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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histopian
'DMZ 평화지대' 구상이 노무현의 '서해 평화지대' 구상을 표절한 걸로
보여야 정상일 텐인데...양심이 마비되면 지능이 낮아지게 마련이죠.
'북핵 불용'이라고 제 맘대로 해석했군요. 자기 대화 내용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수준이니 남의 대화 내용은 더 이해 못 할 수밖에...
mediatoday.co.kr/news/articleVi…
있습니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과 애시당초
차이를 인지할 능력이 없는 사람. 차이를 인지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은
모든 것을 뭉개버리려 듭니다.
어떤 사람은 수백 가지 이름으로 나눠 부르는 것도, 어떤 사람은
'풀'이나 '돌' 한 글자로 퉁쳐 버립니다. 알고 퉁치는 게 '일반화',
몰라서 퉁치는 게 '뭉개는' 겁니다.
다릅니다. 양심이 마비되어 지적 능력이 떨어진 사람이 이해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이해하는 세상도 다릅니다. 세상이 흑백으로 뭉개져
보이면, 먼저 자기 양심을 돌봐야 합니다.
자기 인식 능력에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자들의
인식 능력은 아메바나 짚신벌레의 인식 능력과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 '적극 대응' 의사를 밝힌 뒤 주가가 폭등했답니다. 이런 태도가
'호재'인 세상에서 회장님들이 반성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seoul.co.kr/news/newsView.…
국정원 같은 거대 조직이 사람들의 심리와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을 미리
조사하지 않고 요원들에게 재미삼아 ‘댓글놀이’를 시켰다고 믿는 사람은
순진하거나 멍청한 거겠죠.
선거에 개입했을 거라 믿는 사람도, 국정원만 선거에 개입했을 거라 믿는
사람도, 순진하거나 멍청한 거겠죠. 어떤 범죄든 발견되는 증거는 한 짓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좌파의 기회주의는 어쩌면 국정원 댓글보다 더 희극적이고 동시에
비극적”(조선일보 김대중). 정말 희극적이고 동시에 비극적인 건, 이런
신문이 발행부수 1위라는 한국 현실입니다.
간교한 위증자들입니다. 범죄를 ‘없던 일’로 만들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처지를 뒤바꾸는 건, 언제나 이런 자들입니다. 위증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현실이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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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희극으로 만들려는 존재가 있어 비극.
그 희극을 보면서 정말 희극이라며 좋아하는 게 비극.
희극 뒤에 비극을 알아 웃지못하는 게 비극.
왜 희극이라고 생각하질 않고 웃지 않냐면서 두들겨 패는 게 비극.
비극의 시대입니다.
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95_매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