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죽은뒤에 아비지옥 들어가서
일겁동안 죄를받고 받은뒤에 다시나며
이와같은 나고죽는 수없는겁 지내리라
지옥에서 다니나와 축생으로 태어나사
여우개의 무리되어 그형상이 수척하고
못생기고 더러우며 사람마다 싫어하며
또한다시 미움받고 천대받게 되느니라
목마르고 배가고파 앙상하게 뼈만남고
살아서는 죽을고생 죽어서는 자갈무덤
부처종자 끊눈고로 이런죄보 받느니라
만일다시 낙타로나 당나귀로 몸받으면
무거운짐 항상지고 채찍질을 당하면서
물과풀만 생각할뿐 다른것은 모르나니
법화경을 비방하면 이런죄보 받느니라
만일여우 몸을받아 동네마을 들어가면
몸뚱이는 버짐피고 한쪽눈이 애꾸되어
장난하는 애들에게 몸둥이로 매를 맞아
모든고통 다받다가 잘못ㄷ하면 죽게되고
만잏다시 죽게되면 구렁이몸 다시받아
징그럽게 큰길이가 오백유순 뻗어나고
귀가먹고 발이없어 꿐틀꿐틀 기어가며
온갖작은 벌레에게 비늘밑이 전혀없어
법화경을 비방하면 이런죄보 받느니라
어쩌다가 사람되도 육근육경 아돈하며
앉은뱅이 곰배팔이 말못하고 귀어두워
곱사등이 장님등의 불구자가 되었는데
그사람이 말을해도 듣는사람 믿지않고
입에서는 추한냄새 귀신들이 따라붙고
가난하고 천박하여 사람들의 하인노릇
병도많고 수척하여 의지할데 전혀없고
사람들과 친하여도 붙여주는 사라없고
어떤소득 있더라도 금새다시 없어지며
만일의술 배워익혀 병치료를 한다해도
병이점점 더하던가 혹은되려 사람잡고
자기자신 병이나면 구원해줄 사람없고
좋은약을 먹더라도 병이더욱 악화되며
다른사람 반역죄나 강도질과 절도죄에
이유없이 말려들어 애매하게 벌을받네
이와같은 죄인들은 부처님을 영못보며
성인중의 법욍이산 부처님이 교화해도
이와같은 죄인들은 난리중에 태어나서
귀가먹고 산란하여 법을듣지 못하오니
갠지즈강 모래처럼 무수한겁 오랜세월
태어나도 불구되어 귀가먹고 말못하리
지옥중에 항상있어 공원같이 생각하고
삼악도를 드나들기 자기집의 안방처럼
낙타나귀 개와돼지 이런곳에 태어남은
법화경을 비방한탓 이런죄값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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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사경실
제2권 제3품
제2권 제3품 묘법연화경 제2권 제3품 비유품에 이르시어 - 12(사경 3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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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왕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