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악마를 보았다.

[오엽]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현재 녹조가 낙동강 중하류는 물론, 금강과 영산강까지 번지기 시작한 가운데, 4대강에 설치된 보는 녹조와 관련이 없다던 기존의 입장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뒤집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9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4대강 보가 녹조 발생의 한 원인이라고 적시했다. 윤 장관은 "보 건설로 유속 저하된 것은 틀림없다"며 "유속이 보 건설 이전의 5분의 1수준으로 줄고 있어, 유속의 저하가 남조류의 증가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환경부 수질관리과장이 보가 녹조에 부분적, 지역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밝힌 것에서 한 단계 더 나간 것이다.

녹조 발생의 주 원인은 영양염류(인)와 수온,일사량, 유속 등 4가지다. 윤 장관은 "영양과 수온, 일사량 등 다른 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태에서 유속이 느려지면 녹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낙동강에 보가 건설되면 유속이 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지난 2008년 국립환경과학원의 모의실험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윤 장관은 또 먹는 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한 인위적인 녹조제거 작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이유로 녹조가 생기는지 있으면 있는대로 분석해야 한다"며 "인위적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하고 자연그대로 놓고 봐야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녹조 수준은 지난해 최악수준의 9분의 1에 그치고 있어, 환경부는 원인 규명을 위해 먹는 물 안전 등 수습가능한 선까지는 녹조가 퍼지는 상황을 그대로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윤 장관 본인은 '지난 정권에 없었기 때문에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인위적 조치를 않겠다는 발언이 지난달 말 간부회의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명박 정부 시절 녹조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제거 작업을 해 온 것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윤 장관은 또 "4대강 보 철거 여부는 사회적인 합의에 따라야 한다"며 보 철거 가능성까지 열어둬, 앞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입장 변화가 뒤따를지 주목된다.

hahoi@cbs.co.kr

==> 그린벨트해제에 있어서 가장 반대한 세력이 환경부였다.

환경부 언론은 그린벨트해제라는 말만 나오면 개거품물고 해제하면 않된다고 하였는데, 4대강에 대해선 환경부가 4대강사업은 환경파괴가 아니라고 했다.

지금의 4대강은 녹조로 인한 식수문제가 발생하여, 보를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대강의 문제점.

1. 지구가 생기고 수억년 동안 금빛 모래를 만들었고, 모래를 이용한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지은지는 불과 40년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모래를 땅 속에 파묻어 버렸다.

2. 4대강을 만들고, 한반도에 잦은 지진이 발생한다.

3. 녹조로 인한 식수문제.

4. 천문학적 철거비용.

5. 철새들의 보금자리 습지파괴.

6. 퇴적물의 침전으로 인한 4대강의 모래사용 불가능.

7. 퇴적물 침전과 부패로 강물의 섞음.

8. 물고기들이 살 수 없음.

환경부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되었다.

얼빠진 환경부는 폐쇠조치하고, 환경부에 똥물을 퍼부어야 할 것이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나라의 환경이 큰 일이 나는 것 처럼, 호들갑을 떨은 곳이 환경부 국토부다.

그린벨트가 없는 나라들은 환경에 큰 문제가 있는가?

여기 모인 그린벨트 회원님들은 모두 성인군자이신지, 정부에 대한 성토를 기피하고 있다.

국토부와 환경부로 인하여 불법 사유지그린벨트로 인하여 재산상 손해를 보고 있어도, 국가가 하는 일에 순응하는 수 밖에 없다는 식의 성인군자 처럼 가만히 있으면 그린벨트해제는 멀어질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을 카페에서 나마, 원한을 하소연하고, 정부에 대한 성토도 하고, 환경부에 대한 욕설도 댓글로 퍼부었으면 합니다.

"그린벨트는 언잰가 풀리겠지" "남들이 알아서 해주겠지" "국가에서 하는 일에 나의 욕심을 부리지 말자" 

우리는 악마를 보았습니다.

악마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악마를 쫒아 내야 합니다.

 .

[빅토리아]

단군이래 최대 사기극입니다 국토부 환경부랑 합심해서
국민을 기망했으니 나라꼴 참 우습네요 국토부랑횐경부
이거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어떻게 보면 일이
잘터진것같아요 하나하나 비리나오고 마지막은 이명박
청문회가 열릴것같은데 이거 보통문제가 아니에요
관련자들 부터 전부 형사처벌 해야함

[빅토리아]

30조공사비용 이거 누구돈으로 한겁니까 그돈을 들여
ㅎㅎ 말이 안나오네요

[롱다리]

개발제한구역 지주들이 온순하거나 또는 바보라서가 아닐것입니다 그들은 모두늙겄읍니다 거의가 70세 이상으로 우리 그린벨트 전국 연합 의 활동조차 모르고 있는분이 다반수로 짐작됨니다 컴프터 활용도 못하는 지주 당사자 보다는 그자녀들이 깨우치고 합류할수있는 대책강구가 시급하지 않을까요 ?

[한마음]

그래요 비로 그점이요. 전에부터 활동을 하던 오프라인에서 활동 하시던 개발제한구역 저ㅕㄴ국연합이 있지만 이분들 역시
1년에 한두번 모임으로 연례 행사를 치르고 있지만 이분들이 할수 있는건 그저 모여서 성토 하는것 말고는 온라인에
들어 올수도 없고 우리가 이리 글을 올려도 볼수 없는게 너무도ㅓ 안타가운 현실 인데 이들을 모셔 오기란
별다기 같은 마음 입니다.

[조상답]

자연을 거스려는 놈들은 결국 똥물 처먹어야지.
가만히 있는 땅을 그린벨트라는 선을 그은 놈들도 그 벌을 받아야지
늦게나마 풀려고 하는 지주 입장을 가로막는 놈들도 마찬가지.

지금 까페 활동중인 분들만이라도 일을 획책해야 합니다.
적극 동조하겠습니다.
뭔가 가시적인 접근이 이루어지면 회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금개구리]

오프라인 모임의 회장이 배병헌님이라 본인과 아는 처리인지라 알려주었습니다.회장단에 항시 감사 드립니다/행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