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담는다는게 필요한 도구도 많고, 할 공부도 많고, 마음은 급한데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
스텐 작업대와 간택기 스텐 개수대 면보..등등등을 마련하고 첫술 담기를 시작했다.
4월2일 모여 이론공부를 하고
4월5일 밑술을 담고
4월 8일에는 덧술을 담갔다.
쌀을 8시간 불려 빻은 가루로 죽을 만들고, 여기에 누룩을 넣어 일정 온도까지 발효균을 활성 시킨뒤에 백세한 쌀로 고두밥을 지어 밑술과 함께 치대어 발효통에 넣어 발효를 시킨 후 냉각을 시켜 1차 술 담기를 완성했다.
제발 맛있어 지길..
두번째 술은 첫번째와 물양 누룩양 발효 온도늘 달리해서 담기로 했다.
벌써 두 술에 맛차이가 기대가 된다.
첫댓글 역시 맛있는 술 담그는 과정은 간단치 않군요.
술 마실 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더 감사히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