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우빈이와 겨울 야영 두 번째 모임했습니다.
창민이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승민이는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승민이가 얼른 회복해 다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저희 꽁꽁팀은 지난 회기 때 의논을 통해 식사 메뉴를 정해뒀습니다.
겨울 야영에서는 총 5번의 식단을 짜야 합니다.
꽁꽁팀은 5명이기 때문에, 각자 한 가지 메뉴씩 정했습니다.
꽁꽁팀 겨울 야영 메뉴는 김치찌개, 토스트, 스팸마요 덮밥, 계란볶음밥, 참치주먹밥입니다.
원래 떡볶이도 메뉴 중 하나였지만, 오영재 선생님께서 떡볶이 40인분 준비해주신다고 하셔서 다른 메뉴로 변경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재인이와 우빈이는 각 식단별로 필요한 재료와 요리 방법을 열심히 찾고 궁리했습니다.
생각보다 겹치는 재료도 많았고, 집에 있는 재료도 많았습니다.
너도나도 재료 가져올 수 있다고 손 들었습니다.
재료 들고 오느라 무겁지는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모임 내내 어떻게 하면 야영 때 더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까 모두가 함께 궁리했습니다.
“참치도 넣을까요?”
“빵에 계란 묻혀서 구우면 더 맛있어요!”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직접 요리해 먹는 기쁨이 얼마나 클까요?
벌써부터 다음주 야영이 기대됩니다.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승민이와 창민이를 위해 재료 분담을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재료, 방법 등 이것저것 쓸 내용이 많아 팔이 아팠을 텐데, 끝까지 열심히 기록해준 재인이와 우빈이 고맙습니다.
마지막 야영 모임도 잘 준비해 풍성한 야영되길 바랍니다.
모두가 하하호호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