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시낭송가 이수인 詩
<낙엽>에 조아랑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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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시인 이수인
긴 터널 위로 한 잎, 두 잎
생의 열매가 떨어진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자문하며 삶에 대한 애착
빗줄기가 굵다
나를 키우기 위해
어떤 것은 구겨지고
또 다른 것은 일그러져
부서지고 있다
이제 다 타서 재가 되어
작은 흔적과 이름만이
나뒹군다
고운 자태를 뽐내던 낙엽
아득한 꿈처럼 사위어 간다
다시 찾아 올
찬란한 멋진 날을 위하여
「낙엽」 해설
시인, 작사, 작곡가
가수 조아랑(본명 조용수)
이 시에서 낙엽은 단순히 떨어지는 잎이 아니라, 한 생을 살아온 인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긴 터널 위로 한 잎, 두 잎 생의 열매가 떨어진다’는 구절은 세월의 터널을 지나며 하나둘씩 내려놓게 되는 삶의 순간들을 표현합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시인은 “인생이란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묻고, 지나온 삶에 대한 애착과 회한을 되돌아봅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 구겨지고 일그러지고 부서지는 모습은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상처, 좌절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 ‘나를 키우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삶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다 타서 재가 되어 작은 흔적과 이름만이 나뒹군다’는 대목에서는 결국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끝과 흔적을 담담하게 바라봅니다. 한때 고운 자태를 뽐내던 낙엽이 사위어 가는 모습은 찬란했던 젊음과 아름다움이 서서히 저무는 인생과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는 소멸과 허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의 *“다시 찾아 올 / 찬란한 멋진 날을 위하여”*는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듯, 삶에도 새로운 희망과 찬란한 날이 다시 올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낙엽」은 늙어감과 이별을 두려워하기보다 지나온 삶을 받아들이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성찰과 희망의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인 이수인 마리아 프로필>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사학과 졸업
♡15년 시낭송 전문가대상 수상
♡시인 현대문학사조협회 등단
대표시 : 낙엽시 외 우수상
♡민족기념시낭송회 회장
♡성북구청에서 시낭송회 기획 행사 여러차례
♡초대 시낭송회 다수 출연
문학생활 15년
♡전년도 성당 꾸리아 행사
초대 시낭송
♡종로 탑골공원에서 국경일에 시낭송 행사 주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바리스타 자격 수료
천연발효 건강빵자격증 4개외 베이커리
♡어린이지도사 자격증 ♡한솔제과아카데미 수료
♡성북레포츠 문화센타 펠트공예강사
♡시낭송 강사외 카톨릭대 철학과 신학과 인간존중 입학지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