밀어내어 혈관 기능을 정산으로 돌이키는 작용을 하며, 장관내의 수분과 변의 분리를 돕는 작용도 하므로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식이요법
버섯으로 각종 요리를 해서 먹는다. 표고버섯의 경우는 말린 표고버섯 2∼3개를 20㎖ 정도의 물에 담가 하룻밤을 지난 다음 불린 물을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마는 연밥과 함께 달여 먹는다. 또는 날로 먹거나 얇게 썰어서 김을 부숴 넣고 초간장을 넣어 먹는다. 레몬을 넣으면 더욱 좋다.
☞귤·메밀
효능
고혈압, 동맥경화 등은 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세다. 이런 증세를 치료·예방하는 것은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헤스페리딘이다. 이 헤스페리딘은 혈관을 튼튼하게, 그리고 탄성력을 크게 해주는 것으로서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는 매우 높다. 비타민P, 비타민C, 칼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귤과 메밀을 충분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이요법
하루 귤 3개를 먹으면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가 있다. 메밀국수는 삶은 물을 마신다. 주의할 점은 귤을 먹을 때는 속껍질을 벗겨 내지 말고 먹어야 섬유질, 비타민C 와 P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24. 당뇨치료 약재(술담그기)
1.결명자10%+두름40%+결명자50%
2.감초10%+구기자나무10%+매실20%+영지40%+칙20% 주의:살구씨 동시사용 엄금.
3.복분자10%+살구20%+엄나무40%+오미자20%+지황10% 주의:자두 고등어 복숭아 숙주.
※ 각각 술을 담아서 1일 2-3회씩 20-34일간 복용한다.
당뇨로 썩어 가는 다리를 절단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운동과 정수 된 물(이온 수)을 먹고 치료가 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 섬유가 많이들은 쌀(고아미-내년부터 생산)로 밥을 해서 먹으니까 혈당이 약을 먹을 때보다 더 많이 내려간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근래에 텔레비전에서 보니까 백미 식에서 현미나 잡곡으로 바꾸어 먹으니까 아토피의 피부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백미나 흰 밀가루로 만들은 가공식품을 먹으면 식이 섬유가 부족하여 소장에 빨리 내려가서 혈당을 높이게 되지만 현미와 같이 식이 섬유가 많이 섞여 있으면 서서히 내려가서 공복을 늦게 느끼게 되고 혈당도 많이 내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문제는 현재의 식생활(흰 밀가루 백미 가공식품 설탕 탄산음료 등)과 편안한 생활이 건강에 매우 좋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미나 잡곡의 자연식을 하면서 식후에는 청국장(또는 가루)이나 유산균음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신욕(또는 전신욕, 사우나)이나 걷기나 등산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여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살리시는 것이 약을 먹는 것보다 더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당뇨병
효능있는 식품
칡뿌리, 붕어, 쑥 생즙, 해당화 뿌리, 두릅 나무 처방
칡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심.
돼지고기와 송이버섯을 200g씩 넣고, 양념하여 끓여 먹음.
붕어 찜을 먹음.
쑥 생즙을 내어 먹음.
해당화 뿌리를 달여 먹음.
두릅 나무를 달여 먹음.
율무를 갈아 죽 쒀 먹음.
말린 누에 가루를 먹음.
25. 암을 잡아먹는 음식
▶ 암환자를 위한 계절식품
계절별 곡류 어육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지방군
봄 (3~5월) 현미찹쌀, 율무, 현미맵쌀, 보리, 차조, 기장, 수수, 약콩, 흰콩, 붉은팥 갈치, 고등어, 꽁치, 삼치, 잔멸치, 청어 냉이, 달래, 당근, 더덕, 두릅, 돌나물, 미나리, 들미나리, 쑥, 쑥갓, 봄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신선초, 샐러리, 오이, 우엉, 양갓, 질경이, 나물깻잎, 취나물, 파슬리, 햇무, 상추, 양상추, 참나물, 수삼, 미삼 건표고, 느타리, 양송이, 표고 건미역, 김, 쌈다시마, 청태,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여름 (6~8월) 현미찹쌀, 율무, 현미맵쌀, 보리, 차조, 기장, 수수, 약콩, 흰콩, 붉은팥, 완두콩 갈치, 꽁치, 삼치, 잔멸치, 정어리, 조기, 참치 가지, 고구마, 근대, 깻잎, 당근, 도라지, 도토리묵, 무, 부추, 브로콜리, 비름나물, 상추, 시금치, 신선초, 샐러리, 쑥갓, 양갓냉이, 아욱, 양배추, 애호박, 오이, 옥수수, 적채, 취나물, 파슬리, 풋고추, 피망, 햇감자, 호박 건표고,느타리,표고 건다시마,건미역,김,쌈다시마, 청태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가을 (9~11월) 현미찹쌀, 율무, 현미맵쌀,보리,차조,기장,수수,약콩, 흰콩, 붉은팥 대구, 명태, 북어, 잔멸치, 청어 고춧잎, 고추, 늙은호박, 당근, 도라지, 도토리묵, 돌미나리, 메밀묵, 미나리, 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신선초, 양갓냉이, 양배추, 연근, 우엉, 콩나물, 파 건표고, 양송이, 표고 건다시마, 건미역, 쌈다시마, 청태김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겨울 (12~2월) 현미찹쌀, 율무,현미맵쌀, 보리, 차조, 기장, 수수, 약콩, 흰콩, 붉은팥 고등어, 꽁치, 대구, 명태, 북어, 상어, 잔멸치, 정어리, 청어 감자, 고구마, 당근, 미나리, 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양갓냉이, 우엉 건느타리, 건표고 건미역, 김, 물다시마, 물미역, 물파래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간식 봄 여름 가을 겨울
과일 금귤, 딸기, 방울토마토 능금, 산딸기, 복숭아, 살구, 수박, 천도복숭아, 참외, 토마토, 포도, 밀감, 배, 복숭아, 포도 감, 귤, 밀감, 배, 연시
※암을 잡아먹는 식품
우유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는 암 중에서도 특히 위암과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
마늘은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것을 막아주며 뿐만 아니라 암 세포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 작용을 도와주어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을 도와 준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좋다.
율무
본초강목에 의하면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한다고 기록돼 있는데 최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졌으며 실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항암 식품이다.
현미
현미의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배아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을 도와준다.
샐러리
샐러리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유방암 예방에 좋다!
현미·율무 리조또
재료
현미·율무 1/2컵씩, 새송이버섯 2개, 당근 1/5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물 4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와 율무는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진다.
2 버섯과 당근, 호박, 양파는 굵직하게 다진다.
3 달군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①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4 ③의 쌀알이 푹 퍼지기 시작하면 손질한 야채를 넣고 고루 섞으면서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식도암 예방에 좋다!
´당근호박올리브 오일무침
재료
당근 1개, 단호박 1/2통, 올리브 오일 2큰술, 꿀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은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동그란 모양으로 도톰하게 저며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 단호박은 씨를 골라내고 한 김 오른 찜통에 찐 후 속을 긁어 굵직하게 으깬다.
3 당근과 단호박을 한데 담고 올리브 오일과 꿀,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폐암 예방에 좋다!
피망 잡채
재료
청·홍 피망 1/2개씩, 노랑 파프리카 1/3개, 당근·양파 1/4개씩,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피망과 파프리카는 굵직하게 채 썰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2 당근과 양파도 손질해 곱개 채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기름에 향이 배도록 한 후 피망과 파프리카, 당근, 양파를 넣고 볶는다.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위암 예방에 좋다!
양배추채 무침
재료
양배추 1/5통, 붉은 양배추 잎 5장,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잎만 펼쳐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통깨는 분마기로 곱게 갈아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넓은 그릇에 양배추 채를 담고 ②와 소금을 넣어 고루 고루 무친다.
대장암 예방에 좋다!
두부된장 구이
재료
두부 2/3모, 영양부추 30g, 된장 1큰술,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식용유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도톰하고 저며 썬 후 3×4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영양부추는 뿌리의 흙을 말끔히 털고 씻은 후 아주 잘게 송송 썬다.
3 된장에 영양부추와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굽다가 양념한 된장을 바른 후 다시 한 번 살짝 더 굽는다.
26. 알콜분해
알코올 해소 식품
인삼·벌꿀
인삼의 사포닌이 소화 기능 도와
인삼 3∼4뿌리를 달여 꿀을 한 수저 타서 마신다. 인삼에는 사포닌이 많아 위를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인삼꿀물을 마시면 위 기능이 활발해져 속이 편안하고 취기가 풀린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삼 가루 제품을 따끈한 벌꿀 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또 꿀물만 마셔도 한결 속이 부드러우며 인삼만 달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오이
엽록소 많아 간에 있는 독소 해독
오이 2개와 미나리 1단을 갈아 즙을 내서 마신다. 미나리에는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해준다. 미나리즙을 계속 마시면 간염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오이는 탄수화물과 펜토산·칼륨 등이 주성분으로 여기에 들어있는 아스코로비나제가 술독을 제거시켜 준다.
또 미나리와 오이는 엽록소를 많이 함유해 간에 있는 독소를 해독시켜 숙취를 풀어 준다.
니코틴 해소 식품
도라지·오미자·생강
차로 끓여마시면 가래 끓는 데 효과
생도라지 15g, 오미자 5g, 생강 약간을 넣어서 푹 끓여 차로 마신다. 이 밖에 담배를 많이 피워 목에 가래가 많이 끼는 사람은 모과 15g, 은행 5알, 살구씨 8g을 끓어 차로 마시면 좋다.
다시마·문어·양파
생다시마 씹어 먹으면 니코틴 해독
날다시마를 껌 씹듯이 그냥 먹어도 니코틴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다 문어를 살짝 데쳐서 날 양파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27. 매실
약 알칼리성으로 체질 개선 고기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현기증, 피로 등 영양소가 부족해 체내가 산성으로 변하기 쉽다. 여기에 알칼리성인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 기능 개선과 소화불량 극복 술 마신 다음날 매실 농축액을 타서 시원하게 마시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매실의 신 맛이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매실에는 카테킨산이 풍부해 장 속에 생기는 나쁜 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 매실은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거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주고 만성 피로의 원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두통, 요통 등 피로 회복에 좋다.
시원한 매실 요리 만들어요!
살구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매실은 식초에 담가 매실 장아찌, 시원한 탄산수에 넣어 매실음료, 매운 양념장을 곁들어 매실무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름 더 맛있는 매실 요리를 알아보자.
28. 느름나무(유근피)
※약명:유피 유근피는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험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하고 살결을 아름답게 한다. 뿌리껍질를 약으로 쓴다.
▶약재에 대하여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약성 및 활용법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름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쓴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다 .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잠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몸에 종기가 생겨 고름이 생기면 느릅나무 가루를 물에 개어서 콩알만큼 부치세요.
고름이 빠지고 새 살이 돋습니다.
근이 박힌환부에 뿌리를 생으로 씹어 붙이면 특히 효합니다
29. 송화가루
노화방지
송화가루에 함유된 비타민C,E는 향산화 비타민으로서 활성산소가 만든 산소화합물의 독성을
완화하고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동아일보"97.1.24-서울대의대 정명희교수)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요즘은 송화가루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예방 화장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송화가루 추출물에 비타민C, 프로비타민 A 등 많은 양의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고 보고되고 있다.
[성분함량]
1. 성분함량(%): 단백질-21.55, 탄수화물-33.89, 기름-12.15
2. 아미노산함량(g/100g)
아스파라긴산-0.714, 트레오닌-0.376, 세린-0.4,글루타민산-1.036,
프콜린-1.062, 글리닌-0.556, 알라닌-0.547, 시스틴-0.612,발린-0.494,
메티오닌-0.289,이소토이신-0.347, 로이신-0.647, 티로신-0.349,
페닐알라닌-0.408, 리진-0.726, 히스티딘-0.204, 아르기닌-1.036
3.비타민 함량(mg/100g)
프로비타민 A-26.8, 비타민 B1-0.7, B2-0.8, B6-19.7 C-87.8
니코틴산-22.4, 엽산-16.8, 콜린-224.6
4.미량원소함량(mg/kg)
Cu-90.4, Cr-49, Zn-221.3, Mn-109.3, Fe-1956.8, Ca-904, Mg-159.9, K-49.8, Al-2.7, P-9.2
옛문헌상 송화의 효능
○ 송화는 맛이 달고 온하며 독이없다. 심폐를 윤(潤)하게 하고 기(氣)를 늘린다.
풍(風)을 제거하고 지혈화분은 현대 의학에서도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에 좋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특히
송화 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영남일보 01,11,08 발췌)
지방간 해소
송화가루에 함유된 콜린은 죽순 콜린함량이 6,800배나 되며,지방간을 해소 하는 특수물질이라고
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91 일월서각,후지죽류 식물원 보고 12호-"67)
○ 송화를 술로 먹으면 몸이 경쾌해지고 병을 다스린다. 솔잎, 송지, 송피보다
약효가 승(勝)하다.『당본초(唐本草)』
송화가루에 대한 참고문헌
* 동의보감, 탕액편, 1610년 허준 * 상용중초약 수책 (외상에 관하여)
* 본초강목, 1590년 이시진(심폐기능과 간에 관하여) * 본토회언(술독해소에 관하여)을 시킨다.『본초강목(本草綱目)』
30. 음식궁합(합께먹으면 좋은 음식)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딸기와 우유
과일중에서도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를 먹을 때 우유와 섞어 먹으면 자극적인 신맛을 중화해서 먹기가 수월해지며 소화 흡수율이 훨씬 향상된다.
시금치와 참깨
비타민A와C가 특히 많은 채소인 시금치도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느데, 결석방지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인 리진이 참깨에 많이 들어 있다.
우거지와 선지국
고단백에 철분이 많은 선지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변비 증세를 보이는데 우거지에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과 변비 예방 효과가 있다.
고기와 들깻잎
쇠고기를 구워 먹을때 태우면 타르질이란 발암성물질이 생기는데, 엽롭소와 비타민C가 풍부한 들깻잎을 같이 먹으면 암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들깻잎의 양질의 섬유소가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변비를 예방하기도 한다.
냉면과 식초
여름철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는 냉면에 살균력이 있는 식초를 넣으면 풍미와 위생, 영양의 세가지를 뒷받침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겨자를 넣어 먹으면 찬 음식인 냉면을 중화시켜 준다.
커피와 치즈
자극성이 강한 커피를 마실 때 치즈를 곁들이면 위벽 등 소화기관을 보호해 주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함께 먹으면 안좋은 음식◆
오이와 무
오이와 무에는 비타민C가 많이 있지만 오이에 있는 비타민C는 칼질을 하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나오기 때문에 무에 들어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결과가 된다.
라면과 콜라
라면과 콜라의 첨가물인 인산염과 무기인산은 체내에서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칼슘결핍을 초래하기 쉽다.
맥주와 땅콩
땅콩은 쌉쌉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의 단백질과 지방이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지만 껍질을 벗겨서 유통되는 땅콩은 지방이 산화되면서 발암성 물질을 생성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에 설탕을 곁들이면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기 위해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B의 손실을 초래하게 되므로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우유와 설탕 또는 소금
우유와 설탕을 섞어 먹으면 설탕이 우유의 비타민B를 파괴하며, 우유와 소금을 함께 먹으면 염분이 필요 이상으로 섭취된다.
커피와 크림
크림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고 칼로리가 높으며 커피의 향을 떨어뜨린다.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부패균의 번식이 잘 되는 수산물로,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와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다.
31. 헛개나무
▶약성 및 활용법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 ,신장,위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호깨나무가 으뜸이다.
허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인 셈이다.
허깨나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어떤 의학 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 가는 약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호깨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1/3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토종 허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 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허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 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
▶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 지방간 들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 관절염에는 호깨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지만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 뿌리 등을 더하여 약을 지으면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빨리 나타난다.
▶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호깨나무 줄기 썬 것 1냥(37.5g)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고 옛 글에 적고 있다.
예로부터 칡꽃 팥꽃 쥐눈이콩 뽕잎 오디 팥 녹두 등이 술독을 풀고 숙취를 없애는 식 품이자 약으로 알려져있으나 그 효과가 신통하지않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 위장이 나빠지는 것을 고치는 데에는 허깨나무가 으 뜸이다.
몇해동안 술중독, 술로 인한 지방간 황달 간경화증 등에 써본 결과 그 효과가 하도 신통해 불가사의 하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
허깨나무의 줄기 뿌리 껍질 잎 열매 등 어느 것이든 하루 20∼50g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술독이 풀린다.
어떤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다. 허깨나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란다.
중국에서는 양자강 이남에 주로 자라는데 우리나라처럼 산골짜기에 저절로 나서 자 라는 것보다는 감나무나 밤나무처럼 집주위나 마을 가운데 심어 가꾸는 것이 더많다. 중국에서 자란 것은 대개 열매가 작고 씨앗에 검은 빛이 돌며 단맛이 적다.
허깨나무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이 잘안나오는 증상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손발이 마비되거나 근육과 뼈가 아픈데, 소화가 잘 안되는데, 헛배가 부른데, 복수가 차는데에도 썩 좋다.
허깨나무는 술로 인해서 간장 위장 대장 신장이 나빠진 것을 고치는데 특효가 있을 뿐아니라 가슴속의 열과 갈증을 없애고 구토를 멎게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하고 변비 를 없애며 뱃속을 편안하게 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풍습을 없애고 근육을 풀어주며 경락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만성관절염 을 치료하는 데에도 좋다
32. 벌나무(산청목)
※신비의 약초 벌나무(산청목)의 간 치료 효능
벌나무(산청목)는 민속 의학의 대가로 알려진
인산 김일훈선생의 <신약>이라는 책에 각종 간 질환이나 백혈병에 최고의 신약으로 적혀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벌나무는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에 불가사의한 효능이 있지만 너무 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노나무를 대신 해서 쓴다고 했다.
벌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의 가지에 벌들이 집을 잘 짓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한자로는 봉목이라고 쓰며 우리나라의 추운 산 고산지대의 물기 있는 골짜기에서 아주 드물게 자란다.
잔가지나 껍질(수피),잎을을 잘게 썰어 하루 40g씩 달여 마시면 여러 간 질환과 신장 질병에 많은 도움을 준다
※ 벌나무 달이는 방법
벌나무(산청목)을 달이는 방법이 약성을 결정합니다.
1.벌나무(산청목) 1kg에 물 15리터를 붓고 뚜겅을 열고 약한불로 5시간 이상 달인다.
2.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 10리터를 붓고 (1)과 같은 방법으로 5시간
정도 재탕한다.
3.(1)의 약물과 (2)의 약물을 걸러 합쳐서 끓인 뒤, 약물이 10리터 정도 되게 약한 불로 다 린 후 파우치 팩에 1봉지가 100cc 되게(가까운 건강원에서 할 수 있음) 담는다.
4.달이는 물은 수도물을 피하고 생수나 질 좋은 지하수를 사용한다. (황토 지장수를 만들어 쓰면 더욱 좋음)
5.달이는 용기는 쇠 그릇이나 알미늄 그릇을 피하시고 스텐 통을 이용 한다.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 이 글은 2,000년 10월 27일 한국자원식물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므로 먼저 스스로 먹어서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산청목 잔가지와 잎 100그램을 진하게 달여 먹었으나 아무런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는 듯 소변이 많이 나왔다. 다음에는 600그램을 달여서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대접씩 마셔 보았다. 역시 소변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고 아무 탈이 없었다.
그런 다음에는 산청목을 진하게 달인 물을 날마다 차 마시듯 두 달 가량 마셔 보았으나 몸이 약간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들고 소대변이 잘 나오게 된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런 뒤에 몇 년 동안 산청목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내다가 1998년에 산청목의 잔가지를 일부 채취하여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한테 써 보았더니 상당히 유의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산청목은 여러 간질환에 뚜렷한 치료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뇨작용이 세므로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작용이나 독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간이 심하게 손상된 사람이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약한 설사가 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고 반대로 변비가 생기는 사람도 한두 사람 있었다.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가 2-3일 만에 사라진 예도 있었다. 산청목의 구체적인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현재 자세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필자는 번식 방법을 알기 위해 어린 유목 몇 포기를 옮겨 심었더니 50퍼센트쯤이 살아남았고 50퍼센트쯤은 고사했다.
씨앗이 달리는 나무가 있고 전혀 달리지 않는 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암수딴그루인 것 같으며 현재 씨앗을 약간 채취하여 발아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결론
산청목은 아직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나무로 간과 콩팥 질병, 알코올 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치료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식물에 대한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연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아울러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약용식물들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작용이 폭 넓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산청목(벌나무)는 굵은 나무보다 엄지손가락 이하의 잔가지를 채취하여 쓰는것이 좋다
33. 토종 민들레
민들레를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무쳐 먹는다.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자료 : '최진규', "토종약초장수법" * 발췌 :
34. 와송
바위솔은 요즘에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진 약초이다.
간혹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높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옛 의학책에도 옹종을 치료하는 데 바위솔을 썼다는 기록이 여러군데 보인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바위솔의 약성을 이렇게 적고있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피나는 것을 멈추고 습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린다.
약리 실험에서 해열 작용이 밝혀졌다. 피를 게우는데, 코피, 혈리, 학질, 옹종, 열림,
치질, 정창, 습진, 덴 데 등에 쓴다. 간염에도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임약, 알약 형태로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거멓게 볶아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이기도 한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바위솔을 이렇게 적고 있다.
"4가지 종류인 "낭조와송", "유소와송", "둔엽와송", "황화와송"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도 바위솔, 둥근 바위솔, 좀바위솔, 흰좀바위솔이 있다.
낭조와송은
산정상부, 산비탈의 암석이나 돌이 있는 마른 산비탈에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널리 채취하여 뿌리와 흙 등의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oxalc acid가 들어있으며, 맛은 시고 평하며 독이 있다.
지혈작용과 통경작용이 있고 설사를 그치게하고 부스럼과 종기를 낫게한다.
혈변과 치질, 자궁출혈을 다스리며 악창과 부스럼등에 신선한 바위솔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하루 1.5~3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낭조와송은
산정상부, 산비탈의 암석이나 돌이 있는 마른 산비탈에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널리 채취하여 뿌리와 흙 등의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oxalc acid가 들어있으며, 맛은 시고 평하며 독이 있다.
지혈작용과 통경작용이 있고 설사를 그치게하고 부스럼과 종기를 낫게한다.
혈변과 치질, 자궁출혈을 다스리며 악창과 부스럼등에 신선한 바위솔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하루 1.5~3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유소와송은
높이가 10~40센티미터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이 분리되어 5개의 심피를 조성한다.
열매는 골돌이고 단원형이다. 지붕이나 담장과 돌위세서 자란다.
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대량의 oxal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맛은 시고 쓰며 서늘하고 독이 있다. 청열해독, 지혈, 이습, 소종한다.
토혈, 비뉵 즉 코피, 혈변, 간염, 학질, 창구구부유합 즉 오래낫지 않는 부스럼, 열림
즉 습열로 인한 소변붙통, 치질, 부스럼, 습진, 얼굴악성종기, 탕상 즉 끓는물에 데인 것을 치료한다.
하루 1~3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둔엽와송은 둥근 바위솔이다
. 2년생 초본으로서 수술은 10개이며 심피는 5장이다.
산비탈의 숲 속이나 돌이 많은 산비탈에서 자란다. 여름, 가을철에 캐내어 흙과 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은 Oxalic acid이 들어 있다. 맛은 시고 평하며 독이 있다.
지혈통경과 설사를 그치게하고 부르럼과 종기를 낫게한다.
혈변 출혈성 치질, 기능성 자궁출혈을 치료한다. 악창과 종기에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 1.5~3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황화와송은
이년생 초본으로 일년된 것은 연꽃모양의 잎처럼 잎이 빽빽히 자라고
꽃받침 잎은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다. 산비탈의 돌틈에서 자란다.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시고 쓰며 서늘하다. 청열해독, 지혈,
이습소종의 효능이 있다. 토혈, 비뉵 즉 코피, 혈변, 간염, 학질, 열림 즉 습열로 인한
소변붙통, 치질, 부스럼, 습진, 얼굴악성종기, 탕상 즉 끓는물에 데인 것을 치료한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피부에 바를시는 적당한 양을 짓찧어 바른다."
35. 청다래 넝쿨(멍개나무)
청미래덩굴은 우리 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이 이 열매를 따먹기도 하는데 맛은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핀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옛날 중국의 어떤 사람이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매독에 걸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아내는 남편이 미워서 산에 업어다 버리고 돌아왔다. 남편은 허기가 져서 산을 헤매다 청미래덩굴을 발견하고 그 뿌리를 부지런히 캐 먹었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매독이 다 나아 버렸다. 그는 건강한 몸이 되어 마을로 내려왔고 다시는 아내 몰래 못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부터 사람을 산에서 되돌아오게 했다고 해서 이 나무 이름을 산귀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신선이 남겨 놓은 음식이라 해서 선유랑(仙遺糧)이라고 부르고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우여량’이라는 이름도 있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매독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36. 조릿대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 맞고 있는 셈이다.
37. 꾸지 뽕나무
▶ 약재에 대하여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꾸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꾸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꾸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
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니 광목으로 두 꼅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다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르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족므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꾸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상심자(보혈약)
잎을 상엽이라고 하며 식물명으로 봉나무라 한다. 거풍, 청열, 명목의 효능이 있고 풍온발열, 두통, 목적, 구갈을 치료한다. 뿌리껍질을 상백피라고 하며, 사폐평천, 해열, 진해, 행수소종의 효능이 있고 폐열천해, 토혈, 수종, 황달, 각기, 빈뇨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간신을 보한다.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고 귀와 눈이 또한 일찍 어두워지는데 쓴다. 백하수오, 여정실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음혈을 보한다. 음혈부족으로 오는 현기증, 불면증에 쓴다. 숙지황, 가작약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산뽕나무의 작은 열매로서 성미는 달고 차다. 심경, 신경에 들어간다.
◐ 피를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
◐ 어혈을 내리며 음을 자양하며 갈증을 멈춘다. 머리털을 검게도 한다.
◐ 기억력을 좋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늙지 않게 한다.
◐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금기
◐ 비위허한증으로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
38. 가시오가피
▶약성 및 활용법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오갈피나무 : 항염증작용, 진통 해열작용, 심장혈관의 작용을 도우는 작용을 한다.
▶가시오갈피나무 : 인삼보다 우수한 적응원적 작용이 있다. 적응원이란 생체를 비특이성저항력이 증가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약물을 말하는데, 이런 종류의 약물은 아래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생체의 저항력증강은 매우 광범위하고 유해한 자극인자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한다.
병리과정의 조절과 회복 촉진작용, 식물성 또는 아드레날린성의 고혈당에 대하여 혈당량 저하작용을 가지고(심하지 않는 당뇨환자도 사용가능), 반대로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에 대해서는 혈당치 상승작용을 가진다.
독성은 낮고 정상적인 생리기능활성 작용은 적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뿌리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두고 쓰며, 성인남자의 1회 복용량은 4.5~9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왔는데,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술을 담아 활용하면 그 효과가 뛰어나서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오갈피술을 애용해 왔다. 주로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가피주
재료를 적당히 썰어서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술이 되는데, 오가피주는 오래될수록 좋으므로 일 년 이상 두어 완전히 숙성시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잎, 열매등을 솥에 많이 넣고 약한 불에 2~3일 정도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술밥과 누룩을 두고 이 조청처럼 된 물을 넣어 발효시키면 훌륭한 약술이 된다.
오가피주는 피로 회복, 어혈, 강장, 강정, 활력, 근육강화에 탁효를 낸다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감주를 만들어 두고 먹으면 과로나 육체노동으로 생긴 병에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가피, 엄나무 뿌리, 인동덩굴, 백출을 4:2:2:2의 비율로 넣고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마비된데, 양기부족, 관절염, 신경통 등에 매우 신효하다.
39. 산뽕나무
≪ 산뽕나무 무엇인가? ≫
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
▶ 신이 내린 보약나무 뽕나무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뽕나무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있다. <동의학 사전>에서는 오디를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혈을 보해주고 진액을 불려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 하루 9~30그램을 달이거나 말려서 먹는다.
뽕잎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을 없애고 혈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고 눈병을 낫게한다. 고혈압등에도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뽕나무가지도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비증, 팔이 쑤리는데, 사지경련, 각기,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먹는다.
뽕나무뿌리껍질은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혈담,
부종, 소변불리, 고혈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환으로 지어 먹는다.
외용시는 탕액으로 씻는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재보다 좋다[본초].
○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氣)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氣)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氣)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
▶ 상심(桑쇪,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 검은 오디(黑쇪)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黃)이라고도 한다[본초]. (동의 보감)
▶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
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40. 질경이
▶약성 및 활용법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 종독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각기, 관절통, 눈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뛰어 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기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백일기침, 신장염, 신장결석, 이질, 장염, 특히 각종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다.
이외에도 질경이를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좋음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 구황식품의 하나로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급, 만성 세균성 이질 :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치유됨
▶ 피부궤양이나 상처 :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옴
▶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방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 설사, 변비, 구토 : 질경이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 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 급, 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관절염 :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41. 피로 회복에 좋은 약술
1.머루술
효능 및 특성
머루는 산포도라고도 하며, 전국에 걸쳐 널리 자생하고 있으나 요즘은 깊은 산이 아니면 좀처럼 볼 수 없다. 구하기 어려우면 시중에서 파는 포도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머루는 주석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정 강장과 발기 부전에 특효라고 한다. 예로부터 피로 회복과 회복기의 환자에게 적합한 술로 사용되어 왔다.
재 료
머루 500g, 소주 1800㎖, 얼음 설탕 5∼20g
만드는법
검게 잘 익은 머루를 골라 잘 씻고 물기를 정성껏 닦아 낸다.
과실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얼음설탕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오래 익힐수록 맛이 순해지므로 1년 이상 익히는 것이 좋다.
마시는법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분위기를 살릴 때 사용하면 좋다.
2.매실술
효능 및 특성
매화나무의 열매가 바로 매실이며, 특히 매실술은 대표적인 과실주로 알려져 있다.
매화는 중국의 원산지이며 이른 봄, 눈 속에서도 꽃이 피며, 이때의 매화를 설중매(雪中梅)라 부른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이 들어 있으며 건위, 정장, 소화 불량,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주요효능은 건위(健胃), 정장(整腸), 진해, 거담등이다.
재 료
매실 800g, 소주 1800㎖, 얼음 설탕 50g
만드는법
매실을 잘 씻어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용기에 매실을 넣고 소주를 붓는다.
설탕을 넣어 녹인 후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마실 수 있다.
마시는법
1회 30㎖, 1일 1회, 공복에 마신다.
3.다래술
효능 및 특성
다래는 비타민, 유기산 등 영양가가 풍부하고 자양 강장, 미용,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
다래의 맛은 새콤달콤하며 맛은 키위와 같다. 그래서 키위를 양다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래를 구하기 어려우면 다래 대신 키위를 써도 좋다.
재 료
다래 400g, 소주 1800㎖, 얼음 설탕 5∼20g
만드는법
다래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다래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은 다음 얼음 설탕을 넣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맛이 좋아진다.
마시는법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4.오미자술
효능 및 특성
중추 신경계와 대뇌 피질을 흥분시키므로 작업 능률이 높아진다. 자궁의 평활근을 흥분시키는 작용도 있으며 수축을 강하게 한다. 그 밖에 거담, 진행 작용도 있다.
주요효능은 강장, 피로 권태, 무기력, 더위먹었을 때, 피로로 인한 사고력 저하, 기억력 감퇴, 주의력 감퇴, 건위(健胃) 등이다.
재 료
오미자 100g, 소주 1000㎖, 설탕 150g, 과당 50g
만드는법
오미자를 용기에 넣고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매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거른다. 액은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고 녹인다.
생약 찌꺼기의 1/10을 다시 용기 속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1개월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아름다운 적갈색의 특이한 향과 산뜻한 신맛이 어우러진 약술이 완성된다.
마시는법
1회 20㎖, 1일 3회, 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신다.
5.정금술
효능 및 특성
정금은 능금나무과의 활엽교목인데 전국의 산지에 자생한다.
열매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카로티노이드등의 유효성분이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강정강장 효과가 있다.
재 료
정금나무의 열매 200∼250g, 소주 1000㎖, 얼음 설탕 5∼10g
만드는법
재료는 낱알로 따지 말고 가지 채 따서 물에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용기에 재료를 넣고 소주와 얼음 설탕을 넣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마시는법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벌꿀을 타서 마신다
6.더덕술
효능 및 특성
더덕은 향기가 매우 진하여 코가 예민한 사람은 산과 들에서 곧잘 발견한다. 예로부터 식용과 한방 재료로 사용하여 왔으며, 특히 더덕찜은 매우 유명하다.
뿌리가 굵고 울퉁불퉁하며 줄기는 2m 정도의 덩굴로 되어 있다. 9월경 보라색 점이 있는 종(鍾) 모양의 꽃이 핀다. 더덕술은 뒷맛이 개운하고 향기가 진하다. 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셔 본 사람들 대부분이 그 효과에 감탄할 정도이다. 취침 전에 작은 잔으로 한 잔 쯤 마시면 편히 잘 수 있고 피로도 풀리게 된다.
주요효능은 피로 회복, 건위 정장, 강장(强壯), 거담, 쾌면등이다.
재 료
더덕의 덩굴 뿌리 3∼4개, 소주 1000㎖, 얼음 설탕 5∼15g
만드는법
더덕의 겉은 울퉁불퉁하므로 정성껏 씻어 물기를 뺀다.
재료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얼음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시원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시간이 오래 경과할수록 맛이 순해진다.
마시는법
1회 20㎖, 1일 1회 , 취침 전에 마신다.
7.오디술
효능 및 특성
노화방지·피로회복에 좋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때나 빈혈증세가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약효를 낸다. 오디술은 꾸준히 마시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노화방지효과가 있다.
재 료
오디 600g, 소주 1800㎖, 꿀 350g
만드는법
6월경에 신선한 오디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밀폐용기에 적당량의 오디와 소주를 담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2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술이 익으면 베보자기나 체를 이용해 건더기 를 건져내고 술만 받아 입이 좁은 유리병에 옮겨 담은 다음 술의 1/5정도의 꿀을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둔다.
마시는법
1일 2∼3회 30㎖씩 마신다.
8.고본술
효능 및 특성
무기력, 피로 권태, 몸이 마르고 피부가 거칠어짐, 식욕 부진, 구갈증에 효과적이다. 세 가지 생약으로만 효능이 있다. 즉, 몸이 마르고 피부에 윤기가 없으며, 목이 타서 물을 많이 마시고 몸에 힘이 없는 상태, 쉬 피로해지고 식욕 부진, 영양 불량,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개선한다.
여기에서 사용하는 약재는 모두 자양 강장 효과가 있으며 체력의 소모를 줄이고 영양을 보충한다.
또 인삼, 지황, 숙지황에는 혈당 강하 작용이 있다.
특히 인삼은 인슐린을 만드는데 협력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당뇨병에 적당하다.
재 료
지황(地黃) 25g, 숙지황(熟地黃) 25g, 인삼(人蔘) 10g, 맥문동(맥門冬) 20g,
천문동(天門冬) 20g, 소주 1000㎖, 설탕 100g, 과당 50g
만드는법
생약을 가늘게 썰어 용기에 담고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1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거른다. 액은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액만 따라 낸 다음 나머지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감칠맛이 있는 흑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마시는법
1회 20㎖, 1일 3회, 식사 사이에 마신다
9.보원술
효능 및 특성
보원술은 무기력, 무력감, 식욕 부진, 만성 피로, 감기등에 효과적이다.
인삼, 황기(黃氣), 자감초는 기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흡수 기능, 신진 대사 기능을 높이고 뇌의 흥분 작용을 늘리며, 온몸의 기능을 개선시킨다. 또 황기는 피부의 표면에 작용하며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며, 땀샘의 기능을 조정하여 피부를 튼튼하게 하므로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된다.
재 료
인삼 30g, 황기 40g, 자감초 15g, 계피 15g, 소주 1000㎖, 설탕 100g, 과당 80g
만드는법
각 생약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1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걸러 용기에 다시 담은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약 1개월 후에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액만 용기를 기울여 따라 내고 남은 액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갈색 투명하고 독특한 맛이 있는 맛좋은 약술이 완성된다.
마시는법
1회 20㎖, 1일 3회, 식전 또는 공복에 마신다
42. 겨우살이
▶약재에 대하여
겨우살이는 나무 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 팽나무, 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
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한다.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이 열매는 겨울철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붇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성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43.인동초
▶약재에 대하여
인동 약명 ; 금은화 유행성 감기, 종기 간염 등에 좋다
꽃 향기가 좋고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름답고 애절한 전설을 가지고 있기도
한 꽃인 인동(忍冬)은 이름그대로 모진 겨울을 얇은 이파리 몇 개로 견디어 내는 인고의 장한 뜻이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그 무성하게 자라는 성질과 기품있는 꽃이 어울리는 계절은 초여름으로 인동이 핀 것을 보고 우리는 여름이 온 것을 안다.
인동은 그 꽃의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다. 인동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흰 꽃과 노란 꽃이 섞어 피는 것처럼 보인다.
인동 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 좋게 섞여 핀다 하여 붙여 준 이름이다. 금색, 은색의 꽃은 티없이 깨끗한 맵시가 있고 향기도 좋으며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든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기슭, 논밭둑, 개울가. 길섶에 흔히 자라므로 구하기도 쉽고 줄기, 잎, 꽃, 뿌리까지 약으로 쓰므로 버릴 것이 없다.
약성 및 활용법 인동은 덩굴과 꽃을 달리 쓴다. 인동 덩굴은 약성이 차고 맛은 달며 약간 쓰다.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경맥을 잘 통하게도 한다.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상과 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
열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감기, 호흡기 질병,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꽃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도 맵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갖가지 옹종, 악창, 옴, 이질, 열병, 연주창 같은 데에 효과가 있다.
대장염, 위궤양, 방광염, 인두염, 편도선염, 결막염 등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인동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철에 베어서 그늘에서 말려두고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빠르다.
초여름 금방 핀 흰 꽃을 따 말려서 좋은 술 1.8리터에 인동꽃 100g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갖가지 종기, 부스럼, 각기,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 따라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 수 있으며 밥 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달여 먹는 것보다 흡수가 빠르다.
▶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 이뇨, 감기 치료,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유행성 감기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을 그늘에서 말린 것 10~15g에 물 500ml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마시고 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흠뻑 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은 인동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3번 15~20일 간 마시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된다.
▶종기, 종창, 부스럼에도 효과적인데, 인동 덩굴에 물을 약간 붓고 끓인 다음 그 물에 녹두 가루를 넣어 고약처럼 되게 한 것을 종기나 종창에 바른다.
▶급성 신장염으로 열이 나면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을 때,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험을 본다
.
▶요통, 근육통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달여 마시는 동시에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도 인동으로 효험을 볼 수 있는데, 인동꽃 말린 것 30g에 물 5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먹기 전에 마신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44. 상황 버섯
▶상황버섯의 효능
1. 소화기 계통의 암인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간암의 절제 수술후 화학요법을 병행할 때 면역기능을 항진시킨다.
2.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해독작용을 한다.
▶항암 치료제로서의 상황버섯
예로부터 담자균류는 식용과 민간약으로 쓰여 왔으나 그 항암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연구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량생산의 목적으로 많은 연구재배가 진행되고 있다. 담자균의 항종양 성분은 대부분 단백결합 다당체 또는 다당체이며, 그밖에 염기성단백 등이 보고되고 있다.
단백 다당류는 항암성 화학요법제와는 달리 정상세포에 독작용을 나타내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 함으로써 항암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와 병행할 때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그 예로 구름버섯과 표고의 배양 균사체로부터 분리된 성분이 낮아진 항체 생성능력 및 자연성 과민반응 능력을 회복시키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입증되었고 항악성 종양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담자균중 월등히 항암력을 지닌 것이 상황인데 종양 저지율이 96.7%로서 가장 강력한 항암력을 지니고 있다.
"면역이 암을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체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곧 암이 발병하게 된다는 뜻이다. 상황의 자실체가 이미 발병한 암세포에 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의 발병을 억제시킴으로서 암을 치료하게 되고, 정상적인 인체의 면역력의 감소는 상황을 이용하여 예방함으로써 암세포의 발병자체를 예방할수 있다.
☞ 상황버섯의 복용방법 1
상황버섯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큰 기대를 얻을수 있는 아주 뛰어난 약용버섯이다. 이 상황버섯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액체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버섯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을 받을 수가 있다. 야생상황 3∼5g이 체중 70Kg인 성인 1일 복용량이다.
찬물 300∼500cc에 상황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놔 두었다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맛이 없으므로 영지를 3∼5g 섞어서 함께 달이면 좋은 상황차를 만들 수 있다.
단, 한방처방에 의해 소화기 암(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 간암,) 암수술 환자는 1일 3회 식후 복용하고,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기능 활성화 해독작용은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 상황버섯 복용 법 .다리는 법 .
물 2.000 cc에 상황버섯 50g을 잘게 쪼개서 넣고 센 불로 시작하여 끓으면 약한불로 물의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비우고 다시 물 2.000cc를 부워 다시 재탕을 같은 방법으로 해서
모두 세 번을 반복해서 삼 탕을 합니다
.그 세 번 끓인 물을 모두 한 곳에 혼합 하면 모두 약 3.000cc가 되겠죠 ?
이것을 병에 넣어 냉장보관하고 하루에 삼 회 식전이나 식후에 따뜻하게 해서 차 마시듯 복용합니다
. 버섯은 버리지 마시고 역시 재탕해서 보리차 대신 드시면 좋습니다 ( 이상은 약 10일 분입니다 )
▣ 상황버섯 : 위 복용방법과 다리는 법은 암환자에 해당되고 일반인들은 약하게(상황이 손 톱크기정도)만하게 5개정도가 적당하고 물에 끊일 때 한번물이 끊고 난 후 아주 약하게 5분정도 있다 음용하면 됩니다
※ 3∼5번 계속 끊여 드셔도 됩니다
☞섭취방법 2
1. 항암 치료중에는 1일 5회 따스하게 데워서 기상후, 식후, 취침전에 매회 1컵씩
(커피잔 한잔 분량-100cc) 복용하고 예방차원에서 드시는 분들은 식전이나 식후 편한대로
1일 3~5회 복용한다.(따스하게 데우면 흡수가 빠르다)
(위암 환자분이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는 분등 한꺼번에 많은 양을 소화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덥힌 버섯물을 보온병에 담아두었다가 목이 마를때나 식사중 수시로 조금씩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특히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마시거나 취침전이나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내고 난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3. 아픈 부위가 위장에서 가까운 부위이면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위장과 먼부위이면 공복에
복용하셔도 좋다.
4. 암환자는 약간 따스하게 데워 천천히 드시고, 당뇨 환자나, 예방차원에서 드시는 분들은 그냥
차게 드셔도 무방합니다.
☞ 달이는 방법
1. 상황버섯을 니퍼(닛빠)나 칼 등으로 새끼손까락 한마디 크기 정도로 자른후
버섯에 붙어있는 나무껍질을 제거후 물에 씻는다
2. 유리용기(또는 도자기)에 물 2000cc를 붓고 상황버섯 50g 정도를 넣는다.
(생수나 약수가 좋고 유리용기를 사용하세요)
3.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반(1000cc)정도로 될때까지 달인다.(1시간~1시간반)
(달일때 영지나 대추(5~6개)를 같이 넣는것도 좋다. 대추를 넣으면 단맛이있어 복용하기 좋다)
(생약제 시호를 같이 넣으면 효과가 증가한다는 얘기도 있다)
4. 달인 물을 다른 용기에 옮기고 같은 방법으로 3회까지 달여서 혼합한다.
5. 혼합한 약물 (약 3000cc)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복용량(하루3~5회)에 따라 복용한다.
밀패용기(유리병-델몬트유리쥬스병)에 1000cc씩 나누어 보관한다.
(육안으로 탁하게 보이면 상했는지 확인한다)
한번 달일때 적당량(50g)을 달여 달인 물을 너무오래 보관하지않는다
6. 복용법 또는 한번에 많이 드시지 못하신다면 한번 달이는 버섯의 양을 조절하여 약물의 양을 조절하세요
45. 겨우살이
<겨우살이의 약효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항암작용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2, 혈압 낮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만큼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3,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성의 월경과 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4,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나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그리고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능약이 바로 겨우살이다
고혈압과 관절염 당뇨병에 탁월한 효험
우리 나라에는 꼬리겨우살이와 겨우살이, 참나무 겨우살이, 붉은 겨우살이, 동백나무 겨우살이의 다섯 종류가 있다. 겨우살이는 황금가지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다양하고 뛰어난 약효를 지닌 식물이다. 먼저 겨우살이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압을 완만하게 떨어뜨리면서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로 인한 여러 심장병을 낫게 하며 심장 근육의 수축기능을 세게 한다.
하루 30~60 그램을 달여 먹으면 동맥경화로 인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산사, 마늘 등을 같이 쓰면 더할 나위 없는 고혈압 치료제가 된다. 협심증에도 겨우살이를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데 이것은 겨우살이가 관상동맥을 확장하고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치료약을 먹던 사람이 겨우살이를 복용하고는 약을 끊은 사례가 많을 만큼 뛰어난 고혈압 치료약이다.
겨우살이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이롭게 하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풍습성(風濕性) 질병에도 효력이 크다. 성질이 차지도 덥지도 않으므로 체질에 상관없이 쓸 수 있으며 만성 병으로 몸이 몹시 쇠약해졌을 때 오랫동안 먹으면 기운이 나며 부작용도 전혀 없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요통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당귀, 천궁, 두충, 속단 위령선, 도인 등을 더해 써도 좋지만 겨우살이 한 가지만을 써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려서 가루 내어 알약으로 짓거나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나 사지마비 등을 푸는 효과도 있다. 겨우살이는 마비를 풀고 척추와 말초신경이 손상된 것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대개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중풍으로 인한 마비는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려우므로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우살이는 당뇨병에도 신기하다고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당뇨병과 그 합병증으로 인한 폐결핵에는 겨우살이, 소태나무 껍질, 숙지황, 산수유, 마, 목단피, 복형, 택사, 모려 가루를 함께 쓰면 폐결핵이 먼저 낫고 당뇨병은 나중에 낫는다. 6~10 개월쯤이면 완치가 가능하다. 겨우살이만 하루 80~100그램씩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셔도 당뇨병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를 가진 여성의 유산을 막는 안태약으로도 겨우살이를 쓴다. 임신 중에 자궁에서 피가 나오거나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면 유산할 징조인데 이럴 때 겨우살이, 하수오, 당귀 등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먹으면 유산을 막을 수 있고 피나는 것도 멎는다.
겨우살이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산후에 나쁜 것이 잘 빠져 나오을 때에는 황기와 으름덩굴을 같이 넣어 달여 먹으면 젖이 많아진다.
옛 의학 책에는 상기생(桑寄生)이라 하여 뽕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만을 약으로 쓴다고 하였으나 우리 나라에는 뽕나무 겨우살이가 자라지 않는다. 뽕나무 겨우살이는 참나무와 오리나무 등에 자라는 겨우살이와는 생김새가 다르다. 잎이 넓고 줄기가 갈색이며 열매도 갈색으로 익는다.
중국에는 대략 3백 가지쯤의 겨우살이가 있으며 그 대부분을 약으로 쓴다. 겨우살이는 기생하는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약효가 다르게 나타난다. 숙주가 되는 나무한테서 물과 영양을 빼앗으므로 당연히 숙주나무의 성질을 닮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아무 나무에서나 함부로 채취해서 약으로 쓰면 안 된다. 독이 있는 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를 잘못 먹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 나는 겨우살이 중에서는 반드시 참나무나 떡갈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으로 쓴다. 버드나무나 밤나무에서 자란 것을 달여 먹으면 머리가 몹시 아프거나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채취는 아무때나 할 수 있으나 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에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장대에 낫을 달아서 채취한 다음 잘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의 사람에게 맞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어떤 암 환자든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겨우살이의 주성분은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아미린, 아라킨, 비스찐, 고무질 등인데 이들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다른 나라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겨우살이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77퍼센트 억제하였고 흰 생쥐에게 이식한 암세포의 성장을 90퍼센트 이상 억제했다고 한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 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면 효험이 있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고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찰 때에는 까마중과 어성초, 호깨나무를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하면 웬만한 복수는 해결된다. 민간에서는 겨우살이만을 부지런히 달여 먹고 신장암과 위암 등을 고친 보기가 있다. 또 겨우살이가 술독을 풀어 준다는 얘기도 있고 유정, 정력감퇴, 음위(임포텐츠), 야기부족 등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도 많이 있다.
겨우살이로 담근 술은 기동주(奇童酒)라고 부른다. 생리가 일정하지 않은 데, 월경과다, 자궁출혈, 대하 등에 천하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특히 산후에 이 술을 조금씩 마시면 몸 안에 있는 어혈이 깨끗하게 풀려 나온다. 또 겨우살이를 35도 이상의 술에 1년쯤 담가 두었다가 그 술을 끓여서 뜨거울 때 마시면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에 효과가 크다. 겨우살이를 겨울철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겨우살이 분량의 3~4배쯤 술을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어 1년쯤 숙성시키면 독특한 향기가 나는 기동주가 도니다. 이것을 하루 두세 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 잔 정도를 마신다.
술은 35도 이상 되는 곡주를 쓰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 한 되에 겨우살이 40~60그램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7번에 나눠 마신다.
고혈압, 중풍으로 인한 마비, 반신불수,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현기증,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협심증 심계항진, 요통, 빈혈, 갖가지 부인병, 암, 태동불안, 동맥경화, 신장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폐결핵으로 인한 출혈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를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이가 튼튼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겨우살이 잎은 신경쇠약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하루 10~30그램을 달여 차로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이 없어진다. 또 노랗게 익은 열매를 오래 고아서 고약처럼 만들어 유방암, 피부종양 등에 바르면 좋은 효과가 있다
≫ 겨우살이 한눈에 보기 ≪
과 명: 겨우살이과
생약명: 곡기생(?寄生)
속 명: 저시살이, 겨우살이, 기생목
분포지: 참나무, 팽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자작나무에 기생
개화기: 11~12월
꽃 색: 노란색
결실기: 12~2월
열 매: 지름 6밀리미터 가량의 연한 노란색 둥근 열매
높 이: 1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 기생목
채취시기: 가을에서 겨울, 또는 이른 봄
가공법: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다.
약 효: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신경통, 요통, 관절염, 면역강화, 부종, 갖가지 암, 생리통, 신경쇠약, 중풍 등
46. 일엽초
▶[특징]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있는 바위나 나무위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난다.
▶ [약효]
위암과 자궁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성질은평하고 맛은 쓰고달며 독이 없다. 간경.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행을 좋게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나오게 하고 출혈을 멎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요도염이나 신장염,방광결석,신장결석,부종,임질,대장염,이질등에 쓴다.
위암,유방암,자궁암등에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혈압, 갖가지암, 당뇨병, 화병 다스리는 조릿대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 맞고 있는 셈이다.
화병에는 조릿대가 최고
조릿대 잎은 혈당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몸무게를 늘리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약으로 가장 추천할 만하다.
조릿대는 심장의 열을 다스리고 위장의 열을 씻어 내며 간장의 열독을 풀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심화(心火)를 고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치료약이 된다.
심화증이란 가슴이 답답하고 초조하며 열이 나고 소변이 벌겋게 되어 나오며
얼굴이 술 마신 것처럼 붉어지고 갈증이 심해 입 안과 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 병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흔히 생긴다.
조릿대는 뇌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즘 사람들에게 썩 좋다.
조릿대는 크실로즈, 아리비노즈, 클루코즈, 만노즈, 갈락토즈 같은 다당류와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셀린, 트레아닌프로린, 알라닌치스테인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지방, 칼슘, 규산, 비타민 B1과 K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K가 혈액이나 체액 속에 녹아 들어가 혈액을 맑게 하고 칼슘이온을 늘려 체질을 바꾸는 작용을 한다.
조릿대 잎을 이른 봄철에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5년쯤 묵혀 뒀다가
100시간 쯤 물로 오래 달여 농축액을 만들어 조금씩 먹으면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바꾸고 몸 안에 쌓인 독을 풀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으뜸가는 약이 된다.
조릿대 잎을 오랫동안 묵혔다가 오래 달여야 하는 이유는 찬 성질을 없애기 위해서다.
조릿대를 비롯하여 모든 대나무는 그 성질이 차갑다.
대나무를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찬 기운이 느껴진다.
이 찬 성질은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주기도 하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조릿대는 만성간염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잎과 줄기 말린 것 10~20그램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마시면
만성 간염으로 인해 입맛이 없고 몸이 노곤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헛배가 부르며
머리가 아프고 간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 등이 사라진다.
효과가 빠른 편이어서 대개 3~5일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0~6O일이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소변의 우로빌리노겐 수치나 혈액 속의 빌리루빈 수치도 정상으로 된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한 실험에 따르면
환자 48명 중 훨씬 좋아진 경우가 12명, 좋아진 경우 30명,
오히려 더 심해진 것이 6명으로 전체 치료효율이 87.4퍼센트였다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조릿대 달인 물을 먹기 시작한 지 4~10일 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로 몹시 가렵고
두드러기가 생긴 환자가 각각 두명씩 있었고 몸이 나른한 증상이 더 심해진 사람도 여섯 명 있었다고 한다.
≫ 조릿대 한눈에 보기 ≪
과 명: 대과
생약명: 산죽(山竹)
속 명: 산죽, 조릿대
분포지: 산 속 나무 그늘
개화기: 6월
꽃 색: 연한 노란색
결실기: 9월
열 매: 벼이삭 모양
높 이: 60~100센티미터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떨기나무
채취시기: 사시사철 채취
가공법: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다.
약 효: 위염, 기침, 당뇨병, 면역강화, 부종 무좀, 피부병, 위암, 갖가지 암, 열이 날 때, 간염, 황달, 위궤양, 고혈압, 스트레스, 화병(火病)등
산죽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샌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죽에는 항암성분이 많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좋다.
대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작은 나무인 동백죽, 신의대, 제주조릿대, 조릿대의 잎을 말린 것이다.
조릿대는 우리 나라 북부 일대와 황해남도 이남 지방에서, 신의대는 함경북도에서,
동백죽(얼룩대)은 남부지방에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아무때나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
온 천지에 널려 있는 조릿대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흔한 조릿대를 각 가정에서 달여먹는다면 위에 설명된 질병에 큰 효험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