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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에서 짙은 안개와 비바람으로 중탈했기에 숙제 마무리 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산행기 쓰지 않으려다, 흔적은 남겨야 할것같아서 간단하게 나마 산행기 올려봅니다..
5월5일 초짜님 다시 재도전 한다는 공지에
같이가고 싶었지만, 이미 지인과 달마고도 산행이
잡혀 있었습니다..
달마고도 조망이 좋다하여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지인에게 같이가자고 하고 실크를
다녀왔는데 중탈할줄은 생각도 못하였고, 막상 중탈하고나니 아쉬운 마음에 지인에게 실크를 다시 가야될것 같다고 하니~ 니가가자고 해놓고 니가빠지면 우째되노? 이런 분위기 아시죠? 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달마고도를 다녀왔습니다..
웬종일 비맞고 18키로 걷고왔네요..ㅠㅠ
실크는 다시가고싶고 혼자서는 못가겠고, 고민끝에 달마고도 같이 가자고 했던 지인에게 한마디 슬쩍
던져봅니다..
달마고도 갈테니~ 실크 지원좀 해주믄 안돼? 라고 했더니, 선뜻 해줄수 있는건 해드리께요~라고
답하네요..
이게 웬 떡이고~~ 앗싸~~~!!! ㅎㅎㅎ
지원을 해본적이 없는 그들은 지원이 을매나 힘들다는 것을 몰랐던 게지요..ㅋ
일이 될려니 척척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추풍낙엽 이라고 했던가요?
나이 50이 넘고 갱년기도 겪으면서 몸에 변화가 시작되면서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듯이 체력도 뚝뚝 떨어집니다..
100키로 정도는 언제든 보따리 싸서 나설수있는 체력을 유지할려고 나름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게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걸 느낍니다..
자꾸만 떨어져가는 체력을 운동만으론 안되겠다
싶어~ 이번엔 건강보조식품도 사서 먹었습니다..
밥이 보약 이란 말처럼 밥만 잘먹으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생전 건강보조식품은 먹지않았지만,
이제는 영양공급도 잘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나이가 된것이지요..
약간은 서글퍼지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늙어가나 봅니다~~!!
건강보조식품도 사서먹었고 준비는 되었으니 실크를 떠나봅니다~ㅎㅎㅎ
혼자서는 야간산행을 할수없으니, 선제님께
들머리에서 오치령까지만 같이가줄수 있느냐고 물었했더니, 흔쾌히 같이걸어 주신다고 합니다..
언제 : 2024년 5월 17일~19일
누구랑 : 선제님, 지인1
지원 : 지인2
들머리 이동 : 지인1
들머리에서 사진한장 찍고 출발해봅니다..
직장 얘기랑 이런저런 얘기도 해가며 천천히
진행합니다..
백암봉도 빡치게 오릅니다.
어느새 오치령에 도착합니다..
선제님 참 잘드시네요.ㅋㅋ
선제님은 억산까지만 같이 동해해 주시기로 합니다.
날씨가 좋아 조망도 좋습니다
바람도 시원하이 딱 좋네요..
조망이 좋은곳은 사진 한장씩 찍고가야 되긋쥬..ㅋ
무리하지 않고 잘 걸어옵니다..
선제님과는 4월 실크때 처음뵈었지만, 예전부터
알았던 사람처럼 친숙합니다.. 그만큼 선제님이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재미나게 말씀도 잘 하시네요..
선제님은 여기서 석골사로 내려갑니다..
백두대간 진행중이신데 몇구간 안 남았다고 합니다..
야간산행을~ 한점 망설임 없이 같이 동해해 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받은것이 있으면 주는것도 있어야겠지요?ㅎㅎㅎ
선제님은 제가 날머리까지 잘 갈수있을지? 걱정이
되나봅니다..ㅋ
둘이같이 걷다 혼자가려니 뭔가 허전합니다..
그래도 가야긋쥬?ㅋ
묵언수행 한다는 기분으로 걸어갑니다..
운문산에 도착하니 다정한 연인이 있어 사진한장 부탁드리고..
아랫재로 내려가는길에 띠용~~깜놀?@@
부산지부 채원님과 대구지부 온달님을 만납니다
일캐 반가울수가~~ ㅎㅎㅎ
운무사환종주 하고 있는 중이시래요..
재작년 지태국공때보고 처음뵙네요..
채원님과 만나서 반가웠어요..^^
간월산을 향해 살방살방 오릅니다..
캬~~ 날씨가 끝내주네요..
하늘색도 너무 이쁘고 그냥 지날칠수 없지요..
배는 많이 고프지 않아 가지산장의 라면은 패쓰하고
중봉 밑에 간이매점에서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가
급 땡기네요..
식혜먹을 요량으로 목마름도 참고 중봉으로
내리갑니다.. 유후~~~
중봉에서도 바라보는 조망도 끝내주니 식혜가
억시 묵고싶더라도 사진은 찍어야긋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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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머지? 우씨?
중봉에서 내려와 석남터널 방향으로 가는 데크
나무계단을 공사한다고 다 뜯어놨네요..
못가게 막아놨습니다.. 밑에쪽에서 공사하는
사람소리도 들려오고..
아? 먼데?~~~ㅠㅠ 좀 불안하긴 하지만..ㅋ
그래도 옆쪽으로 예쁘게~ 길을 잘 만들어 놨네요..
밀양 석남터널~ 이라는 안내글도 붙여놓았고..
내려갑니다.. 내려가고요 내려갑니다..
EC~!!!
식혜도 무야되고 다리도 아픈데 너무 내려가는
느낌에 트랙을 확인하니 곧 옆으로 붙을것
같습니다..
쪼매만 더 내려가보자~ 내려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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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옆으로 붙지않고 끝내는 석남터널로 내려가는듯 합니다..
아놔~~~ 먼데? 공사를 할려면 우회길을 만들어
놓고 해야지 이래 바로 석남터널로 내려가게
해노믄 우야란말이고~~~???
식혜 먹을려고 목마른것도 참고왔디만~~
아놔~~~!!!
평소 먹는거에 목숨거는 1인인지라~ 못먹는다
생각하니 확~~~ 뚜껑열리는 소리가 절로나옵니다
속으로 있는욕 없는욕ㄱㅐ ㅇㅛㄱ을 치고..
나의 무지함을 탓하며 석남터널로 내려와
터널을 지나 좌측쪽을 살피며 길을 찾습니다..
터널지나 좌측 바로 앞에 가지산으로 가는 데크길이
있네요..
하지만 그 데크 나무 계단길도 막아놨네요..ㅠㅠ
머릿속은 복잡해집니다.. 우째야되노?
이래저래 머리를 굴려보지만 잘모르겠고~
시간도 급하고~ 왔다리 갔다리~우무쭈물 하다가는
시간만 더 축나고 안되겠다 싶어~ 에라 모르겠다
그냥~막 위로 향해 치고가기로 합니다..ㅠ
누가 보거나 말거나 기어서 기어서 미끄러지믄
밑으로 굴려내려갈테니 초집중해서 네발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네 올라갑니다..ㅠ
이순간 사임당 언니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받지
못하고, 300 미더 이상은 올라온것 같습니다..
좀더 올라가니 석남터널 위쪽 정상등로로 잘
안착합니다.. 휴~~
욕 한번더(한번아니고 여러번) 치고..ㅠ
ㅇㅋ 대구 지부장님에게서도 전화가 오고
휴대폰 밧데리가 없어 얼른 끊고 배내고개로 향해
갑니다..
그렇게 생쇼를 하며~ 배내고개에 도착합니다.
40분 이상을 허비한것 같습니다..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지친몸을 달래며
좀 쉬어갑니다..
2부리그 야간산행을 위해 같이 걸어줄
지인1님은 2시간 넘게 기다리셨네요..
지인1님과 2부리그 출발합니다~~~
지는 석양이 이뻐 찍어보네요..
비박 하시는 분들도 많고..
영축산 가는길에 잠이와서 졸면서 걷습니다..
역시 간월산부터는 바람이 세차게 붑니다..
영축산 내려와 허기도 달래고 쉬어가고요~
지인1님을 위해 밋밋할것 같은 산길~
암릉도 오르내리며 죽바우등도 올라가 봅니다..
오룡산 은근 지겨운 길이지요..
영수봉~~ 사람 약올리는 산길이죠..
얼마 안남았는데 올라가면 임도나오고 또 올라가면
임도나오고~ㅠ
염수봉 내려와 뒷삐알산 치기전에 간식도 먹으며
쉬는데..
지인1님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남자가 100키로가고 여자가 지원하는게 맞는건데
남자가 지원하고 여자가 100키로 간다면서~ㅎㅎㅎ
뭔가 바뀐것 같다카네요..
빵 터졌습니다..ㅎㅎㅎㅎ
아니죠~~ 남자는 여자를 잘 보살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야 애도 많이 낳을꺼
아닙니까~~~요즘같이 애도 잘 안낳는 시대에
말이죠..ㅋ
내가 지금 30대라면 애를 한 10명정도 낳을건데~~
50대라가 애도 못 놓고 안타까습니다..ㅎㅎㅎ
뒷삐알산을 오르며 지인2님에게 전화합니다..
일어날시간이니 지원오라고~ㅋ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한마디~
힘들다~~~ㅎㅎㅎ
뒷삐알산~ 잡풀로인해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누가
등로 정비를 잘해놨습니다..거져 올라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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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던벨리 골프장 지경도록 걸어와~
용선고개에서 지인2님과 만나 라면먹고
차에서 좀 싑니다.
이제 지인님들과는 여기서 헤어지고 앞으로
남은 28키로 거리는 혼자서 갑니다..
지원해주신 지원1,2님 그리고 선제님 감사합니다..
속으로 (완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하며,
손 흔들며~ 얼른 가시라고 하고 나섭니다..
날이 좋아 혼자걸어도 좋은길 입니다..
그치만 거미줄 지옥입니다..ㅠ
누가 지나갔는지? 발자국들이 선명히 나있습니다..
자기 영역에 침범했다고 고라니가 계속 울어댑니다.
2키로넘게 따라오면서 짖네요..
겁을주니 겁을 먹습니다..ㅋ
뒤따라와 물까바 아무 소리도 못하고 숨만 쉬고
걸어갑니다... ㅎㅎㅎ
배태고개 지나고~
매봉가는길은 너무나도 지겹습니다..
특이한 점하나 없이 그길이 그길이고 그나무가
그나무 같습니다.. 아까 지나온길 같은데~
희한하네~ 혼자서 중얼거리며 걸어갑니다..
야간구간에 잠까지 온다면 자칫~ 같은 자리를
맴돌며 왔다리갔다리 하기 딱 좋은~
혼이 쏙~ 나갈만한 산길인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잠도안오고, 방금~ 낙엽 밝고 지나간
것만 같은 발자국들이 선명해서 잘 찾아갑니다..
가끔 트랙도 확인하며~~ ㅎㅎㅎ
밧줄구간도 있는 암릉 조망처~~
색감~ 끝내주네요..
금오산 약수암으로 가는 임도길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힘도빠지고 열이 푹푹 올라옵니다..ㅠ
얼른 금오산으로 오르는 산길로 들어갑니다..
산속은 숲들이 우거져 그나마 덜 덥고요~
쉬면서 샌드위치 먹고갑니다.. 맛있네요..ㅋ
금오산 내려오면 국전천 환종주때 보았던 천태호?
안태호?가 보이는 조망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도
찍어보고요~
당고개 지나 감물리고개 지나 선우사도 지나고..
임도길은 덥고 다리가 아프고~ 산길은 오르락
내리락 쉽게 내어주지 않고..ㅠ
만어산 시작하는 산길 초입에 앉아 더위도 피하고
쉬어갑니다..
이제 10키로 남았습니다.. 휴~~
잘 가고 있는지? 걱정하고 있는 지인들께~
잘 살아있노라~ 톡도날리고 날머리에 오실
택시기사님과도 연락하고 마무리를 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만어산 알죠? 산성산으로 가기위해선 10고개
길을 넘어야는곳~~ㅠ
여서 머하노?ㅎㅎㅎ
스스로 위안인지? 모를 썪쏘도 날려봅니다..ㅋ
몰골도 거지로~~ ㅎㅎㅎ
만어산 지나 산성산 가는길은 무성한 잡풀과 잡목~
산딸 가시나무들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네요..
빨갛게 익은 산딸기가 너무 맛있어 처음엔 몇개
따먹으며 갔는데, 갈수록~ 점점 더 갈수록 덩쿨로
떼를지어 어마무시하게 자라고 있네요..
스틱으로 이리저리 쳐내며 더디게 갑니다
택시기사님과 5시30분쯤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 내 생각대로 되는게 있남요?ㅠㅠ
많이 지체됩니다 아니 정체 됩니다..ㅎㅎㅎ
풀들에게 산딸가시나무에게 많이 찔립니다..
목주위가 막 따갑습니다..ㅠ 풀독이 올랐나봐요..ㅠ
마지막 산성산 살아서 왔네요..^^
이렇게 영알실크 100 을 마무리 해봅니다..
응원과 지원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7년전 영알실크 100 완주후 제가 쓴 산행기가
있어 다시 한번 읽어보았네요..
감회가 새롭고 제가 쓴 글이지만 심쿵~한
글도 많이 있네요.. ㅋ
7년이 지난지금 그때와 지금~ 변한것이 있다면
초장거리 산행의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는
점이구요,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나의 열정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은 늙어가겠지만~
우리네 열정만큼은 80대가 되어도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 열정과꿈이 있는한~ 우리의 몸은 늙어가도,
우리네 정신만큼은 늙지 않고 영원히 살아갈
것입니다.."
첫댓글 셀레네님 대단해
홀로 야간만 잘 이겨내시면 더 익어가는 산꾼이 될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축하드립니다
네 방장님~~~!!!!
홀로 야간산행은 저의 바램이기도 하고,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날이 올까싶지만~ 가슴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날이 오기를 ~~~^^
와~ 역시 셀님~~
그냥 끝내줘요~~
예전에 함께 걸었던 실크로드가 생각나네요.
삼빡한 완주 축하드립니다.^^
닐씨가 끝내줬어요~~~ㅎㅎㅎ
저도 7년전 산행기를 다시보며~ 그때 함께했던 실크길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날씨가 참 좋았었지요..
그때 두건님이 건네주신 우유 한모금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그때의 우유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늘~~~ 부지런하시게도 산행기를 올려주시니~
그런일도 아무나 할수없는
일인것 같아요..
좋은곳 얼른 리딩좀 해주시와요~~~^^
살짝 걱정되던데 역시 완주 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회복 잘 하세요.
선제님
넘 멋진분
수고많으셨습니다 ~♡
@사임당 대간일정만 아니면 같이 끝까지 걷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제 같이 걷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억산에서 헤어질때 쪼매 허전하데요~~ ㅎㅎㅎ
다음주 영알무한태극 무탈히 잘 다녀오세요
응원합니당~~^^
배내고개까지 너무 힘들었나요?
2부는 사진만 올려놓고
설명은 좀 더 있어야 할것 같네요...ㅎ
그래서 제목이 수정중인가 봅니다.
실크 복수전 잘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말은 끝까지 들어보고,
글은 끝까지 읽어봐야 합니다요~~ ^^
준대장님
정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저도 정맥을 하고싶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못하고 있네요.ㅠ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다음달부터 있을 대간도 응원합니다..
무탈히 잘 다녀오세요..^^
수정완료 기다림요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역시 소문대로 대단하신 분이네요
밀린 숙제를 시원하게 해결하셔서
마음이 홀가분 하시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 감사 합니당..
대단하지는 않아예~~ㅋ
이번엔 날씨 덕을 많이봤습니다..
숙제하기가 쉽지않네요
담엔~~ 숙제하는것도 귀찮아서 웬만하면 중탈안할려고요~~ 😋😋😋
영알씰크 무사히 마무리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여름날씨에 장거리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전히 꾸준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대대로님..
카페에 들어오면 늘~~~ 그자리에 계시니 언제봐도 반갑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당..^^
선배님 복수전 지대로 치루신듯합니다 ㅎ비는 안와서 다행이지만 강한 햇빛에 두배는 더 자랐을 잡풀에 가시에 고생이 많으셨을듯합니다
7년만에 재완주 축하드립니다 ~~
축하 감사해요~~~
선배님이란 칭호가 좀 낯설기도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렀습니다..ㅎㅎㅎ
이번엔 날씨가 좋아 잘 걸을수 있었습니다..
다른날 다른 산길에서 또 봐요~~^^
선배님 무더운 날씨에 멋진 발걸음 완주 수고많으셨습니다. 저희 갈때도 잡풀이 풀싸다구를 엄청 때렸는데~ 이제 친구들끼리 엉켜붙어서 발목잡고 안놔주나보네요ㅠ 풍경 좋은 사진과 선배님이 올려주신 후기를 읽어보니 몇일전 풍경 볼 여유도 상황도 안되서 못보고 온 산행 당시 생각도 나네요. 멋지게 완주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비가 와도 너무오니 풍경은 꿈도못꾸고 그저 비라도 그쳐주길 바라는 마음이죠..ㅎㅎㅎ
그래도 그때 5섯분이 잘 발마춰 가셔서 다함께 완주하실수 있었던것 같아요.
보기 참 좋더라는~~~^^
축하 감사해요~~☺️☺️☺️
야경이 멋집니다
재 도전끝에 완주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골짝대장님
수도권 60산 수고많으셨습니다..
아깝게 180키로 지점에서 내려오셨지만, 것두 홀로 그만큼 가신다는것 자체만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언니!
대리 만족하며 내 맘도 심쿵이에요!
지인1,2님들, 선제님 고마우시네요.
구간 구간 지루한 곳들 가뿐히 걸으내고
멋진 완주에 박수를 보냅니다.
셀언니 짱!!!
바올아~~~ 잘지내고 있제?
나도 근질근질한데 바올은 을매나 근질근질 하긋노?
그래도 시간은 많이있으니까~ 언제든 갈수있을때 떠날수 있자네~~
그때를 기다려보장~~
고맙데이~~~😘😘😘
일단
멋지다를~~~♡
가끔씩 함산할때 느끼게 되는 그대^^
산에대한 열정, 노력
억수로 대단함을 느꼈고
작년 늦가을에 나에게 실크하자고 할때
아~~
얼마나 하고 싶으면 나한테 그럴까
( 겁 뿐만 아니라 내 실력은 삼척동자도 아니께)
그러다 얼마전 부산지부 참가 댓글을 보고 엄청 반가웠는디
실패로 주저앉지 않고
길을 나섰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지부장님 과 걸으면서
쎌이 인생 잘 살았네요
느즈막에 남자복 터졌네
그것도 셋이나 ㅋㅋㅋ
완주는 당연히 할줄 알았어
기록에 욕심을 내리라 했는데 잘했네
밥 잘먹는 그녀가
노력또한 많이하는 모습보며 많이 배운다
모범생~~
산행기 넘 재밌게 읽음
딱 셀레네 스타일
너무 멋지다
항상 건강하게 노력하는 만큼 걷는길
응원할께
욕심이란?
노력하지 않으며 이루길 바라는게 욕심이고
노력해서 이루거나
조금 덜한건 욕심이 아니래
나도 그대처럼 은 못하지만
나에게 맞게 노력할께
그래야
이렇게 소중한 경험의 글도 읽고
또 응원해야지
너무 수고많았어
선제님
지인1,2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언니 고마워요 ~~
장거리란 것이~ 안하고 편한 산행만 하다보믄 그게 그렇게 생각나고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장거리가 중독성이 강~한가봐요~~ㅎㅎㅎ
늘~~~노력이라고 하고는 있지만 쉬이 늘지는 않네요..
오늘 10키로 해놓고 다음날 100키로 갈수있으믄 을매나 좋을까요?ㅎㅎㅎ
제 맘대로 안되는 제자신이 답답~~~ 합니다..ㅋ
축하축하축하드려요~
후기도 넘나 재밌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예쁘십니다~😘
강철여인 넘사벽의 여인? 아니 소녀 호야님~~~
그 야리야리한 체구에 어떻게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 참~~ 궁금합니다.
타고난대다가 노력까지 겸비하니 그런 실력이 나오는거 겠지유?
그저 부럽고 또 부럽고, 부러울따름 이예요..
대단한그녀~~~😍😍 존경스러워요~~🤩🤩🤩
셀님 먼길 완주 축하합니다.. 산이주는 에너지가 우리네 일상을 풍요롭게 하기에 힘든줄알면서
늘 산에가고 싶어지는게 아닐런지 생각해보면 이만한 재미가 또 있을까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 지부장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산이주는 에너지가 우리네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말씀~~ 무척 공감갑니다..
응원해주시고 힘 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당..
이번주 영알남북 종주 잘 다녀오세요~~^^
선배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하시니 대단하십니다. 복수전을 축하드립니다.
날씨는 일욜 딱 하루 더웠는데, 쏟아붓는 비보다는 더위가 견딜만 하데요..
복수전~~~!!!
저도 복수전 잘 치르고와서 마음은 홀가분 하네요..
축하감사합니다..
얼굴을 모르니 담에는 간통성명~~ 하입시다~~ㅎ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복수전을 마치시다니요!!
대단하십니다!!^^
잠시 뵈었지만 씩씩하시던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역시나!!👍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고 타키님~~~
제이3에 귀염둥이~~ㅎㅎㅎ
이번엔 지리산에 가서 지원을 했다지요?
어쩜 그리 이쁜 행보만 하는지?
제이3에 보물 입니다~~~^^
셀레네 언니 2024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어지는 영알실크 후기~
일부 걸음 도움. 지원 도움 주신 분들도
수고들 많으셨구요.
언니 점점 이뻐지는 것도 그 열정의 힘인듯
언니의 거리낌없는 힘찬 걸음 멀리서 응원해용♡~
제이3의 별~~~ 깽이님~~^^
언제봐도 상큼한 미소가 이쁜 깽이님..
제이3 덕분에 깽이님 알게되어 너무 좋네요..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도 알게되어 기쁘고..
제이3 처음 가입해서 여러 장거리를 접하고~ 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고, 또 앞으로도 흘러가게 되겠지만, 많은 일들과 많은 변화가 있었지..ㅋ
또 어떤 일들과 어떤 변화를 겪게될지 궁금해~~^^
인연이란 소중한것 맞아~~ㅋ
깽이님의 정맥길 잘 이어나가길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
리얼한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네 순수짱 대장님 감사합니당..
산삼은 많이 캐셨나 모르겠네요.. 캐셨으믄 한뿌리 던져주이소~~~ㅎㅎㅎ
늦게 봐서..댓글이 늦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은 안 올려지네요ㅜㅜ
실크 완주 완전 축하드립니다~~~^^😍😍😍
헤어진후 치타랑 셀레네님 더 젊어지시고 예쁘다고 계속 말하면서 걸어습니다 ㅎㅎㅎ
영광스런 후기에 이름까지 올려주셔서 영광입니다^^
만나뵈서 완전 반가웠습니다~~^^
다시 한번 실크 완주 축하드립니다~~^^ 역시👍👍👍
채원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사진이 왜 안 올라갈까요?ㅠ
축하고마워요~~ 예뻐졌다니 그저 좋네요..ㅎㅎㅎ
채원씨도 잘지내시시고 담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