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삿포로! 북해도의 중심이자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여름에도 날씨가 서늘해 더위를 피해 떠나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여행지, 삿포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제대로 된 도심 속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익스피디아에서 소개하는 온천 대욕장 시설이 갖춰진 삿포로 시내 위치 호텔 4곳을 주목하자.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 근처 - 라겐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라겐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는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다. 총 219개의 객실은 1인 숙박이 가능한 싱글룸부터 간이 주방 시설이 딸린 콘도형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호텔 로비부터 객실 그리고 대욕장 시설까지 일관성 있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호텔로 도보 5분 거리에 공항 리무진버스 정류장이 있어 접근성 또한 훌륭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일본의 유명 대형 할인매장인 돈키호테도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호텔 내 대욕장 시설은 3층,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투숙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관광을 즐긴 후 돌아와 온천욕을 하며 피로를 풀기에 좋다.
도미 인 프리미엄 삿포로 핫 스프링은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3.5성급의 도미 인 체인 프리미엄 호텔이다. 삿포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삿포로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 총 16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위치한 도미 인 체인 호텔에 비해 규모가 넓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넓은 대욕장 시설과 야외 노천탕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도미 인 체인 호텔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무료 야식, 소바를 매일 저녁 즐길 수 있으니 잊지 않고 이용해보자.
도미 인 삿포로 아넥스 핫 스프링은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도미 인 체인 호텔로 도미 인 체인 프리미엄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내 총 134개의 객실은 모두 청결하고 쾌적한 룸컨디션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매우 친절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호텔 욕장 내 개인 온천 욕조와 공용 욕조가 갖춰져 있으며 사우나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도미 인 체인호텔인 만큼 매일 저녁 무료 야식인 소바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이 맛있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이용해보자.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1박 해보고 싶다면 나카무라야 료칸을 추천한다. 삿포로 메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료칸식 호텔로 총 26개의 객실이 일본 전통식 다다미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 내 대욕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각 객실마다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굳이 대욕장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 수 있다. 1박 10만 원 초반대로 저렴한 가격에 료칸 식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호텔에서 도보 7분이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관광 명소, 오도리공원까지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