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오네요...
비가 많이 오거나 오려고 하면 가장먼저 날씨 뉴스를 보고 전남지방을 확인하게 됩니다.
'화순'으로 검색도 해보구요
다행이 오늘은 중부지방만 큰비가 온다고 하네요...
사실 출퇴근길 엄청 불편하고 옷도 다 젖었지만 남부지방이 아닌 중부지방에 온건 그냥 다행입니다.
카페에 들어오게 되면
가장 반가운건 교회 카페 위에 있는 예전 예배당 사진입니다.
제겐 고향으로 여겨지던 곳이 바로 저곳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고향을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올 때는 앵남쪽으로 해서 넘어옵니다.
아니면 화순역앞을 한번 가게됩니다. 그냥 그렇게 되네요
그래도 지금의 제가 있게 어머니가 기도하던 곳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곳
찬양하며 예배하며 기쁨으로 섬기던 곳
물론 지금 계시는 여러 성도님들께는 그 이상이겠죠..
교회를 생각하면 괜시리 눈물이 납니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일수도 있고
추억이 깃든 곳을 이제 갈 수 없기에 그런거 같기도 해요
압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더 많이 울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는걸 그래서 더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지금의 예배당이 한창 지어지고 있을 때 방문했던게 기억납니다.
박장로님이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방문해서 이곳저곳을 살펴봤습니다.
참 어색하더라구요 등록하시라는 분도 계시고 운동하로 오시라는 분도 계시고 ^^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봅니다.
제가 자라고 저를 키워준 모교가 어색해져가고 어느덧 어머니가 섬기는 교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교사를 하던 청년 선임들이 고향을 떠나고 가끔 방문할 때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곳에 와서 교회소식을 접하는게 참 좋습니다.
소식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사진도 많이많이 올려주시구요 ^^
무더운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그럼 교육부 여러 행사로 바빠지겠네요
교사강습회, 달란트시장, 성경학교, 수련회 ...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바빠지겠죠
분주함속에서도 그냥 의미없이 바쁘게 보내지마시고
오늘의 그 헌신과 섬김이 지금 자라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귀한 사역임을 잊지마시구요...
고향생각 모교생각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첫댓글 추억이 깃든 예배당이 마니 그리우시나봐요
난 그래도 종희선생님 변함없이 반갑고 또 보면 행복하고 그래요
너무 어색해 하지마시고 어머님이 계시고 고향선후배님들이 계시는 곳이니까 우리 서로 안부전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게요 종희선생님 부인 희숙님과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시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름처럼(?) 마음도 아름다우신 희숙집사님 우리 나름 친했죠 ㅋㅋ
나름 친했나 나는 마니 친한줄 알았든마 그래서 부인도 내 이름과 똑같으신분 아닌가??? 나만의 착각이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집사님 아침부터 큰 웃음 주시네요 ^^
내가 다른사람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 ~~~~
난 짜증을 잘 내는데 나도 모르게 혈기가 자중해야허는디 ^*^
누구나 고향이 있어 추억이 있겠죠.모교사랑님의 애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사람은 바뀌어도 서현 하나님은 그자리 그곳에서 모교사랑님을 반겨 주실것입니다.
세월은 흐르고 옛생각은 늘 그립죠 건물이 바뀌고 사람은 바뀌어도 서현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죠 ^^
종희형제 늘 감사합니다. 고향 그리고 교회... 어머니... 모두 그리움이지요.
가금 듣게되는 예전의 종희형제의 활약사를 들으면 참 그때는 많이 재밌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만날때 만다 반갑고 늘 기도해주시니 감사해요. 여름에 건강하시구요...
가만생각해보면 서현에서의 청년생활은 잠시였는데도 참 오래된거 같아요. 지금의 영필이 활약이 대단한거 같아 좋네요 ㅋ 틈틈히 기도할께요
너도 징하게 글 길게쓴다잉~ 교회소식 많이 올리면 배구부에 수박한통 사주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사라 수박ㅋ 왜 그리고 배구부냐.ㅋ
영파리샌님이 배구를 이끌고 나아갑니다
참고허세요 종희샌님
알고있죠 ^^ 영팔아 배구시합 사진도 올리고 그래봐 ㅋ 영환이도 좀 오게 연락도 해보고 배구잘했잖아 시간이 안되겠지만
힘있게 봉사했던곳, 신앙성장을 이루었던 예배당이 많이 그립죠? 지금의 새성전도 백종희선생님의 그 힘있던 섬김과 기도의 열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관심이 예전과 같이 옆에서 신앙생활 같이 하는 것만 같습니다. 현제의 예배당도 옷만 바꿔입었을 뿐입니다.카페 자주와서 흔적 남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합니다.
늘 그립죠 ^^ 집사님 글에 몸둘봐를 모르겠네요 ^^. 변함없이 헌신하고 섬기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이 신앙의 선배고 멘토입니다
종희 형제 *^^*
ㅋ 누나. 아들들 폭풍성장이네. 희훈이는 갈때만 없는거 같어 ㅋ자주 가지도 못하지만
그러게 같이 얼굴 보며 짧은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맨날 아쉬움만 남네 . 힘든 객지생활에서도 든든히 서 있는 자넬 보면 흐믓하구려 언젠가 화순서현에서도 다시 활약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든든하다네 토끼같은 아들들 넘예쁘게 잘 키웠더만 ㅎ 항상 힘내 화이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