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녀들 다 모였네~
얼마전 화려하게 재기한 호주출신의 여가수 카일리 미노그가 베스트 댄스 비디오 후보로 올랐습니다.
살짝 드러나는 각선미가 예술이네요.‘MTV 뮤직비디오 어워드’는 해마다 랩.댄스.힙합 등 12개
장르의 일반 부문과 연출, 안무, 특수효과 등 8개 전문 분야 등으로 나눠 최우수 뮤직 비디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사진|AFP>
멀티플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입니다. 워스트 드레서 단골손님으로 꼽혔던
스피어스는 이날 '그런대로 봐줄만하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가죽으로 만들어진 섹시한 의상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신한 브리트니에게 '딱이다'싶네요. <사진|AP>
요즘 할리우드에선 라틴계 여배우들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제니퍼 로페스가 대표적이죠. 국내에선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현지에선 셀마 헤이엑의 인기가 로페스를 능가할 정도랍니다. 특히
탄력있는 몸매와 윤기 흐르는 피부가 그녀의 매력포인트라고 하네요. 얼마 전 출연한 영화
'프리다'에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고 합니다.
'프리다'는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기네스 팰트로가 기자들을 향해 미소짓고 있네요.
옷 잘입기로 유명한 팰트로는 단순한 블랙 드레스를 골라 고고한 이미지를 잘 살렸습니다.
외모와 어울리는 역할만 해온 팰트로는 요즘 변신을 꿈꾸며 영화를 고르는 중이라고 하네요.
역시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사진|AP>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은 영화제 개막 선언을 맡았습니다.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와 우아한 미소가 매력적입니다. 얼마 전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가장 섹시한 할머니'로 뽑히기도 했답니다. <사진|AP>
중국의 '국보급 배우'라는 공리는 베니스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습니다.
맑고 신비로운 외모를 지닌 공리는 피플지에서 선정한 '세계 50대 미인'
가운데 한사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었답니다. <사진|AP>
유리 브래지어
29일 일본 도쿄에서 T 속옷브랜드가 실시한 신데렐라 선발대회에서 신데렐라 걸로 뽑힌 도모미
쿠도 양이 유리로 만든(?) 브래지어를 입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과거 10년간 이 회사 광고모델
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 정리 | 스포츠서울닷컴 김효진기자
'청춘 남녀 만남의 장'
한-터키 청춘 남녀 만남의 장 결혼정보회사 (주)선우 주최로 29일 오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스위스호텔에서 열린 '한국-터키 청춘 남녀 만남의 장'에서 한국남성들과
터키 여성들이 기념촬영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태풍전야
30일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루사(RUSA)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 하늘에 짙은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연합 /2002년08월30일(금) 09:45편집
기상관측레이더에 잡힌 태풍 '루사'
30일 오후 5시경 전남 진도 기상관측레이더가 잡은 '루사'가 몰고온 구름 모습.
색이 붉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002/08/30 17:44
마을을 덮칠듯
제주도가 태풍 ‘루사’의 영향권에 든 30일 오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서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치며 바닷가 마을을 위협하고 있다.
[제주일보 제공] 2002년08월30일(금) 19:17편집
태풍상륙 대비
제15호 태풍 '루사'의 상륙을 앞두고 30일 오후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선착장에서 어민들이 중장비
를 동원해 어선을 육지로 끌어올리고 있다.한국일보/부산=이성덕기자 입력시간 2002/08/30 19:34
韓牛 4배값 죽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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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한우보다 무려 4배 이상 비싼 ‘황제 멸치’가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추석선물 상품으로 내놓은 ‘남해안 얼음죽방멸치’는 1.4㎏에 40만원으로 1마리당 약 500원꼴. 일반 멸치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이처럼 비싼 이유는, 일반 멸치의 경우 그냥 소금물에 삶아내 말리는 데 비해 ‘얼음죽방멸치’는 경남 삼천포에서 잡은 죽방멸치 가운데 특등품만을 얼음물에 담가서 기절시킨 뒤, 소금물에 삶아내 바닷바람에 말리기 때문.
신세계백화점 임대환 부장은 “멸치를 그냥 끓는 소금물에 삶아내면 입을 쩍 벌리고 등도 굽는데, 얼음 충격을 주면 입을 꼭 다물고 등도 꼿꼿하게 세워 빛깔과 모양이 예쁘고 맛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姜京希기자 /.2002년08월30일(금) 19:0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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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젠 안아파요"
30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어린이 입원 환자들이 롯데월드 공연팀의
공연을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조선일보] 許永翰기자 2002년08월30일(금) 19:24편집
제2롯데월드 세계최고 112층 건설 추진
롯데그룹이 세계 최고 높이인 112층 건물로 설계 변경을 추진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 부지 전경.
현재 굴토공사가 15%진행된 상태다.[조선일보] 蔡承雨기자 2002년08월30일(금) 19:16편집
국제 인쇄산업 전시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세계 21개국 26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국제인쇄산업전시회 가 열린다.[조선일보] 金昌鍾 기자 /2002년08월30일(금) 19:04편집
"이것이 원본 테이프"
김대업씨의 변호사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검에서 테이프 원본을 검찰에
제출하기 앞서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 蔡承雨기자 r2002년08월30일(금) 19:00편집
합의서 교환
남북경협위 윤진식 남측 수석대표(오른쪽)와 박창련 북측단장이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회의실에서 각자 서명한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못들어갑니다"
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30일 김정길 법무부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입구를 지키고 있다. [조선일보] 金振平기자 j2002년08월30일(금) 18:55편집
[아프간 기행] "땅 속엔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유물"
獨연구소와 합동 발굴
무갈왕국의 창건자인 바부르(재위 1526~1530)를 기린 ‘바부르정원’의 보수 공사 현장.
바부르는 천재적인 군사 모험가였지만, 가는 곳마다 정원을 조성한 자연 애호가이기도 했다.
[촬영 = 이주형 교수]
무갈왕국 유적 보수 한창
무갈제국의 서기 16세기 지배자 바부르를 기린 ‘바부르 정원’ 보수 공사 현장.
[촬영 = 이주형 교수] /2002년08월30일(금) 19:08편집
日 육상 자위대 훈련
29일 시즈오카에서 있었던 일본 육상 자위대의 종합 화력시범 훈련장면.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2002/08/30 15:03
총리관저의 고이즈미
다음달 17일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30일 내각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도쿄
총리관저로 들어서고 있다.[東京=공동연합] /2002년08월30일(금) 18:52편집
장진영, '국화꽃 향기' 최루주의보
무면허 음주사건후 고통의 나날, 비운의 여주인공역으로 새마음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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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성숙해질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
지난 7월초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곤욕을 치렀던 장진영이 고통과 시련의 터널을 빠져나와 보다 성숙한 배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장진영은 이정욱 감독의 멜로물 '국화꽃 향기'에 여주인공 희재로 캐스팅돼 다음달 9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
최근 이 작품 출연을 결정하기 전까지 장진영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갖가지 상념으로 마치 하루가 3년같은 번민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
"하루에도 수십차례의 감정변화를 겪었습니다. 공인으로서 모든 행동에 조심해야 겠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7월말 CF 촬영차 뉴질랜드로 갔을 때는 40m 높이에서 번지점프도 했다. 평소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에도 겁을 내던 장진영이었기에 당시 매니저 등 측근들은 "정말 할 수 있겠느냐"고 몇번씩 물어보며 말리려고 했다고 한다. 큰 모험을 건 번지점프를 하고난 뒤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장진영의 고백. 과거의 잘못에 너무 연연할 필요없이 연기자는 오직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도 했다.
이런 배경속에서 선택한 작품이 '국화꽃 향기'로 남다른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지난 5월 개봉한 '오버 더 레인보우'에 이은 두번째 멜로물이다. 장진영은 "지난 작품들에 비해 좀더 생활에 다가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화꽃 향기'는 남녀 주인공이 비운의 결말을 맺는 슬픈 멜로물. 대학 4년생인 여주인공 희재는 서클후배인 1년생 인하(박해일)의 구애공세를 받는다. 재학중에는 인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희재는 대학졸업후 7년이 지난 뒤 우연히 다시 인하와 재회, 결혼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다가 죽게된다는 스토리. "슬픈 내용이지만 관객들에게 억지로 울음을 자아내지 않도록 감정표현에 신경을 쓰려고 해요." '국화꽃 향기'는 3개월여의 촬영기간을 거쳐 내년 설날 전후에 개봉될 예정이다.[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2002년08월30일(금) 14:2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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