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떠한 원인으로든 폐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병입니다.
따라서 호흡기 만성질환인 COPD환자는 나이가 들고 체력이 약해지면
폐기능 또한 점차 약해져 호흡량이 적어지므로 몸안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탄산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므로서 사망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산소부족에 대하여는 산소발생기를 사용하여
산소를 공급해 주므로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몸에 쌓인
탄산가스를 인위적으로 배출 방법은 현재 인공호흡장치(Ventilator)인
바이팝( BiPAP)사용을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산소 발생기는 보험적용이 되어 그동안 더 빨리 사망했던
호흡기 환자들이 다소 사망에 이르는 시기는 늦춰졌지만
탄산가스를 배출시켜 주는 바이팝기계는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이고
임대를 하려면 월 70~80만원 이상으로 아직까지 보험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루게릭 환자들에게만 이 바이팝에 대하여 보험이 적용되어 사용할 수 있는데
호흡이 어려운 만성 호흡기 장애인에게는 보험 적용이 안되니 형편이 어려워
기계의 혜택을 받지 못해 더 살 수 있는 분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비싼 의료비용으로 삶을 포기하고 저세상으로 가는 호흡기 환우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호흡곤란이 자주 와서 응급으로 병원에 가서 입퇴원을 자주 하시는
COPD환우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입원해도 바이팝 사용외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이들의 입원 치료비를 생각한다면 꽤 많은 보험금이 나가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바이팝 사용으로 보험적용 시킨다면 가정에서 지낼 수 있으므로
그만큼 비용절감도 되리라고 봅니다.
저는 9년전 호흡곤란으로 기관지 절개하여 병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달고 지내다가 다행히 바이팝을 구하여 퇴원하고 지금까지
바이팝에 의지하고 지내지만 9년째 잘 살고 있는 산 증인입니다.
부디 호흡기 장애인들에게도 이 인공호흡기인 바이팝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2. 그리고 첨가해서 또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생명유지장치인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인 바이팝을 사용하는 호흡기 장애인들이
장애 등급 조정을 할 경우 다시 의사 진단서를 발급받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명유지장치인 산소줄과 호흡기를 제거하고 검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면 점점 호흡곤란이 와서 위험에 처해지게 되는데
이것이 너무 어려워 저같은 경우에도 호흡기 제거하고 검사하는 것을 못하니
1급으로 등급을 올리지 못하고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도 완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숙 올림
일조 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가장 필요하면서도 시급한 문제를 제기해 주셔서 지금으로서는 그 두 가지만 적극 밀었으면 합니다.
꼭, 해결되야할 문제입니다. 모든 환우분들이 참여하시어 좋은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에 글하고 답글이 다른것 같읍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가요??? 햇살형님 말씀은 산소기를 뗴고 검사를하면 고통스러운것을 말씀하신것 같은데요~~~좀더 복지 정책이 달라져서 우리 환우님들 좀더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으면 감사한 일이지요~~형님 항상 수고 하십니다 꼭 이루어 질것으로 믿읍니다..
어진님..그렇군요..제가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ㅎㅎ 뛸수있냐고 묻는 의사도 있더이다 산소줄빼고 ...내담당 주치의선생님 께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심사팀에 물어본적도잇구요 ..누구를 위해 동맥혈 을 산소빼고 뽑고 산소하면서빼고 해야하는지를요 ..만약 산소빼고 동맥혈 뽑다가 일어나는 사고는 누가책임지냐니 심사팀이 책임질문제가아니라고 ... 고칠것이 너무많아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입니다 의사의 자질이 의심 스럽군요.산소를 하고있는데 뛸수있냐고 묻다니 쯔쯔쯔.....
따뜻한님의 ㅈ제안 정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루속히 실현될수있도록 우리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COPD 환우를 위해 애쓰시는 따스한햇살님께 감사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국가에서 고통과 생명의 위협에 처해있는 호흡기 장애인들에게 생명유지 장치인 인공호흡기 바이팝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합니다.
호흡기를 일상용품으로 사용하는 분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호흡기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만이 사용할 기기임에도 특정병에만 보험을 적용한다는 것은 정말 불합리한 정부의 처사입니다. 호흡기에 대한 보험적용은 누구에게나 어떤 병임을 따지지 않고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햇살님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