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다국적 팬들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 출연하는 이승기에게 사상 최대규모의 라면드리미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승기를 응원했다. 이승기 응원 라면드리미화환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열린 '구가의서' 제작발표회에 배달돼 행사장 외부를 가득 채웠다. 이승기 응원 라면드리미화환에는 이승기 공식 팬클럽 '아이렌' 등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 아르헨티나, 멕시코, 터키 등 14개 국가의 팬과 인터내셔널 팬덤의 수십개 국 팬들이 참여해 모두 1만3천620개의 라면드리미화환을 보내왔다. 이는 쌀화환 170개로 약 4톤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승기 응원 라면드리미화환은 이승기가 지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승기의 국내외 팬들은 응원 드리미 쌀화환 문화가 활성화 되기 전인 지난 2010년 8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발표회에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 200kg을 보내와 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12월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1.26톤을 응원해 고양 천사의 집에 기부했고, 2011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2.4톤, 지난 해 3월 MBC '더킹투하츠' 제작발표회에 1.42톤, 12월 ‘2012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쌀화환 2.77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00장, 지난 1월 이승기 생일파티 팬미팅에 쌀화환 210kg을 보내왔었다. 이승기는 지난 해 팬들이 응원한 쌀화환을 자신이 직접 선정한 결식아동 등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매월 일정량씩 기부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노원구청에 쌀화환 5.88t(10kg 쌀 588포)을 기부한바 있다.
한편 스타 PD와 스타작가 그리고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제작발표회에는 신우철 PD를 비롯해 남녀주연을 맡은 이승기와 배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최진혁, 유연석, 이유비, 성준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드라마와 각자의 배역을 소개했다. ‘구가의서’는 사람은 될 수 없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인반수 최강치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최강치 역의 이승기는 "강은경 작가님, 신우철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신우철 PD를 "꿈을 현실로 만드는 분"으로 소개했다. 강은경 작가에 대해서는 "대본을 받았을 때 드라마 대본이라기보다 만화처럼 재밌었다"고 말했다. "24부작이라는 짧지 않은 드라마지만 신나게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이승기는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지켜봐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월 노원구청에 기부된 이승기 희망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제작발표회 이승기 응원 라면드리미화환 진행 : 쌀화환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