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7월 07일 서오능을 안고 있는 용두동 멧돼지 구제 작전에서 멧돼지 1마리를 구제했다.
그런데 구제하는 과정에서 유능한 썰견 1마리를 잃고 3마리 중상에 2마리 경상이다.
그 과정을 보자면.....
오전에 목을 서고 있는 내 앞을 지나고 계시는 소장님과 수색견들이다.
그런데 붉은 원을 쳐 놓은 노란색들의 4마리 엽견들을 우선 기억하며 오후 작전 과정에 결과를 보기로 한다.
아래 보이는 것이 오후에 구제된 멧돼지다.
보는바와 같이 숫컷으로 견치가 대단하여 멧견들에 피해가 있었던 것이다.
즉 평상시에 서울 시민과 고양 시민들에서 멀리 왕능을 견학하기 위해 외국인들까지 수없이 드나드는 공원이다.
그런데 멧돼지들이 먹거리는 공원 밖의 농가에 내려와 농작물을 해치고 위태로워 숨을 때나 잠자리는 공원안이
서식처를 삼고 있었다.
그래서 점심 식사후 작전 개시 약 30-40분 만에 약 160키로 이상 되어 보이는 그림 상에 멧돼지 수컷을 찾아낸 것이다.
2발에 총을 맞았는데 눈을 보면 아직 생명이 취해지지 않았다.
이같은 과정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저번에 벽재 방향의 대자동에서 목을 다친 썰견 격의 유능한 엽견이 희생되어 대원중에 원병덕씨가 끌고 왔다.
그러는 동안 멧돼지도 숨을 거뒀고 부상 당한 5마리의 엽견과 나머지는 동물 병원으로 급히 후송중이다.
이미 숨을 거둔 엽견은 잘 뭍어주라고 무전이 날라온다.
그래서 주민이나 등산 산책 객의 안전에서 농민의 농작물을 보호하기위해 사람을 대신하여 임무를 다한 엽견을
잘뭍어주기 위해 낯선 땅을 파고 뭍는 과정이다.
이왕 지친 대원들이지만 그래도 편안한 자세로 잠들도록 정많은 대원이 자세를 잘 잡아 안장하고 있다.
아-----이곳에서 2생명이 다한것이다.
다 뭍고 나니 마음이 찹잡한 모양이다.
자리를 함께한 대원들은 충성을 다한 엽견에게 모자를 벗고 생명에 대한 예의나 명복을 빌며 묵념을 잠시 드렸다.
그리고.......
산에 사는 산 신령들에게 한 생명을 취해 가나 남은 산 신령들은 인간에게 만큼은 저같은 해를 입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엽견 한마리와 멧돼지의 귀를 조금잘라 올려 놓고 간소한 의식을 거행 했다.
아마도 때로는 이같은 기념촬영이 자랑 거리나 뽐내기로 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늘져 있는 얼굴 모습들로 편치않은 마음들이 역역하다.
자 이제 잊고 이깊은 산속에 1마리의 애견을 두고 저것과 바꿔 가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힘든 여러 장면이 있지만 줄이고.....
휴장을 한 서오능 안의 매표소 앞에서 멧돼지로 보자면 위용스럴 정도의 견치를 보이고 있다.
이제 체력이 소모된 대원들이 잘 닦달 하여 음식화 하여 허기진 배를 그넘으로 요기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중에는 약육강식이란 문귀도 떠오르고 적자생존이란 어설픈 용어도 떠오른다.
희비가 엇갈리는데....
이렇게 생각한다.
과연 수없이 인파가 드나드는 능안에 아직도 저같은 멧돼지는 거의 같은 숫컷이 2마리 암컷이 3마리 새끼가 약15마리 정도 추산된다.
그동안 주변을 추적하며 더 발견된 것이다.
만일 저들이 배가 고프거나 오해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누구나 소중한 인간의 생명이고 가족이다.
만일 가족에게 피해가 있다면......문제는 달라진다고 본다.
그래서 목적을 유해조수구제란 명분만 내세워 열심히 또 해야 한다.
동물 병원으로 가보자면...
전쟁터의 야전 병원과 같다.
그런데 앞에 아픈데도 카메라 보다 주인의 목소리에 방향을 돌려 주시하는 노란개가 있다.
보기에 좌축 뒤에 개가 상처가 심하고 완전히 우축 앞다리가 부린진 것과 같이 딛지를 못한다.
그래서 그동안 수의사는 뒷개를 치료하고 붕대로 감아 놓은 것이다.
그리고 우축 개는 조금 낳은 편으로 희망이 있다.
그래서 우축개는 귀가하라고 넘겨주는 순간인데 주인을 바라보는 앞개의 가슴을 보면 뾱하게 나온것이 있다.
이것을 수의사도 그동안 뒷개를 치료하느라 발견하지 못한 것인데 치명적인 중산인 것이다.
그래서 뉘어보니 심장을 빗나갔을뿐 겨우 낮선 병원에 서 있었던 것이다.
아-아-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다.
충성을 다한 엽견들....사람대신 고마울 뿐이다.
주인과 내가 가는 동안 간신히 서 있었던 모양 눕게 하니 얼마나 아프면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부디......완쾌되길......
멧돼지도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과 같은 견치를 도구와 무기로 삼고 있다.
이것이 부디 사람에게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가끔 전국에서 멧돼지 사고가 있었듯 우리 사람에게 흉기로 사용된 예가 많다.
그래서 이같은 과정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은 접사 디카를 분실하여 정밀하게 촬영하지 못한 것으로 접사 디카를 조만간 마련하면 근접 촬영하여
뽐내기 사진에 올릴때 까지 잘 보관 할 것이다.
즉 익히 알고 있겠지만 왜 저 견치에 엽견들이 심장 부위를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는지?
*그리고 지방의 산간 지역에서 유해조수 구제를 하는 대원님들은 이같은 과정들이 보편적인 경험들일 것으로 본다.
그래서 각 사이트를 통해 더 리헐한 장면들도 있다.
그리고 사냥을 통해 역시 제공되는 그림들도 있다.
그런대 이중엔 이제 사냥 성격이나 의무 성격으로 바뀐다는 과정 중이란 현시대를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