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07次 장성 백암산 (741m) 단풍산행 공지
박이산악회 회원님들 코로나19로 거의 3년 동안 몸과 마음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정부에서 코로나 19도 생활방역 수준으로 실외에서는 마스크도 벗도록 결정되엇습니다.
지난 10.16일 동두천 소요산 산행시 운영위원회에서 2022. 11월 산행지로 장성 백암산(741m)을 산행지로 결정하였습니다.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코로나19 생활방역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으나, 버스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차량 탑승시 꼭 전원 마스크를 쓰시기 바라며, 손세척도 자주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산행일시 : 2022. 11. 20. (일) 06:30 시간 엄수
2. 산 행 지 : 전남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암산 (741m)
3. 출발장소 : 구) 박달2동사무소
4.산행코스및 시간 :
(산행팀)
남창주차장 - 몽계폭포 - 상왕봉 - 백학봉 - 약사암 - 백양사 (4시간 30분)
(박달2동사무소에서 남창주차장까지 267Km 3시간 40분 소요)
(역사탐방팀)
백양사주차장- 매표소 - 일주문 - 백양사 - 약사암 왕복 단풍구경 (역사탐방 3시간)
5. 회 비 : 30,000원
6. 준 비 물 : 점심, 물. 방수의, 행동식, 여벌옷 등
7. 기타사항 :
▣ 코로나19 생활방역 거리두기로 본인 스스로 열이 나면 산행에 참석하지 마시고, 산행참석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시고 손을 잘씻어 나와 타인의 건강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 박이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 산행중 모든 사고는 개인 책임으로 본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산행 참가시 위내용에 동의하신 것으로 합니다. 박이산악회.
○ 개 요 :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12경, 영천굴 등 볼거리가 많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다.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백양사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리었던 대사찰 백양사는 내장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무왕3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숙종에 이르러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전설에 따르면 숙종 때 환양선사라는 고승이 백양사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백양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설법을 듣고는 본래 자신은 하늘의 신선이었는데 죄를 짓고 쫓겨왔다며 죄를 뉘우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여 이름을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양사는 31본산의 하나로 오랜 연원과 함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간직하고 있다. 소요대사부도,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을 포함하여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양사 오른쪽 뒷편에는 선조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는 국기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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