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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12월3일)
🌸 라벤더(Lavendar)
✦학명 : Lavandula species
✦꽃말 : 기대(expectation)
✦분류 : 쌍떡잎 속씨식물 꿀풀과
✦개화시기 : 6월~9월
✦원산지 : 지중해 연안, 남유럽
✦크기 : 30cm~60cm
쌍떡잎식물
통화식물 목꿀풀과
라반둘라속에 속하는
25~30종의 식물
'라벤더' 입니다.
'라벤더'라는 이름은
라틴어의 'lavo' 또는
'lavare(목욕하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높이는 30~60cm 정도이고
정원에서 잘 가꾸면
90cm 까지도 자라납니다.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줄기는 둔한 네모꼴이고 뭉쳐나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돌려나거나 마주나고
바소 모양이며 길이가 4cm,
폭 4~6mm 입니다.
잎자루는 없으며
잔털이 있습니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드문드문 달립니다.
햇빛을 잘 받는 남향과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자라며,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에
약간의 자갈이 섞인
곳에서 잘 자라고
너무 비옥하지
않은 땅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한성이 약한 점이
재배의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라벤더'는
꽃, 잎, 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습니다.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香油)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데,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 데도 쓰입니다.
라반둘라 오피시날리스 또는
라반둘라 안구스티폴리아 종이
주로 아로마서로피에 사용됩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영국의 엘리자베스시대에
출판된 가사 책에는
살균, 방충용으로
라벤더가 자주 등장하고,
엘리자베스 1세가 라벤더로 만든
사탕과자를 좋아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방향성이 아주 우수한 허브로,
꽃은 풍미있는 잼, 식초, 크림
그리고 프로방스의 스튜나
설탕에 절여 결정화시켜
장식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꽃과 잎은 허브 차로 이용하면
불안, 두통, 헛배부름,
메스꺼움, 현기증, 구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에센셜 오일은
화상이나 벌레물린 데
좋은 치료약이며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어
상처 치료에도 좋습니다.
흉부의 감염증,
가래, 감기에도
전통적인 침출액이나
증기흡입법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증류 시에 빼낸 라벤더워터는
피부 세정이나
상처 처치에 효과적이며,
햇볕에 그을렸을 때나
손상된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라벤더'는
드라이플라워로
보관하였을 때 향기가
아주 오래 머물기 때문에
말린 다음 화병에 꽂아
실내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포푸리를 만들어 향주머니 같은
소품장식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라벤더 꽃점
당신은 조금은 제멋대로
구는 타입이어서
상대방의 사정이나
조건을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요구하므로
결국 싸우고 헤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서로 포용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좀 더 자신을
제어하도록 하세요.
위험한 때가 지나가면
그 뒤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벤더 유래
"라벤더는 본래
향기 없는 식물이었지만,
성모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배냇저고리를 라벤더 꽃 위에
놓아 말리고부터
향기가 나게 되었다"라는
전설로부터
오늘날까지 라벤더는
향기의 여왕이라고 불립니다.
라벤더 (속명 Lavandula)는
고전 라틴어의 "lavo (씻다)"와
이탈리아어 "lavanda (씻을 것)"
등의 설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 로마 시대에서는
의류를 씻은 때의
유연제 및 목욕을 즐겼고,
영국에서는 17~18 세기에
시트 등의 리넨, 옷의 향기 및
방충제에 또한
진정 효과가 있는 것에서
숙면 베개나 포푸리에도
이용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라벤더 전설
옛날 바다보다 깊은
파란 눈동자와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미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녀 라벤더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라벤더는
불타는 마음을
고백하고 싶었지만,
언제나 많은 여성에
둘러싸여 있는 미소년을 멀리서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라벤더는
고백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미소년을 계속 기다립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침묵으로 미소년이 자신을
봐주기만을 기다리던
라벤더의 마음으로부터
향기가 진한 한 송이 꽃이
되었습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