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 아트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연오랑]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포항 꿈틀로 포담 갤러리에서 진행한 스트링 아트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망치로 못을 박고 털실을 서로 연결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었는데, 초등학교 학생도 보호자랑 참여하면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망치질하고 실을 연결하고 묶고 하는 사이에 두 시간 가량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아이들도 나무 판자에 못을 박는 일이 재미있나 봅니다. 현서랑 수안이를 위해 특별하게 선생님이 마음껏 못을 박아보라고 널판지를 하나 주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목공예에 소질이 보입니다. 어릴 적 이런 경험이 훗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멋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건전지를 끼워 불도 밝혔습니다. 어떤 모임이라도 일 년에 한두 번 이런 체험 활동을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험 활동 마치고 2층에 있는 꿈틀로 갤러리에서 화가들이 제공하는 초상화 그리기에 참여했습니다. 포항 중앙상가 꿈틀로에서 토요일 오후 한나절을 유익하게 보냈습니다.

[고장섭]

일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함께 갔으면 엄청 좋아했을 것 같네요.^^
다음에 꼭 함께 하겠습니다.~

[연오랑]

1월 2일 저녁엔 포항에서 걷기 행사가 있습니다. 시간 되면 함께 합시다.

[고장섭]

네, 다른 일 없으면 참가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