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2009년 11월 말에 88학번, 89학번 모임이 있었습니다.
학번별 6명씩 참석해서 참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다들은 이렇습니다.
88학번 : 김귀철(회계학과), 배윤주(고분자공학과), 조정민(서양학과), 유진수(행정학과), 유길용(유전공학과), 안태수(유전공학과).
89학번 : 김효정(가정관리학과), 김옥란(국문과), 김상헌(수학과), 송해영(가정관리학과), 최정욱(도시공학과), 최무용(유전공학과).
거의 20년만의 두 학번의 모임으로 굉장히 반가워하는 모습이 좋았고,,, 그리고, 끝날 즈음에 서로 자기 소개하기로 했는데,,
아--- 우리 효정자매의 간증을 시작으로 나머지 7명은 간증 모드로 변경되어(참고로, 배윤주, 김귀철, 조정민은 굉장히 짧게 자기 소개를 한 반면 나머지는 거의 간증 비슷하게, 아,, 그리고, 마지막 무용이 정욱이는 시간 압박으로 간단히 했음) 꽤 오랜동안 형제.자매의 간증 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의외로 은혜가 되었고, 넘 소중하고 귀한 시간으로 남게 되어 서로 좋은 시간이었다고,, 담에 또 만났으면
한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효정자매의 파란만장한 얘기 넘 좋았구,, 다른 형제.자매들도 아울러 소중한 개인의 삶을 나눠줘서 좋았어요.
그럼, 그때 모인 사람들 사진 올립니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0D4174B41D16081)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DD5204B5058BF4A)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DD5204B5058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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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520D4174B41D16288)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0D4174B41D16289)
단체 사진입니다.^*^... 아직까지 20년전의 그 모습들이 생생하게 보여지네여.^^ 앞으로 20년 뒤에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시간이 될지 모르겠죠? 하나님만이 아시겠지만요. 우리 이제 짧은 인생,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과 앞으로의 살아갈 소중한 시간으로 서로에게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아 가죠. 좋았어...^*^
첫댓글 정말 20년전의 그 모습들이 생생하게 보여지는 얼굴들....하지만 역시 세월은....ㅎ
정말 그리운 얼굴들이 많네요...
담엔 저도 불러주세요...보고 싶네요..^^
우와 부럽다. 형, 누나들 중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테이블의 병들은 쪼금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할 듯.... 이 카페는 기독교학생회 카페니까요. 그냥 식당에서 올려 놓은거겠죠? 주문도 안 했는데...
응.. 그냥 식당에 올려놨어 주문도 안했는뎅... ^*^
그러게....얼굴들 보느라 못봤었은데...
사진들 보니까 학번 모임 한 번 하면 좋겠다. 90,91이 좋을까 91,92가 좋을까 아무래도 91,92가 좋겠지?...90학번들은 이제 40대니까 그다지 보고싶은 생각이...(농담 누나들은 보고싶어. 우리 엄마 은상이 누나 잘 지내지? 벌써 40을 훌쩍 넘었을텐데...) 92학번도 마찬가지로 우리 경희랑 영애랑 혜미랑 선녀랑 주연이 혜진 등등(이름 없다고 상처받지 않기를) 보고싶고 남자애들은 진짜 기억 안난다. 강훈이 정도? 환영이는 내 아들이었는데 신경도 못 써주고 미안하다. 옛날 생각난다.
겉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 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동체...ㅋㅋ
93학번은 알래스카에서 모이쟈~ㅋㅋ 어때? 오고가는 비행기 값만 들고오면 돼는데..^^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모두들 그대로 인것같아요..
잠깐들렀다 추억의 얼굴들 보고 갑니다..^^
헉 진짜 아줌마 아저씨 들이 되셨네요. 졸업때 까지 유일한 과 선배님이셨던 정욱이 형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