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김의 악을 이어간 여호야긴은 왕위에 오른 지 석달 만에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는 유다의 최후를 가져오는 비극적인 왕이 됩니다.
전체 잘못을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단번에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바벨론에 포위되고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는 일을 경험하게 하시면서 유다가 돌이키길 바라셨습니다. 그런데도 유다가 돌이키지 않자, 시드기야 11년에 완전히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반복적으로 마음을 두드리시는 죄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의 기회를 거부하면 엄한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8-16절 유다에 선지자가 경고한 심판의 날이 이르렀습니다. 다윗 언약과 성전이 영원하리라는 백성의 기대를 꺾는 파멸의 날입니다. 여호야긴 왕과 그의 신하들은 순순히 항복하고, 성전의 보물을 다 내주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 가운데 비천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남은 자 없이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은 특히 군인이 될만한 자들을 잡아감으로써 유다를 완전히 무력화시켰습니다. 이 순간 유다 백성에게 필요한 자세는 수용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기며 한탄하기보다 내 죄가 자초한 결과요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된 것으로 여기며 감당하는 태도입니다. 죄를 짓고도 그 결과를 감당하지 않으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17절-25:7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항복하여 바벨론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렘 27:12-22)를 듣지 않고, 바벨론에 반기를 듭니다. 이 일로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 포위되어 1년 6개월 동안 기근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함락됩니다. 시드기야는 자기 눈 앞에서 두 아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보고 난 후에 두 눈이 뽑히고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참극은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약자를 괴롭힌 죄 때문에, 죄에서 돌이키라는 경고를 흘려들은 인일함 때문에, 바벨론을 섬기며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으라는 말씀을 듣지 않고 바벨론을 배신한 자만과 어리석음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유다가 심판을 자초한 일련의 과정이 우리에게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죄의 결과는 참으로 참혹하고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도 매우 엄혹하기에 죄 문제는 대강 다룰 수 없습니다. (매일성경, 2024.09/10, p.138-139, 멸망하는 유다, 열왕기하 24:8-25:7에서 인용).
① 여호야김의 악을 이어간 여호야긴은 왕위에 오른 지 석달 만에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는 유다의 최후를 가져오는 비극적인 왕이 됩니다. 잘못을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단번에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바벨론에 포위되고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는 일을 경험하게 하시면서 유다가 돌이키길 바라셨습니다. 그런데도 유다가 돌이키지 않자, 시드기야 11년에 완전히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반복적으로 마음을 두드리시는 죄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의 기회를 거부하면 엄한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② 유다에 선지자가 경고한 심판의 날이 이르렀습니다. 다윗 언약과 성전이 영원하리라는 백성의 기대를 꺾는 파멸의 날입니다. 여호야긴 왕과 그의 신하들은 순순히 항복하고, 성전의 보물을 다 내주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 가운데 비천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남은 자 없이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은 특히 군인이 될만한 자들을 잡아감으로써 유다를 완전히 무력화시켰습니다. 이 순간 유다 백성에게 필요한 자세는 수용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기며 한탄하기보다 내 죄가 자초한 결과요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된 것으로 여기며 감당하는 태도입니다. 죄를 짓고도 그 결과를 감당하지 않으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③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항복하여 바벨론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렘 27:12-22)를 듣지 않고, 바벨론에 반기를 듭니다. 이 일로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 포위되어 1년 6개월 동안 기근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함락됩니다. 시드기야는 자기 눈 앞에서 두 아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보고 난 후에 두 눈이 뽑히고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참극은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약자를 괴롭힌 죄 때문에, 죄에서 돌이키라는 경고를 흘려들은 인일함 때문에, 바벨론을 섬기며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으라는 말씀을 듣지 않고 바벨론을 배신한 자만과 어리석음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유다가 심판을 자초한 일련의 과정이 우리에게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죄의 결과는 참으로 참혹하고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도 매우 엄혹하기에 죄 문제는 대강 다룰 수 없습니다.