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호가 '멕시코'였던가요? 그 음악바에 갔을 때에 그 앞에서 라이브로 직접 듣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때 참 좋았던 거 같은데.. 이날 여지없이 실력발휘를 하시는군요. 작년 풍격에서 같이 기타를 메고 연주하며 노랠하시는 그림을 접해서인지 지금은 마이크만 잡고 노랠하시니 쫌 허전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리차드님 차말로 멋지게 잘 부르시네요. 아름답고 슬프게 느껴지는 블루스. 전 루이 암스트롱이 부른 블루스 스탠다드'St. James Infirmary'도 참 좋아하는데, Blues Underground버전도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리차드님이 불러주셔도 멋질 거 같아요. 그리고 블루스에 이 의상 멋진데요. 헤어도 짧은 머리보다 보기 좋구요.(그렇다고 짧은 머리가 보기 싫었다는 건 아니에요)
들꽃님이 추천하는 곡이라 들어 봤는데, 블루스가 흑인들의 한을 품은 음악이라 그런지 너무 슬프네요. 가사가 우선은 그렇고... Blues Underground의 Roy Jones 가 중간에 울먹이는 대목에서는 나도 눈이 침침해집디다. 젊었을 땐 슬픈 노래도 많이 불렀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왠지 슬픈 노래는 좀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이쿠 리차드님 죄송해요. 전 리차드님이 젊으신 줄 알구요. 그 노래 무지 슬픈 거 맞아요. 좋은 노래여서 많은 가수들이 불렀는데 리처드님도 그만큼 잘 부르실 거 같아서요. 이번엔 제가 리처드님에게 어울릴 노래 하나 할게요. Tony Joe White의 'Rainy Day Lover' 노래말은 나를 애 태우게 하는 연인에 대한 이야기지만, 리듬은 경쾌한데, 들으시고 마음이 겨워지셨으면 좋겠어요.
실용음악을 한 젊은 아가씨, 인제 26(), 인데 Tone 이랑 주법이랑 아주 좋더라구요. 여자라 파워가 좀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겠더라구요. 드럼 백천남씨도 좋다고 칭찬할 정도였습니다. 역쉬 학무님 안목이 조으셔요. 내공이 괜히 있는 거 아니라니까...
첫댓글 Gooooooooooooooooood 역쉬 차드엉아는 SOM BAND의 보컬
그저 감사할 뿐... 다음엔 메이디님도 한곡 어떠실지 연습 해두셔요.
작년 상호가 '멕시코'였던가요? 그 음악바에 갔을 때에 그 앞에서 라이브로 직접 듣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때 참 좋았던 거 같은데.. 이날 여지없이 실력발휘를 하시는군요.
작년 풍격에서 같이 기타를 메고 연주하며 노랠하시는 그림을 접해서인지 지금은 마이크만 잡고 노랠하시니 쫌 허전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캡쳐해서 다시 뛰우는 포청천님 내공...
멕시코가 아니라 텍사스문이지요. 압구정동... 거기서는 기타치면서 하는데 여기는 사운드가 풍부해서리 노래만 했지요. 근데... 두개 하려면 바빠요. 하나만 하는 게 편하거든요.
큭욜렛아짐으 이론
난 압구정동....암만혀도 멕시코는 아닌디했다는...
월래....한가지 일에 몰두하는 사람덜은 딱 그짝 계통의 기억력만 뛰어나다는.....
이런 걸 배워야 하는데.... 아직 컴맹 수준을 못벗어나서리... 쩝 포님 감사합니다
내가 어제 할라다가 포기쩝차드엉아한테 칭찬 좀 받아볼라다가....으음언제 따로 함 봅시당 배울 게 넘 많아잉
포나리
우리 너무 자주 보잖아용
동생이름은 그 유명한 한석봉이라고...
사실임. 재수를 해서 훈장과 ROTC 20기 동기임.
된다면 리차드님이 불러주셔도 멋질 거 같아요. 그리고 블루스에 이 의상 멋진데요. 헤어
블루스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사실 전 블루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데... 기회에 공부를 좀 해볼까요 쌩유
들꽃님이 추천하는 곡이라 들어 봤는데, 블루스가 흑인들의 한을 품은 음악이라 그런지 너무 슬프네요. 가사가 우선은 그렇고... Blues Underground의 Roy Jones 가 중간에 울먹이는 대목에서는 나도 눈이 침침해집디다. 젊었을 땐 슬픈 노래도 많이 불렀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왠지 슬픈 노래는 좀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이쿠 리차드님 죄송해요. 전 리차드님이 젊으신 줄 알구요. 그 노래 무지 슬픈 거 맞아요. 좋은 노래여서 많은 가수들이 불렀는데 리처드님도 그만큼 잘 부르실 거 같아서요. 이번엔 제가 리처드님에게 어울릴 노래 하나 할게요. Tony Joe White의 'Rainy Day Lover' 노래말은 나를 애 태우게 하는 연인에 대한 이야기지만, 리듬은 경쾌한데, 들으시고 마음이 겨워지셨으면 좋겠어요.
Richard 는 역시 아까워요. 베이스 기타 치는 분도 분위기 있는데요?
실용음악을 한 젊은 아가씨, 인제 26(), 인데 Tone 이랑 주법이랑 아주 좋더라구요. 여자라 파워가 좀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겠더라구요. 드럼 백천남씨도 좋다고 칭찬할 정도였습니다. 역쉬 학무님 안목이 조으셔요. 내공이 괜히 있는 거 아니라니까...
챠드형!!~~ 쵝오!~~~ 인물 조아 ~~ 삘이 조아~~ㅎ ㅎ^*^
이제서야 봤어요멋지시네요그동안 제가 봤던 리챠드님의 공연과는 색다른 느낌도 들고요..멋스러우세요요^^
이제서야 지도 지송, 멋지고, 역시 여러 면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할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