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의 마스터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라이언 피크, 정찬민, 이태희, 박상현, 김홍택, 국가대표 김민수, 김비오, 타이치 코(왼쪽부터)가 GS칼텍스와 매일경제 피켓을 들고 경기 성남 남서울CC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부터 나흘간 남서울CC에서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톱골퍼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해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골프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성남 한주형 기자]
1. 국내 기업들이 새 사업에 투자하는 대신 빚을 갚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적 둔화와 불확실성 확대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입니다.
올해 1분기 발행된 일반 회사채 규모는 23조3700억원인데 이중 약 19조원이 기존 채무 상환에 쓰였습니다.
시설 투자 목적의 회사채 발행 비중은 3%에 그쳤습니다.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 몸사리는 기업들
◇신용위기 A사 공모채 막히자...사모채·CP 발행 부채 상환
◇금리인하 기조에도 투자 위축
◇실적둔화에 '허리띠 졸라매기'
◇회사채 발행 대부분 빚 상환용
◇운영자금 비중은 20%→12%
◇단기 자금 유동성 확보 위해...기업어음·전단채 발행은 급증
2.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79조1405억원, 영업이익은 6조68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0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이었는데 고대역폭메모리 판매가 부진했던 데다 위탁생산·설계사업부가 조단위 적자를 냈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승부수…"맞춤형 HBM4로 판 엎겠다"
◇브로드컴에 HBM4 납품 추진
◇1분기 메모리 실적 꺾였지만
◇HBM3E 반영땐 2분기 회복 기대
◇하반기 HBM4 양산 시작할 듯
◇메모리·파운드리 병행 장점 살려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
3.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간의 각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2번째입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 컨텐츠 사무실과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검찰, 건진법사 의혹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30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취재진이 촬영하고 있다. 2025.4.30 superdoo82@yna.co.kr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첫 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미국의 GDP 증감률은 전분기 대비 -0.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 역성장한 건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입니다.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앞서 경쟁적으로 수입품을 비축한 게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관세 부메랑…美 '역성장 쇼크'
◇1분기 GDP 증가율 -0.3%
◇수입 증가·정부지출 감소 영향
◇작년 4분기보다 2.7%P 급락
◇2분기도 역성장땐 '경기침체'
◇수출 1.8% 늘때 수입 41% 껑충…기업들 "관세전 재고 쌓아두자"
◇바이든 탓으로 돌린 트럼프…"관세와 무관 … 인내심 가져라"
미국 뉴저지주 베이온항 엘리자베스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美세관도 세율 몰라…기업 "중복관세도 일단 내고 본다"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에…현지 기업 '대혼란'
◇기본관세·품목관세·상호관세…
◇중복여부·적용대상 등 불명확
◇안 냈다가 나중에 문제될라
◇"돌려받더라도 일단 전부 납부"
◇세관신고 때 현금 지불이 원칙
◇기업, 예상 못한 자금 수요까지
< 러스트벨트서 '100일 잔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매콤 카운티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집회에서 선거 때 로고송인 'YMCA'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AFP연합뉴스
5. 한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재계 총수들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릴레이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한화, 롯데, 네이버, CJ, KB금융, 엠디엠그룹 등의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산업 현황을 나누고 관련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LS·셀트리온·KB 등과 '릴레이 회동'
◇롯데·네이버 등 15개 기업 미팅
◇김동관 등 한화 3형제와 첫 면담
◇美 관심 큰 방산·조선 협력안 논의
◇오후엔 거제서 美해군성 장관 만나
◇투자 동참 권했을 가능성
◇각 기업에 연관 사업 협업 제안
◇1박2일 일정 마치고 밤늦게 출국
6.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2009년 한국의 첫 원전 수출인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이어 16년만에 이뤄진 해외 원전 수출입니다.
이번 계약 체결 건은 두코바니 5·6호기로 체코 정부가 밝힌 사업비는 약 26조원에 달합니다.
■한수원-美웨스팅하우스, 기울어진 지재권 계약
◇체코 "美와 분쟁 해결" 요청에...한수원, 불평등에도 속전속결
◇일감보장·기술사용료 지급에...핵연료봉 의무사용도 떠안아
◇국산화 경수로 美지재권 인정
◇기술주권 스스로 내려놓은 꼴
◇일각선 "손익 판단 아직 일러...K원전 생태계 불리하진 않아"
두코바니 원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7. 늘어나는 빚투… 4월 가계빚 5조 급증
부쩍 커진 증시 변동성에 지난 4월 금융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선 가계가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까지 비교적 잠잠했던 가계빚이 급증하며 금융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美관세 충격에 주가 내리자...은행서 빚내 대거 투자나서
◇신용대출 증가폭 1.5조 달해
◇당국, 이달 DSR 강화안 발표
◇가계대출 증가 선제적 압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