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7월 31일 82차 기도 후 방생한 장소 위의 폭포(삼봉산)>
82차 기도는 휴가가 가장 피크인 7월 30일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동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아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83분이나 참석하셔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일부님들은 휴가기간에 일부러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법당의 적정 수용인원이 70명 정도인데
날씨도 무덥고 해서 밖에서들 일부 기도를 하셨습니다..
다들 오시는 길이 어려우셨다는 말씀을 들었구요..
어떤 분들은 서울에서 내려오시는데 입석으로 오셨다 하더군요..
스님이 마음이 짠하고 그렇습니다..
스님의 소원대로라면 빨리 사중이 정상이 되어
서울에서도 관광버스로 함께 내려오셔서 경비나 여러면에서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되는군요..
30분 정도만 되면 버스로 내려오시는게 가능한데
조금 숫자가 부족합니다..
지금은 그저 불편하지만 어렵게 오시는 만큼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축원드릴 뿐입니다..
...
날씨는 오전 오후 맑았는데 기도 중간에 잠시 소나기가 내렸었구요..
밖에서 기도하시는 님들이 애를 먹으셨습니다..
새벽엔 흐렸고 다음날은 맑았습니다..
오후들어서 다시 비가내려서 며칠간 비가 왔지요..
..
법문은 기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저의 경험에 입각해 기도를 하시는 분들만이 아실 수 있는
몇가지 주의점에 대해 말슴드렸습니다..
이내용은 67호 사보 부터 시리즈로 시 정리를 하려하니
주의깊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날 열린 방생기도는 휴가시즌이라
원래 기도했던 장소에서는 못하고 새로 기도터를 잡았습니다..
기도 며칠전 이근방을 샅샅이 뒤져 기도할 장소를 물색했는데..
삼봉산과 오봉산 두 지점을 찾았구요..
사방을 다녔는데 적당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기도할 여건(산좋고 물좋고)도 좋아야하지만 접근성이 좋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디고 시비가 없어야 하거든요..
그런 장소가 단 두 군데 뿐이었습니다..
삼봉산이 안되면 오봉산으로 가려했습니다..
그장소도 좋은 장소였거든요..
다음날 답사한 결과 다행히 첫 번째 장소가 머무는 사람이 없어
그곳에서 기돌 했구요..
관련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베스트드라이브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휴가객이 왔더군요..^^
다들 피서오신 기분이라며 좋아하셨습니다..
기도한 장소는 삼봉산 감투봉 아래인데..
과거 이지역에서 인물이 많이 나온다고
그봉우리에 불로 뜸을 떴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자리가 좋다는 말이지요..
이번에 기도한 아래 자리에서는
개인적으로 몇 번 간단한 기도를 드린적이 있었는데..
한 번도 깊이 들어가본 적은 없습니다..
산중에서 방생했는데..
방생이후 며칠간 큰비가 계속 내려주어
미물들이 잘살았을 걸로 생각합니다..
영선사에서 기돌하면 모두 경호강을 거쳐 남강, 낙동강에 이르지요..
이번달에는 요천으로 가려합니다..
섬진강의 상류지요..
83차 기도는 8월 27일입니다..
잊지마시고..기도하실 때는 용맹히 하시고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뒤로 미루시고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여기서 기도했습니다..위의 폭포 사진은 여보다 조금 위의 장소구요.
거긴 길이 험해서 여러 사람들 못올라가는데
베스트드라이브님이 여러분을 위해 올라가셔서 찍으신 것입니다..
기도중 입니다..
기도 장소인데 각도가 좀 다릅니다..
열심히들 기도하십니다..
방생이 시작됩니다..부산 송길영님..
대구 김 주찬님
베스트드라이브님 보살님 황 경례님
수원 백덕산님
수원 금강심 보살님...
부산 이은숙님..
방생이 마쳐지고 마무리기도..
여기서 부터 베스트드라이브님이 위험을 무릅쓰고
미끄러운 바위를 넘어 촬영을 시작하십니다..
기도터 위로 올라가시는 중..
근사한 폭포..
가로 촬영
기도 후 공양나눔..
이계곡을 뒤로하고 내려왔습니다..
촬영해 주신 베스트드라이브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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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멋진 추억의 한장면 처럼...너무 아름다워요!!!~~~베스트드라이버님께 도 감사의 인사 드리옵니다()()()합장^&^ 월공스님!!!~~~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려 해 주시어서...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합장^&^ 그리고 성불하십시요()()()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