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을 아십니까?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청소년적 관점과 저도 아직은 청소년이기 때문에 제가 이 프로그램을 보고 느낌 점들이 부적절하다고 느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시대는 외모지상주의입니다. 그런데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실력자와 섞여있는 음치들을 목소리와 얼굴이 매치가 되는지를 판단하여 음치들을 골라내서 탈락시키기 때문에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외모에 어울리는 목소리는 무엇이라는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 또 일반인 출연자들은 자기 차례가 아닐 때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움직이면 안 된다는 룰 때문에 정 자세로 서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방송을 보고 있는 나까지 몸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고 음치를 극복해보고자 본인 의지로 방송에 나왔지만 노래를 부를 때 방청객들이 음치들의 노래를 듣고 비웃는다거나 참으려고 하였으나 어쩔 수 없이 터지는 웃음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청소년적 관점에서 봤을 때 부적절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음치들을 웃음거리가 아닌 존재로 인식하며 살아가야 하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을 음치들이 웃음거리가 되지 않고 오히려 멋있어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해야 하고 방청객으로 오신 분들이 최대한 웃음을 참아서 노래 부르시는 음치분들이 머쓱하지 않도록 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청소년적 관점에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89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