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명: 자급농업읠 위한 순환의 3가지 주제-자급농원의 복원
2. 강사: 안철환 전통농업연구소 대표
3. 3가지 주제: 먹거리, 똥, 씨앗
-먹거리, 똥, 씨앗은 흙을 기반으로하는 순환과정임. 이 큰 그림을 염두에 두고 도시농업을 했으면 좋겠음.
1) 먹거리
-먹거리에 관한 기존 사회의 잘못된 인식/편견을 잘 풀어주심(상추보단 먹거리숲 지향하자: 부담감 백배 상승, 포기할까..)
-김치는 잎사귀가 아니라 잎줄기를 먹는것(우리 조상의 현명함, 진정한 농군)
-진정한 Chef는 Farmer다
-입에 맛있는거 보단 뱃속이 맛있는(이로운) 음식을 먹어야한다.
:성호 이익(1681-1763)의 삼두회를 개최하여 가까운 친척들을 불러 식사 대접함,
내놓은 요리; 콩을 갈아쑨 콩죽, 두부, 콩을 소금에 절여 만든 된장
성호는 콩 음식이 값도 싸고 만들기도 쉬워 三豆會를 열었으니 앞으로는 이 모임을 家法으로 만들어 이어가라고 당부.
-두부는 날로 오래 먹으면 치매가 옴: 콩 비린내(단백질 냄새? 발효가 안되서), 대신 된장, 청국장 등 발효된 콩을 먹어야함.
2) 똥
-진정한 비료(공감하고 필요성을 인식하나, 이 역시 부담감 백배 상승..)
-똥원료인 사료곡물 95% 수입, 그 중 90% 이상이 GMO:
우리나라 농산물 수입 정책, 농업정책의 근본적 방향전환/개혁 필요성 절감
3) 씨앗
-여성이 시집을 가도 성을 바꾸지 않은 이유: 시집올때 친정집 씨를 가져오기때문
(붙박이 농경문화에서 씨 종자의 다양화 기능)
-할머니가 씨를 목숨처럼 지키는 문화(한민족 최대의 욕: '씨팔' 놈아 -> 씨를 팔아먹을 놈.. 우린 이미 IMF때 '씨판'놈임)
:수강자의견-->카레이스키 전설은 자식이 부모를 내다버린다는 '고려장'의 용어 적용 사례는 아님,
고려장은 일제가 우리 한민족을 비하하기 위하여 날조한 용어임: 오호 통재라..
이는 오히려 왜의 문화임: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 https://namu.wiki/w/%EB%82%98%EB%9D%BC%EC%95%BC%EB%A7%88%20%EB%B6%80%EC%8B%9C%EC%BD%94
-우리는 '씨'민족, 콩 말고는 다 귀화작물,
씨 받는 문화가 사라진 오늘의 한국, 그나마 식량종자는 나라관리(국립종자원), 채소종자(민영화)
-우리의 '씨판 역사' : 민영화가 얼마나 국민에게 해로운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중 하나임.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국내 1위 종자 회사인 흥농종묘와 3위 업체인 중앙종묘가 멕시코 종자회사 세미니스에
인수됐는데, 2005년 몬산토가 세미니스를 인수하면서 '몬산토 코리아'가 종자 시장을 석권함.
파프리카, 청양고추, 시금치, 토마토 등 70여개 품목은 몬산토 코리아가 종자 판매권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