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대전의 주택매매시장은 무더위 속에 거래가 끊긴 채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거래가 거의 없이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1%)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매매]
7월 4주차 대전 주택 매매시장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 기록해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06%)와 ▲서구(0.01%)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중구(-0.01%)는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고, 대덕구(0.00%)와 동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03%, 85-99㎡대 0.02%, 102-115㎡ 0.02% 순으로 중소형아파트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대형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송강동 청솔 76㎡대가 500만원 오른 9250원을 보였고, 관평동 테크노밸리10단지 113㎡대가 500만원 오른 2억6000만원을 보였다. 또한, 서구 둔산동 꿈나무 89㎡대가 250만원 오른 1억7000만원을 보였다.
반면에, 중구 문화동 한밭우성1차 105㎡대는 400만원 하락한 1억4150만원을 보였다.
[전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09%), ▲서구(0.02%), ▲중구(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대덕구나 동구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세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08%, 152-165㎡대 0.08%, 85-99㎡대 0.06%, 135-148㎡대 0.03%, 102-115㎡대 0.02%, 185㎡이상 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송강동 청솔 76㎡대가 500만원 오른 7750만원을 보였고, 전민동 엑스포2단지 161㎡대가 500만원 오른 1억8500만원을 보였다. 또한, 서구 둔산동 꿈나무 89㎡대가 500만원이 오른 1억3750만원을 보였고, 중구 문화동 한밭우성1차 105㎡대가 250만원 오른 9500만원을 보였다.
대전 부동산 시장은 무더위 속에 거래가 실종되어 잠잠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덕명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 2달이 지났지만 입주율이 극히 저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고, 분양시장은 일부 미분양아파트의 분양가 할인 영향으로 분양권 거래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반기 분양예정이던 민간아파트들은 분양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등 깊은 침체상태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