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사라졌나? 지구가 더워져 기후변화 생겼나? 폭염경보에 놀라 습지로 가보았지만 생태계는 별탈없이 안전하다.
싱그러운 장산습지에는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의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 나비와 다른곤충 건강하게 활동한다. 산제비 몇마리 무제비하고 지나간다. 습지의 가뭄 보름은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포르투갈의 해변처럼 그런 이상 기온이 우리 장산에는 미치지 않을것 같다. 그래도 모니터링으로 예측하는 대비는 있어야겠다.
꾀꼬리 활동 범위 특별히 넓어졌다. 개체수가 많아서 그런가 눈에 띄게 많다. 정오무렵이다. 이름 모르는 새들이 늘어났다.
곤충의 종류도 엄청 많다. 생태계 살아났음 증명하는 곳이다. 생태계의 보고 장산습지 좀더 관심갖고 지키는 지혜있길 바란다.
장산습지 물도랑 웅덩이 중요한 생태계 보고다. 한여름인데 올챙이 활동모습 눈에 많이 띄니 현장학습장 예보다 좋을곳 있을까?
우리는 대부분 보이는 것만 봅니다. 그리고 판단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만 듣습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하고, 미처 듣지 못한 이야기까지 들어본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언제나 초심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을 새롭고 신선하게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한 경지를 맛본다.
그처럼 피어오르는 존재의 큰 기쁨은 초심으로부터 온다. 편견 없는 마음으로부터 온다.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오늘의 명언 -
첫댓글 폭염속에서도 장산습지의 건강한 모습 관찰하시는 정성에 습지 생물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옥숙표선생님도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장산습지 7월이 제철이다. 꽃과 곤충 새와 물속의 생물들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무엇이 어떤 생물이 언제 어떻게 활동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 없다. 나무나 풀들에게 이름표 하나 달아주자.
호기심천국 여기다. 자연 학습탐방 한번쯤 오려나 했지만 폭염경보로 지레 겁먹고 오지 않는다. 그래서 모른다.
더워야 피는 꽃이 있으면 추워져야 피는 꽃도 있을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