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곳... 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상낙원..."
이 세상에서... 가장 풍요롭고... 살기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부자를 꿈꾸며 살아간다.
멋지고... 근사한 자동차에... 넓고 아름다운 집...
그 무엇이든... 풍요로운 생활...
생각하며... 상상만 하여도 흐뭇해지며... 빙그레 미소 지워진다.
그런데... 정말로... 이런 생활을...
전 국민이... 마음껏 누리고 살아가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 곳은... 아주 조그마한 왕국 브루나이!
부르나이는... 동남아시아의... 보루네오 섬 북해안...
말레이시아의 사라크와... 주로 둘러싸인... 영토로 이루어진...
인구 25만 명 정도의... 조그마한 왕국이다.
이 작은 나라가... 어느 정도로... 풍요로운가 하면...
우선... 국왕부터 대단하다.
세계 제1의... 부자라고... 일컬어지는 인물로...
80조원을 들여서 만든... 궁전에 산다고 한다.
게다가... 대리석과... 금으로 만든...
욕실을 갖춘... 전용 비행기를 타고... 다닌다고 하니...
보통... 일반 부자들과 비교하는 것은... 실례에 가까울 정도이다.
일반 국민들의... 생활은... 어떤가 하면...
그 역시... 보통이 아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원이 딸린... 주택에서 살며...
자동차도... 한 집에 2, 3대는... 보통이다.
거기다... 대부분이... 벤츠나 BMW라고 한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세금이다.
놀랍게도... 브루나이는... 세금이 없다...
덤으로... 공립병원에서는... 의료비도 공짜다.
국공립 학교를 다니면... 교육비도... 일체 들지 않는다.
60세부터는... 연금도 지급되는데... 이것도 내는 돈은 전혀 없다.
완전히... 눈이 돌아갈 만한... 행정 서비스!
어떻게... 이런 일이... 경제적으로 가능한가 하면...
모두 브루나이 만 해저에 묻혀 있는...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이다.
이들 자원으로... 벌어들인 돈이...
국민들에게... 환원되고... 있다는 소리이다.
자원이 없는... 나라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부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되는 법...
브루나이의... 석유와 천연가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앞으로 2,30년 후에는...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브루나이는 어떻게 될까?
물론... 브루나이 정부는... 그때를 대비하여...
경제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지금의... 기적과 같은 삶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을지는...
오직... 신만이 알고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