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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금요일 술번개 쥑여줬죠
새벽 3시까진가여 노래방에서 엄청남 에너지를 발산하고는 카인님의
핸드폰 분실사건의 아쉬움과 또 포장마차 오버아줌마의 에피소드를
뒤로한채 하루가 지나 갔읍니다
토요일 오전에 간만에 9시까지 늦잠을 자고도 개운치 않은 기분에
방청소를 하려할때 젠장 술과안주님 대회가 취소 됐다고라~고라
에이 요원님도 특근에 "앗사 내장산이나 가자고 ~~~~ "
봉쥬르님을 꼬셨당
봉쥬르님 와 "몇달전 인라인 타고부터 생활비 빵구 났다"고
투덜투덜 대는 봉쥬르님 그러나 막상 사고치면 또 즐거워 한다
좀 있으니 술과안주님 맥주님 전화가 온다
대회가 연기되면서 갑자기 토.일요일 할일이 없어진 울 횐님들...
ㅋㅋ 나두 동감이었쥐
맥주님이 영화번개 때릴때 얼마나 기뻤는지 얼른 챙겨 나가면서
봉쥬르님이 한말......."그러면 내장산은 언제가..." ㅋㅋ 귀여운 것
저녁에 가면 되쥐 일단 우리끼리 가는걸로 하고......
재밋게 영화를 보았다 (턱시도)
전형적인 단순.오락적인 성룡영화에 나름데로 스릴을 감미시켜
다들 재밋다고들 한다 하긴 내가 졸지않고 봤다면 재미는 있었지
영화 다보구,,저녁 어디서 먹을래??? 온양 가지요.....그럼 또
연락 다해보자구.....크 정많은 울 횐님들 눈물이 난다
5천냥인가? 항상 고기가 모자라는 그곳에서 그래도 배터지게 잘 먹는다
인간 승리지 "아줌마 고기 없어유..." 맥주님 소리에 30초도 안되
또 고기가 쏟아지곤 했당
식사시간때부터 화재가 된건 오늘 내장산 간다라고 나의 치밀한
작전개시가 시작된것이다
술과안주님....가긴가고싶은데 술도 먹었구 넘 멀어서리 가까운곳 가고
싶어하는것 같다
" 형님 바다쪽으로 가지요" " 안면도나 대천 가지요" 나의 의지가
어느 순간 무너질것 같았다.........여기서 흔들리면 안되지
응 한번 의논해보자구.... 말끝을 어물어물 거리며 위기를
넘어가야 한다
작년부터 벼러온 내장산이 아닌가 설악,제주도,속리산,오대산,동학사등등
다 다녀봤구 근데 내장산을 안가보구선 단풍을 언급 마라는
치명적인 얘길 듣곤 작년부터 벼러왔다
오늘 못가면 또 내년이구 내년엔 또 어떤 변수가 기다릴지 몰라....ㅋㅋ
일단 몇명이 갈진 몰라도 내장산은 꼭 가야해...ㅋㅋㅋ
몇명의 회원들이 나도 가고싶어요 하는 귀여운 목소리가 들린다
귀여운 것들...ㅋㅋㅋ 근데 인원이 많아지면 혹시 또 다른 행선지가
선택 될지 몰라 조금은 불안 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마칠무렵 이제는 결정을 해야한다
자 지금 몇명 갈수 있니?.........이쿵저쿵 얘길 하는데
근데 정확히 어디로 가는데요??? 으~~~ 결정적인 순간이다
이땐 전체를 주목 시키고 조금의 큰소리로 대답해야 한다
" 내장산 가지 뭐~ 딴데 좋은데 있냐? .....…"
아무도 대답을 않는다 조금은 부담이 되나부다 ㅋㅋㅋ 조금 미안했당
그러나 성공했다 나의 가증스런 의지로서….
결정됐다 술과안주가 "그러죠 뭐" 하는데 다른 횐님들 할말이 없나부다
근데 차편은 어떻하죠? 은근히 미리 술먹은 술과안주 딴차 가져갔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다
맞다 충분히 이해한다 항상 장거리 갈때 희생하는 술과 안주…..
제일 큰차를 가지고 있는 죄로서 아인스의 기사가 되었당 희생정신 없인
불가능 한거지……오늘도 타깃이 되었다
"우리가 몇명이쥐 " 한 8명 그럼 안주님차가 딱이네…..술과안주님 조금의
당황한 표정이지만 침착하게 보이려구 노력중인것 같다
사실 나도 운전은 하기 싫었다 내차를 가져가면 그래도 반 이상은 내가 운전해야
하기에 술과안주님 차가 딱이었다
"저 술 먹었는데요~ "
" 내가 운전 할께~ "
" 형님 제꺼 수동인데요 수동 할줄 아세요?"
"응 잘해…"
"그리구 참 저 오너 보험 벆에 안들었어요…"
이때 조용했던 맥주가 갑자기 개입한다
"괜잖아유~ 형님 패키지 보험 들었슈?"
"응"
" 그럼 괜잖아유….형님 보험으로 아무차나 운전해도 관계 없어유~………"
약 3초간 서로가 아무 말도 없었다
그리곤 "뭐 제차 가지고 가지요"
그리곤 모두 식당에서 나왔다
모두들 나의 잔대가리에 감탄(조롱)을 하는것 같았다
그러나 너무나 기뻤다 드뎌 내장산에 갈수 있으니…..
그래서 술과안주님과 별이 그리고 재수씨, 무릅과 이태석, 프레쉬. 시비걸, 봉쥬르
나 이렇게 밤 10시반에 내장산을 향하여 출발하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주절주절 이갓으로 1탄을 마치고 2탄은 성환 외근 같다와서 또 쓰겠다
후기는 내가봐도 좀…못쓴것 같지만 그렇다고 무단 복제는 금한당
저작권 침해로……ㅋㅋㅋ
2탄을 기대하시라 1탄은 맛베기고 2탄이 정말 엽기당
근데 한참 쓰다보니 저작료는 누가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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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1탄을 읽어보니 왜이리도 오타가 많은쥐 ㅋㅋㅋ 100타 수준의 실력이라
이해하길 바란다 마음 급하게 쓰면 이렇게 된다 (꼽으면 스스로 후기 쓰기 바람…힘들당)
1탄에서 내장산 목적지에 동의해주신 회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10시에 시청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급히 준비물을 챙겼다
김치와 코펠,카메라등등 …인라인을 챙길까 말까 하다 비가 올 가능성이 많아서리
포기했다
시청에 들어서니 대부분 회원들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중에도 인라인을 타면서리…
역쉬 우리는 환자들이다 인라인 환자 ㅋㅋㅋ
안주님의 스타렉스에 짐을 가득 싣고 승차한다
참고로 안주님차는 9인승이다 딱 9명이 가게되다니 너무 잘됐다 만약 1명이라도
더 참석 했다면 ….끔찍하다 바로 내가 딱이기 때문에
안주님 차 관리는 정말 깨끗이 잘한다, 세상에~ 실내에 프라스틱에도 왁스칠 한것 같다
밤이라 잘못봤나? 아뭏튼 넘 깨끗했다 내차는 주인 잘못만나 두달째 새차를
안한것 같다 봉쥬르님 운전하면 새차좀 신경 쓰겠지 했지만 …내 착각이었다
절~대 안한다
나중에 안주님 차팔면 회원 여러분께 추천한다 자동차관리 짱이다
그리고 운전도 함부로 남에게 안시킨다, 길은 엄청 잘들어 있는 차이다
누군가 아~ 무릅보호대 "앗사 역시 봉고중에는 스타렉스가 최고야" 했다가 안주님께 혼났다
안주님은 스타렉스가 절대 봉고차가 아니라고 생각 한다 다급한 무릅은 "아니 승합차중에
대명사가 봉고잖아요 하고 열심히 수습하려 하지만 왠지 얼굴이 상기되고 당황스러워 한다
그차에서 쫒겨나면 다른 차도 없구 기냥 인라인 타고 와야되기 때문이다
안주님의 표정도 뭔가 중대결심을 할것 같은 분위기다
여기선 내가 해줄수가 없다 잘못하면 나까지도 내려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일도 없었다
무릅보호대님은 빨리 화재를 다른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다
우리는 그차를 타고 내장산으로 출발했다
총 9명중 별이 빼고 남자4명 여자 4명 딱 맞다
그리고 기혼자 4명 미혼자 4명 이것도 딱 맞다
꼭 학교 다닐때 m.t 기분이다
앞좌석에 안주님과 재수씨 그리고 별이 이렇게 타고 2열에는 나하고 봉쥬르님 그리고
이태석님이 탔다
맨끝에는 무릅보호대,프레쉬,시비걸 이렇게 탔다
좌석 탈때도 신경을 좀 썻다 2열이 좋거든…사실 앞자리는 욕심이었구 그런데로
2열에 만족 했다
맨 뒷자리는 아마 좀 힘들거당 잘하면 멀미두 날거당 (불쌍한 것들…ㅋㅋ)
모두가 들뜬 기분에 이런 저런 얘기하고 어디서 어떻게 놀래? 라는둥 얘기를 하곤 했다
난 그때 까지도 불안했다 혹시 지금이라도 딴데 가까운 곳으로 갑시다 라고 누군가
얘기 할것 같았다 그러나 아무도 그런말 하지 않아 무지 기뻣다
전날 금요일 술번개 후유증이 밀려오는것 같다 잠이오기 시작하면서 편안해진다
앞에는 안주님 운전 잘하고 있고 음음…너무 편안하다
조금뒤 누군가 이런말을 한다 "우리 무서운 이야기 해요"
캬~ 너무나 반가운 소리다 그동안 나의 귀신얘기에 안까무러진 사람이 없었다
어릴적 부터 수많은 경험과 딴사람에게 들었던 얘기를 꼭 내가 격은것 처럼
박진감 있게 얘기하는 내 기술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고 밑천거리도 많았기 때문이다
""" 흐흐흐 그래~ 지금부터 나의 무대당~"""
그와 동시에 운전에 몰두하던 안주님 갑자기 차를 세운다
"자~~ 이야기 하기 좋게 해줄께요" 하고는 둘째 시트를 돌리는게 아닌가
으~~~~ 뒤로 가면 멀미하는데 ……. 이건 안주님의 두가지 목적이 있었다
내장산을 고집하던 내가 뒤로가면 멀미한다는 첩보를 들었을 것이다(ㅋ 이렇게 복수를)
아니면 자기차 자랑을 더하고 싶어서였을 거다 좋기는 좋았다,서로 마주보며 미팅
미팅 하는것 같다…이럴때가 아니잖아 전에 회사 야유회에서도 이스타나에서 뒤로가면서
포커 치다가 8만원 잃은 경험이 있다
큰일이다 자리를 바꾸자고 할까?? 멀미한다는걸 죽어서도 알리지 말라는 나의
의지가 허락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무서은 귀신이야기에 몰입하자 아무리 악조건도 나를 방해 못해
일단은 누군가 허접한 이야기가 먼저 나와야한다 전략적으로 허접한 이야기 다음에
나의 무서운 얘기를 특유의 개인기와 함께 보인다면 인기가 짱일 것이다
무릅보호대가 먼저 선수를 친다 """~~~~~~~~중얼~~~중얼~~~~""
아무도 반응이 없다 한참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무릅이 하는말
""" 얘기 끝났는데요 """ 햐~~~ "너 앞으로 절대 귀신얘기 하지마" 너무 썰렁했다
어떤얘기 했는지 도무지 기억도 안나고 …짜증났다 나뿐만이 아니다
프레쉬,시비걸,이태석님도 모두 썰렁해 했다
그러나 이쯤에서 너무 기를 죽여선 안된다 왜! 이제 나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어떤 메뉴를 먼저 보일까??? 음 일단 중간정도 강도로 하는게 좋겠다 하고는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 "내가 얘기 해줄께" 하는 것이었다 바로 이태석님이었다
읔! 순서를 빼앗기니 김이 샜지만 분명 허접하리라 믿고 들어줬다
근데 이상한건 이태석님의 눈빛이 심상치가 않았다
"나하고 작전이 비슷한가…아니 그럴리 없어 …내 고단수를 ㅋㅋㅋ"
그런대 이 한마디에 긴장이 된다 " 저는요 귀신을 자주 봐여~" 이게 왠 말인가
내 아이디어 뱅크에 들어 있지도 않은 거더 조금은 긴장이 된다
이쯤에서 내가 순서를 뺒을까??? 아냐 그냥 분위기 잡으려 그러는 거야 ㅋㅋㅋ
일단은 들어 보았다
"아! 저는여 닭살 돋는거 때문에 이런얘기 잘 안하는데…"
저건 분명 쇼맨쉽이다 아쭈! …그럼 하지 말든가….궁시렁궁시렁
" 손으로…목을 조이고…..가위눌리고…어쩌구 저쩌구…" 세상에
이태석님은 강적이었다 내가 첫번째로 준비한 메뉴와 거의 같은 것이다
무릅과, 프레쉬등 모두 놀램과 두려움에 떨고 있지 않는가???
에잇 다른 메뉴를 꺼내려니 앞뒤 얘기를 맞추지 않았고…..
에이 준비한것 부터 하자 …..짠짠 드뎌 시작이다
""어쩌구 저쩌구…." 날카로운 눈빛과 음정에 엑센트를 가미하여 1급 강의용 화술법을
총 동원하여 모두 기절 시켜야 한다
이럴땐 상대방의 눈빛을 주시해야한다
가장 무서워 할것같은 사람에게 특히 여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시선을 주어야 한다
한명만 기절 시키면 성공이다
봉쥬르,프레쉬,시비걸 ㅋㅋㅋ 근데 봉쥬르님은 안된다
이미 연애할때 다 얘기 해준거고 아줌마들 대담해서 어림도 없다
그럼 프레쉬….신세대 답게 무서워 할것 같지 않고 오히려 공포를 즐기는것 같다
만만한 여자가 이렇게 없나?
이태석님과 무릅……행님~ 어디한번 해보쇼 라고 비웃는 듯한 미소….빨리 타깃을 찾아야한다
마지막으로 시비걸 ….그래 시비걸이 딱이다 왠지 약해보이고
무서움을 많이 타는것 같은 이미지다 " 그래 너다~ 시비걸 " 오늘 좀 놀래고
혹시 기절하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어쩌겠니…..한사람만 기절 시키면 공포의 환담으로 아인스에서 한번 뜰건데
모두들 나에게 와서 "귀신얘기 듣고 싶어요 ", "잉어빵 사드릴테니 딱 한번만 해줘요" 라는
소리가 내귀에 들린다
"그래 무서워도 조금만 참자 시비걸 ….. ㅋㅋㅋ"
이런 생각에 잠겨 있을때 어느덧 내 이야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모두들 좀 실망한 듯한 표정이었으나 메너상 그래도 가장 연장자가 노력 한다고
위로의 무서워 하는 표정을 지으려 노력 하는것 같다
이태석님의 이야기에 얼마나 내자신이 동화 되었는지 이상하게 정말 이태석님과
비슷하게 얘기 해버린 것이다
엄청 무안했다 이태석님의 미소가 왜이리 얄미울까?
"뭐~ 행님도 별거 아니네….."하는 무룹님의 비아냥도 느껴진다
옆에 앉아있는 나의반쪽 봉쥬르님도 실망한듯 등을 돌린다 썰렁하긴 했지만
좀 섭섭하다
괜히 얘기했당 그냥 듣기만 할걸…..피곤하고 잠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한번 떠볼려고 …ㅋㅋㅋ 실패헸다
그다음부터 내가 얘기할땐 사람들 별 관심이 없다
이태석님과 무릅보호대님까지도 신이나서 침을 튀어가메 열변을 통한다
아예 연합작전도 구사한다 . 뭐 둘이 같이 귀신을 봤다나 기가 막혀….말이 안나온다
근데 나름데로는 재미있어 나도 열심히 들었다 무섭긴 무서웠다
어느덧 얘기듣다 잠을 자는데 우리의 기사 안주님 나지막한 목소리로 " 비가오는 관계로
서행하겠읍니다" 여기는 아무도 관심없는데 ..서행하든 150kM로 가든
괜히 한말 같다 그러나 친절해서 좋긴좋았다
조금 섭섭했나보다 얼마 더안가서 휴게실에 내려서 세상에 밥을 먹는게 아닌가
불과 2~시간 전에 배터지게 5천냥 고기부페에서 나왔건만 배가 고프다니…….
적응이 안된다
밥을 먹고 계속되는 귀신 이야기와 웃음속에서 어느덧 우리 눈앞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안내푯말이 서 있다
드뎌 내장산이다 만세! 으아 안주님 수고했어
우리의 기사 안주님 바로 여관방 알아본다 키티님이 예약을 해주셨는데
12만원이라 너무 비싸다고는 몇집 둘러보더니 7만원 짜리 방으로 안내 하는게 아닌가?
"그래 몇만원 아끼게 되었다"고 좋아하면서 여관으로 들어갔다
약 한평반 만한 화장실도 없는 여인숫인데 … 모텔이라니 시골사람들 무섭다
여인숙을 모텔이라고????
날이 날인 만큼 (내장산 단풍축제 마지막날임) 어쩔수 없었다
일단 모두 곤해서 간단히 맥주 2~3잔씩 마시고는 잠을 청했다
여자들은 4시까지 얘기 했다고들한다 역시 여자들이란 잠도 없어 ㅋㅋㅋ
아침에 눈을 떠보니………….더 이상 못하겠당
좀 쉬다가 할래~~~~~~~~2탄 끝
3탄은 하이라이트다 기대하라
같이간 사람들의 모든게 나온다 동행자 열분 나에게 잘 보이기 바란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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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아침에 눈을 떠보니 시간이 7시 20여분 큰일이당 너무 늦게 일어난 갓이다
""모두 기상! " 안주님의 우렁찬 소리 우리횐님들 재빠른 몸동작…근디 여자분덜 하는말
" 우린 4시까지 안잤단 말이예요 " 헐헐 그럼 어쩔려구 안 일어날것인지 ……ㅋㅋ
어제 나의 이미지를 만회 하고픈 맘에 내가 제안했다
"지금부터 나 혼자 라면 끊일 테니까 모두들 세면장 줄서서 빨리 씻어라"
ㅋㅋ 세면장 하나에 우리 식구 9명에 옆방 아저씨와 아줌마까지 하면 약 17명 이상되는
사람들이 씻어야 한다
그러니 치사해도 어쩔수 없다 내 이몸 희생하고…..딴사람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세면장에
줄서서 기다리며 먼저 씻은 사람이 이불개고 짐정리하고 어느정도 팀웍이 맞았다
코펠 하나에 라면 일곱개를 넣고 또 하나에 3개를 넣고는 캬~~ 그 맛은 안먹어본사람은
모를것이다 , 아침부터 라면 먹는 그맛 ……. 군침 삼키지는 마라 이미 지난일이당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 행님 여기 비좀 보세요" 안주님의 목소리다
세상에 여름철 기습폭우가 내리는것이다 우박과 함께 엄청난 비가 내리는게 아닌가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의 회원님들 라면먹다 고민하면 체하는데……….걱정이다
에이~ 일단은 먼저 나가서 차타고 생각하자
안되면 저기 바닷가나 올라갔다 오면 되쥐 뭐~ 하면서도 엄청 억울했다
그래~ 일단 차에 짐을 싣고 준비 했다 다행히 비가 그치면서 날씨가 개운하게
개이는 것이다
얼른 우비와 장갑을 인원수 데로 사니 무릅보호대님(총무)이 걱정스레 오는것이다
"행님 돈이 얼마 없읍니다~" "헉 얼마나 있는데~ 입장료 내고 킁킁 하면 기름값이
모자라는 겁니다
그래 일단 우비와 장갑은 있어야 하니 담부터 긴축하자꾸나 하고는 출발했다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에는 그 명성답게 등산객들로 꽉차있었다
관광버스부터 …~ 날씨가 좋았다면 엄청났을것 같다
서서히 구름은 다 걷히고 언제 비가왔느냐는듯이 화창했다
뭉게구름만 조금 보이고 정말 화창한 날씨였다
비에 젖은 단풍이 햇빛을 받으니 정말 단풍에 광채가 난다
사실 가을 단풍은 많이 보았지만 색감이 너무 풍부하고 아름다웠다
끝까지 우겨가며 내장산 까지 내려온 보람이 있다
회원들께서도 무척 만족한 느낌이 든다
일단 내장사 까지 올라갈때는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타고 어쩌구 저쩌구 하며
올라갔다 입장료가 9명 합이 2만 천오백원 이때부터 우리의 총무 무릅님이 긴장하는것 같다
내장사 입구에서 등산을 힘들어하는 여자분들 모두 입모아 " 우리 케이블카 타여"
으~ 나도 타고 싶었다 그렇게 할까? 하는데 무릅님의 일축 기다리니 그냥 올라가지요
별이도 케이블카 엄청 타고픈 맘이었는데 어쩔수 없지
기다리는 줄이 장난이 아니었고 해서 그걸 핑계로 회비를 아껴보자는 총무님의
치밀한 계획을 눈치 채고 있었다
일단은 얼른 등반하고 와야한다
오전안에 하산하고 내장산을 벋어나야한다
작년에 속리산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오는데1시간 걸렸기에 이번엔 조심해야 한다
등반 코스를 결정하는데 2시간 코스가 딱이었다 "그래!~ 불출봉"
해발 약 400m 정도에 약 2Km의 거리면 부녀자들도 큰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했다
지금 후기를 쓰다가도 내가 왜이리 어렵고 길게 쓰는지 모르겠다 (내가 싫다)
올라가기전에 횐님들이 매점에 들어간다…"그렇지 물과 오이를 사는구나" 하고는
등산이 시작되었다
모두들 잘 타는것 같다 특히 별이는 감탄사가 나온다
어른들과 같이 무리없이 올라간다 // 우리 앵무새와 사랑도 다음엔 데려와야 겠당
날씨는 너무 좋았다 햇빛도 따스하게 비추어주고 넘 개운했다
근데 산으로 올라갈수록 단풍의 품질은 좋지 않았다
주윗분 얘길 들어보니 올해는 가을날씨가 너무 추워 단풍이 예년보다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나에겐 훌륭했다
산자락도 다른 산에 비해 완만했고 좀 가파른데는 계단으로 만들어져 등반하기엔
더 없이 좋다 근데 의외로 계단을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중턱에 올라설 무렵 조금씩 처지는 사람이 있었다 그이름하여 "시비.걸"
차안에서 나의 귀신이야기의 타깃이 된 시비걸 여기서 기절 하면 안되쥐
그쯤에서 조그만 물통에 물 한모금 마시고는 이태석님이 시비걸님을 도와주네~
그려 착하당 이태석
갈수록 내장산에 매료된다 16개의 봉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내장산이었다
시비걸은 엄청 뒤처져있나부다
우리 아인스 여자회원님들 트레이닝이 필요하다………후기쓰기가 너무 힘들다
생각보단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닌것 같다
케이블카는 설악산에 비해 너무 거리가 짧고 허접한것 같다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길 잘한것 같다
저기저기 정상이 보인다
사람들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게 분명 정상일 것이다
조금은 싱거웟다 아마도 요원님이나 번개님이 왔다면 금방 뛰어 갔을거다
우리의 주니어 별이는 정말 쌩쌩하다 지친 기색도 없이……..아빠 닮았니 엄마 닮았니..
바로 정상 직전에 불출암이 있다 높이는 약 15M 정도에 둥근모습이고
원래 모습에서 아마도 옛날예적에 암석이 갈라진 흔적이 있다
근데 하필이면 왜 불출이란 이름을 썼을까 안내푯말을 보니 그런말은 없다
내가 했으면 거짓말이라도 썼을텐데……..
거기서 올라오는 사람 사진을 찍었다
디지털 카메라 너무 좋다 그동안은 "사진은 필름이 들어가야 된다"는 선입견이
지금의 편리함과는 비교가 안된다
ㅋㅋㅋ 술먹고 홈쇼핑에서 사고친거지만 정말 잘샀다
돈 안들어가고 인화도 할수있고 잘못찍으면 즉석해서 지울수 있고……..
근데 내장산 후기에 왜 자꾸 이런 글을 쓰나 모르겠다 이러니 후기가 3탄이나 가지….
드디어 정상이다 정말 시원하다 정말 장엄하다
올라온 수고 보다 훨신 보람이 더큰것 같다
내장산 등어리 등어리가 너무 매끄럽고 예쁘다
단지 날씨가 추워 단풍이 덜든게 옥에 티다
저기 멀리서 구름이 몰려온다 우리 현건이 말구….진짜 구름………
그래서 더욱 시원하고 날씨도 화창하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진다
세상에 산은 산이다 이렇게 반전될수 있나??????
함박눈이 쏟아지는 것이다 회원 모두 사진찍고 고함지르고 난리가 났다
단체 사진 찍으려니 두명이 안보인다 설마…… 사실이었다 아직 못올라온 것이다
이태석과 시비걸 시비걸은 그렇다 치고 이태석은 왜 안오는거야
분명히 늦게와도 시비걸 핑계로 면피할수 있을거라는 계산이 섰을거다
짜식 내 손바닥이다…. 내 생각엔 분명 이태석은 시비걸 뒤에서서 헉헉 거리며
힘들었을거다 시비걸은 그것도 모르고 이태석한테 고마워 했을거다
"순진한 시비걸 " 이태석 진실을 밝혀라 시비걸이 조금더 천천히 올라가길 바랬지?
그리고는 너의 작전이 완벽하다고 쾌제를 불렀을거야
ㅋㅋㅋ 순진한 이태석
난 니가 지난 일요일에 내장산에서 올라오는 모습을 알고있다
특히 그 큰 얼굴에 힘들어하는 그 표정은 정말……푸 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는 올라와서 우리도 사진찍어줘요 하는 모습 ㅋㅋㅋ 그래 이쯤 하마
시비걸은 절대 이글 안볼것이니 걱정 안해도 될것이다
정말 아까운게 있다 시비걸과 이태석 땜에 ………..
내 디지털카메라가 월메나 좋은거냐면 동영상을 찍을수 있다는 것이다
올라가서 첫눈 오는것 20초간 찍어서 우리 횐님들께 보여 주려 했는데
시비걸과 이태석….일찍 왔으면 딴 사진들 조절을 했을거야
세상에 32M 메모리가 다찼어 …눈물을 머금고 너희들 사진 찍으려고 첫눈 동영상을
지웠다는거 아니냐…….. 다른 사람은 몰라 나의 그슬픔을……
그래도 시비걸과 이태석이 나에겐 더 중요하쥐 그렇지 ㅋㅋㅋ
정상에서 먹은게 없다 목이 마르다 그래서 물을 찾았더니 없다고 한다
"아니 아까 매점에서 뭐 사는것 같더니 오이는 고사하고 왜 물이 없냐" 했더니
캬라멜 샀다고 한다 읔 참아야쥐 그럼 아까 한모금 마신 그게 마지막이었구나
한모금 더 마실걸……….아쉽당
근데 저쪽 시비걸은 울상이다 세상에 중턱에서 포기하고 내려가려 했는데
물이 먹고 싶어서 올라왔다는 것이다
조금만가면 회원들 만나겠지 하고는 갈증을 풀기 위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물이 없다니 정말 황당 하겠당
이 시점에서 백마탄 기사가 있다면 분명히 딴사람에게 얻어서라도 먹였을것이다
그러나 백마탄 기사는 여기에 없었다
불쌍한 시비걸 눈이 풀리는것 같았다
내려가려면 한시간 정도 가야 하거늘 ….걱정이 된다
그렇다 드디어 총무 무릅이 긴축으로 들어선 것이다 물값이 아까워서리
그러면 버스는 왜 탔는지 이해가 안된다 좀 헷갈린다 혹시 산은 타는데
아스팔트길을 잘 못걷는걸까 그만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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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어찌됐든 4탄에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
……………………
정상에서의 함박눈과 시원한 바람에 흠뻑 매료되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앉아 있었다
아차 눈이 비로 바뀐다 그리고는 천둥이 친다 난 이세상에서 제일 싫고 무서운게
번개다. 번개(낙뇌)는 너무 무섭다
그 이유는 지금 너무 힘드니 봉쥬르님께 물어보면 안다 (나의 실체를 너무 많이 아는사람)
""어이! 얼른 가자구 오전중에 여기 빠져나야해"" ㅋㅋㅋ 차 밀리는것을 핑계로 얼른
서둘렀다
저기서 무릅과 프레쉬는 좀 아쉬다는 표정이지만 봉우리에서 낙뇌 맞어봐
병원에 어떻게 가니……맞아두 저기 내려가서 맞아야 날 업는 사람이 편하자너
급한 마음에 나먼저 출발 했다 사람이 많이 가는곳이 분명 빠른길 같아서……
가다가 옆사람에게 여쭈어보니 그길은 옆에 봉우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길이란 거다 좁은 계단을 다시 올라와 " 이 길이 아니가벼….."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야해 혹시나 회원님들이 눈치챌까 두려웠다
"아이 다른길로 가지요" 누군가가 말했다 정말 미운 사람이다
그러나 난 들은채도 안하고 계속 내려갔다 모두들 따라온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내려오는길 또한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저번 광덕산에 비하면 너무 편하다
비도 적당히 부슬부슬 눈도 보이고 그런데도 날씨는 화창했다
오늘 누구 장가가는 날이겠쥐
빗물에 촉촉해진 단풍이 왜이리도 이쁜지…ㅋㅋㅋ 그러나 우리 딸들에 비하면
개밥에 도토리다 (앗사 팔불출)
거의 다 내려왔다 내장사쪽에서 두명이 또 빈다(11:30)
물론 시비걸과 이태석.
이태석은 아직도 내가 눈치 못챘다고 흐뭇해 하겠지
한참 기다리니 헐헐 하며 두사람 내려온다
거의 폐인이 다된 시비걸 걷는 모습도 이상하다 "혹시……..."
위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근데………..그럴리느 없다 나는 믿는다 시비걸
프레쉬는 너무 팔팔하다. 자신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 같다
힘들어하는 시비걸을 보고 매우 흐뭇해 하는것 같다
그러나 20살때는 누구나 그런것이다
나도 20살때 개타고 말팔러 다닐때 그러한 착각에 빠진적이 있었다
너무 자만하지 말고 인라인을 열심히 타서 체력 비축하지 않으면 몇년뒤 당신의
모습이 될것이다 ㅋㅋㅋ
다들 모여서 내장사에서 사진찍고 약수도 먹으며 산책을 하였다(12:00)
내장사의 단풍또한 예술이었다
사진작가들 엄청 많이 왔다 작년에 속리산에선 볼수 없는 광경이다
나 필자는 절대 내장산과 관계 없는 사람이다 물론 속리산과도 원한이 없다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다 내려오니 세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우리는 정말 시간을 잘 맞추었다
지금 올라가는 사람들 불쌍하게 보인다 하긴 불쌍하지는 않다
그들은 우리처럼 비싼 숙박료를 내지 않았을 거다
그리고 모텔이라고 들어가니 여인숙이었던 황당함도 격지 않았으니……샘통이다
나중에 차나 엄청 밀려라
주차장에 다오니 무척 허기진다
근데 여기서 밥을 먹으면 차가 밀려서 고생할것 같아서리 참고 고속도로에서 먹자고 했다
무룹 하는말 " 행님 고속도로는 비싼데요" 캬! 우리 그렇게 살지말자
그려 일단은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하느니라
회원들 모두 허기가 진건 당연한거쥐
잠도 못자고 아침부터 라면으로 허접하게 먹고 등산하는동안 오이나 물도 못 먹었으니
모두들 그런다 저기 곳감 맛잇게 생겼당
모두 시선이 무릅보호대님을 향한다 특히 봉쥬르님과 프레쉬님 불쌍한 소녀처럼…..
그리고 무릅보호대 남 그가 그렇게 독한 인간인줄 몰랐다
일축에 무시하고 기냥 걷는게 아닌가 어찌보면 결단력에 멋있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건 착각이라 생각한다
봉쥬르님과 프레쉬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우는듯한 표정으로 애걸하지만
무릅보호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곳감 그실체를 보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 것이다
총무의 의무가 무었인가 최적의 회비로 회언들이 부족하지 않게 먹이고 재워주고 하는
제정적인 의무가 있는데……. 대다수가 원하는 그 곳감 ………. 쿨.초이 레스토랑에선
흔하디 흔하여 줘도 안먹던 그 곳감에 이렇게 목을메고 애원하는 여인네들을
상상해보라 너무 측은 헸다
나의 배우자이자 반쪽인 봉쥬르님 뻔히 나에게 돈이 없는줄 알면서도
" 자기 돈 얼마나 있어?" 하고 물어본다 물론 나두 돈 하나두 없쥐
허무한듯 바라보는 봉쥬르님 신랑의 무능함에 어떻게 회장이란 빽을 써달라는 눈빛…
그러나 그 차가운 무릅의 의지엔 나두 자신이 없구. 유일하게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침묵 뿐이다. 나두 엄청 먹고 싶다 그렇게 우리는 주차장 까지 배를 골며 왔다
모두 차안에 지갑을 두고 왔으며
차주인이라도 보이면 차에가서 자기돈으로 실컷 먹었으텐데…….
진작 차주인은 안온다 많이 기다려도 안온다
누군가 그런다 안주님 돈 있는것 같던데……혹시 자기만 곳감먹고 오는게 아니냐며
모두가 눈빛이 날카로워지며 서로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계속 침묵만 흐를뿐이다
시간이 지난뒤 여자들이 드뎌 데모를 하는것이다 기어코 곳감을 먹어야겠다고
회원의 권리를 찾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꼭 울면 떡 하나 더준다 드디어 무릅보호대님 백기를 들었다
짜식 진작에 곳감 사주지 ……나도 엄청 기뻣다 드디어 곳감을 먹을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좋아한다면 내 체면이 말이 아니기에 그자리를 떠났다
주차장에서도 우리의 봉고차 스타랙스 있는곳으로 가서 나혼자 쾌제를 불렀다
조금 있으니 안주님이 보인다 이제서야 내려온 걷이다
그리고 그뒤엔 우리의 불쌍한 회원님들 흐뭇하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곳감 하나씩 들고서 또 입에 물고서들 오고 있다
우리의 총무님 비록 의지가 굽혀져 어깨가 쳐져 있었지만 그래도 멋있어 보였다
내꺼 하나를 남겨왔다 ㅋㅋㅋ 오! 나의 곳감 정말 꿀맛이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관계로 얼른 차에 타고 내장산을 빠져 나왔다
정말 기억에 남을 한국의 명산이며 사진에 담아온 단풍사진은 자료실에 유료로
공개 하겠다
이렇게 해서 내장산 산행의 모든 후기를 마칠까 한다 이러면 독자 여러분
실망 하겠지 그래 이왕 모두 망가진거 계속 가보자
차에 타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말 우리는 시간을 잘 맞추어 다녀왔다
월요일에 우리 회사 사람은 내장산에서 비가와서 도중에 내려 왔다고 한다
1시경에 올라갔는데 아마도 산위에서는 우박이 쏟아졌다고 한다
피할때도 없구 너무 머리가 아퍼서 기냥 내려왔다고 하니 우리는 얼마나
타이밍을 잘 잡은건지 ….흐뭇했다
적당히 차도 밀리고 우리는 또다시 차안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오늘의하일라이트 곳감 사건부터……여차여차 이야기 꽃을 피웠다
"형님 밥은 어디서 먹을까요" 음…..일단 올라가는길에 봉쥬르님 본가(처가)에 들러야
한다 앵무새(지영)와 사랑(지선)이 외할머니와 함께 있어 데리고 가야 하기에……
봉쥬르가 자꾸 대천에 5000냥 고기부페 가자고 한다……..근데 그건 곤란하다
왜냐면 거기까지 갈려면 약 30여분 정도 소요되는데 일요일이라 고속도로 밀리기전에
올라가야 하기에……나두 고기먹고 싶지만 반대했다
봉쥬르님 엄청 배고프나 보다 모두들 배를 굶주린채 어디서든 먹고 싶을 것이다
봉쥬르가 또 말한다 그럼 잠깐 고속도로 나가서 중국집에서 탕수육에 짬뽕을
먹자고 한다 푸짐한집이 있긴하다
나두 귀가 솔깃했다 그러나
거기도 약 20여분 소요되는 지라 반대 했다
"행님 고속도로는 비싼데요""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일찍 올라가는게
더 급선무라 생각했다
모두들 내말은 잘 따른다 누가보면 독재자의 유형이다
한동안 차안에서 말이 없었다 모두들 배가 고프다 못해 봉쥬르님은
속이 쓰리다고 한다
하기야 아침을 7시경에 라면 먹구 먹은 거라곤 달랑 눈물젖은 곳감하나
지금 시간이 약 2시30여분 되었으니 눈이 튀어나올 정도지…
회원들이여 기뻐하라 드뎌 휴게소다 그 이름하여 대천 휴게소
드뎌 왔다 모두들 눈이 빛나기 시잣했다 프레쉬와 별이 엄마도 난리가 난것이다
그 독한 총무 무릅보호대도 표정관리가 되지 않으니 얼마나 굶주렸던가
모두들 화장실도 안가고 식당부터 갔다
뭐 부터 먹을까 이럴땐 양 많게 생긴거지……..
제일먼저 안주님이 큰소리 친다 " 난 비빔밥! "
바로 무릅보호대 되받아친다 " 밥은 안되여 " 불쌍한 안주………
어제부터 여기까지 남들은 귀신이야기부터 재밌게 놀고 있을때 묵묵히
운전만 했던 그가 밥도 못먹을 정도로 제정관리를 했던가
내가 볼땐 총무의 책임이 큰것같다
총무의 한마디로 메뉴는 결정이 된다 " 자장면 통일 "
밥 종류는 모두 5~6천원에 우동도 4천원 그러나 자장면은 3천원
모두들 그거라도 먹으려 줄을 선다
드디어 자장면이 나왔다 기뻤다 아침부터 허기져서 ……크크크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정확히 젖가락 두번 뜨면 없을 정도의 양이었다
모두들 그거라도 일단 먹었다 모두들 먹고나서 한숨만 쉬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무릅보호대 하는말………우리 간식이나 먹지요 …….그도 못견디겠나부다
여기서 우리의 천사가 나타났다
나의 반쪽 봉쥬르 만원을 쓰겠다는 것이다
만원이면 과자에 밀감에 …….. 기쁜거……..이러자 무릅보호대도
이성을 잃었다 안주님께 기름값을 지불하고는 그자리에서 과자와 오징어 막
사는 것이다 나는 여기다 불을 더 붙여야만 했다 " 어징어 한마리만 더 사지"
" 그러면 너무 짭니다 " ㅋㅋㅋ 아직 이성은 잃지 않았구만……..그럼 총무가
이성을 잃으면 안되쥐~~~~ 차칸그
너무나 푸짐하게 과자를 샀어요 보니까 양 많은걸루다 산것 같네 ㅋㅋ
그래도 돈이 남은것 같았당 그래서 내가 용감히 말했다 커피두 먹자 okokok
모두 다 갑자기 모든게 풍족해진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는 차에타고 과자를 맘껏 먹으며 즐겁게 왔다
집으로 오는 과정에서 안주님 김치거리 산다고 잠시 예산시장에 와서는
세상에 우리것 까지 챙겨 주시다니 넘 고맙당 ㅋㅋㅋ 맛있게 먹을께
거의 다와간다 집에 가면 빨리 쌀밥 맛있게 먹어야쥐 하고 있는데
우리의 행사요원 요원님이 전화 주신게 아닌가 ….사실 빼먹었는데 그전에도
맥주님,초이님,해우소님,키티등등 전화 많이 왔다. 엄청 궁금했나부다
그러게 따라오지 …ㅋㅋㅋ 내숭떨다가 후회하쥐~~~
요원님이 전화해서리 오자마자 자기집에서 밥을 먹자고 한다
ㅋㅋㅋ 너무 기뻤다 몸이 피곤해서 어떻게 밥을 먹나 했는데 역쉬 우리의 요원
"" 그려그려 먹어줄~께 " 하고는 모두 만세를 불렀당
우리의 고장 충절의 고장 아산에 도착 하였다
무척이나 포근하고 정겨운 우리의 아산 모두 해산하고 저녁 8시에 요원님 집에서
만나가로 하고 헤어졌다
집에서 우리 앵무새와 사랑 목욕시키고 봉쥬르님은 집 치우고 아예 이부자리까지
보고는 요원님 집으로 갔다
무릅보호대가 자신의 독한 이미지를 개선 시키려는지 우릴 픽업 해주려한다
그런건 마다하지 않지 ….ㅋㅋㅋ
고맙당 무릅
드디어 요원님 집이다 먼저 밥부터 먹어야 한다 하루종일 쌀구경 못하고 …
들어가서 인사하는 것도 귀찮고 "밥~줘" 라고 외친다
"행님 오늘 메뉴는 닭고깁니더 맛있게 드이소" 뜨~아 진짜 엽기도 이런 엽기가~~~
그래도 라면,자장면의 분식은 아니지 않은가????
고기먹다 보면 밥이 나오겠지 열씨미 먹었다 그 당시 우리 내장산 팀이 아닌
맥주님과 구름,수연님은 눈치 못챘을 거다 우리 엄청 먹었당 말두 안하고
그담에 나온 메뉴는 닭죽,,,,,,,,,재수씨가 공기밥 몇 개 같이 주었으면 월메나 조을꼬
지금 이것저것 따질때가 아니다
"재수씨 밥 좀 있읍니꺼"" 하고 말은 엄청 하고 싶지만 …싶지만
이미 우리 내장산팀중에서 누군가가 "내장산에서 특산물 잔득 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터에 그런 말도 못하겠던 거다
그래도 의리는 있지 ………
말없이 너무 자알 먹었다 쌀이든 죽이든 일단 배가 부르니 너무 행복했당
요원님과 재수씨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그리고 힘드신데
수고 많으셨읍니다
이렇게 모두들 담소를 나누다 9시경인가 모두 가고 싶어 했지만
더 놀고 싶은 요원님 눈치를 보느라 일어나질 못하는것 같다
요원님도 우릴 눈치 챘는지 계속해서 안주를 만들어 낸다
밀가루만 보면 속이 안좋은데 오징어 소면인가???? 먹는 사람은
다 내장산 안간 사람들이다
그리고 또 오뎅이 나온다 도저히 자리를 박차고 나올수가 없었다
요원님 눈빛도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는 냉장고를 뒤집을 의지를 보여준다
정말 힘들다 눈이 감기고 술도 먹어 정말 피곤하다 그런 우리를 요원님은
즐기는것 같다 " 그래 느그끼리 잘 같다 왔째 맛있는 특산물 많이 묵웃다고
오늘 고마 배 터지봐라.. 그라고 느그들 집에 못~간다이~" 비장한 각오를 하는것 같다
그리고 계속 술도 가져온다 보기는 스카치 같은데 매실주라 한다 되게 독하다
계속 술을 먹이며 집에 간다고 하면 난리가 날 태세다
이럴땐 아이들이라도 울던지 집에 가자고 보채야 하는데…세상에
너무나도 잘 노는 것이다 아예 앵무새는 이부자리까지 봐서리 자고 있다
어떻게 이 난관을 벗어나야 하나?
고민좀 하러 담배피러 나왔다 그리고 고민에 빠져 있을때
수연님이 나오고 뒤이어 술과안주님이 나온다
술과안주님 집에서 전화가 와서리 먼저 간다고 한다 맞다 술과안주는 역쉬
머리가 비상하다 난 왜 그런 머릴 못쓸까?………… 근데 봉쥬르도 여기 있다 캥캥
술과안주님은 월메나 행복할까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 행님 먼저 가겠읍니다" 이건 인사가 아니라
"행님~ 욕~보이소~" 라고 들린다~~
부러웠다
그래 까짓거 들어가서 나도 용감하게 "아! 피곤해서 안되겠다" 하고 봉쥬르님과
무릅 꼬셔서리 나와야쥐 다짐하고 들어갔다
그러나 초이님이 흥분해가메 재미있는 얘길 하는것이다
모두들 피곤하지만 그얘기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한다 ㅋㅋㅋ
에이 내일 출근하는 날인데…..
모르겠다~ 가끔 망가질때도 있어야쥐~~~~ ㅋㅋㅋ
우리 부장님 이해 해 주시겠지 ㅋㅋㅋ
그런데 내장산팀들 서로에게 눈치를 준다 요원님에게 들키면 안된다
모두가 일제히 집에 가지요 하고는 기습을 해야 한당
그래 서로 싸인이 오고갔당
누구누군지 말하면 오늘이라도 요원님께 변을 당하는 관계로 익명 처리 한다
그럼 난 어떻하냐구???? 나야 후기 쓰는 그 순간부터 이미 포기했기 때문이지
하나…둘….셋 " 아우~ 잘 먹었당 이제들 가보자구~ "
당황하는 요원님 이럴땐 빨리 일어나야 한다 벌떡벌떡 얼른 얘 안고서
나가야 한다 내일 월요일이라서 생업전선에 나가야 하기 때문이지
요원님 통곡과 같이 "이런게 어딧는교…..나는 이제 시작인데" 하고는
방에서 나뒹군다 ㅋㅋㅋ 억울 하겠다
내놓은건 다 먹고 가니까…..ㅋㅋㅋ 본전도 못 찾은것 같다
요원님 그렇게 살아야 복받는 거야 ㅋㅋㅋ
요원님도 포기를 하는지 ….이미 전세는 뒤집어 졌으니 정예요원이라도 어쩔수 없다
그리고 모두들 후한이 두려워 바쁘게들 집으로 갔다
내장산 간 사람들과 못간사람들 모두 흐뭇하고 풍족한 마음으로 ………
이렇게 해서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후기를 마칠까 한다
후기를 쓰면서 다짐을 한게 있다
다시는 후기 쓰지 않을것이다
후기 담당을 만들어야겠다
지원자는 얼른 말해주기 바라며…………….
모두들 수고 하셨구요 아인스 사랑합니다 !!!!!!
다음엔 아인스 회원 전원이 참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