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전작인 FXD900 View 우측이 신작인 QXD900 View인건 아시죠. 콤팩트 카메라(일명 똑딱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많이 유사한데요. 알루미늄을 정교하게 가공한 카메라 주위와 가죽 질감이 어우러져 두 제품다 고급스러운 외관을 띄고 있습니다.
그 외에 스피커의 위치가 다소 달라졌고 시큐리티 LED가 FXD900 View가 좀 더 크네요. 개인적으로 FXD700마하나 FXD900마하의 키트 같은 좌우 시큐리티 LED가 더 멋졌는데 크기까지 더 작아져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것도 전력소모와 연관이 있을까요...
후면 디자인은 매우 흡사한데 LCD 크기가 역시 작아졌습니다. 3.5인치 TFT로 인치수로는 동일하지만 해상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기에도 전작인 FXD900 View가 세로로 더 길어보이죠. FXD900 View가 480 x 320, QXD900 View가 480 x 272로 스마트폰에서도 그렇지만 전력소모가 큰 부분이 LCD라 사이즈를 줄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니터를 볼 일이 많지 않기에 체감상으로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아닙니다.
거치대는 사이즈가 동일하기 때문에 거치대 연결부 모양은 약간 다르지만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단자 위치도 동일하지만 T/S 단자가 추가되었죠. 때문에 상단의 에어홀이 줄었습니다.
사이즈는 109 x 68 x 34.5mm로 106.3 x 65.8 x 31.4mm보다 다소 커졌지만 말이죠.
하단에는 마이크 홀이 있는데요. FXD900 View는 운전석에서 봤을 때 우측에 작게 있었는데 음성인식 기능 추가로 마이크가 중요해진 QXD900 View는 운전석에서 보다 가까운 좌측으로 이동하며 커졌습니다. 위 사진으로 봤을 때 3줄의 구멍이 에어홀이 아닌 마이크홀입니다. FXD900 View의 하단에는 에어홀이 대신 많이 뚫려 있습니다.
측면에 전원 버튼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의 위치는 동일합니다. 크기가 커져서 그런지 에어홀의 크기가 QXD900 View가 더 커졌네요. 리셋 홀의 방향은 동일하지만 위치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다음은 후방카메라 비교입니다.
좌측에 심플하게 생긴게 QXD900 View용 우측이 FXD900 View용입니다. 먼저 가장 큰 차이가 케이블이 일체형이었는데 분리형으로 변경되었죠.
디자인이 많이 고급스러워졌죠. 일단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 유광에서 무광 블랙으로 변경되었는데요. 헌데 많이 보던 디자인입니다. LCD가 없는 아이나비 FXD900 마하의 후방카메라와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때문에 FXD900 View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던 시큐리티 LED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에어홀의 위치가 후면에만 있었는데 측면과 후면 모두에 있는 것도 다른 점이네요.
끝으로 스펙 비교입니다.
<아이나비 FXD900 View>
<아이나비 QXD900 View>
이전 리뷰에서 여러차례 말씀 드렸지만 위의 노란 부분이 변경된 부분입니다.
전후방 모두 소니 CMOS 센서 채용, 후방 FHD, 64GB 메모리 지원, 적어진 소비전력, T/S케이블 등이 크게 바뀐 부분이죠. 화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리뷰를 참조해주시고요. 이제 아이나비 QXD900 View의 리뷰도 막바지로 가는데요. 다음 마지막 포스팅은 프리미엄 블랙박스 QXD900 View를 한달여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점 정리와 총평으로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차량용 블랙박스 리뷰였습니다.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