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 캉첸중가 북면 & 남면 베이스캠프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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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캉첸중가 북면 & 남면 베이스캠프 트레킹

bigworldoutthere (영국) / Nov 28, 2011
출처: lonely planet / 번역: 야크지기

내 친구와 나(둘 다 여자, 61세와 59세이며 체력이 적당하게 단련되어 있는 트레킹 경험자)는 방금 캉첸중가 트레킹에서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만 받은 트레킹이었습니다. 나는 아래 기술한 내용이 단체 캠핑트레킹을 하지 않고 캉첸중가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캉첸중가 트레킹은 굉장한 트레킹으로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합니다. 모든 트레킹 중 최고입니다. 네팔 북동쪽은 아직도 아주 오지라는 느낌입니다. 1년에 오직 500명의 트레커들만 방문하며 그들 대부분은 여행사 캠핑 트레킹을 합니다.  반대쪽 에베레스트 지역과 안나푸르나 지역은 1년에 70,00명이 방문합니다.

이제 우리가 한 트레킹에 대하여 적습니다.

5/6월에 우리는 카트만두에 있는 여섯 개의 에이전시에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LP는 thorn tree 권장). 마침내 우리는 하드 록(Hard Rock) 여행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모든 질문에 대해 가장 합리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32일간의 트레킹 비용으로 1인당 1,556불을 지불했습니다. 여기에는 모든 것(교통비, 허가비, 텐트와 스토브 임대, 가이드 한 명과 포터 세 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드 록 여행사는 또 우리에게 음식과 숙박비로 1인당 약 20~25불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거절했습니다. 우리는 일상경비를 우리가 지불하기 원합니다. 사실 대식가가 아닌 우리는 1인당 하루에 단 12불만 들었습니다. 하드 록은 대식가를 기준으로 비용을 산출한 것 같습니다. 하드 록의 서비스는 대체로 아주 좋습니다. 교통편 마련은 시계처럼 잘 맞았습니다. 가이드와 포터 세 명은 아주 뛰어났습니다.

캉첸중가 트레킹은 종종 요구 또는 분투 노력하는 트레킹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전 일정이 비교적 쉽습니다(비록 어떤 곳은 조금 거칠고 어떤 곳은 긴 일정이기는 해도). 우리들에게 있어서 주된 도전은 추위와(특히 군사와 체람 위쪽) 고산병이었습니다.

우리의 의도는 가능하면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선택권을 넓히려고 우리는 텐트 두 동과(한 동은 두 사람이 자도 충분할 만큼 큰) 기본적인 조리도구(비록 스토브는 우리가 사용하자마자 멈추었지만)를 임대했습니다.

오직 점심 때만 오두막을 여는 팡페마를 제외한 모든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실제로 우리는 단 두 번만 텐트를 쳤습니다. 팡페마에서 밤을 보내고 싶지 않아 우리는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몇몇은 진흙 바닥에 외풍이 있는 돌오두막의 아주 허름한 게스트하우스이고 군사와 체람 위쪽은 11월 말에는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음식은 어느곳에서든지 사 먹을 수 있습니다(올라갈수록 비싸집니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처럼 미식가의 즐거움을 기대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곳에서 오직 약간의 채소와 감자를 곁들인 달밧과 라면만 제공됩니다. 저지대에서는 또한 보통 계란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티하우스(또는 텐트)라도 최소한 차와 짜파티가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 또는 카트만두에서 몇 가지 물품((수프, 살라미, 정어리, 마시는 초콜릿, 견과류와 건포도, 초콜릿 바 등)을 준비해 갔습니다.

우리의 루트는 대부분 키브 레이놀즈(Kev Reynolds)가 쓴 <캉첸중가, 어느 트레커의 가이드 (Kangchenjunga, a trekker's guide, cerone 1999)> 제안을 따랐습니다. 나는 오직 그 책과 다른 길만 기술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많이 멈추었는지, 얼마나 우리가 활기를 느꼈는지가 아주 다양하므로 우리가 각 단계마다 걸린 시간은 쓰기 않겠습니다. 우리는 각 단계에서 키브 레이놀즈가 기술한 시간보다 20~50% 더 걸렸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남면 베이스캠프를 먼저 갔다가 북면 베이스캠프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드 록은 시계방향을 제안했는데(예; 북면 베이스캠프를 먼저 방문) 우리는 정말로 그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한 가지 예를 들자면, 체람에서 이름없는 고개로 향하는 끔찍한 등반을 피합니다). 어느 베이스캠프 풍광이 더 좋은 가는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습니다.

타플레중에서 시작한다면 일정이 조금 단축될 수 있습니다(바산타푸르에서 쿱타 포카리까지 새 길이 나 덜 매력적이라는 사실). 그리고 휴식일 며칠은 아마 불필요한 사치입니다(그렇지만 우리는 고소적응일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일정요약

10. 19. 수. 런던에서 델리 경유 카트만두까지 가는 에어 인디아 탑승.

10. 20. 목. 카트만두 도착.

90일 비자(100불+사진) 받음.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 가네시 히말(hotel Ganesh Himal, LP에서 추천. 1인 1박에 10불인 아주 착한 가격)의 무료 픽업서비스 받음

10. 21. 금.
하드 록 매니저와 미팅. 신용카드로 잔금 지불(우리는 이미 은행계좌로 400불을 송금했다). 트레킹 퍼밋을 위해 각자 여권사진 3장씩 줌.

10. 22. 토.
카트만두 시내관광 후 하드 록 매니저와 다시 만남. 트레킹 퍼밋과 11월 23일 바드라푸르-카트만두 비행기표를 받음.

trek 1 (10. 23. 일)  

카트만두 - 다란(Dahran)
버스로 14시간(오전 5시-오후 7시). 다란의 형언하기 어려운 음울한 호텔에서 1박.

trek 2 (10. 24. 월)  

다란 - 바산트푸르(버스,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에 바산트푸르 위로 짦은 산책. 햇살이 나 따뜻함. 바산트푸르의 야크 호텔(좋음).

trek 3 (10. 25. 화)  

바산트푸르 - 차우키(Chauki).
레이놀즈의 책에 기술된 길은 거친 불도즈길(오직 트랙터만 가능)로 바뀜. 흐리고 따뜻. 멀리 보이지 않음. 좋은 게스트하우스.

trek 4 (10. 26. 수)

차우키 - 구파 포카리(불도즈길)
흐림. 점점 추워짐.  오후 4-7시에 폭풍. 우리 가이드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아주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아마 마을 끝에 더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을 것이다).

trek 5 (10. 27. 목)

구파 포카리 - 도반(730m)
좋은 길. 우리 포터들에게는 결코 길고 어렵지 않다(2400m 하강). 오늘 코스를 이틀로 나누어 고르차(Gorcha,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 맑고 따뜻한 날씨. 원경(마칼루, 잔누, 캉첸중가)이 잘 보인다.   

trek 6 (10. 28. 금)
도반 - 미틀룽 (921m)
오전에는 계단식 논을 지나는 좋은 길(타무르강 서안). 그리고 나서 오후는 타무르강 동안의 아주 거친 길. 가장 번잡한 곳은 타플레중 - 미틀룽 코스여서 우리가 오후에 걸은 이 길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맑고 따뜻한 날씨. 좋은 게스트하우스.

 

 

trek 7 (10. 29. 토)

미틀룽 - 치르와 (1270m)
맑고 따뜻한 날씨. 좋은 게스트하우스. 

 

trek 8 (10. 30. 일)
치르와 - 소카툼 (1660m)
끊임없이 구름이 일고 추움. 야영(그러나 외딴 티하우스의 아주 기본적인 방). 아마 길 위쪽 마을이나 다리 근처 집은 좀 더 선택의 여지가 있을 듯.

trek 9 (10. 31. 월)
소카툼 - 암질로사 (2510m)
레이놀즈가 언급한 위험한 길은 더 이상 없다(트레킹은 강을 따라 안전한 길을 따른 후 암질로사까지 가파르게 오른다). 걷는다. 흐리고 점점 추워짐. 소박한 게스트하우스.

trek 10 (11. 1. 화)
암질로사 - 갸블라(2730m)
안개와 추위. 시계가 아주 제한적. 소박한 게스트하우스.

trek 11 (11. 2. 수).
갸블라 - 군사 (3595m)
구름 많고 짙은 안개, 군사에 도착할 때는 이슬비와 진눈깨비. 하루종일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오전에 갸블라 근처에서 곰 두 마리(엄마와 새끼)를 보았다. 좋은 게스트하우스.

trek 12 (11. 3. 목)
군사에서 고소적응
랍상라 쪽으로 산책. 구름, 안개, 추위, 아무것도 안 보임.

trek 13 (11. 4. 금)
군사 - 캄바첸 (4095m)
흐림. 낮은 안개로 어떤 산도 안 보임. 캄바첸은 아주 추움.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

trek 14 (11.5. 토)
캄바첸에서 고소적응
눕추계곡으로 산책. 오전 6시와 오후 5시경 잠깐 맑음. 그외는 구름과 짙은 안개, 진눈깨비. 아주 추움.

trek 15 (11.6. 일)
캄바첸 - 로낙 (4785m)
대부분 흐림. 가끔 안개, 잠깐동안 시야 걷힘. 로낙에서 늦은 오후에 시야가 좋아짐. 아주 추움. 내 친구는 야영. 나는 기본적인 오두막.

trek 16 (11. 7. 월)
로낙 - 팡페마 (5100m) - 로낙
맑은 날씨. 햇볕에서는 따뜻함. 하루종일 영광스러운 풍광.

 

 

 

trek 17 (11. 8. 화)
로낙 - 캄바첸
맑은 날씨. 햇볕에서는 따뜻함. 하루종일 굉장한 풍경.

trek 18 (11. 9. 수)
캄바첸 - 군사
맑은 날씨. 햇볕에서는 따뜻함. 하루종일 굉장한 풍경.

trek 19 (11. 10. 목)
군사 - 셀렐라 (4290m)
맑은 날씨. 햇볕에서는 따뜻함. 하루종일 굉장한 풍경. 야영(그러나 기본적인 방 가능).

trek 20 (11.11. 금)
셀렐레 - 체람 (3870m)
맑은 날씨. 햇볕에서는 따뜻함. 아마 이번 트레킹에서 가장 좋은 풍광인 듯. 소박한 게스트하우스.

 

trek 21 (11.12. 토)
휴식일
친구는 쉬고 나는 람체(4580m)를 지나 옥탕(4730m) 400m 전까지 올라 갔다가 체람으로 돌아 옴. 체람에서는 흐리고 안개. 랍상 위쪽에서는 완전 맑음(카브루와 라통의 굉장한 모습).

trek 22 (11. 13. 일)
체람 - 람체 -옥탕- 람체
오전에는 햇빛. 정오쯤 옥탕 도착. 우리 발 아래 낮은 구름(굉장한 풍광을 감상하는 시간에 딱 맞춤). 오후에는 안개와 흐림. 아주 추움. 아주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

trek 23 (11. 14. 월)
람체 - 안다 페디 (3370m)
이른 아침은 햇빛. 그 후 흐리고 안개. 이른 오후에 가벼은 눈발. 외딴 곳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

trek 24 (11. 15. 화)
안다 페디 - 라미테 반장 (3310m)
아주 진흙탕길. 가끔 안개. 멀리는 안보임. 오후에 가끔 가벼운 눈발. 아주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

trek 25 (11. 16. 수)
라미테 반장 - 얌푸딘 (2080m)
오전에는 진흙과 미끄러운 길. 새벽에 조금 맑다가 곧 흐리고 안개. 점점 따뜻해짐. 오후에는 맑음. 게스트하우스.

trek 26 (11. 17. 목)
얌푸딘 - 케방 (1740m)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좋은 길. 맑은 후 흐림. 흐릿하고 따뜻함. 게스트하우스.

trek 27 (11. 18. 금)
케방 - 시남 (1110m)
햇빛. 조금 흐릿함.  오전 내낸 멋진 길. 산기슭 주변의 멋진 풍경. 길머리(트랙터만 다님)에 있는 기본적인 게스트하우스.

trek 28 (11. 19. 토)
시남 - 마디분드
맑음. 멀리 잔누와 캉첸중가가 잘 보임. 머문 게스트하우스.

trek 29 (11. 20. 일)
마디분드 - 일람 (버스, 오전 5 - 11시)
햇빛, 맑음, 따뜻함. 멀리 잔누, 캉첸중가, 마칼루 등이 잘 보임. 차농장 중간에 있는 아주 좋은 게스트하우스(Chiyabari Cottage: 아름다운 정원, 맛있는 음식 등).

trek 30 (11. 21. 월)
일람에서 휴식. 햇빛이 따뜻.

trek 31 (11. 22. 화)
바드라푸르까지 지프차를 어울려 빌림(오전 8  - 12시)
처음 반은 멋진 풍경. 바드라푸르는 더움. 크리슈나 인터내셔널 호텔(허접하지만 정원은 좋음).

trek 32 (11. 23. 수)
부다에어를 타고 카트만두로.
하드 록 매니저와 함께 보고회의(결함 있는 스토브 임대료 중 1500루삐 환불받음. 임대료 전체는 환불해 주지 않음). 가네시 히말 호텔.

11. 24. 목.
카트만두에서 휴식

11. 25. 금.
에어 인디아를 타고 뉴델리를 경유하여 런던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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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granny

Nov 28, 2011 4:38 AM

Thank you excellent 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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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inger

Nov 28, 2011 4:41 AM2

 Wow.....let me just say congratulations on organizing the trek and completing it. It's one of the treks that I definitely want to do on a future trip to Nepal. This Christmas I'm going to Manaslu area to do the Manaslu Circuit, but some day I hope to do the Kangchenjunga base camps! I tried to once see Kangchenjunga from India's Sikkim, but clouds blocked it the whole time...thus the desire to see it, it all it's glory.
 

Anyway, thanks for the very informative post. I do have a question....did you see much construction of more guesthouses, or not really? I ask, because the Manaslu region is starting from what I hear to see a small build up of infrastucture and wasn't sure if that was the same for this region?

Also, do you happen to have any photographs? I'd love to see 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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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gate

Nov 28, 2011 7:29 AM

Great report, thanks for sharing. And, congratulations - I'm a couple of years younger, male, and very impressed with your youthful spirit.

 A couple of questions:

 What was the highest altitude on the trek?

Would it be possible to do the entire trek without camping equipment, relying on lodges only?

"He who chooses his own path needs no map" (sign on the fridge magnet in my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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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worldoutthere

Nov 28, 2011 9:18 AM

 Hi Fieldgate,

The highest we went is Pangpema (5130 m or so). You can go higher (there is a 6000 m peak nearby) but you would need to spend the night at Pangpema to do so. We just spent two hours relaxing in the sunshine and admiring the views before turning back.

You can do the trek without camping as long as you are prepared to sleep in very basic guesthouses (although as I said, nearly all the guesthouses above Ghunsa and Tseram close at the end of November and only re-open in spring). There may be a risk if there are other independent trekkers in the area with the same idea (some of the basic lodges only have one room).

Mind you, this was never an issue for us as we met very, very few independent trekkers. The organised groups invariably camp and are not interested in the rooms (except in Ghunsa, where they like the facilities).

D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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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worldoutthere

Nov 28, 2011 9:30 AM

 Hi Mellinger,

We did not see any new guesthouses being constructed, the area feels very much under-developped and looks likely to remain so for some time. Many places have only one small hyper basic guesthouse (Ramche, Lhonak, Anda Phedi, Lamite Banjyang, etc).

Only Ghunsa feels different: it has quite a few (maybe four ofr five?) relatively sophisticated guesthouses (one even has an electric hot shower!) and is also the only place that has what can be described as specific trekking shops (some warm clothing, batteries, chocolate bars,etc).

I will try to put some of my photographs online and will post a message in this forum with the address once I have done so.

D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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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_ray

Nov 28, 2011 9:48 AM

Thanks for the comprehensive trek report. I did the N base camp trek on an unaccompanied trek in '95 (just two friends, no permits, guides etc, just did it, no problem, rules looser back then, I guess) and it is interesting to hear that it is still relatively uncrowded...it just went up an notch in my plans. Thanks again and glad you had a good time and congrats on your 'independent' mode of trekking.

I thought it was interesting that the trek company thought the daily food bill would be much higher but you were able to take charge and do it for much less, an example that many can follow.

R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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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gate

Nov 28, 2011 9:50 AM

Thank you for the answer, Diane.

 I'll be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r pics from the trek.

"He who chooses his own path needs no map" (sign on the fridge magnet in my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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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ccomments

Nov 28, 2011 11:24 AM

Diane

Thanks a lot for your postings - lots of good info. I have been thinking about doing K for while, but was concerned about the accommodation (tents etc mean a much more complex and expensive trek). Do you know whether anyone treks there in mid winter - this is now my preferred time for trekking, but if the accommodation mostly closes in late Nov, then I'll have to reco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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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worldoutthere

Nov 29, 2011 12:55 AM

 I think the logistics of going to K in mid winter would be rather complicated (you would have to be totally self-sufficient in terms of food and lodging for at least 10 days, maybe considerably longer). Snow would make some stretches (especially the Ghunsa/Tseram crossing) extremely dangerous and it will of course be very, very cold. I am not saying it is totally impossible but I, for one, would not wish to do it.

D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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