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화부터 해롱이 좋아했기 때문에 다른 줌님들처럼 어제부터 마음 아팠지만 그래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11월 말부터 저의 수 목의 낙이었습니다 ㅎㅎ
해롱이 말투로, 문래동 카이스트 말투로 대화하는 것도 특기(?)가 됐네요 ㅋㅋㅋ
처음으로 감옥이라는 소재의 드라마를 접해서 흥미로웠고 슈-퍼스타☆가 감옥에서 때때로 슬기롭게 생활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나오지 않은 것도 저에겐 인상 깊었어요.
감옥에 다 죄 짓고 들어왔지만 억울한 사람도 많고,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고~ 15,16화가 갑자기 빽있는 감빵생활처럼 보이긴 했는데 나름 이 정도면 훌륭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 (해롱이결말은 용서할수없음😭)
또 김제혁 법자 문래동카이스트 고박사 한양이 유대위 나과장 등 훌륭한 배우들을 새로 알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종종 생각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용
첫댓글 종종 돌려볼 것 같아요 ㅋㅋㅋ힝 ㅠㅠㅠㅠㅠㅠㅠ보내기아쉽...
맞아요ㅠㅠ새로운 배우들도 많이 알게되고 캐릭터들도 너무 매력있고 좋았어요....이제 뭐 챙겨보지ㅠㅠ
마지막편에 교도관들의 어려운 근무환경 보여준 것도 좋았어요! 재미도 있고 신파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해롱이 결말은 슬프지만ㅠㅠㅠㅠ 그 전까지 재밌기더 재밌었고 감동도 있어서 좋았어요 ㅠㅠ 결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