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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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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순 고인돌 34년생 이웃집 농부가 운명하다
문희옥 추천 0 조회 90 13.08.11 23: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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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2 02:44

    첫댓글 죽음 앞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성실하게 살다 가셨다는 점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 작성자 13.08.12 17:39

    결과적으로 그렇지만 당사자는 해야할 일과 홀로 남을 할멈 걱정에 애를 태웠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다 가신 것을 기억하는 우리가 있어 외롭진 않겠지요

  • 13.08.12 16:26

    고구마 농사 대 선배님이 운명하셨군요...
    참 ~알뜰하게 이생을 살다가신 분들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새벽녘 부터 밤이 맞도록 일만 하시다 생을 마치신 분들이지만
    힘든 노동속에 보람과 평안이 그분들에겐 최고의 행복 지수가 아니었을까요?
    우리의 죽음이라고 별반 다르겠습니까?...
    사는날 까지 하고싶은일 열심히 하다가 조금만 아프고 운명을 달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8.12 17:40

    좋은 생각이십니다. 옛날 로마인들은 약에 의존하여 구차한 모습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싫어 2,3일 식음을 전폐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미덕이었다는 군요(명상록의 저자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황제의 경우처럼요) 그대신 평소에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겠지요.

  • 13.08.13 01:37

    아름다운... 돌아가심에
    조용히 눈 감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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