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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이다
2001.08.21 (화) 한국 제주도 남제주 제주국제연수원
(≪가정연합시대 주요의식과 선포식Ⅲ≫ ‘자르딘 제4 선언(숙명적 제안 해원)’ 훈독)
부모님의 가는 길을 다 따라가야
『……임자네들, 국가 메시아들이 교회 살 때 선생님한테 돈 빌려 달라고 했지요? 내가 빌려 준다고 하지 않았어요? 교회에 들어간 것을 전부 다 회수해서 빚을 갚아야 되겠습니다. 땅을 사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위해서. 승리 만세!「만세!」승리 만세!「만세!」승리 만세!「만세!」』
‘승리 만세!’ 한번 해봐요.「승리 만세!」이 선언을 다 해야 된다구요. 선언을 부모님이 한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 개인을 대신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부모님이 전부 다 승리를 선포하는 것은 여러분의 선포예요. 부모님이 가는 길을 다 따라가야 돼요. 고개가 있으면 고개를 넘어야 되고, 골짜기가 있으면 골짜기를 지나야 되고, 대양이 있으면 대양을 건너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이의가 없어요.
물과 마찬가지예요. 물방울이 하나 산골짜기에 떨어져 가지고 나뭇잎에 떨어진 것이 땅에 떨어지면 없어질 줄 알지만, 비가 많이 오면 그게 합하고 합해 가지고 골짜기의 돌밭을 헤쳐 가지고 개울을 이루고, 그것이 커 가지고 점점 큰 강으로부터 세계에 제일 갈 수 있는 강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세계 제일의 물줄기를 찾아가는 거예요. 그것을 찾아가는데, 아무리 작은 지류의 흐름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이 합하고 합해 가지고 큰 대해로 들어가는 거예요. 대해의 물길을 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대해라는 것이 오대양을 중심삼고 보면, 태평양에는 4천5백 마일이나 되는 흑조(黑潮)가 흐르고 있다는 거예요. 순환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으로 말미암아 오대양이 순환하는 거예요. 물론 달의 인력에 의해서 조수(潮水)가 흐르지만, 그것보다도 원천적인 흑조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 흐름을 따라서 방향이 제멋대로 되지 않아요. 그 흐름에 따라서 전부 다 같이 흐르게 되어 있어요.
그래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서 영원하게 되는 거예요. 강은 홍수가 나면 물이 불어나고 환경이 더러우면 더럽고 하지만, 바다는 모든 만물이 들어가더라도 소금에 절여져요. 부패하지 않아요. 영원한 흐름의 세계에 가야 할 인생과 마찬가지의 노정이에요.
아무 가치 없는 어떠한 시골에서 부모로 말미암아 태어난 물방울과 같은 것이 흐르고 흐르고, 곡절을 거쳐 대해까지 흘러가는 거예요. 아무리 천태만상의 환경을 거쳐가더라도, 가다가 바윗돌에 부딪쳐 가지고 물방울이 옥살박살 다 갈라져서 은빛과 같이 없어진 줄 알았더니 또 합하고 또 굽이 길을 거치고 거치는 거예요. 얼마나 수난 길을 거쳐요?
바다에 들어가서도 쉬지 않아요. 대해의 흐름을 따라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사철 계절은 변하고 환경은 변해도 그것은 변함이 없이 영원히 존속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바다와 같은 그 세계가 우리 인간이 가야 할 영계예요, 영계! 알겠어요?
더러운 자체가 돼 있으면 여과장치를 거쳐 깨끗하게 만들어야
영계가 그런 짠물이에요. 단물과 짠물은 달라요. 짠물에 흡수될 수 있는 완전한 물은 뭐냐 하면, 깨끗한 정화수예요. 정화수라구요. 공해의 모든 더러운 것이 들어가지 않은 깨끗한 정화수가 돼 있으면 반드시 바다에 들어가면 깨끗한 소금물이 되는 거예요. 더러운 물이 돼 있으면 여과장치를 몇백 번 거쳐 가지고 정화수로 만들어야 할 자기 몸 자체요 자신인 것을 생각해 봤어요?
타락한 아담 해와의 근본도 몰랐고, 타락한 역사의 수천만년을 ―6천년이 아니에요. 수천만년이에요.― 거쳐오는 그간에 얼마나 조상들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반대한지 몰라요. 타락한 그 결실로서 하늘의 심정적인 세계는 여지없이 십자가를 짊어져 나온 거예요. 그러면서도 동정할 줄 모르고 침 뱉고 저주하고 이러고 나왔다는 거예요.
어느 한 녀석이라도 천상세계에 데려갈 수 있는 아들의 후계자, 딸의 후계자, 가정의 후계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가 와 가지고 피를 흘렸고, 오시는 재림주가 이 땅 위에서 어떠한 희생이라도 다 치르고 넘어간 거예요. 이것이 여과장치를 다 거치는 거예요. 거기를 하나도 거치지 않았다는 순정화수가 돼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모셔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거기에 자기가 어디 있어요, 자기가? 일본의 골짜기에 산다고 어디 어디에 뭐 어떻고 어떻고 말할 수 없어요! 본래 어디에서 태어나야 돼요?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어머니의 배속에서 태어나야 돼요. 중생이 뭐예요? 배속에 거꾸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얼마나 엄청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그것이 운명적이 아니에요. 숙명적인 과제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어머니의 생명체와 아버지의 생명체를 연결시켜 가지고 되어 있는 핏줄을 자기들이 자기 힘으로 갈(바꿀) 수 있어요?
온갖 죄상을 청산해야
한국에서 부자지관계가 제일 어렵게 될 때, 자식이 탕자가 될 때 무슨 말을 해요? 효자가 되길 바라는데도 불구하고, 나라가 충신이 되길 바라고, 세계가 성인, 천주가 성자가 되길 바라는데 그것이 반대하게 된다면 한국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적(籍)을 갈아라! 호적에서 파 버린다!’ 하는 거예요. 그게 제일 무서운 선언 아니에요?
통일교회는 호적에서 파 버리면 어떻게 돼요? 통일교회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 개인이 아니에요. 가정이에요. 가정을 파 버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가정완성인데, 창조이상이 영원히 없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공상적이고 막연하지 않아요. 이론적이에요. 체계적이고 이론적이에요. 개인 가지고 세계를 못 지배해요. 체제를 만들고 체계를 갖추어야 돼요. 연체적인 승리의 판도를 어떻게 내 개인에 있어서 도장을 찍어 사인을 받느냐 이거예요. 천지의 해방적 사인을 받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천상세계나 지상세계에 관계를 맺고 통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360도 어디나 다 첩첩이 막혀 버려요. 개인시대에 막혔고, 가정시대에…. 그것도 올라간다구요. 가정시대에 막혔고, 종족시대에 막혔고, 국가시대에 막혔고, 전부 다 막혀 있어요. 국가시대에 오면 사형수가 없나, 마피아가 없나, 별의별 오만가지의 복잡한 죄상이 웅크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 전부를 청산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이것을 생각하면 어느 한 시간이라도 앉아 가지고 살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범죄 행위예요. 감옥에 들어가서 복역해야 할, 형기를 채워야 할, 회개할 시간을 몰라 가지고 거기서 또 얻어먹고, 주워먹고, 이래 가지고 자격을 만들겠어요? 도둑놈 새끼들! 미쳐도 유만부동이라구요.
여기에 총장이니 부총장이니 대가리들이 다 모였지만, 그놈의 대가리들 다 잘라 버리라구요. 그 간판을 붙이고 ‘내가 이 총장입니다.’, ‘서 부총장입니다.’ 하는 거예요. 선생님 앞에 대가리가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선생님 대가리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구요. 그렇잖아요?
뜻을 알았으니 해방의 하나님을 만들어 드려야
그래서 하나님이 절대신앙을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절대신앙을 말하는데 누구를 중심해서 절대신앙이냐? 완성한 아담이에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절대·유일·불변·영원히 계속된 그런 아들이라구요. 그런 아들딸이 됐어요?
한국에서는 7대 독자가 죽으면 동네가 아니라 나라까지도 위로한다구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몇천만 대의 독자라는 걸 알아야 돼요. 몇천만 대의 독자를 잃어버린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위로해 줘요? 그 몇천만 대의 독자를 잃어버린 슬픔을 품고 하나님은 안식하라고, 사방으로 공격해 오는 모든 풍파와 수난 길을 방어해 놓고 안전지대에, 내 몸뚱이 안에, 내 마음속에 갖다 모시고 피해를 받지 않게끔 하겠다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부모를 모시지 못하지 않았어요? 나랏님으로서 하나님을 못 모시고, 세계의 천지 대왕마마를 모시지 못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똥개 같은 이런 탈들을 써 가지고 부끄러운 줄 몰라 가지고 자기를 알아주길 바라? 뭘 알아줘?
선생님은 지금까지 나를 알아달라고 생각했다면 이 길을 못 왔어요. 민족을 대해서 저주할 것이고, 세계를 대해서 저주할 것이고,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저주하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이거예요. 저주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뜻을 알았기 때문에….
아담은 뜻을 몰라서 타락했지만, 나는 뜻을 알았기 때문에 가야 해요. 뜻을 몰라서 탄식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았지만, 뜻을 알았기 때문에 해방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천신만고가 아니에요. 만신만고, 억만신만고의 길이라도 가야 될 운명 길을 개척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운명이 아니라 숙명 길이에요. 한 번밖에 없는 길이라구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크게!「알겠습니다!」더 크게!「알겠습니다!」정신 차리라구요.
그게 공론이 아니에요. 이웃동네 할아버지의 얘기가 아니에요. 저 하늘 끝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수천만년 전에 창조해 가지고 실패한 슬픔을 가진 하나님이 오늘날 나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아버지와 아들이니 할 수 없이 숙명적 관계지요. 그 옛날의 영원한 기준이, 시대적 기준을 넘어서 가지고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의 심정권이 출발 못 했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한 자리에서 해방적 심정권을 수립해 줘야 할 책임이 아들의 책임이에요. 아들이 잘못했으니 아들이 해야 돼요. 하나님에게 맡길 수 없어요.
나는 하나님의 직계 핏줄이 연결된 하나님의 대신자
지난번에 하와이에서 국가 메시아 34명이 모인 데서 내가 얘기했어요. 오늘 통일교회 말하기를 ‘우리 교회! 우리 통일교회!’ 하는데 집어치우라고 했어요. 우리 통일교회가 아니다 이거예요. 역사의 출발과 동시에 ‘우리’라는 말을 하나님이 해보지 못했어요. 우리 인류 조상도 ‘우리’라는 말을 해보지 못했어요. 하나님을 모시지 못했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나라는 자체는 중심적 입장에서 ‘아들’이라는 생각을 못 해봤어요. 자체 자각, 자체 자각을 못 한 것이 가정을 세워 가지고 가정적 자각 이상을 세울 수 없어요. 전통을 세울 수 없어요. 세계에 가정이 암만 많더라도 다 퉷! 나로 말미암아 혜택을 받지 않으면 구원 못 받는 거예요. 내가 중심이에요. 아담 대신이에요. 해와 대신이에요. 하나님의 직계 핏줄이 연결된 대신자예요. 제2인자예요. 그런 마음들을 가졌어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고생하더라도 ‘그것은 선생님이 고생하는 것이다. 아버지가 고생하지, 우리야 고생 안 해도 아버지가 별수 있나? 쫓아낼 수 있나?’ 이러고 있어. 구원섭리가 있었기 때문에 못 쫓아냈지, 지금은 마지막이에요. 구원섭리가 없어요. 알겠어요?「예.」깨끗이 청산하고 가라, 이놈의 자식들!
사실은 여러분이 여편네, 아들딸, 일족을 전부 다 갖다 불살라 놓고, 잡아 가지고 제사 드리고 나서 이 고개를 넘어와야 할 것이 여러분의 당면한 현재 입장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죄악의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청산지어야 할 운명을 갖고 있다는, 숙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상통들이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 못생겼어요, 잘생겼어요? 이놈의 자식들!
천 갈래 만 갈래 돼 있는 것이 하나되지 않은 것 아니에요? 몸 마음이 싸우고 있잖아요? 여기에 별의별 사람이 있어요. 여기에 4백 몇 명? 5백 명이 못 되지?「예. 430명입니다.」430명이 모여 가지고 생각하는 것이, 430명의 몸 마음이 갈라져 가지고 싸우고 있으니 860명이에요.
그래, 860명이 앉아 가지고 하나되겠다고 하는데, 하나됐어요? 860명의 방향이 달라요. 위치가 달라요. 동쪽이면 오리지널 동쪽은 하나밖에 없어요. 430명이 앉아서 바라보는 그 동쪽은 하나예요, 하나! 맨 동쪽 종착지, 터미널 포인트(terminal point)로 가면 하나가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수증기가 돼 생명의 비를 뿌리기 위한 구원섭리의 종착점에 서라
물줄기는 틀림없이 대해를 찾아가요. 수많은 지류를 통해서 큰 강을 거쳐 가지고 대해를 찾아가는 거예요. 대해를 찾아가야 할 운명이에요. 흐르는 건 그래요. 공기도 주류를 찾아가요. 공기 자체가 고기압은 어디를 찾아가느냐 하면 저기압을 찾아가요. 물은 높은 데에 있으면 낮은 데를 찾아가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태양 빛도 마찬가지예요. 태양 빛도 틈만 있으면 찾아가요. 생명의 요소는 틈만 있으면 찾아가는 거예요. 끝이 없어요. 무한한 세계까지 끝을 찾지 않고 처음과 나중의 시종 일체권을 거치기 위한 것이고 우주를 품고자 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끝을 찾아가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 시작과 끝을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물이 그래요! 절대 저기압이 생기면 절대 고기압이 움직이나요, 안 움직이나요? ‘이놈의 자식들아, 가지 말라!’ 하더라도 어때요? 벽을 쳤더라도 벽을 때려부수고, 나라가 들어차더라도 나라를 날려 버리고 간다는 거예요.
그리고 물이 그래요. 물이 여기에 있을 때는 아무 힘이 없지요? 홍수가 나 보라구요. 밀어 치는 거예요. 공기가 아무런 무슨 힘이 없지요? 토네이도(tornado)가 불어 보라구요. 태양이라는 것이 아무런 힘이 없지만 가까이 가면 전부 타 버려요. 우글우글 전부 다 액체가 되어 버려요. 그 힘이 다 달라요.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사랑은 흐르게 되어 있어요. 천년 만년 목적을 위해서 흐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효자는 충신에 대해서 천년 만년 충신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충신은 성인의 길을 천년 만년 영원히 찾아가는 거예요. 성인은 억년 만년 성자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그런 전통의 내용이 하나님의 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아서 찾아 가지고 부자지관계 인연을 맺어 숙명적 해원성사, 만우주를 대표해 한의 모든 기반을 전부 다 불태워 버리고, 거기 위에서 새로이 하나되어 가지고 이 우주를, 지은 모든 태양계 ―얼마나 큰 태양계예요? 은하계가 얼마나 커요?― 그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해방적 그런 자체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여러분이 똥개 같은 살고 있던 기저귀 짜박지, 집 짜박지, 땅 짜박지, 돈 짜박지, 무슨 짜박지를 들고 다니겠어요? 수증기가 되어야 돼요, 수증기, 수증기, 수증기, 수증기!
돈, 지식, 권력, 사탄이 좋아하던 것을 전부 다 없애 버리고, 거기에서 수증기가 되어 천지 해방의 구름이 돼 가지고 새로운 생명의 부활의 빗발을 내가 퍼붓기 위해서 지금까지 구원섭리의 길에 종착점에 섰다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여러분이라면 세계 어떠한, 지옥 어떠한 곳에 가서라도 천국 이상의 해방적 세계를 하나님 앞에 받들어 세워 가지고 봉헌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내가 그 자리에서 인연을 맺어야 할 숙명적인 과정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내 생애예요. 국가의 가야 할 운명의 노정이에요. 숙명적인 세계 운명을 개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참부모의 전통을 상속받아라
나이들이 많구만. 오십 이상 된 사람 손 들어라! 이거 무엇에 써먹겠나! 뭘 했어요, 그 동안? 누더기 보따리로 산 것을 다시 한 번 비판하라구요. 이놈의 자식, 그놈의 손, 그놈의 눈, 오관, 그놈의 몸뚱이를. 똥 벌레보다 더 더러운 것으로, 사탄의 밥이 될 수 있는 물건들이 돼 있으면서 하나님 앞에, 나라의 기념할 수 있는 기념 제단에 올라가기를 바라요? 생각해 보라구요. 불경 중에 그런 불경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난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 선생님의 전통을 운명적으로 상속받겠어요, 숙명적으로 상속받겠어요?「숙명적으로 상속받겠습니다.」받겠어요, 받았어요?「받았습니다.」받았어요?「예!」어디 보여 줘요. 내 대신 미국에 가서 일할 수 있지요?「예.」세계를 먹여 살리기 위한, 세계의 불쌍한 사람을 먹여 살리기 위한 땅을 사는데, 세계 땅을 바치지 않으니까 내가 사요. 나라 만들 수 있는 땅을 사고 있어요. 샀어요.
박구배!「예!」구배도 많구만. ‘박복할 박(薄)’ 자야, 무슨 박 자야?「‘박달나무 박(朴)’ 자입니다.」박달나무가 아니라 ‘두들길 박’ 자야. 그렇게 생각해. 박달나무를 도끼 자루 만들어서 두들겨서 패내기 위한 박이야. 박가들이 책임 못 했어. 엊그제 내가 보고를 들어 보니까 세계에서 남미를 찾아왔던, 꿈을 가졌던 모든 사람들은 전부 다 박구배를 찾아온다는 거예요. 내가 그 말을 듣고 ‘이 녀석이 진짜 도둑놈 되겠구만! 지금까지 중간 도둑놈밖에 안 됐는데, 120퍼센트 이상 넘어서면 진짜 도둑놈이 될 수 있을 때가 왔구만. 두고 보자, 그런가, 안 그런가.’ 한 거예요.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도둑놈이 될 거야, 충신이 될 거야, 성인이 될 거야? 박구배, 일어서 보라구.「고맙습니다.」얼굴이 꼭…. 어디 가든지 중국 마피아라고 그러잖아? (웃음) 딱 그렇게 생겼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마피아 놀음을 많이 했어요. 내가 마피아 대장도 해야 되겠기 때문에 그걸 끌고 다녔는데, 얼마나 부작용 소리가 나는지 몰라요. ‘박구배, 박구배, 박구배! 또 선생님을 속여먹는다, 속여먹는다!’ 이런 말을 내가 얼마나 많이 들었어요?
곽정환은 생각 안 해? 아, 솔직한 얘기 해봐. 물어 보잖아?「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안 해봤어, 한 번도?「예.」‘선생님이 잘 한다, 잘한다!’ 그랬나? 자기가 하루 세끼를 금식하면서 선생님을 도와주겠다고 생각해 봤어? 나는 그 놀음을 하고 하는데 말이야. 못 했으면 그런 생각을 하는 거와 마찬가지가 돼.
어디, 황선조! 젊은 녀석이 욕심도 많아. 내가 그 욕심 많은 것을 부려먹기 위해서 ‘야야, 전라도 사람 욕심 많은 것이 해원성사 됐으니 전라도의 왕초 욕심 이상 되라!’ 하고 지시했는데, 지금 못 하고 있어. 나 같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김대중 집에 찾아갈 텐데. 세상에 못 할 짓이 없어.
내가 미국에 가면서 ‘미국 이놈의 자식들, 내 말 들어라!’ 그렇게 발표했어요, 처음부터. ‘안 듣나 듣나 보자!’ 해서 듣게 만들었다구요. 대한민국은 어때요? 통일교회를 기성교회가 반대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암만 해보라구요. 그 그물을 칼로 째고 터뜨려 버리는 거예요. 칼도 안 대 가지고 손으로 찢어 버려야 된다구요. 국회에 가서 한번 얘기했더니 야단한 거예요. 요즘에도 그렇잖아요? 기독교가 분하지요.
선문대학!「예!」선문이 뭐야? 먼저 간판부터 세우는 것이 ‘선문’이야.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 ‘먼저 선(先)’ 자와 ‘문 문(門)’ 자의 선문이야. 그런 생각을 해봤어? 무엇이든지 문을 열면 세계적이야. 여자 총장, 여자 학장들 대회를 해줬는데, 그것을 선생님이 해주면 하고 안 해주면 말지, 그 식 아니야? 그 학교를 짓는 데 얼마만큼 피땀을 흘리고 피살을, 고기 점을 가해 가지고 지으려고 했어? 한푼도 없잖아? 선생님 혼자, 혼자, 혼자야! 나라가 있어, 누가 있어?
하나님이 지은 모든 것을 제2 주인으로서 정비해서 인수받아야
오늘 고기 잡으러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바다에 나가요, 안 나가요?「나갑니다.」나가는 사람은 일어서 봐요! 한국 사람들만이에요, 일본 사람들만이에요, 서양 사람들만이에요?「섞여 있습니다.」얼룩덜룩해요. 얼룩덜룩하게 한 것은 뭐냐? 7색이 빨리 돌아가면 흰빛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태풍이 불든 말든 하나되면 흰빛이 돼요. 선생님을 위해서 잡아 보라구요.
나도 바다에 나갈까, 여기서 교육 감독할까?「바다에 나가세요. (어머님)」우리 엄마가 자꾸 바다에 나가라고 그래요. (웃음) 나도 배에서 수십년 동안 앉아 가지고 훈련했는데, 이렇게 딴딴한 데 앉아 가지고 종일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배에서는 바람이 불면 이렇게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여기서 이렇게 할 수 있어요, 미친 사람같이? 다들 바라보고 있는 데서 할 수 있어요? 오뚝이 모양으로, 동상 모양으로 이렇게 있으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요. 다리를 책상에 올려놓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종일 있어도 누가 의자에 앉으라고 해놓고는 테이블을 해놓고 그렇게 하나도 안 해주더라구요. (웃음) 자기들은 앉아 있고 말이에요. 그게 효자들이에요, 뭐예요?
바다는 누구 것이라구요?「내 것이다!」우리 것이 아니에요. 통일교회를 치워 버려요. 통일교회 나라를 치워 버려요. 이상천국을 치워 버려요. 그 이상천국은 나로부터 시작해야 돼요. 동기와 목적에 대한 것을 확실히 지녀 가지고 있어야 돼요.
바다가 누구 바다라구요?「내 것이다!」산천이 누구 것이라구요?「내 것이다!」내 것이니까, 바다니 뭐니 내가 주인 노릇을 해야 되겠으니까 하나님이 제1 주인이라면 나는 제2 주인으로서 하나님이 지은 물건을 샅샅이 무엇이든지 전부 다 정비해서 인수받아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한국 산천을 안 간 데가 없어요, 선생님이. 안 뒤져본 바다가 없어요. 오대양을 다 뒤져봤어요. 25년 동안 배를 탔어요. 바람이 불든, 폭풍이 불든, 태풍이 불어와도 탔어요. 폭풍이 불어올 때는 못 나가게 하기 때문에 새벽 한 시 반에, 경비대가 잘 때 폭풍이 부는 대서양 바다에 나간 거예요. 역사의 기록을 깨야 되겠다 이거예요. 거기서 죽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돼요.
오늘 나가서 지귀도에 천막을 치고 고기만 잡으라면 어때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그러면 고기만 잡겠어요? 훈독회 하고 승공이론 통일사상을 공부해야 될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밤에 들어와서 하라는 거예요. 못 했으면 돌아가서 몇십 배 해야 되겠다는 결심이라도 하고 가라구요.
이제는 이거 써먹어야 돼요. 나는 교회를 중심삼고 사탄이 우거할 수 있는 것을 쫓아내 버렸어요. 이것으로 세상에 지식자들, 권세 잡는 사람들을 쫓아내야 돼요. 어디 가든지 큰놈의 자식을 내세워 가지고 질문해서 답변 못 하게 되면 나서서 해결해 주고 이래야 세계 평준화 이상천국이 개문된다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대표자들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니에요?
우주 앞에 주인의식을 가져야 돼
이제는 종교권이 아니에요. 통일교회 종교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해체해 버렸어요. 그 다음에는 뭐예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에요! 종교권 위에 하나님이 찾기 위한 것이 가정이에요. 종교를 집어치우고 하나님의 가정을 찾자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 말씀을 듣게 되면 부정할 자가 하나도 없지요. 선생님은 주워 먹고 지금까지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이 아니에요. 일대일로 정비해서 싸운 거예요. 탕감노정을 선생님이 가지 않았어요? 몇백 배 몇천 배가 되는 탕감 길을 개척해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어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무슨 사실이에요? ‘사슬’ 하면 체인(chain)이에요. 사랑의 체인을 붙여 가지고 끊지 못하는 연대관계로 만든 것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에요. 알겠어요?「예.」
가서 바다에서 잘 배우라구요. ‘이야, 물결이 저렇게 치는 것이 몇 시간서부터냐?’ 이거예요. 몇천만 년이에요. 하나님이 지은 그 날부터 하나님의 숨결이 그치지 않았으니 숨결같이 계속하고 있는 거라구요. 만물도 전부 다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 전환시대에 주로 뭐라고 했느냐? 자연 앞에 배워라 이거예요. 알겠어요?「예.」그 말은 뭐냐 하면, 모든 피조만물은 잘 길러서 하나님의 아들딸, 주인이 되게 만들어 달라고 하기 때문에, 인간을 대해서는 자기가 영양분으로 먹히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 잡아먹으소!’ 그래요. 영계에 가도 그래요. 주인을 대하면 전부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거예요.
무슨 주인? 1차 주인, 2차 주인?「2차 주인!」2차 주인이에요. 여기 선언문 제3에서 ‘하나님은 제1 창조주, 아담 해와는 제2 창조주, 우리는 제3 창조주다.’라고 했지요? 마찬가지예요. 창조주예요.
나를 위해서 하나님이 지어 준 그 사실을 보고, 아담 해와가 사랑하지 않고 하나 못 돼 가지고 주인의식이 없어서 타락했으니 내 일생에 만물, 우주 앞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날아가는 새도 볼 때 ‘나한테 인사하지 말라고 해도 인사하고 간다.’ 생각하고, 숨어서 사는 쥐새끼도 아침에 보게 된다면 ‘내 얼굴을 대해서 인사하기 위해 나타났지.’ 그래야 돼요. 사랑의 눈을 가지고 그걸 커버해서 포용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주인이 하나님이니 나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어 가지고 손해 봤어요, 이익 봤어요?「이익 봤습니다.」이익 본 몇 퍼센트를 하나님 앞에 돌려주고, 부모님 앞에 감사의 표시라도 하겠다고 했어요? 몇 퍼센트?
절대 주인이 되려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핏줄을 갖춰야
이제부터 수입에 대한 30퍼센트는 교회를 중심삼고 헌금하는 거예요. 한국이면 한국을 중심삼고 사위기대…. 알겠어요?「예.」교구장을 중심삼고 교구마다 세 사람을 중심삼고 12수…. 2001년 왕권 수립을 했으니 12수 중심에 중심을 맞추는 거예요.
여러분이 있는 데에서 축복가정들이 합해 가지고 분할해서 네 가정이면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훈독회 해 가지고 12방수를 맞추는 거예요. 동쪽에 있으면 1월, 2월, 3월의 3수를 중심삼고 4수예요. 삼 사 십이(3×4=12), 12수를 맞추어 가지고, 그것이 10배가 되어야 돼요. 그렇잖아요?
야곱의 열두 아들, 모세의 열두 지파, 예수의?「열두 사도!」열두 사도가 뭐예요? 열두 나라예요, 열두 나라! 재림주님은 열두 나라의 권세를 이루어 가지고 열두 천상천국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거예요. 없으면 전부 다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내가 지옥의 신음하는 울음소리, 그 원성을 듣고 싶지 않아요. 영계에서 떼어 버려 가지고 영원히 타락한 원성의 모습을 보기도 싫고, 그 소리를 듣기도 싫어하는 것이 하나님이에요.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원성을 할 수 있는 그런 그늘이라든가 흔적이 있으면 거름더미에 들어가든가 흘러가 버려야 돼요. 땅에 묻혀 버려야 돼요, 냄새나니까.
하나님이 무자비하다고 그랬지요? 가르쳐 줄 수 없어요. 선생님이 못나서 가르쳐 주지요. 가르쳐 주려고 고생할 게 뭐예요? 사도 바울 모양으로 얼마만큼 그렇게 고생하고 말이에요…. 모든 성인들이 그래 가지고 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세상에 갔는데, 선생님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천신만고 하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그래요? 조상이에요, 조상! 조상이 뭐예요? 절대 주인이에요. 절대 주인이 뭐예요? 절대사랑·절대생명·절대핏줄이 되어야만, 절대적인 것을 갖춰야만 절대 주인이 되느니라! 노멘이에요, 아멘이에요?「아멘.」‘아멘!’ 해봐요.「아멘!」
이제부터 10년, 20년 바다에 나가야 돼요. 선생님은 25년 동안 배를 탔어요. 새벽 다섯 시부터 해지기 전까지 탔어요. 알래스카에 가서는 날을 밝혔어요. 이름이 참부모니 주인의 조건적 흔적이라도 남기며 살아야지요. 안 그래요? ‘부모님이 거쳤던 산야가 이 동산에 있구만. 내가 기록을 해야지.’ 해야 돼요. 자르딘, 남미에 가서 통일교회의 8대 선언을 했어요. 그 8대 선언을 했으니 다 끝났지요.
거기에 갈 때 어머니는 모르는 거라구요. ‘왜 자꾸 그리 가노?’ 한 거예요. 얼마나 위험해요? 전부 다 총을 갖고 있어요. 세상이 문 총재가 뭐 했다고 해서 야단하는데, 별의별 짓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생사지권의 길을 가는데 선생님 뒤를 지키겠다고 곽정환이 따라다녀 봤어, 황선조가 따라다녀 봤어? 자기들이 결심해서 선생님의 갈 길에 팻말이 되고, 철갑 벽의 성을 쌓고, 총탄이 날아오면 막겠다는 것을 생각이나 해봤어요? 자기가 편안하지 않으면 탄식했지만, 선생님이 편안한지 편안치 않은지 꿈에도 생각지 않지 않았어요? 나는 그랬어요. 알겠어요?「예.」
내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야
내가 주인이에요! 그런 생각을 하라구요. 참부모의 아들딸이 됐으면 세계 모든 구세주의 대신이요, 참부모의 대신이요, 하나님의 대신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제1차 하나님이요, 완성한 아담은 제2차 하나님이요, 나는 제3차 하나님 자리예요. 그래, 하나님은 3대를 못 가졌어요. 사탄은 3대만이 아니라 수천 대를 가졌지만, 3대 손자손녀를 못 가진 하나님은 이 세상에 발붙일 곳이 어디에 있어요?
그 인연을 갖고 태어난 문 총재가 발붙일 곳이 없게끔 사탄은 할 짓을 다 했어요. 대한민국의 8대 정부가 내가 죽기를 바랐지요. 없어지길 바랐지요. 요즘엔 ‘문 총재, 우리나라를 살려 주소!’ 하는 거예요. 이제는 찾을 때가 왔어요. 알겠어요?「예.」
바다가 주인을 찾아요. 그것이 수련보다 중요해요. 통일사상이 뭐예요? 참사랑 가운데 로고스(logos)니 지(知)·정(情)·의(意)니 모든 게 달려 있는 거예요. 내적 완성체 외적 완성체, 주체 대상이 하나될 길은 사랑밖에 없잖아요? 참사랑 원리를 통하면 그만이라구요. 이 복잡한 것을 왜 전부 다 알아야 돼요? 복잡하게 돼 있는 것을 살려 주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선생님이 바닷가를 다니면서 돌에 걸려서 넘어졌겠어요, 안 넘어졌겠어요? 무릎이 까져 가지고 피가 났겠어요, 안 났겠어요? 모험을 무릅쓰고 부모님이, 자기 선배들이 남긴 길을 내가 지키고, 거기서 피해를 받지 않게끔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서 찾아왔으니, 내 돈이 있으면, 내 재산이 있거든, 내 힘이 있거든 모든 전부를 한꺼번에 퍼부어 가지고, 안식지대에 살기 좋고 만민이 기념하기 위해서 와서 천하의 전체를 찬양하고 조상들의 공을 찬양할 수 있는 한 흔적의 기지를 나라도 이제부터 남긴다 하는 그런 주인의식을 가지고 거쳐가야 되어야 돼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태풍아 불어라! ‘태풍아 불어라!’예요, 뭐예요? 보라구요. 바다에 태풍이 안 불었으면 부르주아 계급들이, 억만 장자들이 바다의 주인이 됐을 거예요. 태풍이 불기 때문에 문 총재가 왕초 노릇을 했지요. 알겠어요?「예.」벼락이 치고 폭풍우가 억수같이 내리치는 그 가운데에서 낚싯대를 들고 낚시한 것은 내가 기록이에요. 옆에 있는 나무가 벼락을 맞아 자빠지는 걸 보면서도 꼼짝하지 않고 낚시했어요.
‘너는 네 일 하는 거야. 너는 네 일 하고 나는 내 일 하는 것이다. 너는 네 일에 있어서 주인 행사, 권위를 자랑하지만, 나는 내 일에서 권위를 자랑한다. 무엇이 반대하든 내 갈 길은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철칙을 따라 움직인 선생님의 역사를 부정할 수 없어요.
옛날의 나를 청산하고 자각하라
그리고 사실 말하면 내가 여러분을 대해서 바라보고 이런 얘기를 하게 돼 있지 않아요. 천상세계의 성인 현철들은 선생님을 옥이야 금이야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수레바퀴가 되고 배밀이하는데 롤러(roller)가 돼 가지고 선생님의 일신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 천신만고의 충신의 도리, 성인·성자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마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뭐예요? 이 쌍것들! 응? 뭐 장(長)들? 무슨 장? 회개해야 돼!
그래서 여기에 왔어요. 이번에 청산하는 거예요. 자각해야 돼요. 내 천지예요. 나! 해봐요. 나!「나!」우리가 없어요. 하나님 앞에 ‘나’가 못 됐어요, 완성을 못 했기 때문에. 완성한 개인 남자와 여자, ‘나’들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이 못 생겨나는 거예요. 가정에서부터 우리가 생각나는 거예요. 결혼에서부터 우리가 생기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복수의 말을 쓸 수 있는 것은 가정을 가져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가정도 못 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는 가정도 못 돼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 할 수 있어요? 이게 돼지우리예요? 자각을 해야 돼요. ‘우리’란 말을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워요? 하나님이 아들딸이랑 다 잃어버리고, 전부 다 사탄에게 예속돼 지구성에 꽉 차 있고 천상세계에 꽉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우리’라고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고독한 신세를 생각해 보라구요.
억천만년 비가 오고 폭풍우가 불었으면 폭풍우를 평가할 때는 한의 폭풍이고 원한의 폭풍이었어요. 기쁨의 가정을 가졌으면 비가 날리는 폭풍, 태풍이 불어오더라도 그것을 찬양할 수 있는 시적 감정이 얼마나 풍부했겠어요? 예술적 문화 창조의 기원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 서 가지고 ‘나를 본받아라!’ 하고 싶은 하나님의 기개와 그 기세를 나타내지 못한 불쌍한 하나님을 내 시대에, 내 자신을 통해서 표시시키겠다고 생각해 봤어? 이 쌍것들아!
이제는 문 총재를 걱정할 필요 없어요. 다 넘었어요. 어제 사도 바울의 증언을 들었지만, 이상헌이 이것들이 궁금할 줄 알고 ‘아이구, 왕권 수립 이후에 영계가 어떻게 되고, 지상은 어떻게 되었습니다.’ 한 거예요.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선생님 말대로 되지. 되어 가요, 안 돼요?「됩니다.」꿈같은 얘기예요.
지금도 옛날에 먹고 살던 그 습관을 가지고 여기에 앉아서 ‘아이구, 좋은 것을 왜 안 해주노? 오늘은 반찬이 좋구만!’ 이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반찬이 좋으면 젓가락을 들고 덥석덥석 먹겠다는 거예요. 호랑이가 굶어죽을 자리에서 사슴을 잡아 놓고 허기져 가지고 먹겠다는 딱 그 심정인데, 거기에 무슨 사랑이 있고 뜻이 있어요? 먹는 데 팔려 다니는 그런 패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주인은 마음이 복잡하고 자유 행동이 없어
그래, 선생님하고 같이 가자구요, 선생님은 여기서 수련하고 여러분만 가자구요? 어떻게 하자구요?「어머님 말씀대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어머니 말씀이 뭐야? 내 말씀대로 해야지, 거기에 어머니를 왜 끌고 들어가? (웃음) 자식들은 잘못하게 되면 어머니를 갖다 끌어넣고 아버지한테 사바사바하려고 그러잖아? (웃음)
내가 어머니한테도 노골적으로 까놓고 얘기해요. 언제나 ‘아이구, 어머니 위신이 어떻게 됩니까?’ 하고 내가 충고도 많이 받았지만, 충고 받으면서도 해야 돼요. 그것을 누가 가르쳐 주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천년 만년 누가 얘기해요? ‘어머님, 이렇게 해야 됩니다.’ 하고 누가 해줄 사람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곽정환이 하겠나? 아, 곽정환! 곽정환 선생님! (웃음) 하겠나, 못 하겠나? 응? 물어 보잖아? 황선조, 할 수 있어? 나밖에 없어요. 어머니 자신도 안 된다 이거예요.
대모님에 대해서, 청평에 대해서 아무 말을 안 하는 거예요. 청평에 있는 간나 자식들도 내가 전부 다 휘저을 수도 있지만 말이에요, 내가 손대면 다 통하지만 누구도 못 손대요. 윤정로, 청평에 가서 일주일 있다가 쫓겨났지? 거기가 자기 마음대로 될 곳이 아니야. 거기가 어디게? 자기 마음대로 하면 영계가 연결되겠나? 거기에 순응해 가지고 해야 돼.
그래서 할 수 없이 김 장로를 ‘훈모(訓母)님’이라고 지어 줬어요. 훈모님이라고 그래요, 김 장로라고 해요? 훈모님이라고 그래요? 훈모님은 훈독회의 어머니로, 어머니가 없을 때 어머니 대신 모시라는 거예요. 왜 그러는 거예요? 선생님이 뭘 몰라서 그런 게 아니에요. 너무 알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을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 그런 이름을 지어 준 거예요.
하나님이 그래요. 문 총재가 참부모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산에 가나 들에 가나, 짐승새끼나 무엇을 보면 그래요. 나뭇가지가 꺾어졌으면 참부모는, 주인은 가지가 부러진다고 바로잡고 얽어매 가지고 가지가 찢어지지 않고 붙어 가지고 자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것이 주인의 마음이에요. 얼마나 복잡해요? 자유 행동이 있어요?
어머니를 보라구요. 약을 갖다 주는구만. (웃음) 이야! 내가 그런 면에서는 어머니를 존경해요. 그러나 이런 약을 갖다 준다고 책망하는 선생님을 대해서도 어머니가 존경한다구요. 말하지 말고 이거 먹으래. (웃음) 먹을까, 말까?「드십시오.」훈독회 하면서 교시하고 있는데, 이거 먹어요? 이거 먹고 변소까지 갔다 오란 말이야? 바다에 나갈까 말까 결론이 안 나지 않았어?
먹으라고 해서 먹는다! 목에 걸리면 좋겠어요, 안 걸리면 좋겠어요? (웃음) 이런 것을 먹을 때는 입에다 넣어서는 안 돼요. 저 목구멍에 탁 대놓고 물을 마시면서 한꺼번에 ‘웁!’ 하면 쑤욱 넘어가요. 그런 것을 다 훈련해 놔야 돼요.
그래, 선생님을 만나서 살면 배울 것이 많아요, 적어요?「많습니다.」팔십 노인이 사는 비결을 내가 지금 연구하고 있어요. 어떤 때는 어떻게 한다는 것, 계단을 내려갈 때는 어떻게 내려가야 되고, 어떻게 한다는 것, 그런 것을 전부 다 방어할 수 있게끔 교재를 수습하고 있는 거예요.
나가서 열심히 잡아요.「예.」한 마리도 못 잡게 되면 들어오지 말고 지귀도에 내버리고 오라구요. (웃음) 밤이건 뭣이건 열심히 잡아요. 앉으라구요.
고기압은 저기압권을 찾아가게 돼 있어
자, 얼른 해요. 내가 괜히 까먹었다. 중요한 선언문을 읽는 거예요. 선언문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필요합니다.」8대 선언을 한 그 자리에 가서 ‘하나님, 오고 싶고 그립던 부모님의 행사 가운데 한 번도 참석 못 하고 말만 듣고 알던 곳을 찾아왔습니다.’ 하면서 눈물이 콱 쏟아질 수 있는, 만물을 붙들고, 풀을 붙들고, 나무를 붙들고, 바위를 붙들고, 땅 위에 맨발로 벗고 서 가지고라도 기도하고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4년에 한 번씩 갔다 와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못 가게 되면 나라의 김 씨면 김 씨 문중이 합해 가지고 대표적인 제사를 하고 ‘대표로 갑니다.’ 해서 갔다가 돌아오지 않으면 안 돼요. 얼마나 유명한 곳이 될지 몰라요.
그래서 비행장 닦는 것도…. 거기는 물, 물, 물바다예요. 물이 암만 고이더라도 고이지 않게 길을 닦아야 된다는 거예요.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비행기 도로 닦는 것을 보고 그 주위에서 ‘이야, 저렇게 엄청난 나라도 못 하는 것을 하는 것을 보니까 문 총재가 하는 것이 보통이 아니고 큰일이다. 우리나라가 빼앗기면 안 되겠다.’ 해서 각성하는 거예요.
자, 빨리 계속하라구.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내가 시간을 잡아먹고 나가서 고기도 하나도 못 잡으면 ‘선생님이 시간을 따먹어 가지고 늦게 보냈기 때문에 고기를 못 잡지 않았소?’ 할지 몰라요. 이놈의 자식들, 변명 좋아하는 통일교회 패들! (웃음) 말 잘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조건을 걸어 가지고 선생님을 이용해 먹으려고, 낚시질해 먹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한다 이거예요. ‘낚시해라! 낚시해라!’ 해서 나를 잡으려고 별의별 낚시를 갖다 놓았다가 낚싯바늘에 걸리면 잡아채는 거예요. 선생님이 자기들을 그렇게 끌고 가려고 그러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선생님이 따라갈 수 있게 해야 돼요. 자기들이 암만 해도 안 가요. 선생님은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마음이 알아요. ‘어디 가야 되겠다.’ 하면 알아요. 팔도강산 순회할 때 ‘어디 갈 것인고?’ 하고 밥 먹을 때 생각하면 마음이 날아가요. 거기에 가게 되면 틀림없이 정성들이는 사람이 있어요. 거기가 저기압이 돼 있어요. 알겠어요? 고기압은 저기압권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물은 폭포를 제일 좋아해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폭포에 가면 물이 얼마나 간지럽고 얼마나 어지럽고 그런데, 물은 그걸 제일 좋아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물의 본질이에요. 수직으로 완전히 없는 것을 채울 수 있는 용맹스러운 성질, 물의 기백이 거기에 살아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 계속!「제5 선언입니다.」제5 선언? 5선언이 뭐예요? 지상 4·4절 선포예요. 자!
『1998년 9월 8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아침 훈독회 시간에 참부모님께서는 오늘의 숫자를 다 더하면 44가 된다는 것을 아시고, 2층으로 올라가셔서 특별기도를 하신 후 다시 1층으로 내려오셔서 참석자들에게…』
선언들을 남미하고 북미 알래스카를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했다구요. 자! (자르딘 제5 선언 훈독 후 곽정환 회장의 기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충효의 도리를 다하라
곽정환! 이 수련원이 빚을 다 청산한 것에 대해 얘기해 줘요. 하늘 앞에 감사하고 박수로 환영하고, 해방의 수련원이 되기를 여러분이 노력을 해야 되겠어요. (제주국제연수원에 대한 곽정환 회장의 보고) (박수)
참부모님께 박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박수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박수해야 돼요. 아이 엠 에프(IMF; 국제통화기금) 때에 되었던 모든 문제가 한국의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세계를 위해서 협조할 시대에 들어와서 뒤로 돌아서 가지고 세계에 투입해야 할 돈을 한국에 투입했다는 것은 한국의 빚이에요. 알겠어요?
이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남미에 대한 선생님의 계획에 얼마나 지장을 가져왔는지 몰라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섭리의 가는 길은 책임자들이 그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 돼요. 어렵다고 후퇴할 수 없어요. 섭리의 길은 후퇴할 수 없어요. 프로그램을 그냥 그대로 추진시켜 나가면서 이렇게 뒤넘이쳐서라도 밀고 나가야 되겠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몰라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혼자 중간에 있어 가지고, 틈바구니에서, 샌드위치 모양으로 압력을 받으면서 그것이 터지지 않고 부스러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자체를 갖고 유지해 나온다는 사실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아이 엠 에프(IMF) 시대에 선문대학을 만들었고, 유 티 에스(UTS; 통일신학대학원)를 만들었고, 남미 기반을 만들었고, 중국과 소련에 대한 확장 기반을 만든 거예요. 그 기간에 다 했어요.
나라는 망한다는 소리를 다 했지만, 나라가 망하는 것을 방어할 수 있는 울타리를, 이미 나라가 갖지 못한 그 기반을 선생님이 가졌기 때문에 나라가 이제 선생님 뒤를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될 이런 단계가 된 거예요. 미국 자체도 그래요. 전세계가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얼마나 심각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먹고 자고 옛날의 습관적인 생활을 그냥 계속하는 환경적인 여건을 넘어서 가지고 선생님이 홀로 이 길을 개척자의 용사의 모습을 지녀 가지고 하늘 앞에 충효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완성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들이 소망하던 모든 전부를, 실체에서 미완성한 것을 영계·육계를 총 털어 가지고 완성했다는 실권적인 기반을 그들 앞에 해방시켜 세워 줌으로 말미암아, 만국의 한, 만우주의 한, 하나님의 섭리의 한, 모든 것을 벗어 줘 가지고 해방된 지상·천상천국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말이 쉽지, 엄청나고 엄청난 거예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상으로 미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심각한 거예요. 알겠어요?「예.」
조그만 회사 하나 가지고 죽느니 사느니 야단하는데, 하늘땅이 사탄세계를 넘어가느냐 못 넘어가느냐 하는 판국에서…. 이 경계선에서 한 발짝만 잘못 디디면 뒤넘이치는 거라구요. 그런 고비를 얼마나 많이 넘었는지 몰라요. 편안히 생활하는 녀석들은 알 게 뭐야?
그렇게 알고, 이런 일을 대하는 여러분은 충효의 절개를, 공을 하늘 앞에 더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런 내용도 얘기해 주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자!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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