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는 창작, Creation / 발견 Discovery/ 감상 Appreciation 이라는
이름을 가진 갤러리로 동시대의 다양한 시각 예술 분야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며, 국내 외 갤러리와의 협업 또는 아트 페어 참가와 같은 활동을 통한
시장의 확장까지 도모하고자 하는 갤러리이다.
| 이용 안내 |
화,수,목,금,토 13:00-19:00 (일/월 휴무)
Halfpy Adventure in Eden
HALFPY, 김태호 작가
김태호 작가는 절반의 'Half'와 행복의 'Happy'를 합쳐 반쪽짜리 행복 또는 반만 행복한 상태
의미의 단어 '하피, Halfpy'를 만들고, 이를 자신의 활동명이자 작품 속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 <Halfpy Adventure in Eden>은 캐릭터 하피와 작가 하피의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아직 반쪽짜리 행복한 상태의 작가가 완전한 행복을
꿈꾸며 떠나는 긴 모험의 시작을 의미한다.
성수 골목길에 위치한 CDA 갤러리는 유망한 작가들의 개인전은 물론,
소규모 그룹의 기획전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며 장르와 매체에
제한을 두지 않아 관람객에게 영감의 확장과 컬렉팅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본 전시의 배경은 에덴, Eden으로 설정한 것도 주목할만 한 포인트 요소인데,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지상 낙원으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곳으로
작가의 주관적 해석이 가미된 에덴을 배경으로 그려지는데, 그가 어린 시절 경험했던
종교적 영향이 드러난다.
에덴 동산을 배경으로 그려진 아담과 하와, 선악과와 십자가를 닮은
더하기 + 기호는 어린 시절 작가가 겪은 종교의 상징으로 작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작품 속 대상을 감싸는 검은 아웃라인과 만화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회화적 특징은 작가가 경험한 2000년대 초반 미국 만화 영화의 이미지를 함축한다.
평면과 부조 형태를 결합한 입체적인 화면 구성,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과
스플래쉬 표현이 두드러지는 생동감 있는 스프레이 채색은 작가의 작품과
작가 본인을 대표하는 분위기자 특징으로 전시를 보는 내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
본인의 이름과 모험을 떠나는 작품 속 주인공 이름을 동일시하는 것에서부터
작가가 자신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하피에게 투영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피의 작품은 본인의 초상이자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 시대의 군상이라고 할 수 있다.
KT&G상상마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CDA는 창작, Creation / 발견 Discovery/ 감상 Appreciation 이라는
이름을 가진 갤러리로 동시대의 다양한 시각 예술 분야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며, 국내 외 갤러리와의 협업 또는 아트 페어 참가와 같은 활동을 통한
시장의 확장까지 도모하고자 하는 갤러리이다.
| 이용 안내 |
월,화,수,목,금,토 10:00-18:00
TOYING POINT
What's your Toying Point?
Toying Point는 가지고 놀다: Toying과 전환점: Turning Point의 합성어로
늘 머릿속으로만 그려오던 캐릭터들이 현실의 토이로 탄생하게 되는 지금
전환점을 맞이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아트토이의 형태로 담고 있으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와 다양한 주제를 조명하고 있다.
키치하고 유쾌하지만 그 속의 작가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KT&G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2/8일부터 3/4일까지 이어진다.
KT&G SLAP
상상마당 생활예술사진 전: 열한 개의 느낌표 그리고
< 열한 개의 느낌표 그리고 >는 SLAP 13회 수료작가 11명의 사진 작품 100여점으로
인물, 풍경, 사물, 동물 등 다양한 피사체의 모습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흑백과 컬러 사진의
요소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사진 인화 사진이 작업이 가능한 암실을 갖추고,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는데, 사진을 매체로 심도 있는 취미 활동을 하거나
작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하는 작가, 혹은 작가 지망생 등 모든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KT&G SLAP을 운영한다.
2/1일부터 2/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강신곤, 강지원, 김예찬, 김윤정, 신솔아, 심우섭, 유미르, 이새롬
이혜민, 최병준, 황서현 작가가 참여했으며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7년 9월 홍대에 첫 번째로 개관한 복합문화 예술 공간 KT&G 상상마당 홍대는
대중의 문화 예술 향유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좀 더 문화 예술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하여 실질적인 문화 활성화에 큰 노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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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골목에 위치한 CDA 갤러리부터 홍대거리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 홍대까지 핫플레이스가 가득한 동네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던 시간.
CDA 갤러리와 홍대 상상마당의 전시를 담은 이번 여행기 끝.
새롭고 흥미로운 미술이 피어나는 서울 골목의 작은 갤러리들을 담은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