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한강변에
불심(佛心)이 가득 한 곳."
"여주(4) 목아 박물관(木芽 博物館) 탐방..,"
"가난해서 시작한 목각(木刻)이 천직으로,
나이 마흔 여덟에 최연소 무형문화재,
고향 산청 경호강 닮은 여주 여강(남한강)변에 박물관 지어..,
"목아 박물관(木芽 博物館)은 무형문화재 *목아 박찬주(木芽 朴贊守)* 선생이
직접 제작하고 수집한 6000여 점의 불교관계 유물과 불교 용품을 전시한 곳입니다.
전시관에는 불화 불상 등의 유물과 불교 관계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전통 목조각) 발전을 위하여 박물관을 설립하였습니다."
(목아 박물관 안내판)
"여주 시내에서 여주대교를 지나 오른쪽 강천면 쪽으로 가다보면
고찰 신륵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계속 조금만 가면 목아 박물관이 있습니다.
남한강 수석을 탐석할 때 자주지나는 길목이었으나 인연이 닿지 않아 탐방을 하지 못했는데
코로나 19로 모든 관광지가 조용한 이 때 더위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입구 시비 : 詩碑)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만해 한 용 운)
(박물관 가는 길~각종 석물)
(솟 대)
(박물관 입구~석주문 : 石柱門)
"화강암을 재료로
솟대를 형상화하여 만든 박물관 입구 문입니다."
(박물관 야외 전시장)
"목아(木芽)가 설립한 이 박물관은 불교박물관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목아의 손때가 곳곳에 묻어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목아 박물관 설립자~목아 박찬수 : 木芽 朴贊守)
"경기도지정 테마박물관 제96ㅡ4호로 지정된 목아 박물관은
1993년 6월 12일 전통목조각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졌습니다.
박물관 설립자 박찬수는 실력과 그 공을 인정받아 1996년 1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목아 박찬수 : 木芽 朴贊守) 선생에 대하여~~
"1948년생인 목아 박찬수(木芽 朴贊守) 선생은 무형문화재 제108호 목각조각장입니다.
*목아(木芽)* 는 그의 호이며 "나무~목(木), 새싹~아(芽)" 로
나무에 새싹을 피운다는 뜻입니다.
(석조미륵삼존불)
"가난의 대명사 경남 산청에서 날 풀만 자라는 촌 구석 생초면(生草面),
그 중에서도 제일 촌 구석인 상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을 이기지 못한 그의 집은 박찬수 선생이 열두 살 때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그는 왕십리에서 목각을 하는 김성수 선생으로부터 조각을 배웠습니다.
도장도 파고 공예품도 만들고 나무에 인두화도 그렸습니다."
(금 동 불 상)
"10대부터 30대까지 정규 학력은 변변하지는 않지만 당대의 최고 고수들로부터
나무 보는 법과 칼 쓰는 법을 다 배웠습니다."
(반가사유상 : 半跏恖惟像)
"박찬수 선생에게는 먹고살려고 한 일이 천직이 되어 갔습니다.
생계를 위해 나무를 깎으며 틈틈이 선생은 작품을 만들어 공모전에 출품 했습니다."
"1982년 단원예술제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까지 공예(工藝)로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받았습니다."
"1996년 만 48세에 건국 사상 최연소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찬수 선생은 고향 산청의 경호강을 닮은 여강(남한강) 강변에
땅을 사서 *끌과 자귀와 칼* 로 집을 지었습니다."
"직접 만든 작품과
수집한 전통 공예 작품을 자기 손으로 지은 집에 모았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남들과 다투고 할퀴어대서 무엇하나 싶어서
*불교에 기독교에 단군* 까지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곳이 목아 박물관 (木芽 博物館) 이 되었습니다.***
(쉼 터)
(합 장 : 合 掌)
"목아 박물관은 부처님이 계시는 장엄 적멸궁(寂滅宮)입니다.
부처님의 큰 복을 받아 목아(木芽)와 안마니주가 평생의 염력(念力)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복전(福殿)에 참배 하시고 이땅에 전통 계승 발전과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 하시어 자기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터전이
되시기를 두 손 모아 합장(合掌) 합니다."
(보 왕 삼 매 론)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으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나니라.
(계속.............................................생략,)"
(석조 백의관음입상)~박찬수 작
(대웅전 : 大雄殿~~향기로움)
(간 다 라 불 상)
(석인군 : 石人群)
(쉼 터)
(마음의 문~사천왕 문)
(큰말씀의 집~대장전)
(본관 앞 야외전시장)
(본 관)
(본관 상설전시장)
(부 처 상)
(십 이 지 상)
(법 당)
(예 수 상)
(하늘교회 내부)~박찬수 작
(전 시 장)
(하 회 탈)
(쉼 터)
(남한강~~여강)
(남한강 여주 나룻터)
(강월헌 : 江月軒)
~~~(목아 박찬수 선생)~~~
"많은 세월이 지난 후~~
박찬수 선생은 강원도 영월 김삿갓 계곡으로 숨어들었다고 합니다.
지게로 나무 날라 집을 짓고 명상과 작업을 하며 산다고 합니다.
*호(號)는 목아(木芽)에서 고림(古林)* 으로 바꿨다고 하며
"목아(木芽)는 나무에서 싹을 틔운다는 뜻이고, 고림(古林)은 늙은 숲" 이라는 뜻입니다.
이제까지 나무에 숨어 있던 싹을 틔우는 작업을 했으니 이제는 그 싹이
커 나갈 수 있도록 늙은 숲 그림자가 되겠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여주 : 麗州 이야기)~~~
***(카페 전체 메뉴판)***(참고)
(가연님들의 이야기~산행과 여행정보)
*여주(1) : 영릉(英陵~세종대왕릉), 영릉(寧陵~효종대왕릉) (2015, 4, 14~카페 올린날)
*여주(2) :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강천보, 여주보 등 : 2015, 4, 23~카페 올린날)
*여주(3) : 고달사지 (2019, 7, 7~카페 올린날)
*여주(4) : 목아 박물관 (2021, 7, 23~카페 올린날)
"여주 목아박물관 탐방.................................................................................................,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