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필리피노들

최근에 산다라양의 주연 영화 Can this be love 의 번역을 마치면서
필리핀에 가있는 한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했다.
나 역시 살고있을때 겪어보았던 그런 우스운 상황들이 전부 다 나온다..
이 영화는 필리핀 사람의 잘못된 점과 한국사람의 잘못된점을 잘 꼬집는다.
한국사람이 잘못 된 점은
- 자꾸 빨리빨리 일을 시키려고 한다
- 남녀의 애정관계에 부모님의 선택이 크게 작용된다
필리핀 사람이 잘못 된점은
- 외국인이 되려고 한다.
- 쉬지않고 노래를 부른다
대략 이정도가 영화를 작용하는 중요한 스토리 인것 같다.
(뭐 이거 말고도 더 있겠지만..ㅎㅎ)

필리핀 애들과 술을 먹다보면 이너마들이 순전 한다는 얘기가
자기 친척은 외국에 어디 살고 있으며, 자기도 곧 갈꺼다.
자기 아버지, 혹은 어머니, 이도저도 아니면 할머니나 할아버지는
미국사람이거나 캐나다 사람이던지, 스페인사람이나 유럽사람인거다..
그리고 자신은 곧 이나라를 떠나서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갈 꺼라고 존내 뻥을 뻥뻥뻥 쳐댄다.
사실 진실일 수도 있지만, 진실로 보기엔 너무나 힘들다..
왜들 그렇게 외국인이고 싶어하는지 알 수가 없다.
특히 외국인과의 결혼은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 로또복권과 같다.
외국인과 결혼하면 아주 집안이 난리가 난다.
당연히 그 외국의 국적을 쉽게 가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아무튼간 산다라박 만큼은... 제발... 한국사람과 결혼 했으면 좋겠다. ㅠㅠ
제발.. 그들에 꾀임에 속아넘어가지 말아줘!!
어째꺼나...
영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비밀 덧글로 한메일넷 이메일주소를 적어주세요~~(대용량첨부때문에 ;;)
현재 Can this be love 와 BCUZ OF U 번역이 완료되어있답니다 ㅎㅎ
몇년이 지나도 보내드립니다 ^^






첫댓글 비밀 댓글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영화가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