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6.03.05 산행시간 : (09:20~18:50) 9시간 30분. 참가인원 : 총30명
구 간 : 피재~가지산~장고목재~삼계봉~노적봉(땅끝기맥분기점)~깃대봉~국사봉 ~백토재
곰재(웅치)~봉미산~숫개봉~뗏재~군치산~큰덕골재(죽산안씨묘 입로 비석)~복흥리
(도상거리 19.4KM:하산 2.0KM별도)
도상거리 19.4KM. 당초 계획한 바는 약 9시간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쪼매 더 걸렸구요
산죽과 잡목구간이 많이 있고 또한 약 30여개가 넘는 오르내림의 봉다리 연속으로
산행진행 속도가 예상시간 보다 길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보통은 예상시간 보다도 한두시간 빨리 끝이 나는게 지금까지의 관례였는데
이번산행은 정말로 힘이 든 산행이었습다.치고 오르면 바로 떨어지는 형국에 다리힘 빠집니다.
30봉다리를 넘어 계속되는 관계로 피로회복이 안되고 누적되는 피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르내림이 반복되다 보니까 생기는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야산의 1.2.3봉의 전망은 일품이었고 숫개봉 넘어서는 약간의 암릉까지 테클이 걸리고요.
군치산을 앞두고 뗏재의 위치를 착각하여 한참을 근심하다가 나타난 군치산은 반가웠죠.
죽산안씨 비석가기전 약간의 알바도 하고...
노적봉에서 끓여먹은 라면맛은 별미였고, 땅끝기맥 갈때 다시와야 하는 곳이라서 노적거렸구요.
하산해 갓고 홍어회와 함께했던 뷔폐한식 또한 별미였습니다. 정규멤버 4명이 빠져서 섭섭하긴 했었지만요.
피재하차 산행 출발
산행 시작-임채득.박영훈.홍기표.김건동.신만섭님.
첫번째 암릉 - 구석리를 배경으로 - 김건동.박영훈님.
진행방향능선 - 암봉 3개는 가지산.- 우측으로 진행
가지산 첫번째 암봉에서 - 김건동.김성균.채유석.김태호.박영훈님.
찍사도 끼어봅니다.
가지산 두번째 암봉
가지산 정삭석이 있는 세번째 암봉에서
비실이 부부팀(유남해.이장석회장).
좌측방향 조망
일송 채유석님.
정상석 뒷면
봉덕리 방향 하산루트.
첫번째 봉우리 - 치산 최기춘님.
로프구간 - 미끄럼 조심!
장고목재
지나온 가지산 방향.
삼계봉 503.9M
삼계봉 삼각점.
김태호 선생님.
노적봉 - 땅끝기맥 분기점에서
채유석.김태호.정동훈.김종현.이원호님,앞줄 다빈이,세계,성빈이
빈이맘.김성균.박영훈.찍사.김윤진(개구리 왕눈이)
정동훈님.
박영훈.김성균님.
땅끝기맥 분기점 표지석.
노적봉에서 중식을 해결함.
계속는 산죽구간의 연속임.
깃대봉.
백토재.
임도개설구간.
웅치 직전 - 신만섭.최상사.정동훈.김건동님.
웅치(곰재)
웅치 도로를 건너서.
곰재인지 웅치가 맞지 않을런지요?
봉미산 전위봉.
등산로를 막고있는 벌목구간의 연속임.
봉미산 직전 헬기장.
봉미산 삼각점.
봉미산 정상 - 최인숙.정동훈.신만섭.김건동.이장석님.
지나온 봉미산.
숫개봉 정상표지 - 496.0M
비실이 회장님 - 곰재에서부터 다리가 고장나도 끝까지 갑니다.
찍사.
빈이아빠 김종현님.
366봉 방향.
진행방향 우측 - 어곡리전경.
가도 가도...
되돌아본 숫개봉.
가고 또가도 끝이 없고...
비실이회장님 곰재에서부터 절룩거리던데요.
캠코더 촬영땜방이 징그러버서 죽기살기로 간다나 어쩐다나..
완주하면 캠의 영상 편집해갓고 하나씩 준답디다.
왼쪽에 군치산.
뗏재 근처 묘지.
보이지 않을것만 같았던 군치산 -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비실이회장님의 트레이마크인 미소가 보이네요.
곰재에서부터 넘 힘들어 하시더만,
다리가 저릴땐 무조건 쉬어 가라던 회장님의 말씀이 맞았나 보네요,
화순군 청풍면 신석리와 장흥군 장평면 어곡리를 가르는 안부
비실이회장님의 캠코더는 여전히 돌아 갑니다.
찍사 보다는 아마 10배는 힘들겁니다.
410봉 남쪽으로 터닝지점.
마지막 봉우리 직전.
중간에 안부가 오늘의 종점임.
잠시 알바를 하고서 찾은 죽산 안씨묘 초입을 알리는 비석.
상주 다빈이네 가족과 포항 김샘. 채유석회장님, 김성균과 박영훈거품회장님 사실상의 산행종료지점입니다.
드디어 대장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 좌측.
고령딸기 고령댁과, 다빈이 아부지의 친구와 찍사, 비실이회장님 낑가갓고 마지막 한그림.
그밑 하산로에 비석이 하나더 있네요.- 요기로 가면 알바. 임도를 따라 하산요!
사진 도움이 金 鍾 天 올림.
수고 많았습니다. |
첫댓글 비실이는 다음주에 팔공산에서 열리는 우량아선발대회 출전하고,
금북의 오서산 댕기와서 호남의 꼬브랑길에 따라 붙습니다.
진짜로 요...2주 동안에 치료 잘하이소...
참석은 해야는데.....대간 남진 2구간(미시령~한계령)을 호남 다녀와서 10:20분에 성서 홈플에서
출발 가능할런지요? 이번에는 곡소리 나것는데...어카노....
10시까지는 오고도 남것지만.
대간무박을 가신다믄 걸쩍찌근 하긴 합니다만,
하지만 선수들이야 가고남습니다. 요즘 공룡능선은 고소도로거던요,
아무렴 이번은 건너 뛰어야할 것 같습니다.
준비도 글쿠요. 아무쪼록 무탈하게 잘 댕기오십시요.
무박 잘 댕기 오이소.
울 일당들끼리 집안잔치 하고 오것오이다.
7.7 금북에도 참석이 어려우신가 봐요.....
우량아 선발대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가 봅니다 판정에 기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우짜기나 조급하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후유증 없을만큼 학시리 치료해서 호남에 합류하이소........
발가락이 꼼지락 거리다보니 함 나가 봐야죠
법원.
12일 백내장 수술을 해야겠기에 다음에 뵙겠습니다. 잘 다녀 오십시요.
뭐라고라요 라이트까지 꺼진다요,
요즘은 해가 길어서 라이트 필요 없는디요.
관리 잘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