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름은 '총성과 다이아몬드' 입니다.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와 같이 논리적 추리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 게임의 주 요소는 협상/교섭입니다.
스토리나 음악이 모두 정말 놀랄 정도로 탄탄하고 한글 번역 역시 어색하지 않게 돼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써 모든 시리즈를 다 해본 역전재판보다 많이 높이 사는 게임입니다.
[교섭하는 장면; 상대방에게서 유리한 상황을 끌어내는 협상이 목적이다.]
단간론파나 역전재판은 약간 초현실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면 총성과 다이아몬드는 매우 현실적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기에, 조금 현실적인 추리 게임을 원한다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컨트롤은 단순하고 쉽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이나 선택을 강요 받았을 때 알맞은 답을 고르거나 아니면 적절한 타이밍에 치고 나오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트루루트가 있는데, 트루루트를 열려면 스토리의 처음부터 몇 가지의 특별한 교섭들이 A 랭크의 성과를 거두어야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하려는 생각이 있지 않는 이상 (꽤 길어요.) 약간의 공략 없이는 완벽한 교섭을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스포일러 나오기 직전까지 읽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첫댓글 총성과 다이아몬드 재밌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