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경이 들려주는 사랑과 행복의 노래 25곡 모음
https://youtu.be/PJeTcPpLwP4? si=jxDapZaDZxokaMlc
영상 편집:체칠리아
01. 사랑과 평화 / 유지연 시, 유지연 작곡
02. 사랑하는 그대에게 / 남하용 작사, 작곡
03.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 / 예민 시, 예민 작곡
04.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유심초 작곡
05. 아름다운 것들 / 스코틀랜드 민요
06. 등대지기 / 유경손 시 / 영국민요
07. 유리창엔 비 / 이정한 작사, 작곡
08. 더욱더 사랑해 / 김치경 & 김정현 듀엣
09. 봉숭아 / 박은옥 시, 정태춘 작곡
10. 꼬마야 / 김창완 시, 김창완 작곡
11. 먼 훗날 / 정진성 작사, 작곡
12. 잊힌 계절 / 이범희 시, 박건호 작곡
13. 갯바위 / 한마음 곡, 김치경 & 김정현 듀엣
14. 솔개 / 이태원 작곡
15. 정든 그 노래 / 전석환 시, 전석환 작곡
16. 목장길 따라 / 보헤미안 민요, 김치경 & 미소 듀엣
17. 얼굴 / 심봉석 시 / 신귀복 작곡
18. 외사랑 / 김치경 시, 신귀복 작곡
19. 연가(Pokarekare Ana) / 뉴질랜드민요
20. 그리운 고향
21.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치경, 김정현 듀엣
22.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영어
23.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우리말
24.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시, 안성현 작곡
25. You raise me up
간호사 출신으로 노래하는 詩人입니다.
감자!
감자는 강원도에 먹거리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향토 음식인 듯하기도 하다
나는 강원도 촌에서 태어났기에
어려서부터 정말 감자를 흔하게 먹었다
언젠가 강원도를 더 터 오기로 하면서
친구들과 길을 떠난 것이 고작 강원도행
고성에서부터 더 터 내려간 곳이
삼척 맹방을 지나 성내리에서 하룻밤을 쉬기로 하면서
삼척에 이른 새벽에 서는 번개시장을 나가 보았다
감자옹심이 먹자고 찾아 나선 거름이
그 동내를 다 더 터도
감자 옹심이 집을 찾지 못했다
결국에 강릉으로 가자
하여 일찍 출발해서
도착 한 곳이 강릉 중앙시장 안에 감자옹심이 집을 찾았다
말하자면 강릉 중앙시장 안에
그 집은 감자옹심이로 유명했다
그렇게 감자로 만든 음식을 좋아한다
이번에 병원에서 나온 뒤
밥맛이 없는 것인지
입맛이 없는 것인지 도저히
약은 먹어야 하는데 밥을 먹을 수가 없다
하여 이렇게 군것질 용으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다
그런데 감자음식은 정말 맛있다고...
늘 자부한다
어려서부터 먹어온 감자
아마 평생 주식으로 먹어라 해도 싫증이 안 날 것 같다
이른 시간 뭘 게시물 올릴 것은 그렇고 하여 두런두런
몇 자 이 새벽에 적어 본다
뭐니 해도 삶 속에 먹는 즐거움이 최고인 듯하다...
안 그런가요?
2024년 8월의 20 날 새벽에...
아래 아인 수수부꾸미
세월은 흘러도 입맛은 아이들의 입맛이다
이 또한 별미인 듯
언젠가 정선 시장에서 맛있게 먹어본 추억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즘은 어디던 먹을 수가 있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사 온 수수부꾸미
첫댓글
감자요리도 다양하지요
맛도좋아 막걸리 안주도 좋아요~
감자의 성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참 사랑하는 음식이지요
감자전이 안주로요...
강원도의 감자바위의 깊은 내면입니다 ㅎ
침이 꿀꺽!
맛있어 보입니다
더운데 이렇게 맛있는 감자 요리를 하셨네요
옆에서 나도 함께 꿀꺽 합니다
감자 부친개는 막걸리 안주로 할아버지가 좋아하시지요
호박 부친개도...ㅎㅎ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십시다
아휴
아직은 그렇게 못 해 먹어요
제라늄 님
그리고 지금은 만들어 놓은 식품들이 많아서
주로 사 먹는 편입니다
감자 부침개는 전에 해 먹은 것이고요
정말 잘해 먹었는데
호박 전도 잘해 먹었는데
혼자서 해 먹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몸이 좀 자유로 지면 해 먹을 겁니다
친구가 와서 해 준다고는 하는데
그리 마음이 편치 않아서요
그리고 우리 달리는 낮선사람을 무척 함께하기가 힘들어한답니다
에어컨 너무 쐬지 마셔요
냉방병도 참 힘듭니다
약을 하도 먹었더니 속도 아프고요
죽을 사 먹어 보니 그다지 맘에 안 들어요
이젠 정말 건강에 전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위에 수수부꾸미 맛있어요
냉동식품을 사 와서 구워 먹었어요
김치경님의 근황도 궁금하고요
요즘감자도 품종도 많고 옛맛이
나지않고 저장성도 없고
고구마도 그러해서
조금씩 사다가 먹곤
한답니다요.
오늘은 좀 선선하지요
선풍기 바람이 적당한 지금이기도 하답니다
솔직히 선풍기 바람도 싫어 했는데ㅠ
죽을 사다 먹어 보니 아휴
아직 몸이 완전 회복이 못 되다 보니
푸념만 늘어 놓네요
건강 잘 지키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0 12:28
첨 접하는 김치경님의 청아한 목소리 귀 호강하며
간식으로 감자도 가끔 쩌 먹으나 그 때 그 맛은 아니올시다~
그렇지요
감자 만능 간식거리입니다
저는 강원도 촌 사람이라 무척 먹었지만
이 세월에도 싫지 않으니요 ㅎ
맞아요
옛날 맛은 아니지만...
네...
김치경 님
목소리에 저도 팬이 되었답니다
오후 시간도 더위와 잘 타협하셔요
심향 님
와우감자!그저감탄사가나옵니다.제모음집도 감사드립니다.
김치경 님
와...우
감자가 출세 했지요ㅎ
옛날 같으면 강원도에서 말입니다
그러니요
김치경 님의
목소리가 이렇게 마음의 힐링을 주는 걸요
고맙습니다
김치경 님
파이팅해요
맑디맑으신 김치경 시인님의 목소리와 함께
감자와 기타 부침개 등
강릉에서 맛본 음식들이 등장하네요
양떼 시인님, 몸 잘 돌보세요~
반갑습니다. 양떼 시인님~
네...
베베 시인 님
올핸 많이 덥지요
감자 부침 맛있어요
우린 강원도 감자 바위임에도
강원도 가면 감자전 옹심인 꼭 먹고 와요
어느 해인가 백봉령까지 가서 먹고 왔어요
거두 절미하면서...
건강 잘 지키세요
아직 힘들다 합니다
그런데..수수부꾸미에다 감자전 하며 입맛 돌게하시는 음식 솜씨..
언젠가 꼭 한번은 맛보고 싶은 양떼님의 손맛..ㅎㅎ
치경님의 노래 함께요..ㅎ
이른 세벽입니다..밤세 빗소리에 조바심 태우고 있죠..ㅠ
에이고여
솜씨는 요
요즘엔 지갑 들고 나가면
편안하게 먹을 수있게 해주는 세상입니다
제 솜씨를요
아이쿠여...
아프지나 마십시다
아프니 만사가 귀찮습니다
그러니요
그냥 조용하게 지나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은 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