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분양가심사위원회 개최
5월중 분양…견본주택 오픈도
▲ 사송더샵데시앙 조감도
사송신도시 첫 아파트 분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송더샵데시앙의 분양가 상한액이 오는 29일 결정된다.
양산시는 사송더샵데시앙의 컨소시엄사인 포스코·태영건설이 지난 16일 분양가 심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오는 29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분양가 상한액을 결정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포스코·태영건설은 분양가 상한액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정해 5월 중에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물금 범어에 양산홍보관,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부산홍보관을 열고 분양 준비 중에 있다. 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역 앞에 오픈 준비 중인 견본주택도 다음 달 10일 오픈 예정일 맞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사송더샵데시앙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총 1712세대이며, 전용면적이 74~101㎡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한편, 사송더샵데시앙은 기관추천 특별공급에 들어간다. 입주자모집공고는 다음 달 9일, 특별공급 신청일은 15일이고, 당첨자 발표일은 23일로 예정돼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7일까지 민영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 10세대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하거나 같은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장애인 특별공급 기관추천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한 사송더샵데시앙 견본주택이 내달 10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