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안의 섬 구봉도 해솔길을 따라가본다.
<중앙산악회 2015년 제25차 구봉도 해솔길>
◆ 산행 개요
♣ 산행 일시 : 2015년 07 월 16 일 (목) 맑음
♣ 산 행 지 : 구봉도 해솔길 1코스
♣ 산행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 참여 인원 : 34 명
♣ 산행 회비 : 45,000원/인(회 정식 포함)
♣ 산행 코스 : 대부도관광안내소 → 방아머리해수욕장 → 북망산 → 구봉약수터 → 낙조전망대 → 구봉선돌
→ 펜션타운 → 24시 횟집 ⇒ 약 12km
♣ 산행 시간 : 4시간
◆ 산행 안내
▣ 구봉도 해솔길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던 섬으로 봉우리가 아홉 개로 이루어져 구봉도라 불렀으나 지금은 염전건설로 인해서 대부도와 하나가 되었다. 섬의 최고봉은 97m이며 북쪽에는 꼬깔이란 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대부도 해솔 길은 방아머리 공원(선착장)에서 시작해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된다.
총 7개 코스로 이뤄진 해솔 길은 거리만 74㎞이다.
1코스는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 북망산~구봉약수터를 돌아오는 구간이다.
2코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와 포도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코스는 아일랜드골프장, 4코스는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됐다.
5~7코스는 동주염전 길과 대송단지 갈대숲, 대부탄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제1코스 산행지도
◆ 산행 후기
▶ 가보고 싶은 산행 코스로 추천한 회장도 부회장도 총무도 불참한 최악의 산행 길은 박 대장의 비상대책으로 최 영숙, 지영이, 선 오순 등 얼굴 익은 옛날 멤버가 자리를 메운 가운데 상식이 통하지 않은 절박한 현실의 버스 속에서 임시 회장으로 김 이숙 고문을 추천한 가운데 명품포도의 명성으로 땅값이 분에 넘치게 뛰어 오른 대부도 북쪽의 방아머리공원으로 내려선다. 낮은 산 해변 길을 따라 걸어 보는 해적판 산행 길은 그래도 힘들이지 않은 곳이라 견딜 만하고 마지막에 닿은 낙조전망대의 독특한 조형미 속에 비친 멀리 서해바다 파도 너머로 대국의 미련스러운 광풍이 열기를 돋우고 프란체스코 선배의 흥겨움도 실감이 묻어나지 않은 24시 횟집에 애꿎은 소주병만 바닥이 난다.
◆ 산행 사진
※ 사진은 http://cafe.daum.net/jungang4050에서 가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