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인천문학구장(주심:문동균/1루심:윤상원/2루심:나광남/3루심:우효동)에서 열린
SK와이번스 대 기아타이거스의 경기중 4회말 2사 SK와이번스의 정상호타자의 파웉-팁(Foul-Tip)에
기아타이거스 선동렬감독. 이순철코치의 주심에 대한 강력한 어필 상황입니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않는 기아타이거스...
벌써 몇주째 경기하락세에 연속패전으로 가득이나 선발.마무리 모두 무너지고 신경이 곤두서 탈출구를 모색하던 중
기아타이거스의 4회말 수비(선발투수:두에인 빌로우)에 SK와이번스의 6번타자 정상호가 빌로우의 제5구째를
스윙하였다. 하지만 방망이를 스친 타구는 파울-팁(Foul-Tip)이 되었다.
기아타이거스의 포수(이홍구)는 글러브를 갖다 대었으나 포수미트를 스치고 낙하하는 타구를 몸으로 양쪽허벅지로
감싸안아 손으로 들어올려 잡았다고 외치며 파울-팁 삼진아웃(Out)이라 하였으나
주심(문동균)은 파울-팁이 아닌 파울(Foul)로 판정하였다.
이에 기아타이거스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선동렬감독. 이순철수석코치 모두가 주심에게 몰려와 단체로
어필 및 항의를 하였으나 어필은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그래도 심판들은 4심판이 모여 정확한 경기-룰(Rull) 的用에 따라 최종 판정으로 파울(Foul)을 선언하였다.
처음 경기주심(문동균)의 아주 정확한 판정이었다.
파울-팁은 포수의 글러브로 포구를 하여야 만 한다. 타구가 포수미트를 스치고 난 후에는 그라운드에 닿고 안 닿고
신체로 받고 안 받고 정상적인 포수의 글러브 포구外에는 파울로서 선언한다.
기아타이거스는 어필로서 계속 풀리지않는 경기반전을 기대하였으나 경기흐름을 전혀 유리하게 가져가지는 못 하였다.
파울-팁 이후 SK와이번스 6번타자 정상호는 빌로우의 제9구째를 통타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7번타자 김상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고 인닝을 마무리하여 더 이상의 실점은 주지않았다.
이후 SK와이번스는 4점을 더 보태고 기아타이거스는 9회초에 1점을 보태어 8대1로 SK와이번스의 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은 9승째를 기록하였다.
첫댓글 좋은 참고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것이있습니다.
"포수의 글러브 포구外에는 파울로서 선언한다" 라고하셨는데
타자가 친 타구를 글러브가 아닌 맨손으로 바로 잡았을시에는 어떻게 됩니까?
파울-팁의 정상적인 포수의 포구는 포수미트입니다.
야수의 포구는 신체의 일부도 포구로 인증받습니다.
아~~네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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