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여수신문 창사 10주년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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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의 꿈 "환경과학과자" 김윤솔양
한려초등학교 4년, 피아노와 영어 회화에도 능통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도시로 우뚝선 전남 여수시에 장래의 꿈이 “환경과학자”라는 어린이가 있다.
제일병원 곽송근 할아버지 병문안에서 김윤솔양을 우연하게 만나 인터뷰를 가져봤다.
현시대에 어린들의 로망이자 꿈이 대통령, 정치인보다 연예인, 가수를 희망하는 것이 보통이나 한려초등학교 4-4-9 김윤솔(만10세)양은 "장래꿈"이 환경과학과자라고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표현했다.
김윤솔양의 별칭은 “이리”라고 한다. 왜 이리라는 별칭을 쓰게 됐느냐고 묻자. 어린 이리는 귀엽고 깜찍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윤솔 어린이를 보면 볼수록 귀엽고 깜찍하기 그지없고 쾌활한 성격의 꿈나무다.
한려초교 4년 윤솔양의 아버지 김성원씨는 통신사(아이원)에서 근무하고 어머니 곽혜자씨는 은행에 근무하다보니 같은 모 아파트 옆 동에 살고 있는 이모 곽현자씨가 윤솔이를 많이 돌봐주고 있다고 할머니는 말하며 우리 윤솔이는 시간만나면 책을 들고 산다며 무슨 애가 저렇게 책을 좋아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윤솔양을 할아버지 곽송근씨의 병문안에서 만나 큰여수신문 "다음~카페"에 가입한 후 너의 장래의 꿈과 자기소개를 간략하게 올리라고 했더니, 저는 엄빠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교 1년 남동생과 4가족이 여수 여문1로 측에 있는 모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장래꿈"은 환경과학과의 과학자(자연에서 얻은 추출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함으로 인해 이 꿈을 선택하게 되었음)이며, 음악을 좋아해서 피아노를 4년째 배우고 있는데 피아노 선생님께서 오카리나, 기타를 가르쳐 주셔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카페에 글을 올렸다.
윤솔양에게 엄빠 폰번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폰번을 입력해줘서 다음날 여수국가산단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아버지 김성원씨와 잠깐 폰통 인터뷰에서 우리 윤솔이는 영어 학원에 4~5년째 다니고 있는데 외국인 강사로부터 직접 배우면서 회화에 능통하다며, 영어 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라고 짤막하게 말했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시간만나면 책을 본다는 윤솔이를 보면 볼수록 깜찍하고 귀여운 환경과학자의 꿈이 이룩되길 한여름 쿨한 바다물결 같은 응원의 메시지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남해안 여수바다의 쾌청한 영감이 전세계로 하늘 높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학교공부도 상위권에 속하는 윤솔이는 틈나는 데로 환경도서, 위인전, 과학도서 등을 독파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김승하 대표기자
첫댓글 이리양ㅡ깜찍귀염이
영특한?우리꿈나무?사랑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