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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삼아서 올립니다...
네이버 클래식 음악 동호회 "슈만과 클라라"의 상헌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내년에는 정말 많은 공연들이 좋네요..
고음악도 많고..
좋은 피아니스트도 많이 오는군요~!!
라베크 자매 듀오
언드라시 시프
윤디 리
스티븐 허프
머레이 페라이어
앤절라 휴잇 (바로크 음악 연주)
로버트 레빈 (물론 고음악 연주자라고 보아도 좋다)
니콜라이 루간스키 (Only 협주곡 공연)
보리스 베레좁스키 (Only 협주곡 공연)
마르타 아르헤리치 (협연)
세르히오 티엠포 (협연)
랑랑 (협연. 아마도 두 번이나 오는 것 같다.)
니콜라스 안젤리치 (협연)
데얀 라지치 (협연)
프레디 켐프 (협연)
발렌티나 리시차 (협연)
샤프리앙 카차리스 (협연)
데니스 마츄에프 (협연)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터르 비스펠베이와 함께 공연)
좋은 오케스트라도 많이 오고...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 사이먼 래틀)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에사 페카 살로넨)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켄트 나가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자난드레아 노세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지휘: 정명훈)
유러피언 유니언 유스 오케스트라 (지휘: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키로프 오케스트라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너무 기대되는 2008년 입니다..!
몇몇은 티켓이 소리소문 없이 오픈했더군요..
호암아트홀 패키지도 오픈했고.. 클럽발코니도 오픈.. 빈체로 패키지도 오픈..
이왕 보실 것이라면..
빨리 예매해서 좋은 자리 싸게 보는것이 좋을듯해서 올려봅니다.....
2008년에 예정되어 있는 주요 클래식음악 공연들을 살짝 미리 살펴 봅시다~!! 설명도 듬뿍 붙여 놓았습니다. 물론 제가 특별히 좋아하고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고음악 공연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설명이 더 많으니 이해해 주세요~ ^^;
자, 어쨌든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년에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공연이 열릴 예정인데, 특히 고음악 연주자들과 피아니스트들이 폭발적으로 많이 내한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주목할 만한 공연들이 무척 많네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인터넷 상에 공개되었거나 공연 기획사 관계자가 공개를 허락한 것들만이므로 여기에 또 다른 공연들이 추가될 수 있답니다.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어쨌든 2008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자구요~ ^^;
-尙憲-
(p.s.) 공연 일정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나의 친구 닥터강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2008년 상반기]
서울 시립 교향악단 2008년 신년음악회 (지휘: 정명훈 / 협연: 손열음) [New!!!]
- 1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서울시향의 새해 첫 연주회입니다. 정명훈이 지휘하고 손열음 양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합니다.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성시연 / 협연: 세르히오 티엠포) [New!!!]
- 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쿠르타크, 슈텔레(석판) / 슈만, 피아노 협주곡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2006년에 게오르크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보스턴 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젊은 여성 지휘자 성시연이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습니다. 그리고 협연자는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후원하는 젊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 2008년에 서울시향과 협연하기 위해 내한하는 연주자들 중에는 피아니스트들이 무척 많답니다. 2008년에는 그야말로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정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온답니다! 자, 기대해 봅시다~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New!!!]
- 1월 11일(금)~12일(토)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1월 13일(일) 오후 5시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정기연주회 [New!!!]
- 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 세라믹팔레스홀
2008년에는 무엇보다도 고음악 공연이 굉장히 풍성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우선 1월에는 한국의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인 카메타라 안티콰 서울의 정기연주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2007년 초에 있었던 바로크 오페라 공연 <악테옹>과 <디도와 에네아스>, 그리고 헨델의 <리날도> 공연에서 성공적으로 반주하면서 애호가들에게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연주단체죠.
아르카디 볼로도스 피아노 독주회 (취소)
- 1월 26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8년 초에 초특급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가 내한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고, 프로그램도 정말 무시무시하여 기대를 잠깐 해 보았습니다만, 매우 안타깝게도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은 아마도 2008년에 한국에서 그를 보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권혁주) [New!!!]
- 2월 2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 말러, 교향곡 제9번
서울 시립 교향악단의 2008년도 공연 프로그램도 2007년에 이어 상당히 주목할 만합니다. 우선 정명훈 지휘로 말러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포문을 여는군요. 내년에 정명훈이 지휘하는 곡들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서울시향이 얼마나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만큼은 상당히 의욕이 넘치는 것 같군요. 자, 하나 하나 살펴 보세요. 그나저나 잠깐!! 이 날은 우리 동호회 창립 기념일인데 큰일 났네... ㅡ_ㅡ;;;;
예술의전당 20주년 기념음악회 : KBS 교향악단 (지휘: 김홍재 / 협연: 김선욱 & 신영옥) [New!!!]
- 2월 15일(금)~16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 스트라빈스키 : 불새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김선욱) / 몇 곡의 성악곡 (협연: 신영옥)
- 지휘 : 김홍재 / 연주 : KBS 교향악단
2008년은 예술의 전당 20주년이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김홍재 씨가 KBS 교향악단을 지휘하고, 김선욱 군과 신영옥 씨가 협연할 예정입니다.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I : 정명훈 [New!!!]
- 2월 17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협연: 김대진) / 말러, 교향곡 제9번
- 연주: 서울 시립 교향악단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입니다. 정명훈 씨가 서울시향을 지휘하여 다시 한번 더 말러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김대진 씨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고 합니다.
카티아 & 마리엘 라베크 자매 듀오 내한공연 [Update]
- 2월 20일(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 /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 D940
- 라벨, "어미 거위" / 라벨, "스페인 랩소디"
유명한 피아노 듀오 라베크 자매가 내한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꽤 들었으나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녀들만의 음반 레이블인 KML Records를 만들어서 새로운 녹음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위와 같은 곡들을 연주할 예정인데, 처음에는 사티의 곡을 하나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라벨의 곡을 하나 더 하는 것으로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최근에 새 레이블로 음반이 나온 곡들이네요. 곧 한국에서도 음반을 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매우 행복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슈베르트의 환상곡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곡들이라서 매우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언드라시 시프 & 미클로시 페레니 듀오 공연
- 2월 22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Op.5 No.2 / 변주곡 Op.66 / 소나타 Op.102 No.1 외
2008년에는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들이 많이 내한할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 상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는 역시 언드라시 시프일 겁니다. 게다가 헝가리의 명 첼리스트인 미클로시 페레니와 함께 오는군요!!! 게다가 그들이 함께 음반을 녹음하여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와우~!!! @.@
첼로 빅 4 콘서트 [Update]
- 2월 24일(일) 오후 2시 30분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연주: Lynn Harrel / David Geringas / Miklos Perenyi / 나머지 한 명은 대체 누굴까요? @.@
미클로시 페레니는 말할 것도 없고 린 하렐과 데이비드 게링가스까지! 나머지 한 명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목할 만한 공연인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게다가 같은 날 저녁에는 언드라시 시프의 공연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날은 낮부터 밤까지 예술의 전당에 죽치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ㅡ_ㅡ;;;
언드라시 시프 피아노 독주회 [Update]
- 2월 24일(일) 오후 8시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곡명은 미정) / 슈만, 환상곡 Op.17 / 베토벤, 소나타 Op.53 <발트슈타인> 등
개인적으로 내년에 제일 기대가 되는 피아노 공연!!! 언드라시 시프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피아니스트입니다. 바흐와 슈만과 베토벤을 연주한다니 시프가 가장 잘 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요즘 시프가 한참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나타라서 진짜로 기대치 업!! @.@
임동혁 피아노 독주회 [New!!!]
- 2월 26일(화) 오후 8시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러나 오빠 부대들은 이 공연에 더 많이 가겠죠? ㅋㅋ
성 토마스 합창단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2월 2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B단조 미사> 전곡
성 토마스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이 다시 한번 내한하여, 이번에는 바흐의 <B단조 미사> 전곡을 연주합니다. 물론 이들은 시대악기 연주단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역사주의 연주가 성공을 거둔 이후로 최근에 성 토마스 합창단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듯하기 때문에 이런 점도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할 것 같군요. 고양시와 성남시에서도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이때는 <마태수난곡>을 연주할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소식이죠? @.@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 & 클레어 칼리지 합창단 내한공연
- 2월 28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요한수난곡> 전곡
- 출연: 마크 패드모어(지휘 & 에반겔리스트), 피터 하비 (그리스도 역),
- 출연: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마이클 챈스(카운터테너), 매슈 브룩(베이스) 등
그러나 더욱더 놀라운 것은 성 토마스 합창단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한 다음날, 바로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영국의 유명한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까지 내한하여 바흐의 <요한 수난곡> 전곡을 연주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저는 이 공연을 더 기대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 공연이야말로 2008년 상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고음악 공연이 아닐까 싶군요!! 무엇보다도 고음악 쪽에서 매우 유명한 테너인 마크 패드모어가 지휘를 하면서 에반겔리스트 역을 담당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해야겠지만, 그 외의 독창진들도 그리스도 역의 피터 하비를 비롯하여 캐롤린 샘슨과 마이클 챈스, 매슈 브룩 등 그야말로 아주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의 단원들 중에는 영국의 스타급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가득하답니다. 오랫동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존 엘리엇 가디너와 함께 이미 두 차례, 그리고 2003년에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와도 함께 한 차례 내한하기도 했던 알리슨 베리(바이올린)를 비롯하여, 얀 슐라프(비올라), 리처드 레스터(첼로), 데이비드 와트킨(첼로), 리사 베즈노시우크(플루트), 앤서니 롭슨(오보에) 등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수석 연주자들이고 이들은 모두 지난 2003년에도 내한했었답니다. 2008년에는 과연 어떤 연주자들이 내한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으니 다시 한번 영국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폴 김 & 타카시 하라다) [New!!!]
- 2월 29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정명훈과 폴 김이 만나 메시앙을 연주합니다. 2008년은 메시앙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같군요.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명훈은 DG 레이블을 통하여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 음반을 녹음한 바 있고, 이 음반은 메시앙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라고 찬사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또한 폴 김도 최근에 메시앙 전문가로서 국내에서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재미 피아니스트로서 메시앙의 부인이었던 로리오 여사와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의 메시앙 해석도 역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메시앙과 특별히 가까운 관계에 있는 두 명의 한국인 음악가가 들려 주는 메시앙 공연인 만큼 무척 뜻깊은 공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랑갈릴라 교향곡>에서 쓰이는 '옹드 마르트노'라는 특별한 악기는 타카시 하라다가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흐 솔리스텐 서울 정기연주회 : 전쟁과 사랑 [New!!!]
- 3월 8일(토)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박승희 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바흐 솔리스텐 서울이 "전쟁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갖습니다.
줄리언 라츨린 바이올린 독주회
- 3월 11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번에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함께 내한한 바 있는 줄리언 라츨린이 이번에는 독주회를 할 예정입니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 협연: 백건우, 리처드 용재 오닐) [Update]
- 3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3월 13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11일) (협연: 리처드 용재 오닐)
- (13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백건우)
백건우 선생과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한다니 흥행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공연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줄로 압니다.
존 홀러웨이 무반주 바로크 바이올린 독주회
- 3월 21일(금) 오후 8시/ 호암아트홀
- 텔레만, 판타지아 / 비버, 파사칼리아 / 텔레만, 판타지아 / 바흐, 파르티타 제2번
2월에 이어 3월에도 주목할 만한 고음악 연주회가 계속 있습니다. 우선 영국의 유명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존 홀러웨이가 내한하여 무반주 바로크 바이올린 독주회를 합니다! 텔레만과 바흐, 비버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예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은 모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것도 의외로 자주 듣기 어려운 편인 것 같은데, 현역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가 내한하여 '차콘나(=샤콘느)'가 포함된 파르티타 제2번을 연주해 준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군요! 게다가 비버의 <미스테리 소나타> 중에서 마지막 곡인 '파사칼리아'까지 연주한답니다! 비버!!! 와우~!!! @.@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미코 프랑크 / 피아노 : 알렉산더 토라제) [New!!!]
- 3월 21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우타바라 : 칸투스 아르크티쿠스 / 스트라빈스키 : 피아노와 목관악기를 위한 협주곡
- 스트라빈스키 : 카프리치오 / 시벨리우스 : 교향곡 제7번
무라지 카오리 기타 독주회 [New!!!]
- 3월 23일(일) 오후 2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Chaconne" / 드뷔시,"La fille aux cheveux de li" / 파야, "Le Tombeau de Debussy" 등
일본의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의 기타 독주회도 있습니다.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자난드레아 노세다 / 협연: 김선욱 또는 힐러리 한)
- 3월 21일(금) / 통영
- 3월 22일(토) / 대전
- 3월 25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월에는 영국의 오케스트라가 둘이나 내한하는군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이어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내한합니다. 게다가 힐러리 한이 또 오나봐요~ 다만, 그녀를 좋아하시는 서울 지역 팬들은 매우 아쉬우시겠지만 통영과 대전에서만 협연을 하는 것 같고, 아마도 서울 공연에서는 김선욱 군이 협연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캐롤린 샘슨)
- 3월 26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Bach : Sinfonia from Cantata, BWV. 209
- J.S.Bach : Cantata "Mein Herze schwimmt im Blut", BWV. 199
- J.S.Bach : Concerto in D minor for Oboe, Violin, Strings and Basso continuo, BWV. 1060
- J.S.Bach : Cantata "Ich habe genung", BWV. 82a
존 홀러웨이의 독주회에 이어 3월에 예정되어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고음악 공연!! 현재 제일 잘 나가고 있는 초특급 시대악기 연주단체 중 하나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도 내한합니다!!! 정말로 최고의 악단이랍니다! 이번에는 객원 지휘자 없이 리더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바이올린 연주하면서 지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협주곡도 하나 포함되어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2월에도 오고 3월에도 또 오네요. 기획사 사장님께서 그녀를 굉장히 좋아하신다는 소문이... 하핫~ 어쨌든 상반기 주요 고음악 공연들 중에서 놓칠 수 없는 공연입니다~!!!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Ion Marin / 첼로 : Li Wei) [New!!!]
- 3월 27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살바토레 리치트라 내한공연 [New!!!]
- 3월 29일(토)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8년에는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이라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런 저런 공연들이 많이 열립니다. 살바토레 리치트라도 오네요. 아마도 독창회?
앤절라 휴잇 독주회 :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전곡 연주회
- 4월 11일(금) & 13일(일) / LG아트센터
-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 제2권
앤절라 휴잇 여사가 이틀 간에 걸쳐서 바흐의 48개의 프렐류드와 푸가를 모두 연주합니다!!! 바흐 애호가들에게나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에게나 모두 반가운 소식이네요!! @.@
바그너 악극 <파르지팔> 한국 초연 (불투명)
- 4월 13일(일)~19일(토)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06년에 <니벨룽의 반지>가 한국에서 처음 공연된 데 이어, 이제 수많은 바그네리안들이 최고로 높이 떠받드는 <파르지팔>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한국의 많은 바그네리안들이 대단히 열광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매우 안타깝게도 얼마 전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2008년 상반기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오페라 공연들이 모두 무산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4월 전까지 모두 복구할 수 있다면 이 공연을 볼 수 있을 것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산될지도 모를 것 같군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켄트 나가노) [New!!!]
- 4월 18일(금) 오후 8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4월 19일(토) 오후 5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즘 상당히 잘 나가고 있는 일본계 미국 지휘자인 켄트 나가노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합니다!
소프라노 유현아 독창회
- 4월 19일(토) / LG아트센터
최근에 EMI 레이블로 음반이 나와서 주목을 받았던 소프라노 유현아씨의 첫 독창회입니다~ ^^;
윤디 리 피아노 독주회 [New!!!]
- 4월 30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쇼팽, 스케르초 전곡 / 리스트, B단조 소나타
수퍼스타 피아니스트 윤디 리가 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독주회입니다. 히야~ 프로그램 한번 멋지군요!!! 2008년에는 정말 피아노 음악 공연도 고음악 공연에 못지 않게 정말로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피아노 음악 공연 풍년이예요. 따라서 저는 정말 큰일났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지... ㅡ_ㅡ;;;;
할레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 Bernhard Forck / 협연: 신영옥)
- 5월 4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헨델, 아리아 / 수상음악 모음곡 / 메시아 (하이라이트) 외
프로그램은 조금 잡다해 보이긴 하지만, 지휘자는 유명한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콘서트마스터, 베르나르트 포르크입니다. 따라서 시대악기 연주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지만 신영옥은 왠지 좀 언밸런스인 것 같기도 한데... 약간 알쏭달쏭입니다~ ㅡ_ㅡ;;;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마르타 아르헤리치) [New!!!]
- 5월 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서울시향과 피아노의 '여제'께서 서울시향과 협연합니다!!! 내년은 정말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을 완전히 흥분시키게 만드는 해라니까요!!!!! 저는 가격이 얼마나 비쌀지부터 궁금해지지만 얼마나 빨리 매진될지 그것도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서울시향의 메인 프로그램은 브루크너 제6번이네요. 지휘는 정명훈. 이 공연은 완전히 예매 전쟁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독창회 [New!!!]
- 5월 10일(토) / 고양아람누리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내한하여 고양시에서 공연을 하네요. 다른 곳에서는 안 할까요?
핀커스 주커먼과 친구들
- 5월 13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연: 핀커스 주커먼, 강동석, 양성원, 조영창 등
- 파헬벨 : 캐논 / 피아졸라 : 오블리비온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트리오 제1번 G단조
-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루마니아 무곡" 외
피아니스트는 누구일까요? @.@
시히스발트 카위컨(쿠이켄)과 라 프티트 방드 내한공연
- 5월 21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 Bach : Suite n.1 in G major, BWV 1007 (독주 : Sigiswald Kuijken, violoncello da spalla)
- A. Vivaldi : Concerto for recorder in D major, RV 428, Il Gardellino (독주: Peter Van Heyghen, recorder)
- J.S. Bach : Ricercar a 3, Musikalisches Opfer, BWV 1079 (독주 : Benjamin Alard, harpsichord)
- A. Vivaldi : Concerto for flautino in C major, RV444 (독주: Peter Van Heyghen, flautino)
- J.S. Bach : Suite n. 3 in D major, BWV 1068 (version for strings)
(intermission)
- A. Vivaldi, Four Seasons (독주 : Sara Kuijken, violin)
시대악기 연주의 선구자로서 너무나도 유명한 시히스발트 카위컨(쿠이켄)이 드디어 그의 악단 라 프티트 방드를 이끌고 내한합니다!! 바흐와 비발디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인데, 카위컨이 요즘 한참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바이올린처럼 어깨 위에 올려 놓고 연주하는 첼로)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이 아니라 첼로입니다!! 키 포인트!!! 그 외에도 비발디의 <사계>에서도 바소 콘티누오 악기로 첼로 대신 이 악기를 쓸 것으로 보입니다. 카위컨의 최근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군요~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II : 조수미 [New!!!]
- 5월 23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의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조수미 씨입니다. 첫 번째는 정명훈 씨였죠?
랑랑 &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롱유) [Update]
- 5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젊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이 롱유가 지휘하는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투어에 나선다고 합니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Alexander Lazarev / 협연: Xavier de Maisre & 최나경) [New!!!]
- 5월 30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Elis Parish-Alvars : Harp Conceert (협연: Xavier de Maisre)
- Mozart : Concerto for harp & flute (협연: Xavier de Maisre & 최나경)
- Prokofiev :Symphony No.4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New!!!]
- 5월 30일(금)~31일(토)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크리스토프 에셴 바흐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옵니다. 다만, 아쉽게도 두 번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나 보네요.
스티븐 허프 피아노 독주회
- 6월 1일(일) / LG아트센터
- Mendelssohn: Variations Serieuses op. 54
- Beethoven: Sonata in C minor op. 111
(intermission)
- Weber: Invitation to the Dance
- Chopin: Waltz in C# minor op. 64 no. 2 / Valse Brilliante in Ab major op. 34 no. 1
- Saint-Saens: Valse Nonchalante
- Chabrier: Feuille d'Album (Valse)
- Debussy: La plus que Lente (Valse)
- Liszt: Valse Oubliee no. 1 / Mephisto Waltz no. 1
영국의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도 옵니다. 프로그램이 어찌 보면 잡다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전반부는 변주곡, 후반부는 왈츠랍니다. 세심하게 잘 짠 프로그램인 것 같으니 기대를 한번 해 봅시다~ ^^;
클라리네티스트 자비네 마이어 내한공연 [New!!!]
- 6월 1일(일)~2일(월)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아, 자비네 마이어가 오는군요!!! 그러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일 것 같아 정말로 정말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아마도 자비네 마이어의 목관 사중주단이 오는 거겠죠?
장영주 &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Update]
- 6월 4일(수) 오후 8시 (날짜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 타워: Chamber Dance / 비발디: <사계>
최근에 '람보' 같다는 말까지 들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니 왠지 궁금하군요... ('' )( '')
안네-소피 무터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내한공연 [Update]
- 6월 5일(목) 오후 8시 (날짜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Bach : Concerto for Violin BWV 1042 in E major / A.Vivaldi : Four Seasons
지난번에 줄리언 라츨린과 함께 내한했던 카메라타 잘츠부르크가 이번에는 안네-소피 무터와 함께 옵니다. 바로크 음악을 연주할 모양이네요~ 장영주도 <사계>를 하고 무터도 연달아 <사계>를 한다니 나름 이슈가 될 것 같기도 하군요.
앤드루 맨지 & 리처드 이가 내한공연
- 6월 14일(토) / LG아트센터
- J.S.Bach (1685 - 1750) : Sonata for violin and obbligato harpsichord, BWV1015 (c.1720)
- A.Corelli (1653 - 1713) : Sonata for violin and bass continuo in D minor, Op.5 no.7 (1700)
- J.S.Bach (1685 - 1750) : Prelude and Fugue for solo harpsichord from Book I of The Well-tempered Clavier (1722)
- G.A.Pandolfi (fl.c.1660) : Two sonatas
(Intermission)
- H.I.F.Biber : Rosary Sonata no.1: The Annunciation (c.1680)
- J.S.Bach (1685 - 1750) : Chromatic Fantasia and Fugue in D minor, BWV903 (1720?), for solo harpsichord
- H.I.F.Biber : Sonata III (1681)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루 맨지와 하프시코디스트 리처드 이가(에가)가 함께 내한합니다! 그라모폰상 받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좋은 곡들을 많이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정말 멋지지 않나요? 바흐, 코렐리, 판돌피,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버!!! 와우~!!! 1681년 소나타도 하고 <미스테리 소나타> 중 첫 곡도 합니다. 3월에는 존 홀러웨이가 <미스테리 소나타>의 마지막 곡 '파사칼리아'을 연주하는데, 앤드루 맨지와 리처드 이가는 첫곡을 연주하네요! 그리고 리처드 이가의 하프시코드 독주도 있습니다. 아주 기대가 되는군요~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리처드 히콕스 / 협연: James Ehnes) (취소)
- 6월 15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리처드 히콕스가 지휘한다고 하여 잠시 호기심이 생겼으나 안타깝게도 취소된 것 같습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 Rafael Früebeck de Burgos / 협연: 미샤 마이스키)
- 6월 22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드보르자크 : 첼로 협주곡 / 브람스 : 교향곡 (몇번?)
지난번에 드레스덴 성 십자가 합창단과 함께 내한하여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연주했던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단독으로 내한해요! 지휘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라파엘 프뤼베크 드 브르고스가 합니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좀 지겹긴 하지만 어쨌든 함께 와서 협연하네요.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협연 : 유리 바시메트) [New!!!]
- 6월 25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슈베르트 : <로자문데> 서곡 / 호프마이스터 : 비올라 협주곡 D장조
- 토루 다케미쓰 : Three Film Scores for Strings - "Music of Training and Rest"; "Funeral music", "Waltz"
- 슈베르트 : 교향곡 제4번
매우 유명한 비올라 연주자인 유리 바시메트가 서울시향을 지휘합니다. 자주 듣기 어려운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4번도 연주하네요. 물론 비올라 연주도 들려 줄 예정이예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Pietrai Inkinen / 협연 : Nicolaj Znaider) [New!!!]
- 6월 26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트룰스 뫼르크 첼로 독주회 (피아노: Kathryn Stott)
- 6월 27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제2번, 제1번, 제3번 외
2006년 5월에 길 샤함과 예핌 브론프만과 함께 와서 공연했던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가 2008년에도 내한하여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 임헌정) [New!!!]
- 6월 29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 슈만, 교향곡 제4번
부천필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공연 시리즈도 계속 진행됩니다.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과 슈만 교향곡 제4번을 함께 연주하네요!
[2008년 하반기]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Hubert Soudant / 협연: 프레디 켐프) [New!!!]
- 7월 4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등
2008년 하반기에도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내한은 끊이지 않습니다.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KBS 교향악단과 협연합니다. 협연곡은 확인해 보고 다음 기회에 알려 드리죠~ ^^;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니콜라스 안젤리치) [New!!!]
- 7월 5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벨, <어미 거위>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젤리치도 옵니다. 서울시향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협연~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 [New!!!]
- 7월 10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Herman Hupfeld : Casablanca - As time goes by / Henry Mancini : The Pink Panther / James Horner :Titanic 외
베를린필 12 첼리스트가 내한하여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듯...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7월 13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
지난번에도 왔었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더 내한하여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할 모양입니다. 모던 악기로 연주하는 단체입니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임헌정) [New!!!]
- 7월 22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교향곡 제33번 / 말러, 교향곡 제4번 (협연: 강혜정)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제임스 저드) [New!!!]
- 7월 24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칸타타 제51번 (협연: 김영미) / 말러, 교향곡 제9번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릴리 파시키비) [New!!!]
- 7월 30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Ravel : Scheherezade / Debussy : Pelleas et Melisande (Suite) / Ravel : La Valse / Debussy : La Mer
정명훈 지휘로 드뷔시와 라벨을 들을 수 있는 음악회입니다. 2008년에 정명훈은 참 여러 가지 다양하게 지휘하는 것 같습니다. 메조 소프라노 릴리 파시키비도 내한.
강효정 바로크 첼로 독주회 [New!!!]
- 8월 2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한국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음악감독이며 바로크 첼로 연주자이자 사실상 국내 유일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이기도 한 강효정 씨의 바로크 첼로 독주회입니다.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협연: 프랑크 페터 치머만) [New!!!]
- 8월 12일(화) / 세종문화회관
- 8월 13일(수) / 고양아람누리
프랑크 페터 치머만이 서울시향과 함께 협연을 합니다.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 유러피언 유니언 유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New!!!]
- 8월 26일(화) ~ 2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6일) 피아노 협주곡 한 곡 (협연: 임동혁) /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
- (27일) 말러, 교향곡 제2번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유러피언 유니언 유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옵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와 말러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군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Christoph Muller / 협연: Kirill Gerstein) [New!!!]
- 8월 28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슈베르트 : 이탈리아 양식의 서곡 D장조 / 하이든 : 교향곡 제104번 /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정명훈 / 협연: 랑랑) [New!!!]
- 9월 9일(화)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가 내한합니다. 지휘는 정명훈. 랑랑은 5월에도 오고 9월에도 또 올 모양이네요.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로젠 밀라노프 / 협연: 데얀 라지치) [New!!!]
- 9월 19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시벨리우스 : 레민카이넨의 귀향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 차이콥스키: 만프레드 교향곡
피아니스트 데얀 라지치의 협연. 피아니스트의 협연이 계속 줄을 잇는군요. 우와~ @.@
아너르 빌스마 & 라르키부델리 내한공연 [New!!!]
- 9월 24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일부 외
바로크 첼로의 거장 아너르 빌스마가 그의 실내악 단체 라르키부델리와 함께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것 같습니다. 빌스마는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앞으로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라르키부델리와 함께 온다니 무척 반가운 것 같습니다. 라르키부델리는 지난번처럼 세 명만 올까요, 아니면 좀 더 올까요?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만, 18세기 또는 19세기의 실내악 작품들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일부도 들려 줄 모양이네요. 연주회장만 좀 더 작은 곳이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약간 아쉬움도 남습니다.
피터르 비스펠베이 &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듀오 공연 [New!!!]
- 9월 27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전곡 공연
네덜란드의 인기 첼리스트 피터르 비스펠베이가 다시 내한하여 이번에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공연한다고 합니다. 변주곡도 한다고 해요. 인터미션은 무려 두 번!! 피아니스트는 아마도 데얀 라지치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주 뜻밖에도 알렉산더 멜니코프라고 합니다. 어쨌든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아주 주목할 만한 공연인 것 같군요.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공연 [New!!!]
- 9월 28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제3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 협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Ryusuke Numajiri)
피아니스트 루간스키의 내한공연. 라흐마니노프의 인기 피아노 협주곡들을 연주합니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정기연주회 (협연: 샤프리앙 카차리스) [New!!!]
- 10월 1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메타모르포젠 / 하이든 : 피아노 협주곡 D장조 (협연: 샤프리앙 카차리스) / 윤이상 : Tapis
피아니스트 샤프리앙 카차리스가 내한하여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협연합니다.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하는군요! 제가 꽤 좋아하는 곡이라서 관심 증폭!!!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슈테판 잔데를링 / 협연: 아키코 스와나이) [New!!!]
- 10월 10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으흐흐~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 아키코 스와나이가 옵니다! ㅋㅋㅋ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힐러리 한) [New!!!]
- 10월 11일(토)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힐러리 한은 3월에도 내한할 예정이지만 서울에서는 공연을 안 할 예정이라서 아쉬워하실 팬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10월에 성남아트센터에서도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모양입니다.
에마뉘엘 파위 & 호주 체임버 오케스트라
- 10월 12일(일) / LG아트센터
10월~11월은 정말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 시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또는 파후드)가 호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합니다.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제임스 드프리스트 / 협연: 데니스 마츄에프) [New!!!]
- 10월 15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무소륵스키-쇼스타코비치 : Prelude & Dance of the Persian Grils from "Khovanshchina"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 무소륵스키-라벨 : 전람회의 그림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이번에도 협연자가 피아니스트... @.@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에사 페카 살로넨 / 협연: 장영주) [Update]
- 10월 18일(토) (날짜 불확실)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0월 19일(일) 오후 7시 (시간 주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 스트라빈스키, <불새> 전곡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내한합니다! 게다가 지난 17년간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에사 페카 살로넨이 구스타보 두다멜에게 바톤을 물려주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네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 만한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리처드 이가 &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내한공연
- 10월 24일(금)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Telemann : Concerto in D major for flute
- Handel : Concerto Grosso in A minor Op.6 No.4 HWV.322
- J.S. Bach : Concerto in D minor for 2 violins BWV.1043
(Intermission)
- Handel : Concerto Grosso in E minor Op.6 No.3 HWV.321
- J.S. Bach : Brandenburg Concerto No.5
2002년에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와 함께 내한했던 영국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의 선두주자인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이 최근에 새로 음악감독이 된 리처드 이가(에가)와 함께 다시 한번 더 내한할 예정입니다. 리처드 이가는 2008년 6월과 10월, 두 번이나 내한하네요. 텔레만과 헨델, 바흐의 콘체르토들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 할 때 하프시코드는 당연히 리처드 이가가 연주하겠지만 다른 솔리스트들도 궁금하군요. 파블로 베즈노시우크도 올까요? 아니면 다른 콘서트마스터가? 또 레이철 브라운도 올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를 해 봅시다~ ^^;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내한공연 (지휘: Jacek Kaspszyk / 협연: 바딤 레빈 & 지안 왕) [New!!!]
- 10월 28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람스, 이중 협주곡 (협연: 바딤 레빈 & 지안 왕) / 베토벤, 교향곡 제5번 & 제6번 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빈과 첼리스트 지안 왕이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함께 와서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을 협연합니다.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의 메인 연주곡은 베토벤~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안드레아 마르콘)
- 10월 29일(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리고 며칠 뒤에는 이탈리아의 스타급 시대악기 연주자들도 내한합니다. 비발디의 <사계> 등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와 안드레아 마르콘이 지휘하는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아마도 <사계>를 비롯하여 비발디의 협주곡들을 연주하게 될 것 같군요!! 10월달에는 정말 폭발적이예요!!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
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독주회
- 10월 30일(목) 오후 8시 (날짜 불확실)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두말할 필요없는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머레이 페라이어가 손가락 부상을 다시 극복하고 최근에 무대로 복귀하였습니다. 해외 평들이 굉장하더군요. 상반기에 내한하는 언드라시 시프와 함께 2008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초특급 피아니스트 중 한 명입니다! 다만, 공연 날짜는 약간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11월 초로?
로버트 레빈 독주회 : 모차르트 리사이틀
- 10월 31일(금) / 호암아트홀
- Sonata in F major, K.533/494
- Modulating prelude, F major to C major, K. deest + 624 (626a) Anh. I, (K6 Anh. C 15.11)
-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K. 265
(Intermission)
- Improvised fantasy based on Mozartian themes submitted by the audience (10-15 minutes)
- Allegro to a Piano Sonata in B-flat major, K.400 (completed by Robert D. Levin)
- Allegro to a Piano Sonata in G minor, K.312 (completed by Robert D. Levin)
- Sonata in B-flat, K.333
언드라시 시프와 머레이 페라이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공연을 더 기대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킴 카슈카시언과 함께 내한했던 로버트 레빈이 내년에는 혼자 와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작품만으로 독주회를 합니다. 모차르트 전문가로 너무나도 유명한 음악학자이자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 또는 모던 피아노를 모두 가리지 않고 훌륭하게 연주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로버트 레빈의 거의 모든 역량을 한 자리에서 다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장기인 즉흥연주를 비롯하여 모차르트 당대의 연주 관습을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직접 즐기실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 같군요! 게다가 <레퀴엠>과 <대미사> 등 모차르트의 유명한 미완성 작품들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한 그답게 이번 내한공연의 프로그램 중에도 모차르트의 미완성 작품들을 직접 완성하여 연주하는 것도 있답니다. 다만, 이왕이면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모던 피아노로 연주할 가능성이 더 높은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주할 악기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닌 것 같고 로버트 레빈 자신은 특별히 악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어쨌든 즉흥연주를 중심으로 꾸며진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라서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흥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리톤 토머스 햄슨 독창회 [New!!!]
- 10월 31일(금)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아, 로버트 레빈이랑 같은 날에 연주하는 바람에 저는 분당에 살면서도 못 갈 것 같아 매우 아쉽지만 성악 공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기쁜 뉴스일 것 같군요.
보리스 베레좁스키 피아노 협주곡 공연 [New!!!]
- 11월 1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협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말 폭발적인 한 주가 될 것 같죠? 이 주에는 보리스 베레좁스키의 공연도 있습니다. 쇼팽과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들을 연주하네요.
파비오 비온디 & 에우로파 갈란테 내한공연
- 11월 2일(일) / LG아트센터
- A.Vivaldi : Sinfonia dalla Senna Festeggiante
- Jean-Marie Leclair : Concerto per violino ed archi in fa Maggiore
- A.Vivaldi : Concert RV.540 for viola d'Amore e liuto
- H.Purcell : Abdellazer
- Vivaldi : Concerto Estro Armonico Op.3 n.11
- Barsanti : Ouverture Op.4 n.2
자, 그 다음에는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의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파비오 비온디가 에우로파 갈란테를 이끌고 옵니다. 며칠 간격으로 벌어지는 카르미뇰라와 비온디의 대결은 흥미로운 이슈가 될 수 있겠군요. 어쨌든 비온디로서는 두 번째 내한인데 이번에는 좀 더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나 봅니다. 프로그램이 다채롭지만 특히 비발디의 비올라 다모레와 류트를 위한 협주곡이 있는 것을 보니 어쩌면 비올라 다모레를 구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지금까지 딱 한번 본 적이 있는데 흔히 구경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니라서 기대가 됩니다. 물론 저 프로그램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방 공연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방에서는 <사계>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 협연: 소프라노 이렌 테오린) [New!!!]
- 11월 6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돈 주앙 / 틸 오일렌슈피겔 / 살로메의 춤 및 마지막 장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들로만 꾸며진 공연. 정명훈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이렌 테오린이 함께 공연합니다.
장한나 &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Update]
- 11월 5일(수) / 성남아트센터
- 11월 7일(금)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1월 9일(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첼리스트 장한나가 체임버 앙상블과 함께 협연하는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처음이라는군요~
제19회 이건 음악회 : 스미스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 (무료 공연) [New!!!]
- 11월 8일(목) 오후 2시 30분 &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이건 음악회의 내년도 게스트는 스미스 현악4중주단입니다. 무료 공연이며 서울 공연뿐만 아니라 이건창호 본사가 있는 인천을 비롯하여 전국 순회 공연을 한답니다. 이건창호 홈페이지에서 초대권 신청하시면 누구든지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New!!!]
- 11월 12일(수) ~ 13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12일) 차이콥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협연: 데니스 마츄예프)
차이콥스키, 오페라 갈라 : <예프게니 오네긴>, <오를레앙의 소녀>, <스페이드의 여왕>, <이올란타>, <귀여운 구두> 중 1곡씩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
- (13일)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 로코코 변주곡 (협연: 조영창) / 교향곡 제6번 <비창>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하여 차이콥스키의 곡들로만 공연을 합니다. 지휘는 유리 테미르카노프입니다.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Update]
- 11월 20일(목) ~ 21일(금)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람스, 교향곡 전곡 (아마도?)
11월 중에는 베를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내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올지도 모르겠어요.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공연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래틀이 최근에 브람스 교향곡 전집을 녹음했다고 하고 이것으로 일본과 한국으로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음반도 그 전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겠군요~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정기연주회 (협연: 프랑크 페터 치머만) [New!!!]
- 11월 27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하이든 : 교향곡 제49번 "La Passione"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협연: 프랑크 페터 치머만)
- 슈베르트-말러 : 죽음과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치머만이 내한합니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도 협연을 하지만 아마도 비슷한 시기에 서울시향과도 세종문화회관에서 협연한다는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함신익 / 협연: 자니너 얀선) [New!!!]
- 11월 28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 자니너 얀선(야니너 얀선?)이 협연합니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임헌정) [New!!!]
- 11월 30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부천필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공연 시리즈. 서울시향도 정명훈 지휘로 5월에 브루크너 제6번을 지휘하는데, 11월에는 부천필도 연주합니다. 부천필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6번도 함께 연주하는군요.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제임스 가피건 / 협연: 발렌티나 리시차) [New!!!]
- 11월 30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코다이, Dances of Galanta / 그리그 : 피아노 협주곡 /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무곡
서울시향은 2008년에 협연자들을 거의 피아니스트들로만 내세우네요. 거의 10년 전에 내한하여 엄청난 테크닉을 과시했던 발렌티나 리시차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합니다.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New!!!]
- 11월중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11월중에 내한할 것 같습니다.
조수미 & 로베르토 알라냐 듀엣 공연 [New!!!]
- 12월 5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연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프란체스코 콜롬보)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함께 공연을 합니다.
에마뉘엘 파위 & 트레버 피녹 내한공연
- 12월 7일(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8년에는 두 번 내한하는 아티스트들이 꽤 있네요. 캐롤린 샘슨과 리처드 이가도 두 차례 내한하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또는 파후드)도 10월에 이어 12월에도 또 한번 내한하는 모양인데, 12월의 파트너는 흥미롭게도 영국의 저명한 하프시코디스트 트레버 피녹입니다.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를 비롯하여 바로크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라는군요. 파위는 절충주의 연주의 선두주자인 베를리너 바로크 졸리스텐(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과 함께 바로크 시대 레퍼터리도 자주 연주하고 있는 플루티스트이며, 트레버 피녹도 최근에는 고악기뿐만 아니라 현대의 피아노까지 연주하면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이고 있죠. 그래서 주류 진영과 역사주의 연주 진영의 행복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닐까요? ^^;
르노 & 고티에 카퓌송 형제 내한공연
- 12월 9일(화) 오후 8시 / 호암아트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그의 동생인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형제가 함께 내한합니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2중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
발레리 게르기예프 & 키로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New!!!]
- 12월 10일(수) / 고양아람누리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키로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합니다. 고양시에서 공연하네요~
소프라노 제시 노먼 독창회 [New!!!]
- 12월 14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시 노먼 여사께서 또 오시나 봅니다.
메조 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 크리스마스 콘서트 [New!!!]
- 12월 14일(일)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08년에 성악 공연 많지 않아 아쉬운데, 제시 노먼과 안네 소피 폰 오터가 같은 날에 공연을 할 모양이네요? 이것 참 난감하군요. 일단 프로그램이 나와 봐야겠으나 저라면 일단은 폰 오터를 택하렵니다. 지난번 내한 공연 정말로 대단히 감동적이었거든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세이지 오자와) [New!!!]
- 12월 19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KBS 교향악단의 2008년도 마지막 공연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일본 출신의 유명한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가 지휘를 한다고 합니다.
조르디 사발 & 르 콩세르 드 나시옹 내한공연
- 12월 21일(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퍼셀, <요정 여왕> 모음곡 /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모음곡 / 바흐, 관현악 모음곡
2007년 3월에 내한했던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드 나시옹도 다시 한번 내한하여 이번에는 퍼셀과 헨델, 그리고 바흐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레퍼터리들이네요~ ^^;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정명훈) [New!!!]
- 12월 30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그너, <파르지팔> (콘서트 버전)
- 출연 : 미호코 후지무라(쿤드리 역), 요르마 실바스티(파르지팔 역), 요르겐 린(클링소르 역) 등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발생한 화제로 인하여 4월에 예정된 <파르지팔> 한국 초연 공연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2008년 말에 또 다른 <파르지팔> 공연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정명훈이 지휘한다고 합니다. 다만, 콘서트 버전이라서 살짝 아쉽지만 4월의 오페라극장 공연도 무산되지만 않는다면 2008년은 바그네리안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해가 되겠군요!!! @.@
첫댓글 3/23 (일) 무라지 카오리 연주회는 아랑훼즈 협주곡이라고 나오는데요 ^^;; 클럽 발코니에서 확인해봤는데../ 바뀐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