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윤사장 생환- 시청률 24.6%(tns, 일)
역시 대진운이 좋아야 한다니까요. 소문난 칠공주에 눌려있던 누나가 힘껏 날아올랐습니다. 지난주보다 좀 더 상승, 대략 25%선에 이르렀는데요. 윤사장의 생환으로 모든 사건이 해결되는 분위기! 송승환의 노력으로 실종됐던 윤사장이 생환하고 잃었던 기억을 점차 되찾고..작은엄마와 수아가 돈을 가로챘던 것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수아가 엄마 지갑을 붙잡고 ‘엄마 아빠 다 버리고 나 혼자라도 살꺼야. 돈 어딨어…’ 하는데…눈이 뒤집히며 반 미치더군요. 욕심많은 작은엄마도 무섭게 변한 딸을 보며 넋을 놓았을 정도.
SBS 소금인형 start!
전형적인 금요드라마 형태입니다. 자극성, 시청률 안정 보증 드라마. 1부, 13.3(tns)2부 시청률은 16.3%(tns)을 기록하며 첫선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보입니다. 황수정 캐릭터, 동정심 유발에 아주 딱이겠네요. 하얗고 고운 선이 애처롭기 그지 없습니다.
긴박한 오프닝
# 자살하려는 남편 김영호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 죽을 때까지 이 생지옥 못벗어나
버릴 수 있는게 목숨밖에 없는데…식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 이제 내가 못할 짓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눈에 띄질 말았어야지! 나 같은 놈이 얼씬거리지 못할 정도로 행복하게 살지 그랬나고!
그 제안…..아직 유효한가요?
더 이상은 길이 없다고.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신…목숨을 버려 우리를 살리려고 했던 당신 때문에.난 아직도 우리에게 열려진 문은 하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단 일초만이라도 더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이제 이 세상에 내가 못할 짓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1회
“비싸다…이런거 척 사서 남편입히는 싸모님들은 좋~겠네.”
준기 엄마. 짠순이살림꾼 착한아내 착한며느리 –금요드라마 주인공들은 아주
퍼펙트하죠. 카피옷 만들어 팔아 돈도 악착같이 돈 버는 똑순이 아줌마.
찬바람 부는데 과부 염장지르는 잉꼬부부
#결혼10주년 훗까이도 여행
비싸다며 안간다고 안간다고 우기다 결국 여행옴
십년전 내가 든 적금이 두개라는 거 몰랐지
하나는 우리 결혼 10주년 여행비 마련적금, 또 다른 하나는 당신 교육보험 같은 적금…디자인 학원 수강증.
# 수퍼 씨니컬한 두 남녀, 김유석과 정애연
김유석:약혼녀인줄 알았더니 든든한 스파이를 둔꺼같아
정애연:티 잡히고 싶지 않으시면 적당히 하시죠. 거기 일회용 아가씨 지금 거기 그렇게 한가하게 있을 상황아닌거 같은데…얼굴에 매력적인 칼집난 약혼자가 지금 이리로 오고 있다는데
김유석:고맙다고 해야 하나..너 아니었으면 오늘밤 여기서 치정액션극을 벌일뻔했다 후훗...(중략)...
당신이란 남자 참…정말 참 좋은 사람이야. 내 인생에서 딱 한번 그런 얘길 듣고 싶은 여자가 있었는데
정애연: 도대체 어떤여자에요. 당신 같은 사람한테 그런 맘 들게 한 여자가..
김유석: 저 눈에서 눈냄새가 난다고 한 여자. 너 눈냄새 맡아본적있어?
정애연:(도도…)그런 질문 대답안해도 되죠? 싫어요.
# 눈에 띄어버린 바로 그 순간
오타루 시계탑 앞….김유석 눈에 띄어버린 황수정
# 회상…
내 사랑도 사랑이라구!
# 추한꼴로 황수정앞에 나타난 김유석
황수정 미행하던 김유석, 때마침 사건터지고 파파라치에게 사진찍히고…
내 동생 니 약혼자한테 맞아서 너 변태야. 왜 임자 있는 애들만 찝쩍거려. 이거 놔!!!!
사건 대충 종료되고 김영호 등장..
강지석 너 강지석 맞지? 야 이자식 이게 몇 년만이야. 너 어떻게 지냈어?
뭔가 일어날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