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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과수 미니사과와 땅콩 수확
매화꽃(광주.담양) 추천 0 조회 77 24.09.19 22:3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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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9 22:39

    첫댓글 우와 풍년이네요.
    힘들고 힘들었어도 수확한후의 기쁨이 그 힘듦을 상쇄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19 22:51

    추석 쇠러 오늘 온 손녀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체험학습 했습니다.
    학교에 안간 대신 체험학습 사진을 제출해야한다네요.
    삶은 땅콩을 맛나게 먹어줘서 농사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 24.09.19 22:56

    @매화꽃(광주.담양)
    할머니 덕에 손녀가 좋은 추억 만들었네요.^^

  • 작성자 24.09.19 23:05

    @시나브로 2학년 어린이가 쭈그려앉아 땅콩을 떼어내면서 " 텃밭 농사 오래하면 무릎 관절이 나간다더니 정말 무릎이 아프다"
    ㅎㅎㅎㅎ
    어디서 들은 소리일까요?

  • 24.09.19 23:08

    @매화꽃(광주.담양) 쿡쿡쿡
    아마도 아빠 엄마가 할머니 걱정하는 이야기를 들었겠지요.^^

  • 미니사과 엄청 작고 귀엽네요.
    한 두어번 물면 없어질듯요.ㅋ
    땅콩수확을 알차게 잘하셨네요.
    그. 상처투성이 할배 괭이가 너구리를 멀리 쫒아줬을까요?올해 안나타났다니 참 다행입니다.할배 괭이가 벌러덩 누워 배긁으라 하는 이유였나봅니다.ㅋㅋㅋ

  • 작성자 24.09.20 07:07

    작년까지만 해도 그 작은 사과 속에 벌레가 들어 있어 버리는것이 많았는데 올해는 깨끗하고 수량이 적당히 열려 알뜰하게 먹을수있어 좋습니다.
    할배가 내 다리를 물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놈이지요.
    명은 타고난다니 늙었지만 다치지말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4.09.20 05:45

    풍년이 실감납니다.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더 여름, 이런 알찬 수확을 가져왔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4.09.20 07:11

    올해는 집집마다 고추와 깨가 풍년이랍니다. 땅콩도 절반도 안캤는데 아주 실하게 달리고 쥐가 조금씩 먹는것외엔 대식가 너구리가 안와서 모두 캐면 여기 저기 넉넉하게 나누어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이제 비도 오고 더위가 꺽였으니 나머지 땅콩도 캐고 마늘 파종 준비해야겠습니다.

  • 24.09.20 07:40

    우와아~
    가을은 수확의 계절~ 어쩌면 저렇게 깨끗할까요? 땡글땡글 사과도 깨끗하고 땅콩도 깨끗햬서 울집 땅콩과 비교됩니다~

  • 작성자 24.09.20 08:30

    땅콩을 씻어서 말리지 않나요?

  • 24.09.20 08:32

    @매화꽃(광주.담양) 씻어서 말리지요~
    근데 울집 땅콩들은 요래 생겼거든요ㅜ.ㅜ

  • 작성자 24.09.20 09:16

    @미리(순천) 얼굴에 잡티가 많아도 통통하니 잘 여물었네요.
    남에게 팔것도 아니고 껍질 벗겨 먹는데 맛있으면 됩니다.

  • 24.09.20 09:21

    @매화꽃(광주.담양) 자색과 우도땅콩 두가지를 심었는데 올해 유독 얼굴들이 지저분하네요~

  • 24.09.21 00:22

    세모함 식구들이 모두 매화꽃님네 수확에 축하를하며 기뻐하는것이.
    진짜 식구들 같네요.

  • 작성자 24.09.21 06:25

    학교 다닐때 운동장에 모아놓고 구령대 위에서 말하기, 교실에서 앞에 나가 교탁 앞에서 말하기, 점심시간에 끼리끼리 모여앉아 잡담으로 웃고 떠들기, 셋 중에서 우리 카페의 성격은 세번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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